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족복지

작성자은행하자|작성시간12.04.30|조회수444 목록 댓글 0

맞벌이 가족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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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맞벌이가족의 개념과 유형

맞벌이가족이란 결혼한 부부가 동시에 모두 직업을 가지면서 구조적으로는 확대가족 내지 핵가족으로 형성된 가족 형태를 의미한다. 남편과 아내가 동시에 직업을 가짐으로써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사회적 직위를 갖게 되며, 가정경제에 기여함으로써 자아만족과 행복감을 경험하는 새로운 가족 형태라 할 수 있다. 또한, 과거의 상이하고 분담적인 부부역할 수행보다는 역할의 공유, 동등한 의사결정, 평등한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점을 가지고 있다.

맞벌이 가족의 유형

- 생계유지 형 맞벌이 가족

가족의 경제적 필요성에 의하여 기혼 여성이 비자발적인 취업을 하는 형태

- 내조 형 맞벌이 가족

생계 위협을 받지는 않지만 보다 나은 경제적 여유를 위하여 취업을 하는 경우

남편이 학업을 계속하거나 출세를 위하여 여성이 생계를 위해 하는 경우

- 자아실현 형 맞벌이 가족

중산층 이상 고학력의 여성들이 가사 노동의 사회적 불안정 속에서 취업을 통하여 자아를 실현시키고 근대적인 성역활 태도에 입각하여 평등한 부부관계를 정립하려는 형태

- 여가활용 형 맞벌이 가족

주로 중산층을 중심으로 경제적 이유나 내조, 또는 자아실현 등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취미를 살리고 여가를 활용하기 위하여 직업을 가지고자 하는 형태

2. 맞벌이가족의 특성

-가족구조

맞벌이가족은 구조적으로 확대가족, 핵가족, 수정핵가족, 수정확대가족의 형태를 취하며 주변의 지원을 필요로 하므로 확대가족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난다.

- 취업이유와 양상

기혼여성의 취업이유는 경제적 여유와 생활의 질을 높이려는 점으로 보아 가족 중심적 경제적 이득으로 국한되어 있으며, 취업의 양상을 살펴보면 지역과 교육수준에 따라 농촌에서는 농업 관련직이, 도시에서는 판매직과 서비스직, 전문기술직과 사무직으로 각각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 부부역할 분담 및 권력관계

부부의 성역할 태도는 여성의 취업여부와 관련이 있다. 부부가 함께 근대적 성역할 태도를 가진 경우 맞벌이가족 형태를 취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또한 부인의 취업을 통하여 남편의 성역할 태도가 근대적으로 바뀔 수 있다. 그러니 부부의 성역할 태도와 취업과의 상관관계가 반드시 기혼 취업 여성의 생활의 질을 높여준다고 할 수는 없다.

- 부부적응 및 가족갈등

맞벌이가족 여성의 취업여부 자체보다 취업에 대한 여성의 만족도가 부부의 적응 양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만족이 높을수록 배우자와의 적응도가 높으며, 남편이 취업을 인정하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적응도가 높다. 맞벌이가족의 가족갈등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와의 관계이다. 자녀양육대행자의 과잉보호에 및 애정 없는 양육에 대한 우려, 방임 등은 자녀에 대한 죄의식으로 대부분의 취업 여성들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심각한 갈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맞벌이가족의 발생원인

여러 가정기기 도입으로 가사노동이 단순화, 편리화, 가사활동시간도 단축 되었으며 여성취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또한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기혼여성의 취업까지 수용하게 됐다.

대량 생산체제의 산업사회구조는 여성에게 보다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자본주의 경제체제는 고도의 전문화와 사무직 및 서비스직 부문에서의 새로운 직업을 창출함으로서 여성들의 노동시장 참여를 더욱 용이하게 하였다

4. 맞벌이가족의 형성과정

- 1단계: 과도기(여성 노동 참여의 원조기, 1900~광복 이전)

우리나라 여성은 가부장체제, 유교사상, 패쇄적 신분사회로서 수동적이고 종속적인 부속물에 머물 수 밖에 없었으나 일본의 자본주의 세력의 영향을 받고 값싼 노동력으로 인해 노동현장에서 혹사를 당하였다. 이 시기의 여성의 노동참여는 여성노동의 사회적 의미나 지위와는 전혀 무관하게 이루어졌다.

- 2단계: 사회적 혼란기(여성 노동의 인식 전환기, 광복이후~1960년 이전)

광복이후 일시적인 실업문제로 여성의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었으나, 한국전쟁으로 인해 남성 노동력의 상대적 부족으로 여성의 경제활동참여가 다시 활발해지기 시작하였다. 전쟁으로 인해 남편을 잃은 여성이 생계유지 수단으로 노동을 지속하였고, 전쟁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혼란은 가치관의 변화를 가져와 여성의 경제활동에 대한 인식도 변하게 되었다.

- 3단계: 산업화 가속화시기(여성노동력의 질적변화기, 1980~현재)

급속한 사회변화와 근대화를 동시에 자본주의 세계경제체계에 적극 편입되어 이농현상을 가속화시켜 농촌에서는 여성으로 하여금 생계적 농업노동에 참여하도록 만들고, 도시에서는 비공식 부문의 여성노동참여를 유발시켜 노동력의 양적 팽창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지위를 하락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1980년대 우리나라 산업화속도가 완화되어 저 학력 미혼 여성 노동력이 감소하자, 여성취업자들의 연령은 높아지기 시작하였고, 따라서 기혼여성의 취업비율도 높아졌다. 그리하여 노동시장 내에 고학력소지자의 기혼여성들도 차츰 유입하기 시작하면서 여성인력 공급구조 패턴이 바뀌게 되었다. 이들 중산층 여성 집단은 자아실현 측면에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아 임금수준이 낮으면서도 질 좋은 여성노동력의 제공원이 되었다. 1980년 이후부터는 기혼여성의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고용형태가 기혼중년여성을 중심으로 한 장기형으로 점차 바뀌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여성의 시간제 취업률도 차츰 높아지고 있다.

5. 맞벌이가족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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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

※ 자세한 내용은 윗글 첨부파일 참고하세요.

자료 올려주신 회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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