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매일매일 와서 모형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감사드립니다.
오늘 나우누리 문을 닫는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저는 오래전에 다 사라진 줄 알았어요.
하이텔은 문을 닫았고, 나우누리가 다음달에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천리안과 유니텔은 아직도 살아있더군요. 놀랬습니다.
모형의 인연이 PC통신(저는 하이텔 작은세상)으로 시작되었고,
PC통신 연합 전시회 참여와 주기적인 모임 참여로, 저의 모형취미 시간 중 가장 화려했던 순간이죠.
(그 인연으로 카페지기님도 만났구요. 알게 된게 10년 정도 된 거 같습니다. ^_^)
잠시 향수에 젖어서,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1년에 한 번 정도, 모형 전시회에서 인사만 나누고 헤어지지만, (생존신고 하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
뵐 때마다 늘 고맙네요.(그 당시 분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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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날도래(황정훈) 작성시간 12.12.11 전 천리안 꿈의 동산(맞던가?) 눈팅회원이었죠.....
그당시에 정모를 나간적도 있었으나 너무 뻘쭘해서 잘 적응하지는 못했고......
어쩌다 글을 올리는 정도.....
4대 통신동호회 연합 전시회도 꽤나 큰 행사였는데......
하나둘 기억 속으로 사라지는군요.....
go dream (이 문장의 의미를 알면 진짜 천리안 모형 동호회 회원.....^^) -
작성자날강도 작성시간 12.12.11 하이텔이 작세 / 나우누리가 꼼바리...(맞나?)
여름에 대학로에서 연례행사로 전시회 구경가던 생각이.. -
작성자코난(정재우) 작성시간 12.12.12 제가 오래전 하이텔에서 근무를 해서인지 하이텔, 나우누리, 천리안 얘기가 나오면 참 아련한 기분이 드네요... IMF때 다른회사 쓰러질때도 잘나가는 회사들이었는데, 인터넷으로의 빠른 변화를 대처 못해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