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으론 1983년 봄..
통행금지가 사라지던 날..
저녁 식사 후 군인 신분으로 우리는 밖에 나갔습니다.(외출 가능한 신분임)
그리고 부산 서면 로타리에서 맥주 한 잔 마시면서 기다렸습니다.
자정부터 없어지는 통행금지를......
지금 어떻습니까?
사회가 더 혼란스러운가요?
이런 논리에서 본다면
이륜차의 고속도로 통행...
기우입니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기우입니다.
저는 차량이 없습니다.
면허만 있습니다.
늘 바이크를 타고 싶은 맘이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맘으로 타고 있습니다.
자율적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걱정하는 "친절한 금자씨"가 우리 현실입니다
물론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동차 운전자에게도 그런 사람들 있습니다. 그래도 고속도로 통행을 허용하고 있잖습니까?
그러니
이젠 손가락질 받는 OECD회원국이 안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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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서형운 작성시간 13.07.17 고양이 쥐생각하는거죠... 것이다.. 것이다.. 이러면서 그저 막고만 있지요... 국민의식이 나이지면.. 이런 구차한 변명만 늘어 놓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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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Peter Kim 작성시간 13.07.17 맞습니다!
1980년, 통행금지 완화조치로 택시의 경우 01시까지 운행가능하게 해 주었지요. 그 이듬해 전면 해제 되었는데 경찰청 고위층들과 군부 그리고 여당 정치인들 중, 반대세력이 참 많았어요. 범죄로 인한 대혼란과 좌익과 북한 공작원들로 인해 나라가 전복될 수도 있다면서 말이지요. 그 당시 반대세력들 머리 속에는 뇌 대신 똥 밖에 없었다고 생각해요. 왜냐 하면, 통행금지 없애주었다고 국민들이 집단적으로 범죄에 빠지고, 특히 그 당시 국군과 주한미군은 허수아비였나?
사실 통행금지는 국민을 위하기 보다는 국민통제를 위해 존재했기 때문이지요. 단결! -
작성자흑우(이강훈/경북-성주) 작성시간 13.07.17 아무리 까페에서 이런저런 좋은글 맞는말 해본들 뭐가 되겠습니까....라이더가 일어나든 국민들이 일어나든...말로는 못할게 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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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맑은이슬 작성시간 13.07.17 저는 이문제에 관심을 가진지 1년정도 되어가지만 이카페에 기록된 이륜차 고속도로 통행금지에 맞서 싸워온 역사를 보면서 그동안 피터김님의 이륜차 라이더를 향한 절규와 호소 그리고 현재의 심정에 많은 공감을 하는 바입니다. 몇몇언론에서 문제를 부각시켜려해도 극소수를 제외하곤 라이더들 스스로의 의지와 의욕이 불타지 않는것이 이상하다 했지요. 한면으론 제도적인 미비와 헛점을 이용 차량불법개조, 불법운행의 자유를 빼앗길까봐 이륜차제도가 개선되고 강화되는것을 꺼려하는 분위기도 한몫하고 있다라는 것에도 공감합니다. 모든 라이더들이 들고 일어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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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권총 작성시간 13.07.22 우리아니면 할 사랍들이 없지요.....그런데 다~ 앉아만 있어요...어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