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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광장☆

지금까지 안전하고 무사히 잘왔는데...

작성자맑은이슬|작성시간13.08.07|조회수211 목록 댓글 8
지난 주말에는 울산까지 내려가서 7번국도를타고
죽변까지 갔다가 울진에서 봉화-상주-김천을 거쳐 대전으로 복귀했는데 국도 중간중간 농기계와 자전거 진입금지표시된곳과 이륜차 진입금지된 전용도로가 있어 무척이나 햇갈렸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똑같은길을 안전하고 무사히 잘왔는데 어쩌란 말이냐 하는 생각에 그냥 달렀는데 단속에 걸렀고 톡같은길인데 중간에 전용차로 지정된것에 대한 불편 부당함을 항변하니 길을 잘모르는 초행길이니 이번만이라며 훈방조치로 풀어주었는데 이대로라면 첨점더 많은 기존 도로가 확장되면 사륜차만을위한 전용도로로 지정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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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권총 | 작성시간 13.08.09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공공기관 업무용은 혹시....긴급차량으로 편입시키겠지요?...ㅎㅎ
  • 작성자호날도 | 작성시간 13.08.09 개젖같은 이륜차정책...
  • 작성자맑은이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8.10 이미 많은 공공기관에서 업무용으로 이륜차를 사용했던적이 있었지요.사륜자동차산업의 발달과 더불어 마이카 시대가 도래하면서 소득수준이 높지않아도 신용상의 커다란 문제가 없으면 누구나 할부로 구입할수가 있게되었고 승차인원이 적고 고속도로와 전용도로를 운행 할 수 없는 불편함을 잘알고 있는 공공기관들이기에 언제부터인가 업무용 이륜차가 사륜차로 대체었지요. 지금은 사륜차통행이 어려운 산불감시등 격오지 업무나 긴급용등 특수한 업무외는 사용치를 않게되었지요. 요즘은 시골을 가도 전용차로가 지정된 구간 인근마을에는 집집마다 샤륜차들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륜차 배기음소리가 들리면 우편물배달, 혹은
  • 작성자맑은이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8.10 동네 통장님 혹은 동사무소에서 볼일이 있어 왔나보다 하고 알아채곤 했는데 이제는 아련한 향수로 자리잡았고 골목은 배달용 이륜차소리만 자주들릴 뿐입니다. 기본적인 인권을 경시하여 이륜차에 관한 정책의 부재와 단속이 낳은 폐해는 사륜차 중심의 기형적 교통문화와 고정관념을 잉태하고 괴물로 키워놓았으며, 이륜차가 사생아 취급당하며, 다양한 견해와 문화가 공존하기 어려운 편견이 지배하는 사회로 만드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대중교통의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시골에서 발이 되어주었던 이륜차들이 점점 사라지고 더많은 교통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사륜차중심으로 바뀌어가는 풍경들을 보면서 맘이 아립니다...
  • 작성자서형운 | 작성시간 13.08.10 고속교통과 저속교통의 분리라는 부분에서 개념이 없는듯합니다. 사륜차 전용도로라는 개념이 어느 나라에 있는 개젖같은 개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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