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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 아니고 저의 의견입니다.

작성자고속도로내꺼|작성시간07.03.21|조회수19 목록 댓글 0

매우 동감하고 있습니다.
처음 1년 시행기간엔 최대한 높게 잡아야겠죠.
개인적으로는 배기량 1000cc이상으로 일단 통과 하고 단계적으로

6~800 까지 낮추는게 좋다고 보이네요.
하지만 나이제한은 그리 탐탁치 않군요.
도로에 나가보면 요즘 애들은 안전장구에 신호도 잘 지키지만
그야말로 "점잖고 알만한 분들"이 신호무시에 인도주행을 일삼으며
"허허 오도바이는 원래 그런거야"라고들 하고 다니는게 현실입니다.
이륜차 운전자의 대부분은 여기 계신분들 처럼 동호회에서

올바르고 멋있게 타는 사람들이 아니죠.
이런마당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나이든다고 사람의 본성이 바뀌는건 아니지않습니까?

그래도 꼭 나이제한을 두어야 한다면 저는 24세 이상, 정 안된다면 27세 이상이 좋겠군요.
그리고 저 위의 Race 글처럼 안전장구 제대로 갖춘 대배기량 바이크 마저도
저러고들 다니는 마당에 이것저것 제한을 둔다고 해결되진 않습니다.

저 R차 라이더들에게서 고속도로 통행이 안될만한 사항이 나오겠습니까? 전혀 안나옵니다.

라이더 스스로의 규율을 정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이 너무 심해져서

스스로를 옭아매는 규제를 만든다면 위험하답시고 

고속도로 통행을 금지시키는 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최대한 같은 의견을 가진 라이더들을 모아야 할때입니다.

그런데 너희는 이게 안되고 너희는 이게 안되고 해서 지금부터 짤라버리고

아옹다옹해서는 아니되지 않겠습니까?

무엇인가 생각 할때는 너무 골몰해서 생각하면 편파적이고 우습게 생각이 뻗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끔씩은 멀찍이 떨어져서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며 지금 올바르게 가고 있는지,

미꾸라지 한마리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만들까봐 지레 겁먹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 시행한다면 당연 단계별로 천천히 해제하는것 외엔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단계별로 된다해도 그게 말대로 단계별로 쉽게 될거라는 생각은 않습니다.
"지금은 이렇지만 나중에 해줄께" 라는 말로 얼버무려놓는게 그렇게 많은데도요?
어짜피 우리가 떠들어봤자 나라에서 하는대로 따라 가야만 하겠죠.
그러기에 더욱 우리스스로 높은 벽을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설마 할리데이비슨이 압력 넣는다고 할리데이비슨만 통과 이러지는 않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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