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2005 2차 탄원서

오늘 아침에 국회의원 사무실에 전화 했습니다.

작성자jeff|작성시간05.07.20|조회수100 목록 댓글 3

건설 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사무실에 전화를 해서

 

그의원님 보좌관에게 하소연 했습니다.

 

오토바이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것 같아 이 카페 소개 드렸는데

 

들어오시면 좋을것 같군요.

 

제 요지는 이거였죠.

 

1. 위험한 길로만 오히려 내 몰면서 오토바이 사고가 많다는 탓만 한다.

 

2. 과속이 염려되면 과속단속카메라를 뒤로 돌려서 뒤를 찍게해서 단속하면 된다.

 

   물론, 정면을 향해 잇는 속성상 승용차 운전자도 움찔해서 급감속하다 오히려 사고 날 우려가

   더 많으니 오토바이와 상관없이 그랬으면 좋겠단 의견 이었습니다.

 

3. 승용차도 과속하는 차 많은데 왜 오토바이 만 염려를 하는지.. 오토바이 순찰경찰은 뭐하는가

 

4. 오토바이에 대한 모든 번호판 부착 의무와, 크기도 좀 키워서 자동차처럼 관리하고 단속해라

 

 

적어서 이야기 했더라면 다음이야기도 할것을..

 

5. 오토바이도 자동차다..바퀴 두개뿐이지만...

 

    세금도 내고하지만, 자동차 대접은 전혀 없다.

    보험에서도 제외 되어  다쳐도 의료보험도 안되고 대물 대인 보험만 된다.

 

 

여러분들이 여기서 활동하시는것은 우물속의 아우성 입니다.

 

대외적인 활동이 필요하고

 

수입차 딜러와 국내 제조사들을 압박해서라도

 

소송에 관련한 지원을 끌어내 헌법소원이라도 해야 합니다.

 

 

피터김 님이 탄원서 내신다지만, 읽어 보지도 않는 탄원서에 뻔한 답변 듣는것도 이제

 

지겹습니다. 전 안 합니다.

 

모두들 인적 넷웍을 총 동원해서 사회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도마에 내 놓도록 해야 합니다.

 

100분 토론에도 이끌어 내고, 무엇보다 무사태평 복지부동인 경찰들을

 

강제로라도 하게 하려면

 

힘있는 국회의원에게  200 만 오토바이 소유자들의 힘을 실어 주고 대신해서

 

수고하게 해야 합니다.

 

생각같아선 데모라고 하고 싶지만...  그렇게 살긴 싫습니다.

 

오토바이 부숴 버리고 말지...

 

 

정치적 지지를 어느당에 하건..  주변에서 찾아서 적극적인 대화를 합시다.

 

전 조용한 사람이지만,  이런일로 조용하게 하는것은 끝이 안난다고 봅니다.

 

전 탄원서 대신 국회의원, 경찰들에게 눈에 보이는대로 건의 할겁니다.  

 

어느당이던 규제를 푼다는것이 이런것이라는것을 200 만 오토바이 지지를 받으려는 생각이 있다면... 

 

귀 기울이리라 생각 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뽀그만 | 작성시간 05.07.20 정말 잘 하셨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바로 이런 분들이 모여야만 우리가 한마음 한뜻을 이룰수 있겠군요. 자동차 보다 더도 아닌 자동차 처럼만 인정해 달라는 것이지요..
  • 작성자해피DS4FLN | 작성시간 05.07.21 정말 대단한 일을 하셨습니다.우리도 뭉칠수있다걸 보여줍시다..
  • 작성자자연스러운 | 작성시간 05.07.22 제 생각 중에 하나는, 민주노동당 의원쪽으로 의견을 펼쳐보이는 겁니다. 바이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동수단이라 저소득층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고, 환경, 자원, 인권 등등의 면에서도 적어도 다른 곳보다 귀를 더 열어주지 않을까 하네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