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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피규어 갤러리

Bandai Mixbuild 반다이 믹스빌드 피규어라이즈 30MS Red Riding Hood 빨간두건

작성자튜닝 김두영(카페지기)|작성시간22.07.24|조회수202 목록 댓글 0

 

반다이에서 넨도로이드 스타일로 출시를 해줬던 피규어라이즈 시리즈 중에서 러브라이브선샤인 라인업이 있었죠.

머리 3개에 2등신 바디가 하나 들어가 있는 조립키트로 2만원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머리가 너무 지나치게 커서 오비츠 바디에 끼워 봤더니 대두가 되버리더라구요.

이걸 어떻게 활용해볼까 싶었지만... 그냥 봉인시키고서 5년 넘게 숙성을 시켰나... 그러다 문든 생각이 드는 겁니다.

 

최근에 반다이가 출시를 해줬던 30MS 시리즈 루루체 바디와 호환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일단 배치를 해봤죠.

그리고 의상도 입혀 봤는데 은근히 어울리더라는 거~ 이제 머리와 몸통 연결하는 부위만 해결하면 가능할 것 같더라구요.

 

 

 

 

30MS 크기가 1/12 스케일 걸프라 피규어와 비슷한 크기인데, 오비츠11 보다는 좀 큽니다.

굳이 비교를 해본다면... 피코니모랑 크기가 비슷한 것 같던데요, 암튼 이렇게 작업하기로 결정하고 달리는 중입니다.

 

머리는 3개 중에서 가장 무난한 걸로 골랐는데요, 눈 데칼은 자작을 해서 아예 새롭게 붙여 줬습니다 ㅎㅎ

바디는 맨살이 아니라서 의상 색상에 맞춰서 조색한 후 색칠을 해줬습니다.

 

헤어 컬러는 진짜 골드 색상을 활용하여 그라데이션 색칠을 하고서 유광으로 광택을 내줘씀다.

빨간두건이라는 제목에 맞춰서 모자가 달린 의상도 입혀주고 바구니도 손에 들려 줘꾸요^^

 

 

 

 

그리고 미니어쳐 베이스에 올려서 세팅을 해봤는데요, 의상이랑 컬러가 은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겁니다.

원래는 생각도 안했지만, 올해는 이걸로 GBWC 에 내볼까 싶어서 일단 등록은 해둔 상태입니다.

 

인형놀이의 개념을 담아서 만들었으면 갖고 놀아야지 라는 주제로 작업을 해가고 있네요.

만들어서 진열장에 넣어두고 손도 데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만든 후에 갖고 놀 수 있는 그런 거 말이죠 ㅎㅎ

 

일단 헤어 컬러를 설정한 후 색칠을 해보고 그러고 나서 나머지도 손질을 해줄 생각입니다.

들고 있는 바구니에 무기를 담아줄까도 생각해봤는데... 너무 티나죠, 그러면 ㅋㅋ

 

 

 

 

 

 

 

 

 

 

 

 

 

 

 

 

 

 

 

 

 

 

 

 

 

 

 

 

 

 

 

 

 

 

 

 

 

 

 

 

 

 

 

 

 

 

 

 

 

 

 

 

 

 

 

 

옆자리에서 작업하시는 조윤희 작가님께 탑구 2개를 구입해서 디자인해준 명판을 끼워 고정시켰습니다.

 

그리고 부품들을 조합해서 늑대머리를 만들어 숲 입구 한켠에 세팅해줬구요.

빨간두건 소녀가 그냥 호락호락한 아가씨가 아니라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해볼려고 세팅했슴다.

 

확실히 눈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이런 것이구나 싶을 정도로 느낌이 확 변하네요 ㅎㅎ

이렇게 해서 작업을 마무리지었습니다.

 

그나저나 머리가 2개 남는데... 얘네들도 작업을 해줄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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