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반도체주들 무너지는 거 보고 다들 걱정 많으셨을 거에요 만에 하나 버블이 재현되면 어쩌나 싶으셨을 텐데 미 증시 역사를 돌아보면 설령 지금 우리가 지난주 역사적 고점 그러니까 이번 AI 버블의 꼭대기에서 물렸다고 쳐도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레버리지를 쓰거나 무리하게 대출 끌어다 쓴 영끌족만 아니라면 진짜 괜찮아요
왜냐하면 1950년대 이후로 미 증시 역사상 그 어떤 고점에 물렸어도 심지어 2000년 닷컴 버블 꼭대기나 2007년 금융위기 고점 아니면 2020년 코로나 터지기 바로 직전 고점이었어도 결론은 전부 다 본전탈출하고 결국엔 수익을 냈거든요
S&P 500 대형주 지수를 계속 보유하면서 한 장도 안 팔고 버티면 진짜 존버는 승리해요 지금까지도 연평균 6.3% 정도의 쏠쏠한 수익률을 내고 있으니까요 만약에 눈 딱 감고 2007년 금융위기 고점에 풀매수했더라도 팔지 않고 꽉 쥐고 있었다면 지금 시점에서 연평균 9%가 넘는 수익률을 올렸을 거에요
외인 도이치방크는 AI 인프라 수요 덕분에 퍼블릭 클라우드 매출이랑 수주 잔고가 진짜 턴어라운드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어요 덕분에 덩치 큰 올드 테크 대형주들이 몸집이 큰 상태에서도 다시 성장 가속도를 내고 있는데 이게 바로 시장이 제일 보고 싶어 했던 시그널이에요
과거 데이터 통계를 보면 미 증시 S&P 500이 딱 두 달 만에 19%나 폭등한 초강세장은 1950년대 이후로 이번을 포함해서 딱 8번밖에 없었어요 근데 재밌는 건 지난 7번의 사례를 봤을 때 한 달 뒤 세 달 뒤 반년 뒤 일 년 뒤에 미 증시는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전부 상승했다는 거에요 통계 표를 보면 하락을 뜻하는 숫자가 단 하나도 없을 정도인데 진짜 대박이죠?
다들 올해가 1950년 이후로 이어져 온 이 100% 상승 확률을 깨뜨릴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만약 역사학자들 말대로 역사가 늘 반복된다고 믿는다면 지금 미 증시가 하향 조정 추세를 보이는 게 그리 무섭지만은 않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