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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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ter Kim 작성시간18.09.17 죄송합니다.
이문협은 자료보관과 학술참여 외엔 더 이상 운동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경험적으로 볼 때, 이문협으로의 활동은 제한적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15년 사단법인 전환을 시도했고, 다행히 국토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이륜차운전자협회가 설립되었지만 참여율이 너무 낮다보니 이 또한 휴면에 들어갔답니다.
때문에 누가되었든 정의롭게 이륜차의 잘못된 규제를 개선하고자 노력한다면 그 일은 칭찬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다만, 고속도로등 통행재개 운동을 방해하던 업자가 갑자기 통행찬성으로 돌아섰을 때에는 그 내면을 살펴볼 필요가 있고, 매개물 또한 어떤 목적인지 신중히 볼 필요가 있음을 말씀드립... -
답댓글 작성자 쥬드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9.18 1. 이륜차 운전자 협회 가 언젠가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존경하옵는 피터 김 카페지기님!
고속도로 통행 재개 운동을 방해하던 업자 정보를 저는 전혀 무지합니다. 그래서 그냥 웹서핑 하다가 고속도로 통행 관련 기사가 나오면 정보 공유 차원에서 알려드리는 것 뿐입니다.
혹시 저에게 쪽지로,
반대하던 업자분이 갑자기 입장 변경한 내면의 이유와 매개물 의 목적에 대해서 추측가시는 내용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덧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카페에서 많은 정보와 내용을 보았기에 이곳이 편해서 가끔씩 글을 올리는 겁니다. 사랑합니다. 이곳 카페 님들! -
작성자 Peter Kim 작성시간18.09.19 감사합니다!
2년 전, 저 이륜차뉴스 기자들과 인터뷰할 때, 그 적폐가 고속도로등 통행재개를 반대하며 수천 명의 라이더들을 불법으로 신고한 사건들을 자세히 설명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기사화 되지는 않았지만,
그러나 이륜차문화권 내부의 분열이 심해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더 이상 ‘넷’상에서는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륜차문화권도 다른 문화권과 같이 업계와 소비자(라이더)로 나뉩니다. 그런데 국내 제조업은 이미 10년 전에 다 사라졌고 수입, 유통만 남아 있답니다. 그나마 업계의 분열은 너무 심해서 뭐라 표현 할 수 없는데, 문제는 라이더들 세계 또한 모이지를 못하다보니 평소, 서로 원수지간처럼 지내는 업자들이 -
작성자 Peter Kim 작성시간18.09.19 업자들이 섞여서 라이더들의 분열을 더 심해지는 악순환에 빠져있다고 보시면 맞을 겁니다.
어떤 업자는 국가보조금을 탐하여 라이더들을 불법자로 몰기도 했고, 주변의 업자들을 괴롭히기도 했고, 심지어 고속도로등 통행재개를 논하면서 라이더들의 관심을 한곳으로 모으는 것도 볼 수 있답습니다. 그래서 그 속내가 뭔지 걱정이 된답니다. 더 큰 걱정은 이런 상황을 대부분의 라디더 분들이 잘 모른다는 것, 그리고 시간이 더 지나면 새로운 라이더 층은 전하는 자가 없는 이상, 전혀 모를 것입니다. 현 세대가 친일적폐를 잘 몰라 국립묘지에 묻혀있는 친일파가 누구인지 모르듯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