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Ð유실수 자랑

자엽자두, 플럼코트, 슈퍼오디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2.04.21|조회수10 목록 댓글 0

푸르름이 보기 좋은 시기이네요~ 다들 나들이도 좀 하고 드라이브도 하러 다니고 계시죠?
날도 요즘엔 좋아서 참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라고 생각합니다.
푸른 모습이 언제나 있긴 하지만 지금 보는 푸른 모습이 가장 예쁜 것 같네요
저희 농장엔 붉은색, 노랑색, 흰색, 녹색 등 여러 가지가 어우러져 더 예쁜 것 같습니다.
세상에 자기 농장만큼 좋은 곳은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는 오늘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제 농장에서 열심히 나무와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은 자엽자두, 플럼코트, 슈퍼오디 작업했습니다.

자엽자두나무는 잎도 자색이고 열매도 자색이죠ㅎ
잎, 꽃, 열매 모두 예뻐서 조경수로도 많이 쓰이는 나무입니다
열매는 너무 맛있어서 당연히 유실수이기도 하구요
집이나 텃밭에 키우시려면 자엽자두나무를 꼭 추천합니다
추위에도 아주 강하고 어디든 잘 살죠^^
사람들이 땅이 있는데 조경수로도 유실수로도 심을 것 없냐고 물으시면 자엽자두를 많이 추천하곤 합니다. 참 예쁘고 맛있는 나무라고 생각하네요

플럼코트는 자두와 살구가 50대50의 비율로 섞인 나무입니다.
하모니란 영어의 뜻이 조화인데 정말 조화롭게 섞여서 맛도 아주 맛있죠~
자두의 강인하고 새콤한 맛의 장점과 살구의 달콤한 맛이 섞여서 이상적인 맛을 내는 나무입니다. 정말 맛있고 추위에도 강해서 인기가 많네요ㅎ

슈퍼오디는 추위에 강해 전국적으로 잘 살고 열매도 주렁주렁 열어 사랑받는 나무입니다
슈퍼오디는 빨리 물러지지도 않고 단단하고 열매가 두배는 커서 당도도 높은 나무네요ㅎ
그런데 저장성이 별로 없어서 사먹으면 너무 비싼 단점이 있어서 꼭 집안이나 집 주위에 한두주정도 심어볼만한 나무라고 생각하네요
마당이나 텃밭에 한두나무만 있어도 온가족이 다 따먹는 나무죠ㅎ
올해는 저도 다 안팔고 남겨뒀다가 따먹을 생각입니다^^

이제 택배 포장해서 행복을 나르러 가야 겠네요
하루하루 끝나고 난 후 한 일을 뒤돌아 보면 참 보람차네요
여러분들도 정말 하루하루 보람차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