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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차 탄원서

Re:엉뚱한 차장이야기...

작성자서형운|작성시간08.07.16|조회수179 목록 댓글 5
어떤 기차의 차장이 승객의 표를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기차를 잘못 타셨습니다.
다음 역에서 내려서 갈아타십시오.
하고 말합니다.
그런데 차표 검사를 해 나갈수록
잘못 탄 손님이 점점 늘어갔습니다.

차안이 온통 수라장이 되었을 때
손님 한 사람이 차장에게
차장님, 실례지만 혹시 차장님께서
기차를 잘못 타신 것 아닙니까?
하고 정중히 물었습니다.
알고 보니 정말로 차장 자신이
기차를 바꿔 탄 것입니다.

나도 이 차장처럼 내가 잘못되어
있음을 깨닫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내 멋대로 판단하고
지적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지는 않은지?
내가 누구인가?
어디에 서 있는가?

지금 나의 목표와 목적은..
잘 선택했는지..
지금 바른 길로 가고 있는지..
모든 사람과 함께하는 길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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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서형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7.16 이렇게 답변을 보낼까 생각중입니다.
  • 작성자이기우 | 작성시간 08.07.16 참으로 적절한 비유네요..
  • 작성자Peter Kim | 작성시간 08.07.16 우리는 대한민국을 따라가고, 그들은 조선총독부를 따르니까 그렇쵸! 단결!
  • 작성자레드아이 | 작성시간 08.07.16 아주 좋은 비유네요
  • 작성자時空超越之明品武裝 | 작성시간 10.05.18 (그린바이크)http://cafe.naver.com/scooterteam.cafe로 퍼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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