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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ter Kim 작성시간15.11.23 네,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고속도로 통행이 재개되면 이문협은 당연히 해체해야죠... 하지만 제 생각은 그 전에라도 이문협은 가급적 빨리 문 닫아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왜냐 하면, 이문협이 없어져야 다른 라이더 분들이나 업체에서 고속도로 통행재개를 위해 나서지 않겠어요?
사실 작년 3월19일 국무총리실에서 이륜차 고속도로통행 재개를 경찰청과 한국도로굥사에 통보했을 때, 같은 해 6월 국무조정실에서 2018년까지 완전개방을 목적으로 단계별 시행을 발표했을 때, 이문협은 할 일 다 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 이후의 일들은 라이더 분들과 현 이륜차 업계 몫 이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Peter Kim 작성시간15.11.25 이륜차 고속도로 통행재개 문제는 단순히 이륜차 운행에 관한 문제가 아닙니다. 이젠 비록 소수이지만 학계도 그렇게 보고 있고, 점차 그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정작 이해관계자인 라이더나 이륜차 관련 업계는 경찰청 고위층의 이륜차 규제정책과 같은 주장(=이륜차 무질서를 운전자 의식의 문제로 돌리는)과 다른 게 없는, 즉, 운전자들의 권리, 다시 말해서 통행규제는 단순한 이륜차문제가 아닌 인권에 관한 사항으로 다수의 원칙 적용대상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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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ter Kim 작성시간15.11.23 현 무질서는 결코 국민(라이더)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 근원이 잘못된 정책에서 기인된 것이니 해법은 라이더(국민)가 아닌 정부(경찰청)에서 찾아야 하는데 이런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생각 없이 이륜차를 욕하고, 심지어 라이더들도 “아직은 시기상조야, 한국은 아직 멀었어... 등,” 오히려 정부입장을 대변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이런 점을 라이더가 먼저 깨닫고 보다 많은 라이더와 업계에 전달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먼저 이문협 발행 소책자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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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ter Kim 작성시간15.11.23 그리고 외국처럼 대한민국의 이륜차문화가 바로 가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이륜차 권리가 회복되어야 하는데 그 상징이 바로 이륜차의 고속도로통행 재개랍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라이더 분들이 단합해야 하고, 단합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답니다. 즉, 단합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라이더들이 그토록 원하는 고속도로통행 재개와 이륜차사고=일반상해와 같은 인권이 신장되고 이어서 금융이 이륜차 산업과 문화에 들어오게 되어 문화는 물론 산업도 살아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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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ter Kim 작성시간15.11.24 문제는 선진화 될 수 없는 현 무질서와 교통사고 발생율 및 이륜차 차별로 인한 산업의 고사가 정부의 모순된 정책에서 초래되었다는 것이고, 지금 정부가 부끄러운 44년 역사와 그 정책의 모순을 감추기 위해 올바른 정책 제안을 싫어한다는 것이고, 그래서 이문협은 사회적 희생을 감수해야만 했었습니다.
스포츠도 체력의 한계를 넘지 않듯, 이젠 이문협 역시 더 이상의 사회를 구동할 토크는 없답니다.
지금까지 이문협이 이륜차 권리신장 운동에 참여를 요구할 때, 더 좋은 방법을 주장하며, 불참했던 라이더나 업계가 이제는 나서야 하며, 나아가 이륜차문화를 개선해 주기를 저 역시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