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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Ð유실수 자랑

은목서, 오죽, 보리수

작성자부산나무꾼|작성시간22.09.21|조회수17 목록 댓글 0

즐거운 수요일입니다. 이번주도 오늘만 지나가면 또 절반이 지나가고 곧 휴일이네요.
어릴때부터 듣던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참 맞는 것 같아요. 어찌됐든 시작만 하면 절반이 가고, 절반만 가면 금방 끝이나죠.
일도 그런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하기 힘들때도 있지만, 금방 적응되고 끝이나는 것 같네요. 다들 힘들어도 금방 끝날것이니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힘내서 열심히 나무작업했습니다. 오늘은 은목서, 오죽, 보리수나무 작업했습니다.

은목서는 독립수로 수형잡아서 키운 것 울타리로 쓴다고 주문이 들어와서 작업했습니다.
은목서와 금목서를 만리향이라고도 하는데 그만큼 향기가 좋죠.
금목서의 향기가 더 좋다고는 하지만 추운 지방에서는 못산다는 단점이 있는데 은목서는 향도 좋고 추위에도 강해서 요즘엔 은목서가 더 잘나가는 것 같네요. 좋은 전원주택에 많은 은목서라서 그런지 고상하고 더 예뻐보이네요. 외목대로 키운 것 위주로 작업해서 출하했습니다.

오죽은 100년은 되어야 검은색이 된다고 하죠 검은색 대나무인데 고풍적이고 예쁘다고 생각이 드네요
화분에서도 잘 커서 분재로도 강력추천합니다
재물운을 가져오는 나무라고하죠^^
식당이나, 가게에도 오죽을 많이 키우더라구요. 그만큼 좋은 기운을 많이 주는 나무인 것 같아요
울타리목으로 쓸거랑 포인트목으로 쓸 나무 작업했습니다.

보리수는 추위에도 강하고 전국 어디에도 잡초처럼 잘 살아서 빈땅이나 산소에 필수적으로 심는 나무입니다.
열매도 맛있고 크기도 잘크고 예쁘기도 해서 6개월이나 1년후에 가도 심기 잘했다고 생각하게 하는 나무입니다
옥상이나 베란다 화분에서도 너무 잘자라서 나무 못키우는 분들에게 최고라고 생각하네요. 강력 추천합니다.

이제 택배로 보낼 것은 택배작업하고 나머지는 가식장에 가식해야겠네요
가을이 와서 잘 살겠지만, 나무 받으시면 그대로 심으시고 꼭 물 많이 주세요^^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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