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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광장☆

[스크랩] 하트님께 답글 드립니다.

작성자뭉치아빠|작성시간12.10.24|조회수298 목록 댓글 7

우선 제가 생업에 바빠서 한동안 할리카페에 들르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하트님의 글을 어제서야 봤고, 오늘 시간을 내어 답변을 답니다.


저 역시 이륜차 사용자들의 권리가 아직도 회복되지 못하고 있고,

이문협이 그런 상황을 타개 할 수 있도록 라이더들을 선동하거나, 

대정부 투쟁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는데 데하여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하트님의 주장 중에는 숫자 상의 오류를 비롯하여 다소 엉뚱한 부분도 있습니다.

먼저 저는 대형 이륜차를 탄 것이 10년이 되지 않았고, 이문협 설립 회원도 아니므로,

10년 전에 여의도에서 이문협 발대식에서 저를 보았다고 하신 것은 착오인 것 같습니다.

생각컨대 5년 전에 '뭉치아빠 후원회' 발대식을 '이문협 발대식'으로 착각하신 것 같습니다.


불특정 다수가 보는 카페에 글을 올릴 때에는 정확히 알아보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뭉치아빠 후원회가 저에게 지원한 금액은 등대와 바다님께서 공지한 대로 1,430만원이었습니다. 

당시 저를 위해서 호주머니를 비워주신 많은 라이더들의 은혜는 죽을 때까지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트님이 사실관계를 논하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며, 3천만원 내외였다고 주장한다면,

성의 부족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을 겁니다. 지금이라도 검색해 보면 알 수 있는 내용이니까요.

당시의 상황을 알지 못하는 회원들은 사실로 받아 들이지 않겠습니까?


다소 엉뚱한 부분은 이문협의 회계에 관한 내용을 저에게 질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문협에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하는 점에 대하여는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하트님으로부터 이문협의 회계에 대하여 추궁성 질문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문협의 회계에 관한 부분은 이문협 회장이신 피터김님이나 본부장인 권총님께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하트님의 후원금 235,000원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등대와 바다님으로부터 전달 받은 뭉치아빠 후원회 금전출납부를 살펴보니 후원자 명단에서 

하트, 혹은 조영준이라는 이름이나 235,000원이라는 금액을 후원한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하트님께서 어떤 단체와 연합하여 혹은 발대식 현장에서 무기명으로 후원금을 전달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하트님이 후원금을 돌려받고 싶으시다면, 그 근거를 첨부하여 청구하시기 바랍니다.


저를 후원해 주신 분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박진서, 야누스, 자금계획, 장경호, 노재경, 양승희, 남정우, 김진철, baseleg, 권달술, 터보 김원중,

김의진, 신이, 위종현, 서인호, pearl, 송정회, 해마(최동진), 권익도, 김성태, 자주(윤천근), 정영웅,

최옥석, 정연학, 질주본능 김천, 유해조, 안용길, 쉐도클럽 단비, 이재익, 조경호, 박광열, 한규철, 

박기철, 최진철, 하남 알렉스, 고놈(이재석), 박세규, 정춘근, 우상혁, 이동훈, MAN8848 임만재, 

박진수, 박원영, 박현석(GABIN), 아하, 조성현, 노환규(푸도), 노창우, 박광중, 모성범, 조대통, 

김종욱, 박상곤, 황병찬, 김지석, 덴트맨 이강현, 최용덕, 조헌상, Golf 김기태, 도깨비 지심, 이병덕,

팻보이클럽, 760D 오연수, 박광현, 추영호, 서형운, 김용표, 방정일, 할리원 최봉규, 장춘수, 태희석,

부산 최윤성, 최순호, 박진경, 최영일, 유무현, 박영근, 윌리엄 정재호, 원하면 이룹니다. 백경호,

이성휴, 양승권, 유상열, 장천, 양승만, 김을구, 매란방, 이진성, 박범수, 01039944007, 양수평, 박성우,

손규용, 도깨비 꽁지, 김수현, 빅토, 서진원, 이동은, 박효근, 매재원, 일산FLH 이갑형, 

발기인 모임 현장접수(480,000), 홍덕천, 양천X-4, 프리맨 할리클럽, 홍경수, 타쿠(김진홍), 이충수,

이성태, 이인호, 적으나마, 여성라이더, 박식주, 정재호, 박주무, 구성모(달건이), 구봉오, Shaun,

안호진, 대구 조정기, 김성봉, 알오시엡손하학, 표종곤, 김강일, 김수환, 정감독, 조원모, 이갑형, 

임종건, 피터매직, 박상배, 이형우, 강경욱, 채성남, 안상민, 노재경, TSC클럽, 장용석, 진광호,

이동엽, 이진성, 오현철, 권달술, 유종근(키맨), 팀스아트, 윤재원, DAVID KIM, 김영호, 김지석,

김학신, 정석찬, 조헌상, 김승택, Hell'501, 방어(권일구), 장인용, 조헌상, 김래주, 백용규, 박세규,

질주본능-김천, 응끙이, 산소리, 김성태, 이희경, 리카온스, 조헌상, 질주본능-김천, 


이 분들 뿐만아니라 전국에서 저의 복직을 위해서 서명해 주신 모든 라이더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렇다고 해도, 하트님이 저에게 "공사 구분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언급한 부분은 적절한 표현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공무원이 근무시간에 개인적 일을 하거나, 공용물건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공사구분을 못한다고 나무란다면 적절하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다른 이의 잘못된 점을 지적할 때에는 반드시 지적한 근거를 제시해 주어야 합니다. 

뭉치아빠가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을 구분하지 못했던 근거를 들어서 공사 구분을 못한다는 질타를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개인 카페에 힘을 실어 주려고 공문을 보낸 것'을 비판하기 위해 언급한 것으로 보이는군요.

그렇다면, "뭉치아빠가 언제 누구에게 어떤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였는데, 그것이 라이더들 공공의 이익이 아닌 

개인의 이익을 위한 것이므로 공사를 구분하지 못한 것이다"라는 정도의 예시는 들어 주어야 글을 읽는 사람들이 

무슨 뜻인지 알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청첩장이나 부고는 보낸 적은 있지만, 누구에게도... 

어떤 단체에도 저의 이름으로 공문을 보낸 적이 없으니 하트님의 주장이 다소 엉뚱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문협의 본부장인 권총님께서 하트님의 글에 댓글을 다셨더군요.

"아무라도 이 카페를 운영해 주십시요... 운영자 모두는 아름다운 퇴장을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대표자 되시는 분이 한달에 100만원 정도되는 수익을 만들어서 가져가시고, 이문협을 활성화시켜 주십시요."라구요.


제가 이문협 운동에 참여하면서 지켜본 라이더들의 무관심에 비추어 볼 때, 

이문협 본부장님이 하트님의 글에 딴죽을 걸려고 하는 말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이더들의 무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도 있습니다. 

독자적으로든... 이문협 본부장과 함께하든...  행사 한 건만 기획해서 추진해 보는 겁니다.


하트님의 문제 제기 자체는 대단히 건설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알고 있는 문제를 어떻게 적절하게 제기하여 

대상자인 개인이나 단체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는가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하트님의 건승과 안전운행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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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하트 | 작성시간 12.10.25 http://cafe.daum.net/twowheel?t__nil_cafemy=item 내가 미쳤지.. ㅠㅠ;
  • 작성자요셉이 | 작성시간 12.10.25 생각 짧은 제가 봐도 하트님의 주장은 너무 무책임했어요. 돕지못할망정 자신의 인생을 걸고 일했던 분들 상처주는 일은 없어야겠져.

    글쿠 무슨일이든 돈없으면 꼼짝못해요. 우리 라이더들 욕심만 넘치지 참여는 안해요. 그러면서도 이문협보고 뭐하고 있냐고 말하면 양심이 없져. 정말 웃기는 사람들 많아여. 알지도 못하면서 말예여. 답답해여
  • 작성자Peter Kim | 작성시간 12.10.25 벌써 하트님은 탈퇴까지 하셨네요.. 물론 자신의 글도 다 지우구요.
    함께 걸려 있던 댓글도 함께 지워졌으니 이제 새로 들어온 사람들은 왜 이런 글들이 올라와 있는지 궁금해 하시겠지요.
    치고 빠지는 분들 너무 무책임들 합니다. 뭉치아빠 마음에 칼집내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니 앞으로도 이런 일들이 없지는 않을 것 같고.. 저나 뭉치아빠님이나 운영자분들이나 넓게 보면 개선을 바라는 모든 라이더 분들이 혹, 고의든 아니든, 무지에 의해서든 어떤 경위로든 간에 하다못해 공명심, 어떤 상권이나 검사제도와 같은 흑심을 품고 정의를 두려워 하는 사람들의 공격에 상처받지 않도록 마음을 좀더 강하게 가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단결
  • 작성자서형운 | 작성시간 12.10.25 글은 내밷은 말고 같아서 지운다는게 비겁한것입니다. 지울것같았으면 올리지 말았어야죠.
  • 작성자어비스 | 작성시간 12.10.25 설마가 설마로 끝나서 다행이군요. 앞으로도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상처 빨리 치유하시고 앞으로도 많은라이더를위해서라도 수고부탁 합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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