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을 끌어 당기는 성공법칙
제가 이렇게 환영받아도 되나요? 잘생겼다. 제가 이런 얘기를 들어본 게 처음은 아닌데, 여자분들한테 들었지 남자분들한테 들어본 건 처음이에요. [환호] 남자분들은 저를 보고 잘생겼단 말을 안 합니다. [웃음] 남자들은 제가 키가 작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제 눈이 졸리게 생겼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여러분, 저는 그래서 감히 말씀드리지만 제가 유튜브를 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는데, 여자분보다 남자가 저를 좋아한다는 거예요. [웃음] 나는 원래 여자가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그래서 왜 그런지를 봤더니 남자분들은 저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느냐? '아, 저런 놈도 하는데' 이 놀라운 생각을 해요. [웃음] 그래서 다시 한번 고맙게 생각을 하고 인사를 드리고 이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내려가도 되겠습니까? 네. 저 원래 이렇게 겸손한 놈이에요. 내려오잖아요. 건방지게 위에서 하지 않고 내려오잖아요.
제가 옛날에 제주도에서 하계 세미나를 했는데, 최고 경영자 세미나를 하는데 자꾸 PPT를 띄우래요, PPT를. 나는 그런 거 안 한다 했더니 아직까지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대요. 아주 오랜 전통을 가진 아주 유명한 세미나인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고객이 원하니까 제가 그랬어요. 알았다고, PPT 자료 보냈습니다. 여러분 저희 집에 자료 엄청 많습니다. 골라서 보냈어.
골라서 딱 갔더니 여기보다 훨씬 높은 곳이에요. 어디라고 말씀은 안 드리겠는데 딱 올라가서 보니까 몇 군데에 지금 스크린이 있고, 그리고 제 앞에는 프롬프터라 그래 가지고 바로 보고 읽을 수 있는 놀라운 기술이 실현되더라고요. 그거 보고 읽으면 특히 보시다시피 저는 눈이 졸리게 생겼는데, 아래를 보면 아예 졸리게 생긴 게 아니라 잔 줄 알아, 잔 줄 알아. 내가 이걸 보고 한다는 건 위험한 일이잖아요. [웃음]
그날 저는 그분들한테 물었습니다. 제가 아래로 내려가서 겸손하게, 그리고 빔프로젝터 쓰지 않고 바로 소통해도 되겠느냐? 누구한테 물어봤느냐? 진행하시는 팀에게 물어본 게 아니라 바로 거기 참석하신 사장님들한테 물어봤더니 거의 대부분이 박수를 치면서 그렇게 하래. 나는 그날 그렇게 하란 말을 듣고 놀랍게도 한 이 정도 되나? 여기서 뛰어내리고 말았어요. 나 뛰어내린 놈이에요. 그리고 큰일 날 뻔했어요. [웃음] 진짜 무릎 다칠 뻔했어요.
제가 왜 그런 짓을 했느냐면은 그때 당시에 한참 뜨던 에녹이라는 친구예요, 에녹. 저 몰라도 아는 척해요. 에녹이라는 친구가 노래를 하는데 제 아내가 뿅 갔는데, 그 모습이 뭐냐? 뛰어내린 거야. [웃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뇌 속에 있었어. '아, 에녹만 뛰어내리냐? 나도 뛰어내린다.' [웃음] 노래만 뛰어내리냐? 강의도 그럴 수 있다. 왜 강의는 힘들게 인상 쓰고 졸면서 봐야 되느냐? 노래는 그렇지 않은데. 그래서 그날 뛰어내려 가지고 정말 재미있게 강의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뛰어내린 게 아니라 천천히 걸어와도 되는 아주 좋은 곳이었는데, 제가 아래에 왔으니까 다시 한번 여러분한테 저를 이렇게 반겨 주신 게 저는 제 입장에서, 제가 보세요, 뭐 잘난 게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반겨 주시는 게 여러분 저는 영광이에요. 그리고 또 하나, 반겨 주시니까 반김을 받은 제가 영광이고 제가 행복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반기는 여러분들이 건강합니다. 여러분 사람을 이렇게 박수치고 환호하고 반기는 사람들은 안 죽어요, 여러분. 안 죽어요. 보세요. 안 죽어. [환호][박수] 죽기가 어려워요.
여러분 뇌가 어떻게 반응하느냐면은 '아, 좋은 일이 있구나' 이렇게 반응을 해요. 그래서 놀랍게도 건강에 좋고 놀라운 호르몬을 만들어내요. 세로토닌이라든지 엔돌핀이라든지 그리고 도파민 같은 거. 물론 도파민도 너무 많아서 안 되겠지만, 그래서 이렇게 소리치고 박수치고 여러분 인간한테 제일 힘든 게 요즘 AI 시대가 돼 가지고 갈수록 힘든 게 뭐냐면, 같이 모여서 같이 환호하고 같이 박수 치고 웃을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지고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 SNS 보면서 혼자 우는 놈들 많아요. [웃음] 그것도 긴 영상도 아니고 몇 초짜리 영상을 보면서 혼자 까르르 웃어요. 여러분 거기에 중독돼 가지고 스크롤 계속 돌리다가 잠을 못 자는 놈이 한두 놈이 아니야. [웃음]
그런데 여러분 이렇게 오프라인 강의를 직접 보러 왔다는 것은 여러분 놀라운 분들이니까, 그래서 제가 다시 한번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수][환호]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강의를 들어가야 되는데 여러분들 보시다시피 해놓고 이제 강의 들어간다는 얘기를 합니다. [웃음] 이건 뭘 의미하느냐? 말이 많다는 거예요, 말이 많다는 거. 제가 원래 말 많은 놈으로 소문났어요. [웃음] 어떤 곳에 가면은 진행자분께서 특히 이제 기업 같은 데서는 이렇게 말해요. "오늘 시간을 꼭 좀 지켜 주시라고." [웃음] 저는 그런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오늘 여러분 진주 와서 보니까 남강이 너무 좋아요. 진주가 또 어떤 곳이에요? 대한민국 최고 경제인들이 태어난 곳, 저는 지수초등학교 좋아하거든요. 예, 여러분 잘 아시죠? 네. 그룹의 창업주, 진주 안 사신 분도 잘 아시겠지만은 여러분 효성그룹의 창업주, 그리고 여러분 삼성의 전 창업주이신 이병철 회장님도 그 지수초등학교를 조금 다녔거든요. 놀라운 일이에요, 여러분. 그분들한테 놀라운 일이고, 그분들이 운이 아주 좋아 가지고 대한민국 경제를 만들어냈는데 여러분 그분들만큼 운 좋은 분들이에요. 오늘, 예 [박수] 오늘 저나 여러분이나 운 좋은 사람들입니다. 오늘 운 좋은 날입니다. 여러분 운 좋은 그룹입니다.
제가 박수 받으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요, 이렇게 모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운이 좋은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한테 이 운 좋은 곳에 와 가지고, 이 분위기 좋은 곳에 와 가지고 제가 빨리 끝내기가 어렵다는 양해를 구합니다. [웃음] 그리고 저처럼 나이가 들어보신 분이 계시면 아시겠지만, 이 정도 나이 되면 집에 빨리 가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 진짜 없어요. 여기 보세요. 남자 선생님들도 초롱초롱 눈이 빛나고 여자분들은 또 너무 아름다워. 우리 집 여자하고 비교되는데 내가 이 자리 떠나고 싶겠습니까? 그래서 아주 위험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웃음] 다음 프로그램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다음 프로그램을 위해서 빨리 끝내야 되는데 끝낼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 운 좋은 사람들이 하는 방법,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제가 21년 전에 유니시티를 처음 강의했습니다. 와, 21년 전이에요. 수없이 많은 성공하는 사람들을 봤습니다. 네, 여러분 유니시티 하면 신뢰입니다, 신뢰. 맞습니다. 제가 여러분한테 아부하기 위해서 이런 짓 하겠습니까? 나는 아부하려면 집에 있는 그 여자한테 해야지, 여러분한테 해가지고 아무런 도움이 안 돼. 내가 여기 한 번 오면 몇 번 오겠습니까? 요 진주 여기 처음이야, 처음. [웃음] 20년 만에 처음이라니까. 저 아부할 이유 전혀 없는 놈입니다. 그런데 확실한 사실입니다. 신뢰만큼은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여러분. 그렇다고 저를 또 불러 달라는 얘기는 아니니까 양해해 주시고요.
자, 제가 그때부터 20년 전부터 외쳤던 것, 그때 처음 했던 게 뭐냐면 '끄덕끄덕 성공하기'예요. 아마 눈치채신 분들 계시겠지만 끄덕끄덕하자, 끄덕끄덕하자. 이제 그만 흔들 때도 됐다, 도리도리하면서 흔들었다. [웃음] 죽을 때까지 흔든다? "나는 못 해, 안 해." [웃음] 이제 그만 흔들자. 우리가 언제 끄덕끄덕했느냐? 결혼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결혼하기 전에 이 여자 만났을 때, 이 남자 만났을 때 그 앞에서 우리는 웬만하면 끄덕끄덕했습니다. 마음에 안 들어도 맞다고, 마음에 안 들어도 옳다고. "어, 내가 미안하다고. 맞네." [웃음] 여러분 그래서 여자를 얻었고 남자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부터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흔들기 시작합니다. 그게 아니라고. [웃음] 그게 아니라고, 네가 바꾸라고. 그 전에는 뭐 했느냐? "내가 바꾸겠다고, 내가 잘못했다고."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 얼마 안 있어서부터 바로 "네가 바꾸라고." 억울하다고, 여자는 섭섭하다고, 뭐 잘못 있냐고 흔들다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한테 제안합니다. 마음에 드시면은 "이 말 맞아, 끄덕끄덕." 그리고 마음에 안 들면 어떻게 해요? 예, 마음에 안 들어도 끄덕끄덕하면서 마음속으로, 마음속으로 '어, 너는 그러냐?' [웃음] 여러분 이 놀라운 삶의 기술을 저는 한 여자와 30년을 살면서 배웠습니다.
제가 마음에 안 들 때, 마음에 들 때는 "어, 여보 그랬어." 마음에 안 들 때는 "어, 그게 아닌데..." 저도 보통 놈 아닙니다. [웃음] 나도 자존심 있는 놈입니다. 나도 흔들 줄 압니다. [웃음] 나도 억울합니다. 그래서 억울할 때마다 그게 아니라고, 억울하다고, 당신 잘못했다고, 당신 바꾸라고. 그때 제 아내가 깜짝 놀라서 미안하다고 바꾸겠다고, 저는 그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는 바로 저한테 "너나 바꿔라, 바꿔. 너나 바꿔." 이게 갈등의 시작이었고, 여러분 흔들면은 앞으로 나갈 수가 없는 거예요. 끄덕끄덕해야 앞으로 나가는 거예요.
여러분 저는 끄덕끄덕하기로 했는데 마음에 든 건 끄덕끄덕하기가 쉬운데 마음에 안 든 게 어렵더라고요. 제가 마음에 상처를 받아요. 그래서 내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기 위해서 제가 만들어낸 법칙이, 웃으면서 더 끄덕끄덕하면서 마음속으로 이렇게 외쳐요. '너는 그러냐?' 그래도 마음이 안 들 때는 끄덕끄덕하면서 '오, 저 여자 제정신 아니네.' [웃음] 여러분 내 마음의 상처가 위무되는 거예요, 위로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억울함이 더 없어져요. 그래서 오늘 여러분 끝날 때까지 마음에 들든 안 들든 어떻게 해요? 끄덕끄덕, 끄덕끄덕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한번 드려봅니다.
어, 제가 초두에 운 얘기를 했는데요. 여러분 운 좋은 사람이 행복합니다. 네, 운 좋은 사람이 성공합니다. 인정하십니까? 네. 콜럼비아 대학에 마이클 모부신이라는 사람은 창업자이면서 대학 교수인데 명강사로 유명한 사람이에요. 그 사람이 연구를 해 보니까 성공의 특징은 운과 기량의 결합이다. 운과 기량의 결합이다, 기량만 가지고 성공한 사람 없다. 여러분 똑같이 명문대를 나왔는데 성공한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죠? 똑같이 이 비즈니스를 하는데 성공한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이건 뭐냐? 운이다, 운. 운이다.
여러분 워런 버핏이라고 아시죠? 워런 버핏. 예, 뒤에도 안다고 하시면 됩니다. 그동안에 많이 당했죠. 워런 버핏도 아시죠? "예" 하면 쫓아가서 누구냐고 물어보는 놈들, 전 그런 놈 아닙니다. [웃음] 그냥 안다고 하시면 됩니다. 몰라도 2차 질문 절대 없습니다. 워런 버핏은 최근에 93세로 올 연말에 CEO 자리를 물려주겠다고 했습니다. 그 워런 버핏이 평생 동안 한 게 뭐냐? 평생 동안 "나는 운 좋은 사람이었다. 내가 만약에 인도에서 태어났으면 나는 지금 길거리에서 노숙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런데 미국이라는 자본주의 사회에 태어나서 이렇게 세계적인 사람이 되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늘 부지런하고 늘 근면하고 늘 학습했고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들었어요.
얼마 전에 돌아가신 찰리 멍거라고 자기 바로 밑에 있는 부회장, 나이가 더 많아요. 밑에 있는 부회장이에요. 부회장 얘기를 들었어요. 그리고 그 찰리 멍거하고 워런 버핏은 서로 말합니다. "네가 더 똑똑하다고, 네가 더 똑똑하다고, 네가 더 학습량이 많다고, 네가 책을 많이 본다고." 서로 밖에 나가면 서로를 칭찬해요. 그 워런 버핏이 90세 되면서 뇌는 괜찮은데, 의사 결정하는 데 지장이 없는데, 그래도 뭔가 좀 달라진 것 같아서 이제 CEO 자리를 물려준다 그랬는데 제가 이 말씀드린 게 워런 버핏이 했던 얘기 중에 가장 와닿는 게 자기는 운이 좋았다는 겁니다.
그럼 저는 이렇게 묻고 싶어요. 그럼 워런 버핏하고 똑같이 미국에서 태어난 놈들은 다 갑부 됐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거 아니잖아요, 예. 빌 게이츠도 늘 말합니다, 여러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 지금 뭐 MS 마이크로소프트가 한참 늙은 공룡으로 떨어져 나가다가 사티아 나델라라는 인도 출신 최고경영자를 영입해서 다시 성장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최고 소위 주가 총액이, 시가총액이 애플을 넘어서서 왔다 갔다, 1등 왔다 갔다 하다가 지금 요즘 1등 하고 있어요. 그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빌 게이츠가 늘 하는 말이 "나는 진짜 운 좋은 놈이다."
그런데 여러분 빌 게이츠도요, 고등학교 때 또는 중학교 때 엄마한테 대들었겠습니까, 안 대들었겠습니까? 대들었어. 대들다가 숟가락으로 머리통도 맞은 적이 있어요. [웃음] 대들었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여러분 점점 인생을 소위 자기로 만들어간 거예요. 빌 게이츠가 그랬어요. "내가 컴퓨터를 다룰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목을 가다듬음] 없었다면 난 절대로 이렇게 성공할 수 없었다." 저는 그래서 또 하나 묻고 싶어요. 그럼 빌 게이츠처럼 컴퓨터를 다룰 수 있는 집에서 태어났으면 다 성공했겠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건 아니잖아요, 예. 이병철 회장님처럼 만약에 지수초등학교 다니고 이 진주처럼 좋은 곳에서 태어나면 전부 성공했겠네? 아니에요, 아니에요. 그래서 운은 분명히, 분명히 성공과 행복의 가장 큰 요소다.
그래서 여러분 고스톱을 잡은 사람은 다 알아요. 운칠기삼. 아니 요즘은 별로 안 치지만 옛날에 고스톱 칠 때 운칠기삼 그러잖아요. 운칠기삼, 여기서 기가 뭐냐면 고스톱을 치는 기술이에요. 고스톱 기술이 3이야, 3. 운이 7이야. 저는 직장 옛날에 다닐 때 젊었을 때 고스톱을 안 쳤는데 제가 리더 자리에 올라가니까 안 되겠더라고요, 아래에서 자꾸 치자고 하니까. 그래서 고스톱을 칠 때 제 철학이 하나 있었어. 5만 원 잃은 게 본전이야, 본전. 그런데 어떤 놈은 딴 게 본전이야, 5만 원 딴 게 본전. 그때부터 시작을 해. 그러니까 그놈은 열받아. 나는 5만 원 잃은 게, 그때 당시 5만 원은 적은 돈 아니에요. 5만 원 잃은 게 본전이기 때문에 잃어도 기분이 좋아, 아직도 남았어.
여러분 생각이라는 게 무섭더라고요, 생각이라는 게. 그렇게 마음을 배우고 쳤더니 놀랍게도 고스톱 칠 때마다 내가 이겼다? 응, 초보자인데, 기술이 없는 초보자인데. 나 그때부터 알아봤어. 운칠기삼이라는 거야. 여러분 운이 7이고 기량이 3이에요. 운이 중요하다.
그러면 운이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보겠습니다. 여러분 운은 지금 말한 대로 성공과 행복과 건강에 대단히 중요한 요소거든요. 그런데 운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크럼볼츠 교수라는 스탠포드 대학교 심리학 교수, 심리 상담, 상담 심리학의 전설이 있습니다, 전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심리 상담을 해 봤겠습니까? 거기에는 아주 유명한 사람, 훌륭한 사람, 부자 된 사람,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기 때문에 나름대로 특징을 간파할 수 있었는데, 운이 좋은 사람들을 수없이 만나면서 그분이 운에 대해서 이렇게 한마디로 정리했습니다. "운이란 획득된 우연의 결과다." 그냥 우연이 아니야, 무슨 뭐라고요? 계획된 우연이에요, 계획된 우연. 다른 말로 말하면 준비된 우연이에요, 관리된 우연이에요.
그럼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관리하느냐? 첫 번째, 운전석에 타야 됩니다. '운' 자 할 때 '운'이요, 운전할 '운' 자예요. 이 움직인다는 뜻이에요. 여러분 사람만 움직일 게 아니야, 예, 운도 움직여. 여러분 숙명이 아니야, 타고날 때부터의 숙명이 아니야. 우리는 근데 이걸 숙명으로 생각하고 내 운이 좋은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어디 가요? 점 보러 가. 우리나라 사람 점을 좋아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한 데이터 분석 연구 기관에서 조사해 보니까 한 해 동안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점돈, 그게 사주 같은 점성술에 쓴 돈이 1조 4천억 원이래요. 놀라워요. 점만 보러 다니는 사람이 많아요. 여러분 지금도 AI 시대가 됐단 말이에요, 놀라운 기술의 시대가 됐단 말이에요. 그런데 사주 카페는 더 늘어나고 있고 사주 보는 사람은 더 늘어나고 있어요. 1조 4천억.
그런데 여러분 유발 하라리라고 아시죠? 네, 고맙습니다. 뒤에 내가 말했잖아요, 그냥 대답해도 된다고. [웃음] 세계적인 석학이죠.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최근에는 '넥서스'라는 책을 썼는데 그 책에서 그는 이렇게 주장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점성에 쓰인 돈이 1년에 2021년 기준으로 17 내지 18조 원이다. 오야, 그럼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세계 인구 약 80억이 넘잖아요, 그중에서 18조 원을 썼다고 합시다. 그런데 한국인이 1조 4천억을 썼어, 1조를. 그러니까 우리 한국인이 다른 나라 사람보다 더 점을 좋아한다는 얘기야, 좋아한다는 얘기.
저도 점 본 적 있습니다. [웃음] 물론 제가 혼자 본 게 아니고 그 여자가 봤지만. [웃음] 여러분 저도 제 스스로가 합리화하고 있지만은요, 제 아이들 학교 갈 때 점, 미신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대구에서 오신 분 계신지 모르겠지만 대구까지 갔습니다. 갓바위. [웃음] 대구 갓바위, 그 신성하다는 갓바위 [웃음] 그 여자 따라갔습니다. 빌었습니다. 제 아들 딸 둘이거든요. 그런데 [목을 가다듬음] 두 번 갔는데 모두 허탕이었습니다. 효과 없더라고, 효과 없어.
나중에 제가 경북도청 영사 초청 특강을 갔는데 그쪽에 한 분이 저한테 말씀하시기를 "원래 갓바위는—저는 모릅니다, 이게 맞는지 안 맞는지—원래 갓바위는 부산을 향해 있기 때문에 부산에서 올라온 놈들한테는 효과가 있는데 [웃음] 위에서 내려온 놈은 효과가 없다." 이게 인간의 마음이에요, 마음. 우리 흔히 미신이라고 하는데 미신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사실 신앙도 그렇고요, 내 마음이에요, 마음. 내가 어떤 것을 기대하느냐. 나중에 기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지만 여러분 이렇게 우리는 점에 목을 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놀랍게도 불확실성을 싫어해요. 내 미래의 불확실성을 싫어해요. 그런데 여러분 지금 미래가 옛날에 비해서 더 불확실하다고 사람들이 느끼고 있잖아요, 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점을 본다.
그런데 여러분 미안하지만은 점을 보면서 나오는 그 운, 그 운은 정해졌다 이렇게 보는데요, 이걸 숙명이라 그러잖아요. 이런 건 저는 없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최근에 '사주는 없다'라는 책이 나왔어요, 그 분야 전문가가 썼는데요. 그 전문가가 쓴 그 책을 보고 계룡산에 계시는 어떤 스님, 그 사주 분야의 아주 전문가—제가 누군지는 모릅니다 이쪽에—그런데 그분이 딱 이 책을 보고 "잘했다, 잘 썼다. 사주 없다"라고 하더래요. 그냥 우리 믿음일 뿐이에요. 사주 책 한 권 보다가 여기서 끄덕끄덕하게 되네. [웃음] 여기서 "그래, 할 수 있어" 하는 게 나아.
여러분 아무튼 우린 이렇게 운에 목을 매는데 운은 다시 말씀드리면 주어진 숙명이 아니라 내가 움직이는 거다. 그래서 내가 어디에 앉아야 되느냐? 객석이 아니라, 조수석이 아니라 운전석에 앉아야 된다. 그래야 내가 뭐예요? 브레이크를 밟고 가고 싶으면 악셀을 밟고, 내가 운전대를 잡아야 방향을 틀고, 다시 말씀드리면 내 인생에, 내 삶의 주인공이 된다, 이 주인이 된다.
그런데 여러분 조수석에 타면은 지적질만 해요, 지적질만. [웃음] 여러분 조수석에 타 가지고 지적질하다가 당해 본 놈이 접니다. [웃음] 제 아내가 요즘은 운전을 안 하는 이유가 제 아내가 운전하면 내가 옆에서 볼 때 지적질할 게 너무 많아. 그럼 그 지적질을 제 아내가 받아 주겠습니까? 나이가 갈수록 더 안 받아 줍니다. [웃음] 여러분 운전하다 죽을 뻔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교통사고로 죽은 게 아니라 제 아내하고 둘이 싸우다가, 갈등, 별것도 아닌 걸로. "브레이크 잡아, 브레이크!" 그럼 잡으면 돼. 그런데 "내가 알아서 한다고!" [웃음] 여러분 다시 말합니다. 어디 타? 운전석에 타야 돼. 여러분 조수석에 타면 이것저것 이것저것 지적하다가 망해. 그리고 조수석에 타고 나서 핑계가 많아, 핑계가. 남 탓을 많이 해, "네가 운전을 잘못했다고." 조수석에 탄 사람의 특징이 남 탓을 많이 해, 핑계를 많이 대. 핑계 대면 성공한다, 못 한다? 못 한다.
물론 성공한 사람이 있어요. 김건모. [웃음] '핑계'로 성공했어, '핑계'로. 세계에서 핑계로 성공한 사람은 딱 한 명이야, 가수 김건모. 여러분 핑계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첫 번째입니다, 운전석에 앉아라. 여러분 인생의 운전석에 앉아야 됩니다. 남 탓하지 마라, 핑계 대지 마라. 남편이 그래서, 아내가 그래서, 아이들 때문에, 시어머니 때문에, 환경 때문에, 여러분 그러지 마라. 운전석에 타야 된다.
두 번째입니다, 운도 실력이다. 아니 운이야말로 진짜 실력입니다. 아까 말했잖아요, 계획된 우연이라고. 계획됐단 말이에요, 준비됐단 말이에요, 관리했단 말이에요. 여러분 인간은 계획하지 않으면, 관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존재입니다. 놔두면 안 돼. 인간의 뇌도, 인간의 몸도, 인간의 마음도 놔두면 안 돼. 어떤 사람은 손톱까지 놔두면 안 돼, 손톱 관리 하잖아, 손톱 관리. 피부 관리, 피부 놔두면 돼? 안 돼? 안 되니까 피부 관리를 해. 그런데 더 중요한 마음 관리를 왜 안 해? 손톱 관리, 발톱 관리까지 하는 놈 나 봤어. [웃음] 여러분 몸도 관리하고, 뇌도 관리하고, 마음도 관리하고.
21세기에 아까 말씀드린 유발 하라리는 가장 중요한 21세기의 신상품으로 꼽고 있는 게 몸, 마음, 뇌입니다. 여러분이 몸, 마음, 뇌를 잘 관리해야 됩니다. 특별히 그런 이유가 어디에 있느냐? 잘 아시겠지만 옛날에도 마찬가지지만은요, 요즘 인생이 길어졌습니다. 놔두면 안 됩니다. 원래 우리 인간은 60년 정도 살도록 프레임이 만들어졌어요. 그런데 지금 60년 만에 죽는 사람이 드물잖아, 안 죽어요. 저 60 넘었지만 죽을 생각 안 해요, 지금. [웃음] 안 죽어. 100세 시대란 말이 나왔어요, 100세 시대. 그런데 우리나라의 뭐 유명한 경제 신문사에서 작년에 처음으로 120세 시대란 말을 만들어냈어요. 여러분 놀랍지 않습니까? 이럴 때 '놀랍지 않습니까?' 하면 그냥 놀랍다고 해야지, 뭘 120 가지고 놀라냐고. [웃음] 여러분은 놀랍게도 건강 관련 바이오 기업에 있으니까 120은 마음에 안 드는 모양이죠.
하버드 대학교에 유전학으로 아주 유명한 젊은 교수가 있습니다, 데이비드 싱클레어. '노화의 종말'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기본이 150이다, 150이야." 60년 살도록 만들어진 몸인데 150을 살게 돼. 물론 그 말이 맞는지 안 맞는지 나는 모릅니다. 그 말이 맞다고 생각을 하고 몸을 관리하는 사람은 그렇게 살고, 그 말이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 "말이 되냐" 하는 놈은 얼마 안 가 죽어. 그거 알아서 하세요, 그 개인 선택하는 거. [웃음]
여러분 중요한 얘기입니다, 이건 과학입니다. 론 프라이라는 심리학자는 이렇게 주장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장단점이 있어. 세상의 모든 것은 부정적인 측면이 있고 긍정적인 측면이 있어. 그런데 어느 쪽에 초점을 두느냐에 따라서 그쪽으로 실현된다." 내가 긍정적으로 희망을 가지면 그쪽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부정적으로 절망을 하면 그쪽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져. 이걸 여러분 그 유명한 플라시보 이펙트, 노시보 효과. 플라시보 효과는 여러분 잘 아시죠? "요거 먹으면 나아진다" 진짜 낫죠. 옛날에는 이걸 장난이라 그랬거든요, 지금 과학으로 증명이 됐어요. 이걸 먹으면 나아진다는 생각을 하면 뇌에서 거기에 반응을 해, 우리 신체가 거기에 반응을 해요. 이게 플라시보 효과예요.
노시보는 반대입니다. "이거 먹어도 효과 없어" 그러면 진짜 없어. 여러분 이게 과학적으로 증명됐다니까요. 예를 들어서 심장 질환 수술을 했다고 가짜로, 가짜 심장 수술을 한 거예요. 다시 말씀드리면 마취했다고 하고 가짜로 심장 수술을 했어요. 가짜입니다, 가짜. 그런데 놀랍게도 이걸 하고 나서 이 효과가 여러분 혹시 그 심장 스텐트 시술이라고 들어보셨어요? 네, 스텐트 시술을 한 것만큼의 효과가 있어, 가짜가. 여러분 놀라워요. 반대로 노시보 효과입니다. "나는 원래 심장이 약해. 나는 원래 혈관 질환에 약해, 내 동배 내 나이 또래보다." 이런 생각을 한 사람은 20년 후에 심장 질환으로 죽을 확률이 네 배가 높아, 여러분.
그러니까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담배를 피우면서도 "어, 담배 이거 별거 아니야. 내가 요거 피우면은 다른 일 뭐 이러면은..." 담배 효과가, 여러분 나쁜 효과가 상쇄돼야 해. 담배 피우면서 "아씨, 나는 죽었네 이제. 아, 내가 이거 안 피우려고 하는데 저놈 때문에 피웠다고, 아 마누라 때문에 피웠다고" 막 이러면서 생각을 하게 되면 놀랍게도 훨씬 악화된다는 거예요. 스트레스도 마찬가지라고 과학적으로 증명됐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과 스트레스를 안 받는 사람들을 비교해 봤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심장 사망으로 죽을 확률이라든지 여러분이 질병에 대한 확률이 거의 두 배 높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똑같은 스트레스를 줬는데 그게 스트레스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있어요. "너 죽을래?" "죽여." 이거 이게 말이 돼? "어, 미안해." 도통 스트레스를 [웃음] 안 받아. 주는데 안 받아, 주는데 안 받아. 여러분 놀랍게도 이 사람은 스트레스를 안 받는 사람보다 더 오래 살아. [웃음] 그러니까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이걸 스트레스가 아니라고 생각해 버리면 그냥 나에게 주어지는 자극이라고 이렇게 생각하면 되죠.
여자하고 살면서 제가 남자라 여자 얘기를 하는데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 남자 맞죠? 네. 왜 뒤에는 이것도 인정을 안 해요? 또 제가 남자라, 제 입장에서 제 아내하고 살면서 스트레스 받겠습니까, 안 받겠습니까? 받아요, 받아요, 받아요. 스트레스 받죠. 옛날엔 그 스트레스 때문에 억울하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스트레스를 줄 때마다 제가 안 받아버립니다. 안 받아버릴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은 제 아내가 예를 들어서 화를 낸다든지 말도 안 된 얘기를 하잖아요, 그러면 옛날에는 "세상에 이게 말이 되냐" 하면서 대들었거든요. 그러면서 알게 됐어요. 남자가 나이가 먹을수록 아내한테 대든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짓거리인지. 대들지 말자, 따지지 말자.
여러분 그럼 대들지 않고 따지지 않으려면은 억울하니까 이 억울한 감정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제가 뇌 과학을 공부하면서, 오늘 화이트보드가 있으면 설명을 드릴 텐데 그냥 쉽게 말씀을 드려 보겠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우리 인간의 뇌 중에 본능과 감정의 뇌가 있고, 다시 말해 동물도 가지고 있는 뇌가 있고, 그 밖에 있는 소위 인간의 뇌, 이성의 뇌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이성적으로 행동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아닙니다. 우리가 하는 행동의 거의 대부분은 감정적으로 본능적으로 행동합니다. 그러니까 본능과 감정을 합해서 '동물의 뇌'라고 부르고 이성을 '인간의 뇌'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내가 막 화를 내고 하는 것은 본능의 뇌 또는 동물의 뇌가 하는 일이거든요. 그러니까 제 아내가 막 화를 내면은 저는 아주 간단합니다. 마음속으로 '어, 동물이 화내네.' [웃음] 내가 화도 안 나. 그러면 내가 동물이 화내는데 내가 동물하고 같이 해?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동물이 화를 내는데 내가 같이 할 필요 뭐 있겠습니까? 물론 저도 동물 됐다, 인간 됐다 합니다. [웃음] 인간이 동물 되는 두 가지 유형이 있어요. 첫째는 지금 말한 대로 화났을 때 동물 됩니다, 이성이 사라져 버립니다. 그래서 여러분 이성이 사라져 가지고 인생을 어렵게 사는 사람들 많잖아요, 이걸 참지 못해 가지고. 전두엽이 작아요, 전두엽이. 두 번째는 술 많이 취했을 때입니다. 그래서 옛날에 술 취하면 뭐 된다? 네, 그 말이 맞는 말로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거예요. 술 취하면 개 된다. 술 취하면 이성이 약해져. 그래서 여러분 우리 술 취해 가지고 운전하는 놈들 많죠? 술이 취하니까 운전하는 거예요, 어. 이성이 통제를 못 하니까, 이성이 통제를 못 하니까. 뭐 봐주자는 얘기 절대로 아닙니다, 여러분.
그래서 스트레스는 내가 받는 것이다, 남이 주는 게 아니라 내가 받는 거다. 더 중요한 사실은 스트레스는 나만 받냐? 너도 받는다. 제 아내는 스트레스 안 받을까요? 받지요. 나는 내 아내는 큰소리치면서 사는 줄 알았거든요, 알고 봤더니 그 사람도 스트레스 엄청 받더라고요.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아까 어떤 사장님이 저한테 젊어졌다고 그러셨어요, 젊어졌다고. 그런 아름다운 얘기를 남의 여자는 해요. [웃음] 내 여자는 그런 얘기 안 합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생각해 보세요. 내가 여러분 앞에 설 때는 보시다시피 젊어질 수 있도록 저 나름대로 노력을 합니다. 나 점심도 안 먹었습니다. [웃음] 배 나올까 봐 점심도 안 먹었어, 예. 여러분 그냥 강의하는 게 아니에요. [기침] 머리도 썼어요. [웃음] 놀리지 마세요. 아니 머리 썼단 말이 크게 내가 뭐 잘못한 거예요? [웃음] 어떤 놈은 성형도 하는데 예, 내가 뭐 가발 한번 쓴 게 뭐 잘못이야 지금? [환호]
그런데 여러분 앞에서는 가발 쓰는 모습으로 섰지만 집에 가면 이걸 벗어야 돼. 스트레스 안 받겠습니까? 특히 가발 벗고 바로 샤워를 해야 되는데 중간에 시간이 남으면 가발이 딱 눌렀던 그 머리가, 제 아내 얘기입니다. 옛날에 영화에 나오는 일본 놈 같대요. 아, 오해 마세요, 일본 분 계시면은. 그렇게 영화에 나왔잖아요, 예. 너무 여러분 너무 좋아하지 마시고요, 이 [웃음] 머리를 벗어도 아직은 볼 만해요, 그래도 아직은. 그런데 집에 있는 그 여자는 여러분 스트레스죠, 스트레스죠. 스트레스는 나만 받는 게 아니라 너도 받고 나도 받는다. 뭐 스트레스 얘기하려고 한 건 아니지만은, 그래서 우리가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크럼볼츠 교수 얘기하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웃음] 크럼볼츠 교수가 뭐라고요? 운은 우연이 아니고 획득된 우연, 계획된 우연. 계획이 뭐냐? 관리된, 관리하는 것. 여러분 지수초등학교 나오신 경제인들이 얼마나 자기를, 자기 관리를 했겠습니까? 놔둔 게 아니란 말이에요. 인간은 놔두면 안 된다고 말했잖아요. 여러분 놔두면은 잡초 무성해져. 마음 놔두면은 마음속에 부정적인 잡초들이 무성해져 버려. 원래 인간은요, 아시겠지만은 부정에 편향돼 있어요, 긍정에 편향돼 있어요? 부정, 부정에. 왜냐면은 석기 시대 때 20만 년, 30만 년 동안 내내 그때는 제일 중요한 게 생존이에요, 성공이 아니에요. 살아야 돼. 그렇죠? 밥이라도 먹고 살아야 돼, 예. 그래서 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게 뭐냐? 먹고 사는 것, 기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외부, 다시 말해서 맹수들의 공격으로부터. 지금이야 우리 그런 염려 없잖아요, 그때는 맹수의 공격만 있어요, 옆 부족들의 공격도 있고. 여기서 벗어나야 돼. 그러니까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생존에 유리했다, 이런 얘기예요.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면은 "저게 호랑이다"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도망간 놈이 살았겠습니까? "저게 토끼다" 하고 쳐다보고 쫓아간 놈이 살았겠습니까? [웃음] "토끼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사람은 둘 중 하나야, 죽든지 토끼 잡든지. 그런데 맨날 토끼 잡히겠습니까? 언젠가 죽지. 그런데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놈은 무조건 소리만 나면 도망가니까 한 끼를 굶었을 뿐이야, 그래도 죽진 않았어. 그래서 간단하게 말하면 우리 뇌 속에 부정이 편향돼 있다. 그래서 여러분 지금 뉴스 같은 경우도 부정적인 뉴스가 긍정적인 뉴스에 비해 여섯 배 속도가 빨라요. 그래서 유튜브 하는 놈들은 전부 제목을 부정적으로 달아요. 저도 처음에는 이걸 안 그러려고 애를 썼어, 버텼어. 그런데 안 돼. [웃음] 그러다 보니까 부정을 찾게 돼, 참 묘합니다. 좋은 건 아닙니다.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존을 위해서 개발된 뇌가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거든요. 맞습니까? 네. 여러분 지금 바스락거린다고 뒤돌아봤는데 나를 잡을 동물 있어요? 없어. 그런데도 불구하고 뇌는 그대로 있어.
더 중요한 것은 살아오는 과정에서 부정을 주입을 시켰어요, 부정을. 왜냐면 아까 말씀드렸던 인간의 본능이 부정 편향이기 때문에 "하지 마라"는 말을 많이 해요, "해라"는 말을 많이 해요? "하지 마. 허튼짓 제발 하지 마, 너 안 돼, 못 해, 너 할 수 없어." 여러분 [목을 가다듬음] 아시라프 교수라는 사람이 연구를 해 봤는데—물론 다른 데서 가져온 자료겠죠 그분도—17세까지, 여기가 미국 중심입니다, 우리도 비슷하게. 17세까지 "넌 할 수 없어, 넌 못 해" 이런 부정적인 말을 15만 번을 들어요, 15만 번. 여러분들 15만 번. 그런데 "할 수 있어, 해 봐" 이런 얘기는 5천 번 들어요. 30대 1이에요. 그러니까 우리 아이들이 어디에 더 편향이 되겠습니까? [목을 가다듬음] 부정에 편향이 돼. 이 사업 하면 안 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본인 스스로가 "나는 안 돼, 나는 못 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얘기. 그러니까 그 모양 그 꼴이야 인생이.
여러분 마틴 셀리그먼이라는 심리학자가 있습니다. 그분이 긍정 심리학의 창시자입니다. 그런데 그분이 옛날 우리나라에 오신 적이 있어요. 오신 적이 있는데 TV에 나왔는데 표정이 너무 안 좋아, 표정이. 표정이 무서워, 무서워. 그래서 물어봤어요, 기자 회견에서. "아니 긍정 심리학, 행복 심리학을 창시하신 분이 표정이 왜 그러냐"고. 그분이 그렇게 말했습니다. "수십 년간 부정만 연구했다, 우울만 연구했다. 이제 이거 하고 있는데 갑자기 바꿔지겠냐?" 셀리그먼 박사가 긍정 심리학을 창시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가 어떤 연구를 하다 보니까 놀랍게도 우울이라든지 부정에 대해서 한 연구는 4만 건 정도 나왔는데, 자기가 기각을 해놓고 보니까 기쁨에 대한 연구는 40건이에요. 천 대 1이에요. 기쁨은 연구를 안 해, 오직 부정만 연구를 해.
그러니까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에서 최근 어떤 자료가 나왔느냐? "한국은 울분 사회다." 울분 사회. 울분은 울은 우울, 분은 분노. 여러분 지금 울분해요? 분노예요? 아니요, 나는 그래서 그걸 보고 '어, 나는 분노한 적이 별로 없는데. 아 물론 가끔 있을 수 있지만...' 그런데 대한민국 사람이 지금 울분 사회, 울분을 토하지 못해서 미쳐하고 있대요. 그러면서 조사를 해 봤는데 몇 년 전에는 40%가 울분을 겪었는데 지금은 50%로 올랐다, 제목이 뭐냐? "원래도 안 좋았는데 지금은 더 안 좋다." 안 좋은 것에 초점을 맞추는 거야. 아까 제가 론 프라이 교수 얘기했잖아요, 안 좋은 쪽으로 영향을 주면 안 좋은 쪽으로 그쪽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니까요. 부정적인 기대를 하면은 그 부정적인 기대가 여러분 부정적인 현실로 만들어지는 게 과학이라니까요, 과학이. 그런데 "안 좋았는데 원래도 안 좋았는데 더 안 좋다고" 이 놀라운 얘기를 해. 그리고 40%에서 50% 올랐다고.
그래서 내가 전화를 몇 군데 돌려봤어, 아는 사람한테. "너 지금 울분 상태냐?" 우리 어머니한테도 물어봤어. "어머니 지금 우울하고 분하시냐"고, 아니래. 그럼 대관절 그런 놈은 어디 있단 얘기입니까? 또 어떤 강남에서 30년 정신과 의사를 하신 분이 책을 썼습니다. '강남은 거대한 정신병동이다.' 그러면서 그분은 그렇게 말합니다. "강남 사람들은 돈이 많아 가지고 일을 안 해, 그러니까 시간이 남아. 그 남은 시간을 어떻게 하느냐? 마약을 해, 도박을 해. 그러다가 마약 도박 도파민 중독이 돼 가지고 인생을 망쳐. 그런데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마약 중독자가 늘어나고 있다. 아버지가 그랬는데 아들까지 그런다." 여러분 거기다 초점을 맞추니까 그래.
나는 그분한테 말하고 싶어. 그 정신과에 오신 분들은 다 그런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많아, 그러니까 그분이 볼 때는 강남이 다 그런 줄 알아. 그런데 그분은 "강남은 거대한 정신병동이다." 이 얘기를 미국에 있는 자기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그분이 깜짝 놀라 가지고 "아니다, 강남이 아니라 대한민국은 거대한 정신병동이다" 이렇게 말하더래. 또 그 책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맞아 맞아, 강남은 정신병동이야." 여러분 충격이었습니다,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세상의 일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누군가 이런 책을 썼다 합시다. '강남은 천국이다' 거기에 맞췄으면 강남은 천국입니다. 맞습니까? 네, 네. 진주는 천국이다, 거기에 맞추면 천국입니다. 진주는 지옥이다, 거기에 맞추면 지옥입니다. 나는 천국에 살고 있다, 여러분 거기에 맞추면 천국입니다. 나는 지옥에 살고 있다, 여기에 맞추면은 여러분 지옥입니다. 인정하십니까? 네. 대한민국은 천국입니다. 우리는 최고 운 좋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가수 진성이 외쳤습니다. "아이야 울지 마라"고. [웃음] 아이야지, 그렇죠. "아이야 뛰지 마라"고, 배 꺼진다고. [웃음] 배 꺼진다고. 여러분 30년, 50년 전에 진짜 그런 사람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이가 배 꺼질까 봐 뛰지 말아야 되겠습니까? 배 나올까 봐 더 뛰어야 되겠습니까? [웃음] "아이야 배 나온다, 더 뛰어라!" [웃음] 여러분 그런 세상 됐습니다. 지금 배고파하는 사람 있을 수 있어요,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 때는 역사에서 이렇게 배부른 시대가 언제 있었습니까? 이렇게 재미있는 시대가 언제 있었습니까? 이렇게 운 좋은 시대가 언제 있었습니까? 이걸 우리 모르고 산다, 그러니까 불행한 거예요. 그러니까 도전하지 않는 거예요, 안 돼 안 돼만 외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물론 생각은 다 다르시겠지만은—어 마십시오, 또 힘들어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은 예, 그거 다 지나갑니다. 다 지나갑니다. 얼마든지 우리는 행복하고 건강하고 그리고 운 좋은 사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 좋은 사람 되면 행복하고 건강합니다.
운을 만약에 관리만 한다면, 자, 크럼볼츠 교수 계획된 우연이, 크럼볼츠 교수가 운 좋은 사람들의 특징을 한번 살펴봤어요. 아마 이게 이병철 회장님이라든지 효성의 조홍제 회장님이라든지 아마 그분들하고도 다 연관이 될 거예요. 운 좋은 사람은 첫째 호기심이다, 호기심. 호기심은 좋을 '호' 자예요, 좋을 '호' 자. 기이할 '기' 자, 기이할 기한 것에,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갖는 거예요. 새로운 것을 해보고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가지고 모르는 것을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이 호기심, 맞습니까? 네.
아멘. 여러분 사업자들은 호기심이 높은 사람들이 성공합니다. 모르면 물어봐야 됩니다, 모르면 늘 물어보고. 그리고 여러분 같이 서로 돕고 뭐 파트너 사장님들하고 그렇게 하고 계시잖아요, 예. 모르면 어떻게 하면 되느냐? 묻고 듣고, 묻고 듣고, 그리고 또 한번 먹기 전에 경탄하고 경탄하고 감동하고 경탄하고 묻고 듣고 또 경탄하고 묻고 듣고 요게 여러분 비즈니스만 그런 게 아니라 집에서도, 집에서도. 집에 들어가 가지고 아내 앞에서도 와 경탄해야 돼. 여러분 경탄하잖아요, 경탄하면은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혈압이 내려가요, 과학입니다. [목을 가다듬음] 경탄하면요, 스트레스 지수가 떨어져요, 과학입니다. 또 놀라운 것은 회복력은 올라갑니다. 그래서 잘 경탄하는 사람은 안 죽어요, 안 죽어. 진짜 안 [웃음] 죽어. 날씨를 보고도—날씨 지금 조금 추워졌지만 그래도 좋잖아요—밖에 나가보면 "와, 다시 봄이네." 감탄하면 안 죽어. 나가자마자 "아씨, 또 겨울이 오네. 여름만 되면 더워 죽겠네 씨 [웃음] 겨울은 추워 죽겠네 씨."
집에 가서 여자가 말이 많으면 "말 많은 여자하고 못 살겠다" [웃음] 저는 집에 들어가서 여자가 말이 많으면 아주 간단하게 '어, 여자네.' [웃음] 여자니까 더 말이 많겠죠. [웃음] 정확한 건 아니지만 어떤 조사에서 놀라운 결과가 나왔어요. 일반적으로 인종의 구분 없이 여자가 남자보다 세 배 정도 말이 많다. 아니 일반적으로 다 그렇다는 얘기 아닙니다. 그러니까 집에 들어가서 여자가 말이 많다는 것은 여자임을 확인한 거예요. [웃음] 난 남자 입장에서 집에 들어가서 제 아내가 말이 없을 때가 제일 무서워. 말 없다는 것은 무서운 일이야 지금, 예. 갱년기 때 말이 없어, 무서운 일이야. 마음이 우울하면 말이 없어, 행복한 사람들은 말이 많아. 여러분 카페에서 막 여자들 만나 가지고 웃고 떠들고 얘기하고 감탄하고 별것도 아닌데 "와, 그랬구나" 이런 거 따라다녀 봐, 안 죽어. [웃음]
여러분 경탄하는 게 놀라운 인간의 능력이에요. AI는요, 그냥 여러분 챗GPT 써보셨는지 알지만은 그냥 공감해 주고, 공감을 해 주는데 그걸 계획, 아니 저기 뭐죠? 이 데이터 입력한 대로 공감해 주는 거예요.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 "어, 머리가 아프셨군요, 힘드셨군요" 이렇게 말을 해요. 물론 이제 요즘 글로 나오고 나중에는 피지컬 AI가 되면은 뭐 저기 잘 아시겠지만은 육체가 있는, 물체가 있는 AI가 옆에서 그러겠지만은 사실이 물체가 있는 로봇 AI가 옆에서 "아, 그러셨군요" 하면 무서워요, 아니에요? [웃음] 예, 뭐 로봇 AI, "아 AI 챗봇, 나 좀 머리가 아픈데 어떡해?" "머리가 아프셨군요." 한번 생각해 봐요, 무서운 일이에요. 그런데 여러분 남자와 여자 사람은요, 이게 AI가 대신할 수 없어, 대신할 수 없어. 경탄하는 거, "당신 오늘 대단하다고." 그리고 물어, "오늘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고 얘기하면 들어야 되겠습니까, 알았다고 해야 되겠습니까? 듣는 거야. [목을 가다듬음] 자꾸 하는 얘기를 처음 듣는 것처럼 들어야 되겠습니까, 또 아는 척해가지고 "그거 어제 몇 번째 얘기냐"고. [웃음] 여러분 행복한 사람 특징은요, 몇 번째 얘기를 들으면서도 처음 듣는 것처럼 "아, 그랬냐"고. 그런데 개념이 없는 놈들은 자꾸 하는 얘기를 놀랍게도 "그거 지금 다섯 번째"라고. [웃음] "아, 내가 이제 한계에 왔다고, 아 좋은 얘기도 자꾸 하면 세 번 하면 힘들다는데 자꾸 그런 얘기를 자꾸 한다"고, 여러분. 그래서 갈등이 생기고 그래서 깨지는 거예요, 여러분.
운 좋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아요. 아까 말한 대로 끄덕끄덕을 잘해. 그리고 여러분 한번 바꿔 보세요, 여자뿐만이 아닙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서 아들 딸 키우시는 분 계십니까? 네. 아들이 힘들어요, 딸이 힘들어요? 아니 일반적으로 딸이 더 힘들어요 키우기가? 오해 마십시오, 사람마다 다르죠, 예. 사람마다 다른데 놀랍게도 일반적으로 보면은 아들이 훨씬 힘들어요. 왜냐면 일반적으로입니다, 다 그런 건 아니에요, 사람마다 달라요. 그렇지 않은 아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딸도 있어요. 여성분들은 공감 능력이 더 있거든요, 아들은 그게 없어요. 꼭 우리 집 아들을 얘기한 것 같아서... 그래서 저는 아들이 마음에 안 들 때마다, 어렸을 때 아들을 지적을 많이 했어요. "너 이거 바꿔야 된다"고. 그리고 오죽하게 제가 말이 많습니까, 제 서재로 불러 가지고 많이 교육을 시켰습니다. 교육 효과 있었겠습니까? 낯의 [웃음] 아들은 내 말을 듣고 감동했대.
그래서 나는 그다음부터는 내 아들이 내 말을 듣기 싫어하고 지금 말한 대로 부정적으로 반응하면 막 갑자기 이렇게 외쳐요. '어, 내 아들이네.' 남의 아들은, 남의 아들은 그렇지 않아. 내 아들이니까 그래, 내 아들이니까. 아내가 남자를 관리하기 위해서 자꾸 뭐 예를 들어서 술을 많이 드신다든지 담배를 피우신다든지 몸 관리를 안 하면 지적해요, 안 해요? 해요, 해요, 해줘. 남자 입장에서 기분 좋아요, 안 좋아요? 좋아요, 그것도 자주 할 때 힘들어요. 그런데 패러다임을 한번 바꿔 보세요. 옆집 여자가 뛰쳐나와 가지고 "아저씨 몸 좀 빼라고" 이런 적이 있었어? [웃음] 아니 다른 여자가 뛰쳐나가지고 "아저씨 운동 좀 하라고, 운동 좀! 또 술 먹었네, 또 술 먹어. 내가 술 먹지 말라고 몇 번 얘기했어!" [웃음] 이 얘기를 다른 여자는 안 해요. 어떤 곳에 갔더니 이 얘기를 하는 여자가 있답니다, 그놈 위험한 놈입니다. [웃음] 여러분 내 아내기 때문에 잔소리하는 거예요.
저는 그때마다 또 이렇게 외치기로 했어요. '어, 내 아내네.' 그리고 아내가 하는 저 잔소리가 지적질이 아니라 교육이다, 학습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니까 집에 가서 제 아내가 잔소리할 때마다 나는 학습 효과가 있어. [웃음] 그래 얘기하면은 마음속으로 외쳐, '어, 교육이네.' 세상의 모든 것은 교육의 대상이에요. 세상의 모든 것은 건강 관리의 대상이에요. 계단이 딱 나오면은 어떤 사람은 "아씨, 계단 어떻게 올라가냐?" 어떤 사람은 "오, 계단 근력 운동이네. 헬스장입니다." 여러분 잘 아시겠지만은 헬스장에 등록해 놓고 지하실로 가가지고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가지고 헬스장 가가지고 헬스장 지하로 가가지고 다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 가지고 헬스 몇 번 하다가 "아이씨 힘들어 죽겠네" 그러고 몇 번 안 하고 말아버린 놈들이 있어요. 그런 분들한테 저는 돈 쓰지 마라, 그냥 집에서 나와서 헬스장까지 걸어갔다 와라. [웃음] 여러분 이게 운동이에요. 일본에서 뜨고 있는 것 하면서 운동법, 저는 칫솔질할 때 그냥 안 합니다, 이렇게 합니다. 이렇게 머리 말릴 때 이렇게 말리면서 운동법이야. 저는 빨래 개기 좋아합니다. 제 아내가 빨래 개면 가서 밀어버립니다, "내가 건강 관리해야지 왜 당신이 하냐"고. 그리고 양 발을 옆으로 쫙 펼치고 스트레칭을 하면서 빨래를 개면 여자를 도와준다고 여자가 감동하지, 물론 그것도 자주 하니까 감동 안 합디다. 그리고 내 스스로 '어, 스트레칭하고 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별것도 아닙니다. 재밌습니다, 재밌습니다. 그렇게 인생을 하면, 그래서 여러분 운동보다 더 중요한 게 활동이라고 요즘 그런 말이 나오잖아요. 여러분 활동하시잖아요, 안 돌아가십니다. 진짜예요. [웃음]
집에 가만히 있어 보세요, 죽을 가능성 높아요. 아까 말했잖아요, 인생은 길어지는데 120세 시대가 되고 데이비드 싱클레어는 150 산다고 했는데 내 나이가 지금 만약에 여러분 연세가 다르겠지만 60 되신 분은 안 계시죠? [웃음] 그렇게 보인 분이 안 계셔서 그런 거예요, 따지지 마세요, 예. 60이 된 분이라면 120년을 살아야 돼, 그런데 어떻게 살아? 건강하게 살아야 돼. 그러니까 그 120년 동안 뭘 해야 되느냐? 일 해야 돼, 맞습니까 안 맞습니까? 그 일할 수 있는 걸 찾아야지, 평생 일할 수 있는 걸 찾아야죠. 이건 국가가 대신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 다른 사람이 대신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평생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됩니다.
린다 그랜튼이란 영국 런던대학교 경영대학원의 교수는 은퇴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여자분입니다. 그분이 연구를 한 결과 "지금은 배우고 일하고 은퇴하는 라이프 사이클은 끝났다." 배우고 일하고 은퇴, 뭐 60에 은퇴, 어떤 사람은 55에 은퇴, 어떤 놈은 50 되기 전에 강제 퇴직, 이런 시대 끝났다. 이제 어떻게 하느냐? 배우고 일하고 쉬고, 배우고 일하고 휴식하고, 배우고 일하고 휴식하고, 이걸 반복하는 다단계 인생 사이클, 다단계 인생 사이클. 제가 한 말 아니고 린다 그랜튼이 한 얘기입니다, 다단계 인생 사이클. 그래서 어떤 힘을 길러야 되느냐 여러분, 홀로 경제적으로 자립을 할 수 있는 힘, 이걸 다른 말로 말하면 세상을 살아갈 힘이 있어야 돼. 여러분 세상을 살아갈 힘이 있어야 돼, 남편한테 여러분 맡기면 안 됩니다. 이제 남편 나이 먹고 늙어지면은요 힘들어요. 그래서 요즘 나이 먹은 여자들이 남편 죽으면 별로 안 운다잖아요. [웃음] 여기 말고 일본서, 일본서. 일본에서는 여러분 잘 아시겠지만은 나이가 딱 들잖아요, 나이가 들어서 남편 입장에서 아내가 죽으면은 엄청난 힘이 들어요, 건강도 약해지고 빨리 죽을 가능성이 높아져요. 그런데 일본에서 적당한 나이가 돼 가지고 한 60, 70 돼 가지고 남편이 죽으면은 혼자 남은 여자는 진짜 안 죽어, 진짜 안 죽어. 우리가 아니라 일본입니다, 일본의 의사 단체에서 요걸 밝혔어요, 연구에서, 통계예요. 그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여러분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한다, 노래도 있어. [웃음] 나이 먹으면 더 귀찮게 한다. 귀찮게 하지 않으려면 남자가 60 넘으면은, 아니 50 넘으면은 자기 몸, 마음, 뇌까지 스스로 관리해서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힘을 겪어야(기러야) 됩니다. 그래서 이 말에 동의하는 많은 남자들이 지금 농협에서 하는 요리 교실에 나가고 있다. 요리 교실은 물론 농협에서만 그걸 한 건 아니지만 내가 아는 놈이 농협으로 나가더라고, 요리 교실에. 잘 사는 사람이에요, 빌딩도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딩 있다고 아내가 좋아합니까? 빌딩 살 때만 좋아했대요, 살 때만. [웃음] 자꾸 구박을 하니까, 특히 먹는 걸로 구박을 하니까 안 되겠다 싶어 가지고 요리 배우러 간 거예요. 나는 아직 그 짓을 못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아내가 늘 말합니다, 요즘 문제가 좀 있다고 자꾸 언론에 나오시는 분 계시잖아요, 백종원 사장님, 예, 백종원. 저는 백종원 그분 때문에 당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웃음] 내가 설거지 잘하거든요, 빨래 잘 개거든요, 청소 잘하거든요, 요리만 못해, 요리만. 그런데 제 아내는 처음에는 감동했어. 청소에도 감동, 설거지에도 감동. 그런데 인간이라는 게 묘하게 세월이 흐르다 보니까 이제 그걸로 만족을 못 하고 자꾸 저한테 요리를 하래. [웃음] 그래서 요리를 못 한다고 했더니 늘 하는 말이 백종원 보래. 나도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그럼 너는 소유진이냐?" [웃음] 내가 입이 없어? 그냥 말을 안 할 뿐이야, 안 할 뿐이야.
여러분 남자가 요리하는 시대가 됐거든요. 제가 이 말은 남자분한테 요리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남자든 여자든 뭐 요리, 청소, 빨래 개기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서 자신의 소득을 언제까지? 죽을 때까지. 정년이 없어야 됩니다. 여러분 하시는 일이 좋은 가장 큰 이유는 정년이 없다는 거예요. 이 말을 해도 고개를 끄덕이지 않는 사람이 있어요, 여러분. 자, 제가 호기심 얘기 하다가 말이 이렇게 길어졌어요. 지금 네 개가 남았는데 언제 끝나겠어, 안 [웃음] 끝나다니까.
호기심이 있어야 되고 새로운 것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야 되고 모르는 것을 알고 싶어 해야 되고, 그리고 늘 물어볼 때마다 경탄하고 묻고 듣고, 묻고 듣고, 놀라고 묻고 듣고, 놀라고 묻고 듣고, 여러분 놀라면 상대가 좋아해. 제가 어떤 책에서 읽어 보니까요,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 지금 돌아가셨지만 등소평, 중국을 요즘 개혁 개방의 상징으로 만들었던 분. 뭐 지금 시진핑보다 사실은 중국의 소위 국부를 처음 만들었던 사람이 등소평이죠, 저는 등소평 좋아합니다, 키가 작거든요. [웃음] 그분 키가 150이라는데 나는 늘 주장합니다, 아마 149였을 가능성이 높다, 밑에서 아부하느라고 올렸다, 내 생각입니다. 인간은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 [웃음] 그런데 여러분 그분이 놀랍게도 겸손하면서도 놀랍게도 또 자신감이 넘쳐요. "나는 하늘이 무너져도 두려울 게 없다, 하늘이 무너지면 키 큰 놈들이 받쳐 줄 것이다." [웃음] 여러분 생각 하나 바꾸니까 키 큰 게, 지금 키 작은 게 이렇게 해도 이용이 되더라고. 나는 그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어. [웃음] 그다음부터는 키 작은 게 전혀 개의치 않아, 그래 하늘 무너지면 다른 놈이 받쳐 주겠지. [웃음]
자, 그 등소평이 싱가포르로 갔을 때입니다. 1978년에 싱가포르는 인구 250몇 만 명의 도시 국가, 당시 중국은 인구 10억의 대국. 그 10억의 대국의 통치자가 싱가포르 그 작은 나라를 찾아간 거예요. 말레이시아 반도 끝에 있는 그 작은 나라를 찾아가서 당시 이광요 싱가포르 총리한테 놀랐어요, "와 대단하다, 싱가포르 대단하다" 놀랐어요. 그리고 물었어요, "어떻게 이럴 수 있었느냐." 이광요가 얘기하니까 끄덕끄덕 들었어요. 계속 놀라고 묻고 듣고, 놀라고 묻고 듣고, 여러분 대국의 지도자가, 인구 10억의 지도자가 250만 명의 작은 도시 국가 지도자한테 놀라고 묻고 듣고, 놀라고 묻고 듣고. 일본 갔습니다, 일본 가서 마쓰시타 고노스케라는—지금 여러분 파나소닉이라고 바뀌었는데 이름이—그곳의 마쓰시타한테 또 물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기업을 만들었느냐, 놀랍다 놀랍다." 그리고 끊임없이 외쳤습니다. 한국 갔습니다, 정주영 회장 찾아가 가지고 당시에 또 놀랐습니다, "와 대단하다." 그리고 묻고 들었습니다. 여러분 놀라고 묻고 듣고 그분 안 죽어, 93인가까지 살았어. 여러분 정치인은 원래요, 일반적인 사람보다 한 3년 빨리 죽는대요. 정치하려면 한 3년 빨리 죽을 각오를 해야 돼. [웃음] 아 이게 미국에서 나온 통계 자료지만은, 그런데 여러분 그분 오래 건강하게 살고 나이 막 90 돼 가지고도 수영하고 막 그러잖아요.
여러분 호기심을 가져야 되고 두 번째는 유연해야 됩니다, 열려 있어야 됩니다. 누가 무슨 얘기 하면은 "알아서 해, 나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 해" 그거는 이런 놈이 가끔 있어. 이놈이 칼 들어와 봐야 압니다. [웃음] 칼 들어와 봐야 알아. 그 안 된다니까 "나는 못 해" 이런 사람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제 강의를 똑같이 듣고도 어떤 사람은 "말도 안 돼" 어떤 사람은 "맞아 맞아."
여러분 '적극적 사고방식'의 저자, 제가 갑자기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서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걸 안 거는 건망증입니다, 그런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것도 모르는 놈은 치매입니다. 여러분 이분이 목사이면서 저술가였는데 이분이 어렸을 때 소심했어요, 내성적이었어요, 너무 자신감이 없었어요. 그런데 초등학교 때 선생님이 칠판에다가 캔트(CAN'T), 할 수 없다, 캔트를 탁 써놓고 "할 수 없다가 할 수 있다로 바뀌는 기적을 보여주겠다, 이것은 마법이다" 그리고 지우개로 T를 지워버렸어. 캔(CAN)이 된 거야, 캔트가 캔이 된 거야. 이 말을 듣고 여러분 놀라운 자극 받았어, '맞아, 할 수 있다. 나도 할 수 있다.' 노먼 빈센트 필 박사, 기억이 살아나죠. [웃음] 노먼 빈센트 필 박사, 목사이면서 저술가이면서 박사이면서 강연가이면서 그거 하나 떼어 버리니까 캔이 돼, 캔이. 너무 간단해 자신감 갖는 거. 그다음부터 "그래, 나 할 수 있다. 남 앞에 설 수 있다, 공부 잘할 수 있다." 여러분 자신감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원하는 위치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그때 노먼 빈센트 필하고 강의를 같이 들었던 나머지 수많은 학생들이 다 그렇게 된 건 아닙니다. 아마 그중에는 깜짝 놀라 가지고 쳐다본 사람도 있었지만은, 또 그중에는 "말장난하고 있네" 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을 거예요. 그 말을 가지고 집에서 하면은 집에서 엄마 아빠가 "와 선생님 대단하시다" 이런 사람도 있었지만은 "야 선생이 장난하냐 지금? 예, 그걸 누가 모르냐 지금? 그래가지고 되면은 이 세상이 안 될 게 뭐 있냐?" 이렇게 대꾸하는 사람도 있었을 거란 말이에요. 다시 말합니다, 열려 있어야 됩니다, 받아들여야 됩니다, 더 쉬운 말로 설득당할 수 있어야 됩니다. 설득하는 힘보다 더 놀랍고 힘이 있는 게 설득당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아내가 남편을 설득합니다. "여보 이제 담배 좀 줄여야 되지 않겠어? 요즘 담배 피우는 사람 어디 있냐, 당신 희귀종이다." 이러면은 "맞아 맞아" 하고 설득당할 수 있어야 돼. 그런데 설득 안 당하는 놈은 "너 미쳤냐? 내가 담배도 안 피우면 어떻게 살라고? [웃음] 나 스트레스 때문에 이거 안 피우고 못 살아, 너 나 죽으란 얘기냐? 네가 백날 얘기해도 나는 절대로 이거 못 바꿔." 만약에 이런다고 생각해 보세요. 설득당할 수 있어야 됩니다. CEO 강의할 때 제가 가장 많이 강조하는 게, CEO들은 설득당할 수 있어야 됩니다. CEO가 뭔가 꽂혀 있어 가지고 이 일을 하려고 할 때 "아 사장님, 회장님, 이것보다는 이게 낫습니다" 얘기하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유연하게 "어, 당신 생각이 그럼 한번 바꿔 볼까" 이렇게 할 수 있어야 된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호기심만 가지고 안 되고 뭐가 있어야 된다? 유연해야 됩니다, 유연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가 낙천성입니다, 낙천적이어야 됩니다. 아까 말했잖아요, 낙천적인 사람과 비관적인 사람. 비관적인 사람은 그쪽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높고, 낙천적인 사람은 그쪽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얘기예요. 왜냐면 우리 뇌는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기대의 발견'이라는 책이 있는데 이 기대의 발견은 무슨 뜻이냐면은 내가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하면은 그 일이 실제 일어난다는 겁니다. 이게 기대의 발견이고 이건 과학이란 말이에요, 과학. 그러니까 내가 어떤 생각을 해야 되느냐? 늘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되는데 아까 말한 대로 우리 인간의 뇌는 부정 편향 때문에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여러분은 별것 아니지만은 저 같은 사람을 만나 가지고 긍정에 대해서 강의를 듣고 있어요. 그것도 토요일 날, 토요일 날, 다른 놈들은 다 지금 놀러 갔거든요, 예. 근데 여러분은 지금 학습에 와 가지고 거의 대부분이 또 얼굴을 펴고 들어 주셔. 나 얼굴 이렇게 펴고 들어준 걸 제일 고마워해요. [웃음] 어떤 곳에 가면은 찡그려 갖고 무섭게 쳐다보는데 이거 무슨 뜻입니까? "안 끝나냐? 야, 그만 [웃음] 해라. 다 안다 이 자식아." 여러분 이렇게 쳐다보는 사람 있는데 여기는 그런 분이 한 분도 안 계셔, 놀랍습니다.
여러분 운 있는 사람의 특징, 얼굴을 폅니다. 얼굴을 피면 마음도 열립니다. 오죽하면 그런 말이 있겠습니까, "21세기 낙하산과 표정은 펴져야 생존할 수 있다." [웃음] 여러분 펴져야 생존합니다. 저는 이걸 다시 한번 말하지만은 집에서 우리 남자 사장님들 명심하세요, 집에서 얼굴 펴지 않아 가지고 앞으로 120년, 130년을 어떻게 그 여자하고 살 겁니까? 그 여자는 제 얼굴은 모르고 남편 얼굴을 늘 보고 지적합니다. [웃음] 우리가 따지고 싶어도 여러분 따진다는 것이 위험합니다. 저한테 지금 말을 문다고(막는다고) 할 텐데, 이게 잘 아시겠지만은 세상이 점점 점점 나이가 들수록 친여성 쪽으로 흘러가거든요. 이걸 여자들이 끄덕끄덕하면 되겠습니까? [웃음] 집에서 파워가 여성 쪽, 여성이 훨씬 세져요.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여자들은 파워가 세진다. 그리고 또 여자분들은 나이 들수록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많이 나와요, 여자가 나이가 50이 되고 60이 되고 70이 되면 무서운 게 없어요. [웃음] 보이는 게 없어요. 반대로 남자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 호르몬이 나와 가지고 눈물도 많이 나오고 [웃음] 마음도 약해지고 겉으로는 막 큰소리를 치는데 마음이 약해져요.
여러분 제가 재밌는 사례를,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뷔페를 갔어요, 뷔페에서 밥을 먹는데 나이가 들어가니까 소화가 잘 안 되니까 많이 못 먹어, 돈은 똑같이 냈는데. [웃음] 그래서 할머니가 먹다 먹다 안 되겠으니까 가방에다 이걸 싸, 싸. 할아버지가 이 모습을 보고 놀라 가지고 자꾸 주변에 사람들이 있으니까 직접 말을 못 하고 자꾸 손짓을 해, "그런 짓 하지 말라"고 손짓을 해. 그런데 할머니는 막 쌀 기회만 있으면... 그래서 주변에 사람들이 딱 없는 틈을 타서 할아버지가 한마디 했어, "들키면 어쩌려고, 들키면!" 그러자 할머니가 놀라운 얘기를 해, "들키면 내놓으면 되지!" [웃음] 들키면 내놓으면 된다는 마음을 가지면 이 [웃음] 세상에 못 할 일이 뭐 있겠습니까? [환호][박수] 아니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 비즈니스도 어찌 됐든 요구해야 되잖아요, 요구. 여러분 요구 동의하십니까? 네, 요구하지 않으면 한 발짝도 앞으로 못 나가는 게 비즈니스야, 요구해야 돼, "나와 함께 해보자"고. 그럼 상대가 거절해, 여러분 그때 아까 할머니처럼 놀랍게도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전혀 거절이 두렵지가 않아, "그래 거절은 당연하지." 그리고 한 번 해서 안 되면 두 번 하고, 두 번 해서 안 되면 세 번 하고.
여러분 놀랍게도 요즘 우리가 가장 싫어하는 지도자 중 하나가 트럼프잖아요, 트럼프. 그런데 여러분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트럼프는 변수가 아니에요, 우리 입장에서 상수예요. 우리가 트럼프 표를 찍을 수가 없어, 맞습니까 안 맞습니까? 그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지 그렇지 않고 "에이 트럼프 그거 갈아버려야지" 트럼프 갈기 전에 자기가 갈려요, 여러분. [웃음] 좋고 나쁘고가 문제가 아니에요 여러분, 외국인들이 선택을 해 놨는데요, 맞습니까? 네, 정권까지 어쩔 수 없을 때까지 어쩔 수 없어. 그런데 그 트럼프가 거기까지 가기 위해서 그냥 갔겠습니까? 우리가 볼 때는 진짜 무식한 거 같잖아요, 아니에요 유식해요. 여러분 트럼프는 술을 잘할 것 같아요, 못 할 것 같아요? 안 해요, 안 해요. 자기 형이 술을 많이 마시다가 알코올 중독으로 아버지한테 찍혀 가지고 젊어서 죽었거든요, 술을 안 먹어. 근데 우리가 볼 때는 술을 잘 먹게 보여. [웃음] 어떤 놈은 나한테도 물어봐, 술 먹냐고. "나 술 못 먹는다"고, "왜 못 먹냐"고 "잘 먹게 생겼다"고. [웃음] 여러분 놀라운 놈입니다, 아 내가 못 먹는다는데.
트럼프는 도박을 좋아할까요, 안 좋아할까요? 안 좋아해요, 트럼프는 도박을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어, 한 번도 없어. 그 사람은 그렇게 말해, "나는 도박 같은 거 안 한다, 도박장을 사 버린다." 도박장 있는 호텔을 사 버려, 도박은 안 한다. 저는 이게 못 될 짓이다 이거예요. 지금 대한민국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도박이에요. 게임만 도박이 아니에요, 주식도 도박이에요, 비트코인 도박이에요. 오해하지 마십시오, "뭘 모른다고 저한테 이렇게 말합니다" 저 미래학 전공한 놈이에요, 예, 블록체인이라는 것에 대해서 초창기부터 공부한 사람입니다. 여러분 그게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48시간, 24시간 열려 있다는 게 해본 사람은 다 압니다, 잠을 못 잡니다. 오르면 올라서 좋아서 못 자고 흥분해서 못 자고, 떨어지면 떨어져서 못 자고. 잠자다가 벌떡벌떡 깨 가지고 스마트폰 앞에 가고. 옛날에는 주식 투자할 때 증권회사에 나가야 했습니다, 안 되면 전화로 하면서 힘들게 했습니다. 근데 지금 아시다시피 스마트폰 안에 다 있습니다, 손 하나 갖다 대면 됩니다, 도박이 너무 쉬워졌어요.
저는 옛날에 시골 사람입니다, 그렇게 보이죠? [웃음] 아니 저는 태어날 때 농업용으로 태어났어, 농업용으로. 여러분 제가 태어날 때는 거의 대부분의 용도가 농업용이었어요, 그래 용도 변경을 해서 산업용으로, 정보 지식용으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었어. 지금도 우리 나이 또래에 아날로그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많아, 그놈들의 특징은 안 하려고 해. [웃음] 비즈니스도 안 하려고 하면 그게 아날로그야. 여러분 옛날 시골에서 열심히 일하던 사람들, 아저씨, 삼촌 되신 분들 저 어렸을 때 놀랍게 근면하신 분들, 새벽이면 일어나서 들로 나갔던 분들, 그래서 한 푼 한 푼 모아서 논 사고 밭 샀던 분들이 도박 한 번으로 패가망신한 경우를 저는 수없이 봤습니다. 도박은 무서운 것입니다. [목을 가다듬음] 여러분 유니시티 비즈니스로 양에 안 차죠, 그냥 코인 한번 사 가지고 100배 뛰어 버리고 싶죠? 그렇게 하세요, 그럼 [웃음] 여러분 온전한 정신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도박이라는 것 자체가. 지금 도박뿐만 아니라 여러분 마약도 그렇고 우리나라 중독이 좀 그렇다고 모두가 그런 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예, 제가 지금 유연성 그리고 낙천성 얘기하다 여기까지 왔는데요. 자, 호기심을 갖자, 유연하게 마음을 열자, 표정도 열자. 그리고 낙천적으로 희망을 갖자, 기대를 갖자, 한 발짝 한 발짝 올라가자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네 번째가 모험 정신이에요, 도전이에요. '할까 말까, 할까 말까' 병이라고 하죠, '할까 말까' 병에 걸려 있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할까 말까 할까 말까 하다가 나중에 "아씨, 내가 할 텐데, 그때 할 텐데." 부동산도 "여기 살까 말까 살까 말까" 오르면 "아, 나도 살려고 했는데." 여러분 이런 놈들이 얼마나 많아요. 톰 피터스라는 경영 사상가가 있습니다, 그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과거에는 준비, 조준, 발사했다. 지금은 이렇게 하면 뒤처진다, 다 망한다. 어떻게 하면 되느냐? 준비는 다 됐다, 발사부터 해라. 준비, 발사, 조준, 준비, 발사, 조준, 총 들자마자 쏘아라" 이거예요. 여러분 저는 젊었을 때 기억합니다,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그 여자를 내가 "도전할까 말까 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다른 놈이 도전해 가지고 [웃음] 그때 후회해, "아씨 내가 할 텐데, 나보다 못한 놈이 데려갔다고." 여러분 그런 경우, 제가 남자니까 이렇게 말하지만 그런 경우 참 많았거든요. 그때 도전해 가지고 거절 받았더라도 여러분 한 번 하고 두 번 하면 되는데, 아까 트럼프 얘기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트럼프가요, 트럼프 주니어, 트럼프 아들한테—뭐 신세계 정용진 회장하고 친분이 있다고 얘기 많이 들어봤죠—트럼프 주니어, 트럼프의 첫째 아들이 아버지한테 배운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뭐냐? "거절 두려워하지 마라, '노' 하면 끝이다." 트럼프 무서워요. 그러니까 트럼프는 여자들 마음에 들면은 바로 "너?" 하면 "알았다고, 알았다고." 우리는 "너?" 하면 알았다고 해놓고 집에 가서 저녁내 잠을 못 잡니다. "내가 뭘 잘못했는데, 내가 뭐가 부족해서 노를 했지?" 근데 트럼프는 안 그래, 그냥 '노' 하면 1초 만에 끝나버려, 거기서 또 다른 여자한테 하면 되니까. [웃음] 여러분 그래서 트럼프가 만들어진 겁니다, 트럼프가. 아니 트럼프를 지금 제가 미워하는 게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그분도 거기까지 가기는 뭔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지 세계의 대통령인데 그렇지 않습니까, 예. 우리가 비판적으로 보는 거 하고 이거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여러분 도전해야 됩니다, 준비, 조준, 발사가 아니라 준비, 발사, 조준입니다. 준비는 다 됐습니다. 돌아가신 누구죠? 그 저기 가수 송대관 씨 늘 말하죠, "준비는 됐어 됐어 [웃음] 준비는 됐어 됐어" 하잖아요, 들어보셨죠? "분위기 좋고 좋고, 느낌이 와요 와요, 준비는 됐어 됐어." 오매 좋은 거 내가 꼭 노래를 해야 [박수] 준비됐어요, 준비됐어요. 우린 기분 좋아요, 기분 업 하세요. 기분대로 살지 말고 기분을 유지해야 됩니다.
스가와라 게이라는 일본의 작가는 "좋은 기분은 어른의 매너다" 그랬어요. 어른이라면 좋은 기분을 유지해야 돼. 그런데 여러분 잘 아시겠지만 기분이라는 게 계속 유지되기 쉬워요, 어려워요? 하루에도 몇 번씩 왔다 갔다 해, 하루에도 몇 번씩. 그런데 이걸 유지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의지력이 있어야 돼, 의지력이. 내가 기분을 유지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돼, 그래서 기분이 나빠지면은 그 기분을 전환해야 돼. 그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대니얼 카너먼이라는 심리학자로서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던 행동 경제학의 창시자, 얼마 전에 돌아가셨죠. 그분은 자기의 죽음까지 스스로 결정했어, "내가 의사소통이 힘들고 내가 씹는—아니었는데—내가 결정을 하기가 어려워지면 나는 스스로 죽는 길을 택하겠다" 하면서 미국에서는 안 되니까 스위스로 가가지고 예, 저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얼마 전에 바로 그 뉴스 나왔었죠. 그 대니얼 카너먼은 행동 경제학자입니다. 여러분 우리도 앞으로 그렇게 하자는 얘기 아닙니다, 예, 오해하지 마세요, 자기 결정을 그렇게 했다는 얘기입니다.
자, 도전 얘기 나왔는데 마지막 다섯 번째입니다. 시간 관계상 여기서 다섯 번째가 나와야 될 것 같아요. [웃음] 다섯 번째가 지속성입니다. 도전했는데 될 수도 있지만 안 될 수도 있다, 없다? 있다, 지속해야 된다, 지속. 여러분 "한 번 보고 두 번 보면 자꾸만 보고 싶네" 이런 말 있죠? 네, 여러분 사람 관계도 그래요, 한번 보고 또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보다 보면은 좋아 보여요, 보다 보면은 이뻐 보여요. 여러분 일도 마찬가지예요, 단지 이 일을 어떻게 지속할 것인가 이게 관건인데 이게 바로 시스템이에요, 시스템. 혼자는 안 되기 때문에 같이 하는 거예요. 맞습니까, 맞습니까? 아멘, 혼자는 안 되기 때문에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어주면서 파트너십을 만들어서 일을 하는 거예요. 혼자 하면 될 수 있으면 좋은데 안 되니까, 지속이 어려우니까, 지속이 담보가 안 되니까.
여러분 제가 시간이 자칫 잘못하면 새로운 걸 꺼내면 곤란할 것 같아서 이 다섯 가지 정도로 마무리를 하는데, 그렇다고 오늘 강의가 마무리됐다는 얘기는 아니니까요. 이 다섯 가지는 지금 말한 대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을 말씀을 드렸던 거고, 이제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건 운을 잡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지 아까 말한 대로 내가 운전대를 잡으면서 뭘 해야 되느냐? 의식해야 됩니다, 의식. 의식해야 돼요, 의식의 힘은 엄청납니다. 나가모리 시게노부라는 일본전산 회장이 있어요. 일본전산은 여러분 3류 대학생만 뽑아요, 명문대생을 안 뽑아. 그 대신 엄청난 의식 교육을 시켜요. "우리 정신 차려, 정신 차려, 정신을 차려!" 이게 의식이에요. 그런데 의식을 가지면 의식의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그래서 그분은 이렇게 표현해요. "능력의 차이는 최대 다섯 배다, 아무리 뛰어난 놈도 그렇지 못한 놈보다 다섯 배 하기 힘들다. 의식의 차이는 100배다, 100배." 의식의 차이, 여러분 의식해야 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숨 쉬는 것도 의식하면 이게 복식 호흡이에요, 복식 호흡. 그냥 숨 쉬지 말고 의식하는 거예요. 밥 먹는 것도 의식하면은 먹으면서 "아, 건강에 좋으니까 천천히 먹자." 물론 시간이 허락한다면 의식이에요. 걷는 것도 "어, 이게 운동이네" 의식이에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의식적으로 해야 돼, 그렇지 않고 시간 가는 대로 하면은 어찌 되겠습니까? 그냥 시간만 흐를 뿐이에요. 그래서 의식해라, 의식해라.
이제 마지막으로... 맨날 마지막으로 해. [웃음] 보는 눈을 바꿔라. 눈, 보는 눈을 뭐라 부르느냐? 관점, 관점. 어떤 사람은 프레임, 이렇게 프레임, 관점이에요. 내가 여러분 창문이 있다면 이쪽을 보고 이쪽을 보면은 경치가 같을까요, 다를까요? 달라요.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보면은 같을까요, 다를까요? 달라요, 여러분.
많은 분들이 저한테 눈을 수술하라고 해요, 한 것 같아요 안 한 것 같아요? 안 한, 한 것 같은 사람 손 한번 들어 주세요. 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남자분들이 손을 든다는 거 자체가 기적이에요, 남자들은 이런 짓거리 안 해요. 괜히 손들어 가지고 낭패... 여러분 많은 분들이 제 눈을 가지고 따집니다, 했냐 안 했냐 했냐 안 했냐. [웃음] 오늘 시간 관계상 그냥 쉽게 넘어갑니다. 했다고 생각하시는 분한테 저는 이렇게 묻고 싶어, "너는 수술하면 이렇게 할래?" [웃음][환호] 그게 웃음인가요?
자, 보세요. 여러분을 웃게 할 때 제가 어떻게 했느냐? 나를 낮춰서 웃게 했어요, 이걸 유머라 그래요. 나를 높여서 웃게 하는 걸 농담이라 그래요. 예, 아멘. 그래서 심리학자들은 "나를 높여서 너를 웃게 하는 농담은 너를 이기려고 하는 거다" 이렇게 말해요. 그래서 우리 남자들 중에 농담해 놓고 "아 농담이야 농담이야, 내가 옛날에 이랬다고 해, 농담이야 농담이야." 이 유머는 나를 낮추는 거야, 나를 낮춰서 너를 이기려고 하는 게 아니라 세상을 이기려고 한다, 세상을. 여러분 나를 낮추면 세상을 이길 수 있다, 그 말은 뭐 세상 전체를 이긴다는 게 아니라 세상을 이겨 나간다, 이런 뜻이겠죠, 예.
어, 제 눈이 여러분 지금 그렇게 말씀을 드리니까 웃었는데 이 눈을 수술을 안 하고 있어요. [목을 가다듬음] 그런데 안 하면 불편해요, 지금 불편해요. 왜냐면 이게 안검하수처럼 아래로 내려가 가지고 사실 내가 눈을 이렇게 떠 보면은 세상이 달라요. [웃음] 진짜 밝아 보여, 밝아 보여. 이렇게 오늘 비 올 때처럼 이렇게 이럴 때 운전을 하면 가끔 "아 시야가 흐릴 때" 있어요, 그때 테이프를 딱 붙여 보면 훨씬 잘 보여. 이런 얘기를 했더니 어떤 분이 저한테 자기도 그런 적 있어서 수술했다, 그리고 여기 가서 수술하라고 병원까지 일러 주시더라고요, 그래도 아직 안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미신입니다. [목을 가다듬음] 그런데 제가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이 눈을 수술하려고 했는데 옛날에 아주 오래 전에 어떤 친구가 "이 눈이 국보급 눈"이랍니다, "이런 눈을 가지고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여러분 미신입니다. [웃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미신이지만 오늘 놀랍게도 토요일 날 밖에 멀리 가지 않고 경주까지 국보를 무료로 관람하고 계십니다. [웃음][박수] 어떤 사람은 국보라고 보고 어떤 사람은 장난치냐고 보고 다 생각이 달라.
그래서 저는 이 눈을 국보로 만들고 싶다. 그래서 그동안에 해왔던 노력들이 있는데 다 소용없더라고요, 국보가 될 수 있는 눈을 만드는 방법이 뭔가 소개하고 끝내겠습니다. '장점 보는 눈'이에요, 장점 보는 눈. 이 눈으로 국보 만들려고 책도 보고 공부도 하고 새벽 6시부터 수없이 많은 독학을 해 봤지만 안 돼요, 날고 기는 놈들이 많아. 그래서 제가 스스로 깨달은 게 장점 보는 눈, 나의 장점 보고, 너의 장점 보고, 세상의 장점 보고, 내가 하는 일에 장점 보고, 그래서 가까이 있는 내 아내의 장점부터 보자고 제 아내를 쳐다봤는데 장점이 안 보여. 진짜 세수하고 눈 씻고 찾아봤는데 안 보여. [웃음] 처음에 만났을 땐 그 많던 장점이 지금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고민하다가 어느 날 새벽에 깜짝 놀라서 눈을 떴어, 이 작은 눈이 떠지더라고요. [웃음] 그러면서 어떤 생각이 드느냐? 아, 내 아내의 장점이 없어진 게 아니라 장점을 보는 내 눈이 소경이 됐다. 아, 자기한테 해결책을 찾아야 돼요, "너 왜 장점 보는 게 없어졌어? 이거 안 돼, 너 왜 장점이 없어졌어? 이거 안 돼." 나한테 찾아야 돼, 내가 봤더니 장점 보는 눈이 소경이 된 거야, 눈 떠야 되지 않겠습니까?
나는 그 뒤로 눈뜨기 위해서 애를 씁니다. 눈이 안 떠지면 제 아내 쳐다보면서 거짓말부터 시작합니다, "와, 당신 오늘따라 더 이뻐 보이네." 여러분 말이 인간을 규정을 해, 말이 내 동물의 뇌를, 말이 규정을 해. 그래서 척하면 그렇게 이루어진다고 데니스 웨이틀리라는 미국의 위대한 심리학자가 주장하는 거예요. 아내 손을 잡고 "와, 나 찌릿찌릿 전기 왔잖아 지금." 안 와, 그래도 왔다고 하면은 나중에 올 수가 있단 얘기예요, 올 수... [웃음] 여러분 이걸 과학적으로 말하면 그 유명한 윌리엄 제임스라는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분은 이렇게 말해요, "슬퍼서 우는 게 아니라 울다 보니까 슬퍼진다, 꼭 기뻐서만 웃냐? 웃다 보면 기뻐진다." 그러니까 기쁜 척해라, 기쁜 척해라. 기쁨을 찾을 수 있는 방법, 기쁜 척해라. 여러분 일을 하시면서 기쁜 척하다 보면은 여기저기서 여러분 기쁨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기쁨을 발견하면 그게 바로 성공입니다.
여러분 질문 있으신가요? 이럴 때 질문을 하는 건 다른 사람한테 딱 욕먹기 좋습니다. 어, 시간이 딱 1분 넘었는데요, 기적입니다. [웃음] 저 이렇게 이렇게 맞춰서 시간 맞춰 끝낸 적 별로 없거든요, 근데 여러분들 너무 이게 반응을 잘해 주셔서 오늘 여러분 하시는 반응이요—오해 마십시오—기적의 출발선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환호]
이 강연은 '인생의 운을 지배하고 성공과 행복을 거머쥐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강연자가 위트 있는 일화와 과학적·심리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전달한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이 4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내 인생의 '운전석'에 앉아라 (주체성)
운은 고정된 숙명이 아니라 '계획되고 준비된 우연'의 결과입니다.
인생의 조수석에 타서 남 탓을 하거나 핑계를 대지 말고, 스스로 운전대를 잡아 내 삶의 주인이 되어야 운이 따르기 시작합니다.
2. 긍정적인 기대와 관점의 힘 (몸·마음·뇌 관리)
120세~150세 시대를 맞아 가장 중요한 신상품은 '몸, 마음, 뇌'를 관리하는 실력입니다.
인간의 뇌는 본래 부정적인 것에 쉽게 빠지도록 진화했지만, 내가 어느 쪽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현실이 달라집니다. (플라시보 효과)
상대의 탓을 하기보다 내가 '장점을 보는 눈'을 길러야 하며, 기쁘지 않더라도 기쁜 척 웃다 보면 뇌가 반응하여 진짜 기쁨과 성공을 발견하게 됩니다.
3. 운을 끌어당기는 성공한 사람들의 5가지 특징
크럼볼츠 교수의 이론을 바탕으로, 운 좋은 사람들에게는 5가지 공통된 태도가 있습니다.
①호기심: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가지고 늘 '경탄'하고 묻고 듣는 태도 (경탄은 스트레스를 낮추고 회복력을 높임).
②유연성: 마음과 표정을 열고 타인의 의견에 기꺼이 설득당할 줄 아는 유연함.
③낙천성: 긍정적인 기대를 품고 얼굴 표정을 활짝 펴는 것.
④모험 정신(도전): 완벽한 준비를 기다리지 않고 '준비 발사 조준' 순으로 일단 실행하고 부딪히는 실행력.
⑤지속성: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스템(공동체) 속에서 끝까지 지속하는 힘.
4. 100배의 차이를 만드는 '의식'과 '평생 현역'의 삶
능력의 차이는 고작 5배이지만, 하고자 하는 의식의 차이는 100배의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라이프 사이클이 '배우고일하고휴식하는' 다단계 사이클로 바뀐 만큼, 정년이 없는 일을 찾아 죽을 때까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습니다.
💡 한 줄 요약
거절과 스트레스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늘 웃는 얼굴로 '할 수 있다(CAN)'는 긍정적인 기대를 품고, 끄덕끄덕 동조하며 멈추지 않고 도전하는 삶이 곧 성공하는 운을 만드는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