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vlKlRLk6po?list=PLTQKi25rfwKEeREcMfKoYcNuIS_SHa0UL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얼마든지 없애는 길밖에 없습니다. 하지 않는 것, 즉 교회에서 방언 퇴치 운동을 하는 길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참된 방언이라면 이상한 소리가 아닙니다. 다소 어눌하더라도 언어적인 소리에 명확한 '의미'가 담겨 있어야 비로소 언어입니다. 의미가 없으면 그것은 언어가 아니라 그냥 '소리'에 불과합니다. 가령 온전하고 안전한 방언은 실제 존재하는 어느 나라의 언어입니다. 따라서 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한 소리를 방언이라고 부르지 말아야 합니다. 참된 방언은 지구상에 사는 어느 나라의 실제 언어인데, 그렇다고 해서 오늘날 나타나는 그런 현상들이 다 성령의 역사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아까 한번 짚고 넘어갈 것이 있습니다. 만약 참된 방언의 은사가 50%이고, 거짓 귀신 방언이 50%라고 가정해 봅시다. 이런 상황을 두고 과연 성령님이 하신 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겨우 50%에게 필요하지도 않은 방언을 주려고, 나머지 50%의 영혼들을 귀신에게 팔아넘기는 그런 수지타산 안 맞는 일을 성령님이 하실 리가 없다고 봅니다. 여러분의 교인이 다 방언을 받았는데, 그중 50%는 귀신의 영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면, 여러분 같으면 겁이 나서 방언 기도를 하겠습니까? 다들 안 하실 겁니다.
여기에 한 가지 숙제를 던지고 가겠습니다. 여기까지가 1단계인데,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방언을 하게 만드는 귀신의 영이 그 사람 속에 있다면, 그 사람 안에 성령도 함께 계실 수 있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당장 대답하지 않으셔도 되니, 지금부터 제가 말씀드리는 것들을 체크하면서 한번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과연 성령과 악령이, 성령과 귀신이 한 사람의 몸속에 동시에 동거할 수 있느냐는 문제입니다. 만약 그것이 가능하다면, 방언을 받아 귀신의 영이 역사하더라도 일단 성령도 받았으니 '양신(두 가지 영)'을 받은 셈 치고 구원받을 여지가 있다고 변명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평생 성경을 연구하고 신학을 해왔지만, 귀신과 성령이 한 사람의 몸속에 같이 거한다는 성경적 증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런데 기독교베뢰아교회의 김기동 목사는 동거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사람이 성령을 받았어도 악령이 그 사람 속에 함께 있을 수 있다고 한국에서 자신 있게 말한 사람은 김기동 목사 혼자뿐입니다. 성령이 그 사람 안에 있고 악령도 함께 있다면 그 구조가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으니, 성령은 그 사람의 '영' 안에 있고 악령은 그 사람의 '육' 안에 있다고 답합니다. 하지만 이런 주장에 동조하는 제대로 된 대답은 교계에 아무도 없습니다.
저는 성령이 그 사람 안에 계신다면, 방언을 하게 만드는 귀신은 결코 들어오지 못한다고 봅니다. 이 말을 바꾸어 표현하면, 지금 알아들을 수 없는 거짓 방언을 하며 귀신의 영을 받은 사람들은 그 속에 성령이 계시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런데도 그 방언의 영을 성령으로 착각하고 일생 동안 죽을 때까지 회개 한 번 하지 않고 그대로 죽는다면, 그 방언을 하던 사람은 지옥에 간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성령을 받지 못하고 귀신을 받았으니 당연히 지옥에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래도 이 문제가 위험하지 않다고 보십니까? 여러분은 지금 교회가 하는 방언을 성령이 주셨다는 증거를 단 1%도 내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반면에 저는 37~38년간 방언을 검증해서 그것이 귀신의 역사임을 만천하에 드러내 왔기 때문에 이렇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쯤 되었으면 무조건 성령의 역사라고 믿지 말고, 자신의 방언이나 교회의 방언을 냉철하게 한번 검증해 보십시오. 실제로 검증을 해보면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결국 다 속아 넘어가니까 귀신이 계속 속이는 것입니다. 귀신은 한국 교회 목사들이 분별력 없다는 것을 귀신같이 잘 압니다. 목사들이 성경도 제대로 모르고 영의 세계도 모른다는 것을 귀신이 다 알기 때문에 만만하게 보고 속여 먹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숙제를 남깁니다. 사람 속에 성령이 계시는데 귀신도 함께 들어와 동거할 수 있는지 여러분의 신앙 양심으로 한번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이제 두 번째 단락입니다. 두 번째 단락은 고린도 교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에게 아까 고린도 교회의 방언이 진짜 성령의 은사가 아니라 거짓 사도들에 의한 가짜 방언이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이에 대해서 여러분이 납득할 만하게 다시 설명을 해드려야 합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로부터 바울에게 들려오는 소문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이 3차 전도 여행을 하던 중 에베소에 머물고 있을 때 이 소식을 들었습니다. 글로에의 집안사람들을 통해 고린도 교회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바울이 즉시 편지를 썼습니다. 안타깝게도 그 첫 번째 편지는 지금 유실되어 보존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고린도전서를 읽어보면, "내가 전에 너희에게 쓴 편지에..."라는 구절이 있어 이 편지 이전에 앞서 보낸 편지가 또 하나 있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편지를 보냈음에도 고린도 교회의 문제는 수습되지 않았고 해결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고린도 교회에서 사역하던 아볼로가 목회 사표를 내고 사임을 한 뒤, 에베소에 있는 바울에게로 건너왔습니다. 아볼로가 오더니 "야, 나도 바울 목사님께 무엇을 좀 배워야지, 목회를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하고 탄식을 했습니다. 바울이 물었습니다. "고린도 교회에 문제가 많다는데 대체 무슨 문제인가?" 하니, 아볼로가 대답하기를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고 여러 가지로 너무 복잡합니다. 내가 목회할 때는 교회가 이 지경이 아니었는데, 다 제가 부족한 탓이기도 하고 지금 현실이 그렇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사표를 던지고 여기까지 도망쳐 왔겠습니까?"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생각하기에 아볼로가 사역할 때까지만 해도 교회가 그런 모습이 아니었는데, 갑자기 그런 악성 문제들이 터졌다는 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혼자 깊이 고민을 해보았는데, 아볼로의 영적 분별력 수준으로는 사태의 본질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바울이 아무리 아볼로의 설명을 들어보아도 고린도 교회가 왜 그렇게 망가졌는지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고 근심만 깊어졌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아볼로의 뒤를 이어 고린도 교회로부터 집사들이 바울을 찾아 건너왔습니다. 바로 스데바나와 브도나도, 그리고 아가이고 집사였습니다. 이 고린도 교회의 중직들이 에베소로 찾아온 이유는, 담임이었던 아볼로가 교회를 떠나 바울에게 가버리자 다시 아볼로를 목회자로 모셔 가려는 목적도 있었고, 동시에 고린도 교회 내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사도 바울과 직접 상의하고 조언을 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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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정리
방언의 언어적 조건: 참된 방언은 외계인 소리 같은 정체불명의 음절이 아니라, 어눌할지라도 명확한 '의미'를 지닌 실제 지구상의 언어(외국어)여야 합니다. 의미가 없는 소리는 언어가 아닌 소음에 불과합니다.
성령과 악령의 동거 불가능성: 교계 일각(예: 베뢰아 학파)에서는 성령이 인간의 영에, 악령이 육에 거하며 양신(두 가지 영)이 한 몸에 동거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성경적 근거가 전혀 없습니다. 성령이 내주하는 성도에게는 방언을 빙자한 귀신의 영이 결코 들어올 수 없습니다.
거짓 방언의 영원한 위험성: 현재 교회에서 행해지는 알아들을 수 없는 방언은 귀신의 역사일 확률이 높으며, 이를 성령의 은사로 착각하고 회개 없이 죽는다면 영혼이 구원받지 못하고 지옥에 이르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귀신은 성경과 영적 세계에 무지한 목회자들의 분별력 없음을 이용해 교회를 속이고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 사태의 배경: 고린도 교회의 방언이 가짜라는 신학적 배경을 설명하기 위해 바울의 3차 전도 여행 당시 상황을 언급합니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고린도 교회의 분쟁과 타락 소식을 듣고 1차 편지(현재 유실됨)를 보냈으나 해결되지 않았고, 사역자 아볼로마저 감당하지 못해 사표를 내고 도망쳐 올 정도로 교회의 영적 무질서가 심각했습니다. 이후 고린도 교회의 중직들(스데바나 등)이 사태 해결을 위해 바울을 직접 찾아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