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말씀묵상

6 천지개벽과 지구의 새로운 탄생 / 김대성 목사

작성자변영기|작성시간26.06.16|조회수39 목록 댓글 0

6 천지개벽과 지구의 새로운 탄생 / 김대성 목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가 2년 전에 왔을 때는 이 자리에서 오후 집회를 했습니다. 이 올림픽 교회는 이름부터가 아주 유명한 교회입니다. 올림픽 교회에서 제가 이 안식일에 설교하는 것은 아마 처음인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목요일에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샌디에이고를 거쳐서 주말 집회를 하고 오늘까지 열흘이 되었습니다. 샌디에이고에서 목, 금, 토 3일 동안 설교를 다섯 번 했습니다. 여기 와서 이제 여섯 번째부터 열한 번째, 오후까지 합치면 12번의 설교를 하게 되는데, 미국에 와서 아마 이번에 설교를 제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한 열흘 동안 하나님께서 저를 붙드시고 지켜 주시며 낮에 졸지 않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감사하게도 좋은 체질을 주셔서 별로 피곤을 잘 모르고 삽니다. 그래서 시차도 그렇게 심하게 겪지 않습니다. 제가 다른 경우로 미국에 1년에 두 번씩 정해 놓고 옵니다만, 늘 준비를 하고 기도를 많이 하고 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 어느 때보다도 더 간절하게 많이 기도하고 왔습니다. 준비도 다시 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이 세상이 돌아가는 형편을 세밀하게 살펴보니까, 주님이 약속하신 그 재림의 날이 심히 가까이 온 것 같고, 또 오시지 않으면 안 될 긴박한 상황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지구의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새로 나오는 구도자들을 위한 말씀을 중심으로 집회를 한 것이 아닙니다. 이미 재림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 재림 성도들이 주님 오시는 날에 담대하게 믿음으로 그날에 설 수 있도록 준비를 시키는 말씀을 전하고자 기도하며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전도회나 세미나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고, '전도 부흥회'라는 제목으로 한 주간 동안 여러분과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인간은 정말 참 연약하고 부질없는 존재들입니다. 설교를 수십 년을 들어도 변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30년 전에 교회 나올 때 화를 잘 내던 사람은 30년이 지나도 여전히 화를 잘 냅니다. 바뀌지를 않아요. 복음이 제대로 들어가서 우리의 심령이 새롭게 되고 거듭나면 우리의 언행도 바뀌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왜 바뀌지 않을까요? 절실한 필요를 느끼지 않기 때문입니다. 변화되어야 한다는 절실한 필요를 느끼지 않는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저도 물론 부족하고 연약해서 늘 끊임없이 자신과 싸우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 늘 투쟁하며 살아갑니다만, 이번 집회를 통해서 우리 모두가 다시 한번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기를 바랍니다. 곧 오실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는 일에 순간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우리의 신앙이 새롭게 시작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저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저도 목사이기 전에 한 그리스도인으로서 구원받아야 할 평범한 그리스도인이고 연약한 인간입니다. 그래서 저는 목사이기 전에 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를 늘 고민하고 있고, 그 고민들을 설교에 담아서 내놓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 함께 살아야 할 기준은 명백합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의 개인적인 상황과 사정이 어떠하든지 간에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갈 때 마음에 명심하고 따라가야 할 빛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입니다. 핑계 대면 안 됩니다. 사람 핑계, 목사 핑계, 환경 핑계, 가족 핑계 등 아무리 핑계를 대 보아야 주님 오실 때는 그런 핑계가 고려되지 않습니다. 주님 오실 때는 오직 자신의 신앙과 믿음으로 우리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기간 동안에 들으신 말씀을 잘 기억하시고, 삶의 순간순간마다 재림을 향해서 행진하는 나그네처럼 이 세상에 애착을 두지 마십시오. 우리가 도착해야 할 그 목적지를 항상 의식하고 주님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집회를 준비하시고 경영하신 남가주 연합 장로회 이선희 회장님을 비롯해서 임원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분들의 사역과 헌신이 남가주 지역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유익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 이번에 장소를 제공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이 부흥회가 잘 진행되고 맞춰질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올림픽 교회 목사님과 장로님들, 그리고 성도님들에게 감사합니다. 특별히 목사님은 제 발이 되어 주셔서 수십 번 숙소를 왔다 갔다 하셨습니다. 때만 되면 저를 이리저리로 데리고 다니면서 먹여 주시고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목사님은 제가 어릴 때 침례를 준 사람입니다. 그래서 아주 오래전부터 가까운 친구입니다.

 

'역사의 종말에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우리는 이 주제를 가지고 한 주간 동안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첫날은 성경에 예언된 인류의 역사, 둘째 날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신앙, 셋째 날은 인간에게 영생이 어떻게 가능한가, 넷째 날은 기독교 신앙의 세 가지 본질, 그리고 어제는 우리는 지금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가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오늘 안식일 오전에는 '천지 개벽과 지구의 새로운 탄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 오후 3시에 시작되는 특별 집회에서는 '선악의 싸움, 경배 논쟁, 그리고 일요일 법령' 문제로 마지막 강의를 하겠습니다.

 

오늘 안식일에 전해드리는 말씀은 제가 예언 세미나를 할 때도 마지막 날 항상 다루는 주제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미 이 설교를 들으셨을 것입니다. 저는 여기저기서 많은 설교를 하고 예언 강의를 하고 다니기 때문에 같은 설교를 해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설교 현장에는 안 계셔도 방송으로 다 듣고 계셔서 설교하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하다 보니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여러분이 다 잊어버리신다는 점입니다. 그다음에는 안 잊어버렸더라도 실천을 안 하니까 실천할 때까지 계속 반복하는 것입니다.

 

사실 저도 설교를 많이 하는 사람으로서 늘 주의하고 조심을 합니다. 왜냐하면 이 설교를 그저 숙달된 모습으로만 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늘 하던 설교라도 항상 다시 살펴보고, 뺄 것은 빼고 더할 것은 더하고 다듬어서 늘 처음 설교하는 마음으로 하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이미 들었을지라도 오늘 처음 듣는 마음으로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물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언제 다시 들어도 늘 살아 있는 생명력이 있습니다. 오늘 전해드리는 말씀이 여러분과 저에게 생명의 떡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천지 개벽과 지구의 새로운 탄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재림하시는 날은 그야말로 천지가 개벽하는 날입니다.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의 개인 운명이 영원히 결정되는 순간입니다. 저 그림을 보시면 재림을 반갑고 즐겁고 기쁨으로 맞이하는 무리도 있고, 너무나 두려워서 도망가고 탄식하는 무리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재림을 알고 믿고 있지만, 실제로 예수님께서 하늘에 나타나실 때는 너무나 놀라울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지도 못하고 믿지도 않던 사람들은 하늘에서 예수님이 천군 천사들과 함께 나타나시면 기절초풍을 할 것입니다. 어쨌든 이 날은 온 세상 천지가 개벽하는 날이며, 사람들이 믿든 믿지 않든 반드시 올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4장 18절에 있는 말씀을 보겠습니다.

 

>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우리 인간은 보는 것이나 듣는 것, 냄새 맡는 것 등 모든 감각에 한계가 있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여러분, 손에 세균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눈으로 보지는 못했어도 다 있다고 믿지 않습니까? 그것이 믿음입니다. 현미경으로 본 사람들이 있다고 하니까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애와 그분의 재림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자들이 다 보았습니다. 예수님을 보았고, 부활하시는 것도 보았고, 승천하시는 것도 보았으며, 다시 오신다는 말씀도 직접 들었습니다. 그 제자들이 우리에게 전해 준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확실히 믿는 것입니다. 이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귀도 한계가 있어서 들리지 않는 소리가 있습니다. 지구가 돌아갈 때 소리가 날까요, 안 날까요? 지금은 조용하지만 지구는 자전하고 공전하며 어마어마한 소리를 내고 돌아갑니다. 그런데 사람의 귀는 주파수 가청 영역이 16Hz에서 2만Hz까지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16 이하의 소리나 2만이 넘는 소리는 존재해도 귀에 들리지 않습니다. 들리지 않는다고 해서 소리가 없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 믿음을 가지고 신앙을 하는 사람들이 돌아보고 관심을 갖는 것은 이 보이는 것이 아니고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보이는 이 육의 세상은 언젠가는 영원히 없어질 것이고,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는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나타나면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고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합니다. 보이는 것은 육적인 것이고 보이지 않는 것은 영적인 것입니다. 영적인 세계가 지금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영적인 세계가 영원히 안 보이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는 보이는 현실로 인간 세상에 나타날 것입니다. 그 영적인 세계가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나타났던 분이 바로 예수님의 초림 모습이었습니다. 그분은 영적인 세계에서 오셨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오실 때는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오실 것입니다.

 

보이지 않던 영적 세계가 보이는 현실로 나타날 것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마 24:30)

 

보이지 않던 영적 세계가 재림을 통해 인간의 눈에 보이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오늘 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중심으로 해서 재림 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고, 재림 이후에 어떤 일이 전개되다가 마침내 지구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는지 그 과정을 요한계시록 20장을 중심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대로 성경(聖經)은 두 개의 약속입니다. 구약(舊約)이 있고 신약(新約)이 있습니다. 여기서 '약'은 약속할 때의 약 자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맺어진 두 개의 약속입니다. 제가 첫날 이 문제를 말씀드렸지만, 오늘 재림과 관련해서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입니다.

 

구약은 무슨 약속입니까? 죄로부터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들을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서, 여자의 후손이신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 약속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2,000여 년 전에 오셨습니다. 성경의 연대로 보면 약속하신 지 약 4,000년 정도 지나서 오신 것입니다. 오셔서 발꿈치를 상하게 된 것은 십자가에서의 죽음과 부활, 즉 그 일시적인 죽음을 의미합니다.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발꿈치를 상하셨고, 이로 인해 우리가 받아야 할 죄의 형벌을 대신 당하셨기 때문에 누구든지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이 지구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본인이 원하기만 하면 누구든지 죄를 해결하고 원래 인간이 가졌던 영생으로 갈 수 있는 문이 다 열려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가시기 직전에 또 가시면서 약속을 하나 더 하셨는데, 그것이 바로 신약입니다. 그 약속은 다시 오시겠다는 재림의 약속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이 순간에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개인의 영원한 운명이 결정됩니다. 영원히 죽느냐, 영원히 사느냐의 운명이 여기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먼저 오신 것을 '초림'이라고 하며, 초림은 인간을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그다음 두 번째 오시는 것을 '재림'이라고 합니다. 재림은 죄로부터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이 죄악 세상에서 구출하여 하늘로 데려가시기 위해 오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 전체는 딱 두 가지 주제입니다. "예수님이 오신다",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가 성경 전체의 메시지입니다. 요한복음 5장 39절에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성경에 나타난 그리스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알지 못하면 예수를 모르고 맹목적으로 믿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주여, 주여" 하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구약이 무엇인지 신약이 무엇인지도 정확히 모른 채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경의 결론은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것입니다. 신약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 마지막 장 마지막 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계 22:20-21)

 

이것이 성경의 결론입니다. 여러분, 예수께서 다시 오신다는 사실을 추호도 의심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말씀드린 대로 우리가 안 믿어도 주님은 오십니다. 노아 홍수 때 많은 사람은 홍수라는 현상이 비과학적이고 비상식적이라며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하셨으면 반드시 성취됩니다. 주님은 오십니다.

 

이 오시는 날의 상황에 대해 베드로후서 3장 10절과 12절을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를 내며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며 모든 물질 세계가 다 녹아져 없어질 것입니다.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6장 14절도 비슷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겨지는 천지개벽의 사건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장면에 대해 『각 시대의 대쟁투』 책에 상당히 세밀하게 묘사해 놓은 부분이 있어서 읽어 드리겠습니다.

 

> "하늘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고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날짜와 시간이 선포되며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영원한 언약이 주어진다. 가장 큰 뇌성처럼 하나님의 음성은 온 땅에 들린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서서 그들의 눈을 위로 향하여 주목하고 귀를 기울인다. 그들의 얼굴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환해지고 마치 모세가 시내산에서 내려왔을 때와 같이 빛난다. 악인들은 그들을 쳐다볼 수 없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킴으로 하나님의 계명에 충실하게 산 사람들에게 축복이 선고될 때 큰 승리의 함성이 일어난다.

 

> 곧 사람의 손바닥 반만 한 작은 검은 구름이 동쪽에서 나타난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둘러싸고 있는 구름인데, 멀리서는 어둠에 둘러싸인 것처럼 보인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것이 인자의 징조임을 깨닫는다. 그들은 엄숙한 침묵 속에서 그 구름이 땅으로 점점 가까워짐을 주목한다. 그 구름은 점점 밝아지고 영광스럽게 되어 마침내 커다란 흰 구름이 되는데, 그 아래는 타는 불과 같이 광명한 빛이 있고 그 위에는 언약의 무지개가 있다. 주님께서는 강한 정복자처럼 구름을 타고 오신다."

 

예수님께서 처음 오실 때는 아주 초라한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본색을 드러내기 위해서였습니다. 사람의 본마음이 무엇인지를 깨닫도록 하기 위해 그렇게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만약 아주 멋진 장군이나 사령관의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나셨다면 추종하는 겉모습 속 마음은 다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초라한 초림을 통해 인간의 본색이 다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다시 오실 때는 영광스러운 정복자의 모습으로 오실 것입니다.

 

분명히 하늘에서 엄청난 소리와 함께 예수님께서 천군 천사들과 함께 내려오실 것입니다. 온 세상이 놀랄 것이며 이 세상은 완전히 파괴될 것입니다. 그러나 준비하며 기다리던 자들에게는 영광스러운 시간입니다. 죽었던 자들이 부활하여 일어날 것이고, 부활한 성도들과 살아 있던 성도들이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가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아멘.

 

그러면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그대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가장 먼저 일어날 일에 대해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조차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혹시 여러분이나 제가 예수님 오시기 전에 잠들었을 경우,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무덤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저는 한국을 기준으로 '이때 어디가 가장 혼잡스러울까?' 상상해 본 적이 있는데, 바로 포천에 있는 재림공원묘지라고 생각합니다. 그곳에 많은 재림 성도들이 잠들어 있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일어날 것입니다. 여러분도 혹시 주님 오시기 전에 잠드실지라도 이때 꼭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하나님은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분이며, 우리와 함께 살고 싶어 하시는 분입니다.

 

의인들의 승천이 이어서 일어납니다. 죽은 자들이 부활한 후에 살아남은 우리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 아무도 먼저 가지 않고, 부활한 자와 살아 있던 자들이 함께 공중에 올라가서 주님을 만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는 그분의 발이 땅에 닿지 않고 공중에 계시며, 성도들이 위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살아남은 자들은 마지막 시대에 짐승의 환난을 이긴 자들입니다. 역사를 돌아보면 많은 신실한 성도들이 순교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때에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심각한 환난이 닥칠 것이며, 살아서 구원받을 자들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보호하시고 지켜 주실 것입니다. 그 환난을 통과하게 하신 다음에 살아서 구원받도록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러니 너무 겁내지 마십시오. 간혹 "하나님, 저는 마지막 환난을 이길 자신이 없으니 오시기 전에 그냥 잠들게 해주십시오"라고 기도하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환난을 통과해서 죽음을 보지 않고 바로 영생으로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입니까? 징조를 보니 잘하면 우리가 그렇게 살아서 주님을 맞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다음은 살아 있던 악인들의 운명입니다.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실 것입니다.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됩니다. 여기 나타난 문자 그대로 보면, 이 땅의 악인들은 두 부류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은 아예 무신론자들이고,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은 복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순종하지 않고 그저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던 자들입니다. 이들이 다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됩니다.

 

그럼 이 지구상의 상황을 상상해 보십시오. 성도들은 예수님과 함께 다 하늘로 올라갔고 악인들은 다 죽었습니다. 그 악인들이 죽어 있는 상태에 대해 예레미야 25장 33절(현대인의 성경)은 상당히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 "그날에 여호와에게 죽임을 당한 자들의 시체가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즐비하게 흩어져 있을 것이며, 그들을 위해 슬퍼하거나 그들의 시체를 거두어 묻어 주는 자가 없어 그 시체들이 땅바닥에 흩어져 있는 거름더미 같을 것이다."

 

재림의 영광으로 준비되지 않은 모든 악인이 죽었습니다. 슬퍼하는 사람도 없고 장례식을 치러 줄 사람도 없습니다. 모두 죽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지구 표면은 재림 때 죽은 사람들의 시체로 가득 찬 황량한 세상이 됩니다. 이 상황에서 지구에 홀로 남게 되는 존재가 바로 사탄입니다. 요한계시록 20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적행 열쇠와 큰 쇠사슬을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년 동안 결박하여 무적행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계 20:1-3)

 

이 말씀을 해석하는 의견은 다양합니다. 어떤 이들은 천사가 진짜 쇠사슬을 가지고 와서 사탄을 묶은 뒤 끝이 보이지 않는 굴속에 집어넣고 뚜껑을 닫았다고 설명하지만, 영적 존재인 사탄이 물질적인 쇠사슬에 묶이는 것은 아닙니다. 이 말은 지구상에 미혹할 사람이 아무도 없고 다른 우주로 갈 수도 없게 하나님께서 사탄을 이 지구에 천년 동안 가두어 놓으신다는 뜻입니다. 황폐해진 지구 자체가 사탄에게는 피할 곳 없는 '무적행(감옥)'이 되는 것입니다. 사탄이 처한 이 제한된 상황을 결박되었다고 묘사한 것입니다.

 

여기에 '천년'이라는 기한이 있습니다. 이 천년을 해석하려면 성경 전체의 흐름을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 세상을 다스리실 때 사용하는 숫자의 법칙이 있는데, 바로 '6대 1의 법칙'입니다. 6일 동안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7일째 안식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종을 부리되 6년 동안 부르고 7년째에는 자유를 주어 놓아주라고 하셨고, 토지 역시 6년 동안 농사를 지은 뒤 7년째에는 땅을 쉬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땅을 쉬게 하는 대가로 6년째에는 세 배의 소출을 주시겠다고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당장 눈앞의 이익 때문에 매년 농사를 지었고 결국 땅이 황폐해졌습니다. 만약 하나님의 법칙을 따라 7년마다 땅을 쉬게 했다면 지구의 모든 땅은 지금도 옥토였을 것입니다. 인간이 지구의 땅을 6,000년 동안 쉴 새 없이 부렸으니, 6대 1의 원리에 따라 땅이 쉬어야 하는 기간은 당연히 '천년'이 됩니다. 아담으로부터 지금까지 흘러온 인류 역사는 대략 6,000년입니다. 그러므로 천년 동안 이 지구가 휴식하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통치 원리에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 천년의 기간 동안 구원받은 성도들은 하늘에서 지내게 됩니다. 이 짧은 지상에서의 생애에 비하면 천년은 엄청나게 긴 시간입니다. 하지만 하늘이 얼마나 좋은지 그 천년이 마치 하루처럼 지나간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영생이나 하나님을 대면하여 사는 상태에 대해 지금의 두뇌로는 온전히 상상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영적인 세계를 깨닫고 하나님과 대면할 수 있는 상태로 바뀌는 것은, 재림 때 우리가 홀연히 변화됨으로써 가능해집니다.

 

하늘에서 성도들이 무엇을 하는지 요한계시록 20장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부활하여 구원받은 성도들) ...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마지막 환난을 통과하여 살아서 구원받은 자들)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 하니 이는 첫째 부활이라 ...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계 20:4-6)

 

여기서 첫째 부활이 나온다는 것은 둘째 부활이 있음을 전제로 하며, 둘째 사망이 있다는 것은 첫째 사망이 있음을 뜻합니다. 중요한 것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천년 동안 '왕 노릇'을 한다는 점입니다. 성경 주석에 따르면 왕 노릇을 한다는 것은 '다스림'과 동시에 '심판'을 의미합니다. 성경 시대에 재판은 왕의 가장 중요한 직무 중 하나였습니다. 즉, 천년 동안 성도들은 악인의 형벌을 결정하는 심판의 일에 조력하게 됩니다. 솔로몬 왕이 두 여인의 아이 재판을 지혜롭게 판결했던 것처럼, 최종적인 판결을 성도들이 왕의 권세로 살피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미 고린도전서 6장에서 이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성도가 세상을 판단(재판)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천사는 타락한 악한 천사들, 즉 사탄의 무리를 말합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굳직접 심판하시면 순간에 끝내실 수 있는데, 왜 굳이 성도들에게 심판을 조력하게 하실까요? 성경 주석에 아주 합리적인 설명이 나옵니다.

 

> "그대가 하늘에 갔을 때, 분명히 그곳에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사랑하는 사람 중 하나가 없는 것을 발견했다고 상상해 보라. 그런 상황은 그대에게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에 대한 의심을 품게 할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여러분이 하늘에 갔는데 김대성 목사가 안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면 '올림픽 교회에 와서 부흥회 한다고 아는 척하더니 숨어서 무슨 죄를 지어 못 왔을까? 하나님의 심판에 무슨 실수가 있었던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적인 그런 의심이 바로 죄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에 죄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하여, 천년기 동안 성도들이 직접 책을 추적하며 의문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성도들은 심판 기록을 살피며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얼마나 열렬하고 꾸준히 돌보셨는지, 그럼에도 그들이 끝까지 거절하여 구원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하나님의 공의에 영원히 만족하게 될 것입니다. 이 살피는 심판이 끝나면 모든 성도들의 입에서 "하나님은 참으로 사랑이시며 공의로우신 분이시다"라는 고백과 찬양이 터져 나오게 됩니다.

https://youtu.be/aw0tLxWg-rQ

 

 

그럼 천년 동안 앉아서 심판만 하느냐 하면,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다 엘렌 화잇의 글에 이런 힌트가 나옵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우주 세계가 이 지구와 하늘에 있는 우리 집들로만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 우주 여러 곳에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피조물들이 존재하는 '타락하지 않은 다른 우주 세계'들이 있습니다. 구속함을 받은 성도들은 한 세계에서 다른 세계로 여행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거민들과 교제하며 구속의 신비를 찾아내는 일에 많은 시간을 쓸 것입니다. 예수님 앞에서 구속의 신비와 오묘한 섭리에 대해 공부하게 되며, 영원무궁토록 이 주제들이 성도들의 마음에 공개될 것입니다. 어린양의 피와 증거하는 말로 승리한 사람들의 특권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냥 하늘에 가 보면 다 알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긴 천년의 시간이 하루처럼 즐겁게 흘러 마침내 천년이 찼습니다. 천년 기가 끝난 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많은 그리스도인이 천년기 이후의 사건에 대해 잘 모릅니다. 성경을 보면 스가랴 14장 4절과 5절에 굉장히 중요한 예언이 나옵니다.

 

> "그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남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가 주와 함께하리라"

 

천년이 차고 나면 하늘에 머물고 있던 하나님, 천사들, 구원받은 성도들이 다 함께 하늘에서 지구로 내려오는 거대한 이동이 시작됩니다. 사도 요한도 계시 중에서 새 예루살렘 성이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계 21:2)

 

이 거룩한 성은 하늘에 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4장에서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겠다"고 하신 그 처소가 바로 새 예루살렘 성입니다. 이 성이 완성되었기에 재림 때 우리가 하늘에 올라가서 볼 수 있었던 것이고, 천년이 지난 후에는 이 예루살렘 성이 지상으로 내려옵니다.

 

하늘에서 예루살렘 성이라는 어마어마하게 큰 성이 지상으로 내려와 자리를 잡습니다. 예수님께서 감람산에서 승천하시며 "본 그대로 오시리라"고 하셨기 때문에 감람산 자리가 중심이 되어 평지가 될 것으로 성경은 예언합니다. 주님이 재림하실 때나 성이 내려올 때나, 지구상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를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성도들과 새 예루살렘 성과 함께 이 땅으로 내려오시는 데는 두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첫째는 천년기 동안 하늘에서 확정된 악인들의 심판 결정을 집행하심으로 대쟁투를 끝내기 위함입니다. 하늘에서 성도들이 책을 살피며 죄의 경중에 따라 악인들과 사탄의 형량을 다 결정해 두었습니다. 가장 많은 형량을 받은 존재는 사탄입니다. 형량은 결정되었으나 집행은 아직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 그 심판을 집행하기 위해서 악인들이 다 한 번 살아나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둘째 부활'입니다. 둘째 목적은 이 지구를 불로 정결하게 하시고 새롭게 하셔서 당신의 영원한 나라를 그 위에 세우시기 위함입니다. 악인의 부활, 악인의 멸망,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 순서로 진행됩니다.

 

성경에는 사도행전 24장 15절이나 요한복음 5장 29절 등 악인의 부활(심판의 부활)에 대한 언급이 분명히 나옵니다. 이 땅에 살다 죽은 모든 인간은 첫째 부활이든 둘째 부활이든 반드시 부활합니다. 의인들은 부활할 때 홀연히 신령한 모습으로 변화되어 일어나지만, 악인들은 죽기 직전의 비참한 모습 그대로 일어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천년이 차서 악인들이 부활하면 사탄은 옥(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황폐한 지구)에서 놓여나게 됩니다. 사탄이 놓여나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는데 그 수가 바다의 모래 같을 것입니다(계 20:7-8). 여기서 곡과 마곡은 에스겔 38장에 나오는 지명과 왕의 명칭에서 유래한 것으로, 상징적으로 설명하면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 백성을 공격하는 모든 악의 세력을 통칭합니다. 즉, 둘째 부활로 살아난 모든 악인을 가르킵니다. 사탄은 부활한 수많은 악인을 다시 충동질하여 눈앞에 내려앉은 새 예루살렘 성을 포위하고 공격하게 만듭니다.

 

이때 모든 피조물이 동작을 멈추는 엄숙하고 거대한 의식이 거행되는데,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대관식'입니다. 예루살렘 성보다 훨씬 높은 찬란한 황금 기초 위에 보좌가 높이 들리고 하나님의 아들이 좌정하십니다. 그 영광과 위엄은 말이나 붓으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이 순간은 참으로 의미심장한 순간입니다. 왜냐하면 아담과 하와 이래로 지구상에 태어난 모든 인류가 의인이든 악인이든 한 자리에 한꺼번에 살아 있는 유일한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거민이 모인 가운데 만왕의 왕의 대관식이 행해지며,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얼마나 큰 사랑과 고통을 당하셨는지가 온 천하에 명백히 드러나게 됩니다. 이제 왕께서는 최고의 위엄을 가지고 정부에 반역한 자들에게 선고를 내리시고 판결을 집행하십니다. 우리 선조들이 피 흘리며 "하나님, 언제까지 우리가 이런 고난을 당해야 합니까?"라고 부르짖었던 그 신원의 기도가 바로 이 순간에 성취되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합니다. 각 사람이 자기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이 둘째 사망 곧 불못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진짜 '지옥'입니다. 마지막에 죄인들이 불타서 완전히 멸망당하는 지옥이 바로 이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개신교인이 오해하는 것처럼 지하 어딘가에 영혼들이 미리 가 서 영원히 불타며 고통당하는 지옥은 성경에 없습니다. 심판도 끝나지 않았는데 형벌부터 받는다는 것은 공의에 맞지 않습니다. 기독교에 만연한 '영혼지옥설(영원 지멸설)'은 성경에 위배되는 치명적인 오류입니다.

 

죄의 대가는 영원히 고통을 주는 것이 아니라 행한 대로 벌을 받고 소멸하여 영원히 끝나는 '제2의 사망'입니다. 이 불로 인해 지구상의 모든 죄와 죄의 흔적, 사탄과 악인들이 완전히 소멸되어 지구는 깨끗하게 청소됩니다. 이 깨끗해진 지구 위에 하나님께서 비로소 새 하늘과 새 땅을 재창조하시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다 사라지고 만물이 새롭게 됩니다.

 

지구 역사의 최종 타임라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단계 | 하늘에서의 사건 | 지상에서의 사건 |

| --- | --- | --- |

| 재림 시 | 의인들의 승천 및 환영 | 의인의 부활, 악인의 멸망, 사탄의 결박 |

| 천년기 동안 | 성도들의 심판 조력 및 우주 여행 | 지구의 황폐화 (사탄의 감옥화), 악인들은 죽어 있음 |

| 천년기 말 | 새 예루살렘 성과 하늘 가족의 하강 | 악인들의 부활(둘째 부활), 그리스도의 대관식, 불의 심판(둘째 사망) |

| 최종 상태 | 우주의 수도가 지구로 이전됨 | 새 하늘과 새 땅 재창조 (구속의 완성) |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이처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역사적 사실입니다. 환상이 아닙니다.

 

이렇게 회복된 새 하늘과 새 땅에 하나님의 보좌가 함께 자리를 잡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창조될 때는 사람은 지구에, 하나님은 하늘에 계셨지만, 구속이 완성된 새 땅에서는 하늘의 모든 가족이 지상으로 내려와 지구에 하나님의 보좌가 설치되고 이 지구가 온 우주의 수도가 됩니다. 요한계시록 21장 3절과 4절의 말씀을 함께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로라"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과 함께 이 지상에서 영원히 살게 되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구속의 완성이며 지구가 새롭게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 영광스러운 날을 바라보고 기다리면서, 여러분이 계신 각처에서 신실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십시오. 혹시 우리가 재림 전에 이 땅에서 다시 못 만날지라도, 하늘 유리바닷가에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다 만나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지난 한 주간 동안 기록된 말씀을 통해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얼마나 힘쓰고 계시는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생자를 내어주실 만큼 저희를 사랑하신 아버지, 저희를 구원하시는 아버지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믿음을 가지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닮은 성도들이 함께 모여 사는 그 천국에 우리가 다 들어가기를 원합니다.

 

순간순간마다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깨우쳐 주시고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능력도 함께 주셔서, 매일의 생활 속에서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의 품성을 조금씩이라도 닮아가는 성숙한 그리스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여러 징조를 볼 때 주님이 오셔야만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정신을 차리고 깨어 일어나 땅을 보지 말고 하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목적지가 이 세상이 아니고 재림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게 하시고,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고 나누며 주님의 소식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한 주간 동안 말씀을 들은 모든 성도님들을 지키시고 사랑해 주셔서, 한 사람도 낙오됨 없이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곳에 뿌려진 말씀의 씨앗들이 널리 퍼져 많은 영혼을 살리는 희망의 복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아버지의 다함 없는 사랑과 성령의 감화 교통하심이 영원히 함께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

 

## 핵심 요약 정리

 

강연의 핵심 내용을 5가지 포인트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1. 그리스도인의 변화와 말씀의 기준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도 언행이 변하지 않는 이유는 변화의 절실함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사람이나 환경을 핑계 대지 말고, 오직 영원한 삶의 기준인 하나님의 진리 말씀에 순종하며 재림을 향해 가는 나그네처럼 살아야 합니다.

2. 재림의 역사적 실제성과 천지개벽

예수님의 재림은 보이지 않던 영적 세계가 눈앞의 현실로 나타나는 천지개벽의 사건입니다. 주님이 오실 때 의인은 생명의 부활과 성천의 영광을 누리지만, 준비되지 않은 악인들은 재림의 영광 앞에 멸망당하여 지구는 황폐해집니다.

3. 천년기(Millennium)의 활동과 심판의 목적

구원받은 성도들은 천년 동안 하늘에서 '왕 노릇'을 하며 악인들과 타향한 천사들의 형량을 확정하는 심판에 참여하고, 다른 우주 세계를 여행하며 구속의 신비를 배웁니다. 성도들이 심판 기록을 직접 확인하게 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공의를 온전히 신뢰하게 하여 우주에 다시는 죄의 의문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4. 둘째 부활과 지옥(불못)의 참된 의미

천년이 차면 새 예루살렘 성이 지상으로 내려오고, 죽었던 악인들이 '둘째 부활(심판의 부활)'로 일어납니다 사탄의 충동으로 악인들이 성을 공격하려 할 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소멸시킵니다. 이 '둘째 사망(불못)'이 성경이 말하는 진짜 지옥이며, 영혼이 영원히 타는 지옥설은 성경적 오류입니다 죄는 완전히 태워져 영원히 소멸됩니다.

5. 새 하늘과 새 땅, 구속의 완성

불의 심판으로 죄와 그 흔적이 완전히 청소된 지구 위에 하나님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재창조하십니다. 구속이 완료되면 하나님의 보좌가 이 지구에 임하여 지구가 온 우주의 수도가 되며, 성도들은 눈물, 사망, 아픔이 없는 곳에서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살게 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