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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요한계시록 7인(2) 순교자들의 부르짖음과 하늘의 징조들

작성자변영기|작성시간26.06.23|조회수32 목록 댓글 0

요한계시록 7인(2) 순교자들의 부르짖음과 하늘의 징조들

https://youtu.be/1Y2pqJUI_pw

 

오늘은 지난 26강에 이어서 계속되는 요한계시록 6장, 일곱 인이 떼어지는 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 보시겠습니다. 우리가 지난 시간에는 첫 번째부터 네 번째 인까지, 곧 흰 말과 붉은 말 그리고 검은 말과 청황색 말이 등장했던 이야기를 함께 나눠 봤는데요, 오늘은 나머지 인들이 개봉되는 장면들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머지 세 인의 개봉 장면은 앞선 네 인의 경우와는 매우 다릅니다. 내 생물의 외침도 없고 말 탄 자도 없습니다. 그러나 다섯째 인의 개봉은 죽임당한 순교자들이 심판을 간청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고, 여섯째 인의 개봉은 하나님의 백성의 원수들과 그 압제자들에게 내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심판의 실현은 후에 살펴보게 될 일곱 나팔이 부는 장면에서 또한 묘사되어 있는데요, 이 일련의 사건은 요한계시록 8장의 일곱 번째 인이 떼어지면서 드디어 일곱 인의 사건이 끝을 맺게 됩니다. 자, 그렇다면 오늘은 요한계시록 6장에 기록되어 있는 다섯째 인이 떼어지는 장면과 여섯 번째 인이 떼어지는 장면들을 함께 살피면서, 그것이 어떻게 이 예언적 시간표 가운데서 우리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인입니다. 요한계시록 6장 9절로 11절에 있는 말씀을 함께 보실까요?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이 다섯 번째 인에는 이상한 장면이 나오는데, 그것은 제단 아래에서 하나님을 위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부르짖고 있는 장면이 요한의 환상 가운데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성경 구절을 보면 제단 아래의 영혼들은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들의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라고 하면서 뭔가 탄원이 가득한 부르짖음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것은 중세기 때에 진리로 인하여 순교를 당한 자들의 울부짖음이 상징적으로 기록된 것이라고 우리는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이 영혼들은 종교 암흑 시대에 죽임을 당한 수많은 순교자들과 종교개혁자들을 가리키며, 진리를 지키고 진리를 위하여 싸우다가 죽은 자들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영국의 크롬웰 장군이 사무엘 몰랜드 경에게 교황권의 십자군이 발도 성도들을 학살한 사실을 조사해 오라고 부탁했을 때, 몰랜드 경은 그 보고서에 담긴 끔찍한 사실들을 보고 너무나 놀란 나머지 하나님께 그 영혼들을 위해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낙원》을 저술한 것으로 유명한 시인 존 밀턴은 그의 시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어요.

"하나님이시여, 그들을 보복하여 주시옵소서. 알프스산의 차디찬 뼈들이 되어버린 이 불쌍한 성도들, 학살당한 당신의 자녀들을 신원하여 주옵소서. 우리 조상들이 나무와 돌들을 섬길 때에 이들은 하나님의 순결한 진리를 믿지 않았나이까? 알프스산 피비린내 나는 골짜기에 있는 그들의 신음 소리를 당신의 생명책에 기록하소서, 주여."

이처럼 다섯째 인이 떼어질 때에 그 제단 밑에 죽어 있는 영혼들이 울부짖으면서 어느 때까지 이것을 방관하시겠냐고 하는 외침은, 그때 당시에 얼마나 많은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죽음과 핍박 가운데서 고초를 당했는지를 우리들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여러분, 이 영혼들, 즉 제단 밑에 지금 존재하고 있는 죽은 영혼들이 실제로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는 것일까요? 여기 진리를 위해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부르짖고 있는 것은 상징적인 장면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성경에 보면 아벨이 죽었을 때 가인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이것은 진짜로 아벨의 피가 하나님께 말한다는 것이 아니라, 상징적인 의미로 말씀하신 것이죠. 성경은 분명히 기록하기를 "무릇 산 자는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는 아무것도 모르며"라고 되어 있고, "사망 중에는 주를 기억함이 없사오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라고 구약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따라서 여기 지금 번제단 밑에 죽어 있는 영혼들이 부르짖고 있는 장면은 실제로 그 죽은 영혼들이 존재해서 하나님께 그들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상징적으로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 당시의 수많은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이렇게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죠. 장로교의 주석가인 앨버트 반즈 목사님의 신약 성경 계시록 주석에 보면 이 부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주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제단 밑의 영혼들에 대하여 실제 문자 그대로 일어난 일로 보아서는 안 된다. 요한은 제단 밑에 있는 순교 당한 자들을 본 것으로서, 이 모습은 상징적으로 기록된 것이다. 우리는 하늘에 있는 자들이 실제로 자기들을 해한 자들을 심판해 달라고 혹은 보복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래서 혹시 이 장면을 보면서 '우리가 죽으면 그 영혼들이 어딘가에 존재한다'라고 하는 영혼불멸 사상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부연 설명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다섯 번째 인이 떼어진 장면 속 죽은 영혼들의 모습은, 네 번째 인의 시대 곧 종교 암흑 시대 당시에 핍박으로 인하여 죽은 자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나오는 장면 가운데 하나님께서 부르짖는 영혼들에게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라고 기록하고 있어요.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 순교자들에게 주님의 의를 상징하는 흰옷을 주시는 것을 가르칩니다. 이 흰옷은 순교자들을 위한 승리의 암시를 우리들에게 보여주는 것이죠. 그들은 억울하게 누명을 뒤집어쓰고 죽임을 당했습니다. 성경의 진리와 순수한 신앙 때문에 죽임을 당했고, 그것 때문에 이단자로 불리며 잔인한 죽임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늘에서 큰 상급을 받을 것이고, 하늘에서는 가장 순결한 의의 상징인 흰옷을 입을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약속해 주시는 것입니다. 비록 그들이 예수님으로부터 이렇게 흰옷을 입을 것이라는 승리와 상급의 보상을 받았지만, 아직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당신의 모든 성도들에게 상을 주실 때까지 잠시 무덤에서 쉬면서 기다리라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위로하고 계십니다.

 

그러면서 요한은 여섯째 인이 떼어지는 장면을 바라보게 됩니다. 함께 보실까요?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겨지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요한계시록 6장 12절로 17절에는 바로 이 여섯 번째 인이 떼어지는 장면 이후에 벌어질 사건에 대해서 우리들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현재 우리는 이 여섯째 인이 떼어지고 난 그 시대의 끝부분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이 일곱 인으로 구별된 시대를 생각할 때 우리는 바로 이 여섯 번째 인이 떼어진 이후의 시대에 살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일곱 인이라는 숫자 예언들 가운데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관심과 경각심을 일으키게 하는 말씀은 바로 여섯 번째 인입니다. 왜냐하면 여섯 번째 인의 사건을 연구하면 우리가 지금 어느 시점에 와 있는지,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영적 시대의 현주소가 어디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살펴보겠지만 일곱 번째 인은 예수님의 재림의 때 일어나는 짧은 기간의 사건이므로, 여섯째 인에 대한 이해가 우리에게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지금 여섯째 인의 시대, 특히 그 여섯째 인의 끝부분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은 이 세상의 끝이 거의 다가왔다는 것과 그 엄숙한 심판이 우리들에게 매우 가까웠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여섯째 인이 떼어질 때에 이 마지막 시대에 일어날 시대의 징조, 특별히 천연계의 징조들을 요한은 바라보았습니다. 어떤 징조들이 나타났습니까? 해가 어두워지는 일이 있었고, 달이 피처럼 변하는 일이 있었고, 무수한 별들이 떨어지며 하늘이 두루마리처럼 떠나고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주의 재림을 위해 준비되지 아니한 악인들이 두려워 떨면서 차라리 이 천재지변들을 통해 죽어버리는 일이 더 낫겠다고 소리치며 애통해하는 장면을 우리는 바라보게 됩니다.

 

그러면 이 여섯째 인에 나타난 일련의 천연계 사건들을 그 일어나는 순서대로 우리가 관찰해 볼 때, 우리는 지금 여섯 번째 인이 떼어지고 난 이후의 어느 시점쯤 와 있는지 충분히 추측해 볼 수 있겠죠. 여섯째 인의 국면은 다섯째 인인 중세기 핍박 시대, 곧 중세 암흑 시대의 환란 시대가 끝나가는 사건으로 우리들에게 그 시작점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중세기의 환란 시대는 다름 아닌 AD 538년부터 AD 1798년까지의 중세 암흑 시대로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이 핍박의 시대가 끝나고 로마 교황권의 독재가 종식될 즈음에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여섯 번째 인이 떼어지게 되는데, 이때 실제적인 천연계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날 것을 요한은 보여줍니다.

 

첫 번째로 일어난 사건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일어났던 대지진이었습니다. 이 천연계의 징조는 중세 암흑 시대가 끝나가고 있음을 우리들에게 보여주었던 대표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역사상 가장 큰 지진이자 당시까지 최악의 기록을 남겼던 사건은 **1755년 11월 1일**에 발생한 **리스본 대지진**입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흔들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그린란드와 미국의 동부에서도 그 흔들림을 감지할 만큼 아주 초대형 지진이었는데요, 이 지진은 중세기의 환란이 끝마치려는 지점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바로 이 여섯째 인의 기간을 알리는 예언 성취로서 우리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리스본의 대지진은 지구의 반을 흔들었으며 즉각적으로 수만 명이 사망한 놀라운 지진이었고, 또한 여러 도시들이 큰 해일에 뒤덮이면서 큰 고통을 당하게 되죠. 이것은 시대가 바뀌어 가고 있는 예언적 징조의 큰 전환점이었음을 우리는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여섯째 인이 떼어질 때 해가 어두워질 것이라 했습니다. 해가 즉시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고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질 것이라는 예언을 우리들에게 주고 있는데, 성경에서는 바로 이 일월성신에서 일어날 천연계 징조에 대해서 여러 곳에서 이야기하고 있죠. 누가복음 21장 25절에 "일월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라 하였으며, 아울러 우리는 구약에서도 같은 사건을 미리 예언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요엘 2장 31절입니다.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라는 말씀도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죠.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피같이 변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이 주어졌는데, 그 예언의 순서대로 갑자기 대낮에 해가 어두워지는 사건이 역사 속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미국 동북부 주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사건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 이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피같이 되는 사건이 미국을 중심으로 일어났을까요? 그 이유는 성경의 예언을 알고 기다리던 기독교인들이 핍박을 피해 미국으로 도망해 온 이후, 이 미국이 복음의 중심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시대의 징조를 통하여 미국에 있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을 일깨워야 하셨기 때문에 바로 이 천연계의 징조가 미국을 중심으로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때는 언제인가 하면 **1780년 5월 19일**이었습니다. 아침에는 여전히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침부터 어둠이 드리우기 시작하더니 사람들이 자기 손바닥도 볼 수 없을 정도로 칠흑 같은 어둠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닭과 새들이 자기의 둥지로 돌아가고 소도 자기 외양간으로 돌아갔으며, 어둠이 그 다음 날 아침까지 계속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노아 웹스터라는 분은 그의 책에서 이 암흑일에 대해서 말하기를, "1780년의 이 암흑일은 오래도록 기록될 가장 놀라운 자연현상이었으며, 설명할 수 없는 이 기이한 어둠이 아침부터 대낮까지 미 동북부 뉴잉글랜드 주들을 뒤덮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일 대학 총장이었던 티모시 드와이트 박사는 그날의 경험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코네티컷의 국회의원들이 회의를 연기하고 심판의 날이 이르렀다고 가슴을 치며 촛불을 켜 들고 집으로 돌아갔다." 바로 이 역사 속에 기록되고 있는 암흑일의 사건이 여섯째 인이 떼어짐과 함께 미국을 중심으로 일어났음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그럼 또 무엇이 피같이 된다고 했습니까? 달이 피같이 된다고 했습니다. 1780년 5월 19일, 역시 같은 날 해가 갑자기 깜깜해져서 어두워진 바로 그날 밤에 떠오른 달빛은 피빛처럼 붉은 달이었습니다. 마치 지구의 마지막이 가까웠다고 통곡하는 것처럼 하늘은 붉은 빛으로 드리워지고, 성경의 예언대로 달 자체가 피의 빛깔인 붉은 색을 띠게 되는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를 본 많은 사람들은 요한계시록 6장의 예언대로 마지막을 알려주는 천연계 사건들이 그 일련의 순서를 따라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된 다음에 어떤 천연계의 징조가 있을 것이라 했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늘의 별들이 설익은 과일처럼 떨어질 것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1833년 11월 12일**에 바로 그와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천문학의 역사》라는 책에 보면 이 당시의 사건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는데, "1833년 11월 12일 밤에 이 지구에 별들이 쏟아져 내렸다. 멕시코만에서부터 캐나다 할리팩스에서까지 볼 수 있었던 이 기현상은 새벽 동이 틀 때까지 계속되었는데, 마치 별들이 사방팔방으로 쏘아 대는 것처럼 온 하늘은 불꽃놀이 수를 놓았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성론 매뉴얼》이라는 책에 보면, 유성들이 떨어지는 현상 가운데 가장 놀라운 현상은 1833년 11월 12일에 일어났던 것으로서 5~6시간 동안 1시간에 약 20만 개 이상씩의 별들이 떨어졌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의 신문들은 별들이 마치 설익은 과일이 대풍에 흔들려 떨어지는 것 같다고 하는 성경의 표현 자체를 그대로 빌려 쓰면서 대서특필했고, 사람들은 성경 예언이 어떻게 성취되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목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요한은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겨지는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산과 섬이 어떻게 그 자리를 움직일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한 천연계의 징조는 다름 아닌 대지진과 쓰나미의 역사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2004년 12월 26일**에 있었던 남아시아 쓰나미는 정말 인류 역사 속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큰 재난이었음을 우리는 잘 기억합니다. 남아시아 쓰나미는 인도양의 수마트라섬 근처 바닷속 깊은 곳에서 리히터 지진계 9.0의 강도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해일은 인류 역사상 전례가 없었던 가공할 만한 것이었죠. 신문 보도 표현 그대로 이것은 살인적인 파도이자 파괴적인 파도로서 온 세상을 거의 집어삼켰습니다. 약 30만 명 이상의 인명 피해를 내었고 수백만 명의 이재민을 발생시켰습니다. 그 재산 피해 또한 엄청난 것이었죠. 그런데 여러분, 무엇이 놀라운가 하면 이 쓰나미 이후에 인공위성으로 살펴본 세계 지도를 보면 이 지진으로 말미암아 지도가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섬들의 위치가 바뀌고 대륙이 움직였다는 것입니다. 바로 산과 섬들이 움직일 것이라고 한 놀라운 천연계 징조가 대지진과 쓰나미를 통해 나타난 것이며, 이뿐만 아니라 그 뒤에 있었던 동일본 대지진에서도 일본 열도가 얼마간 움직였음을 우리는 확인해 보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실제로 섬들이 제자리에서 옮겨지는 일들이 일어난 것을 우리는 보게 되는 것이죠.

 

이처럼 우리가 살펴본 것처럼 환란 이후 리스본의 대지진을 시작으로 해서 해가 어두워지고, 또 달이 피처럼 변하고, 하늘에서 별들이 떨어지고, 그리고 섬과 산들이 옮겨지는 이와 같은 놀라운 천연계 징조들이 하나하나 이루어지는 것을 볼 때 우리는 이러한 현상들을 어떻게 우연의 일치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바로 우리는 이러한 사건들을 보면서 요한계시록 6장에 기록된 여섯 번째 인, 그 여섯 번째 인이 떼어지면서 벌어질 사건들이 명백하게 역사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바라보고 있으며, 아울러 우리는 그 여섯 번째 인의 시대 거의 마지막 끝자락 부분에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앞으로 일어날 일은 그 순서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시에 일어날 악인들의 부르짖음입니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서 "우리 위에 떨어져서 그분의 영광을 가려달라"고 말하는 장면이 펼쳐지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거나 복음에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심판은 가장 두려운 사건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차라리 이 천재지변을 보면서 그때 죽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스스로 한탄하면서 울부짖게 될 것입니다. 어린양의 진노의 날이 이르렀다고 그들은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초림 하신 것은 죄인들을 불러 구원하기 위함이었지만, 그러나 예수님께서 두 번째로 이 땅에 다시 나타나실 때에는 의인들은 구원하시고 악인들은 멸망시키기 위하여 오시는 것입니다. 이 날은 준비되지 않은 자들에게는, 오랫동안 진리를 거절하거나 등한시해 온 자들에게는 참으로 두렵고 떨리는 날이 될 것입니다.

 

이제 곧 우리는 엄숙한 성경 예언의 놀라운 성취가 이 땅에 일어날 것을 바라보게 될 것이고, 요한계시록 6장의 첫 번째 인부터 여섯 번째 인이 떼어지는 사건을 쭉 살펴볼 때 우리는 지금 여섯 번째 인의 시대, 그 끝자락 시대에 살고 있음을 분명히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새벽성서학교 형제 자매 여러분, 이제 그 인봉 된 두루마리들이 하나하나 떼어질 때 그 비밀들이 벗겨지며 시대마다의 교회 형편들을 분명히 바라보게 하셨고, 예수님께서는 그 시대를 향한 심판의 예비적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제 곧 마지막 일곱 나팔과 함께 펼쳐질 진정으로 두려운 심판의 때가 우리들에게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여섯 번째 인이 떼어진 시대에 살아가면서 어떻게 준비하며 살아야 하겠습니까? 먼저 우리는 이 놀라운 예언의 기별을 깨닫게 하사 오늘 우리가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지, 오늘 우리의 영적인 시점이 언제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운 축복으로 인하여 감사하시게 되길 바랍니다. 내가 어디에 와 있는지를 분명히 안다면, 나는 오늘 이 시점에서 무엇을 준비하며 살아야 할지 또한 우리는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지금 이렇게 예언의 말씀을 공부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오늘 우리가 이 예언의 말씀을 통하여 나의 형편을 분명히 살피고, 내가 영적으로 어느 시점에 와 있는지를 깨달아 곧 다가올 재림과 그 심판의 때를 위해서 정말 준비하고 회개하며 그 시대를 위해 준비하는 우리 모두가 된다면, 오늘 우리는 이 예언의 말씀을 통하여 큰 축복을 누리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모두가 다 오늘 하루의 삶을 통해서 내 삶의 형편을 살피고, 오늘도 그 기초 위에 서서 재림의 때를 위하여 준비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이 시간 강의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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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 핵심 요약 정리

 

이 강연은 **요한계시록 6장에 기록된 일곱 인 중 다섯 번째 인과 여섯 번째 인의 개봉 사건**을 다루며, 역사적 성취 과정을 통해 현재 인류가 구속사적 시간표 속에서 어느 시점에 와 있는지를 명확히 규명합니다.

 

#### 1. 다섯째 인: 순교자들의 신원 탄원 (종교 암흑 시대)

 

* **상징적 묘사:** 제단 아래에서 죽임당한 영혼들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심판을 간청하는 장면은 문자 그대로의 영혼 불멸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구약의 아벨의 핏소리처럼 중세 암흑 시대(교황권의 핍박기)에 진리를 지키다 억울하게 죽어간 수많은 순교자들과 종교개혁자들의 상징적 호소를 의미합니다.

* **흰 두루마기(흰옷)의 부여:**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의와 승리를 상징하는 흰옷을 주시며 가치를 인정해 주셨으나, 마지막 재림의 때까지 잠시 무덤 속에서 쉬며 기다릴 것을 명하십니다.

 

#### 2. 여섯째 인: 천연계의 대징조와 재림의 전조 (현재 우리가 사는 시대)

 

여섯째 인은 중세 교황권의 독재와 핍박(AD 538~1798년)이 끝나갈 무렵부터 시작되었으며, 역사 속에서 예언의 순서대로 실제적인 천연계 대징조들이 성취되었습니다.

 

* **① 리스본 대지진 (1755년 11월 1일):** 역사상 최악의 지진 중 하나로 중세 환란기가 끝나가고 여섯째 인의 국면이 시작되었음을 전 지구적으로 알린 신호탄입니다.

* **② 미국의 암흑일 (1780년 5월 19일):** 대낮에 해가 칠흑처럼 어두워지고 소와 새들이 둥지로 돌아간 초자연적 현상입니다. 기독교 복음의 새로운 중심지가 된 미국의 성도들을 깨우기 위해 발생했습니다.

* **③ 핏빛 달의 출현 (1780년 5월 19일 밤):** 암흑일 당일 밤, 성경의 예언 그대로 달이 피와 같은 붉은 빛을 띠며 심판이 임박했음을 시각적으로 경고했습니다.

* **④ 유성우 현상 (1833년 11월 12일):** 하늘의 별들이 대풍에 흔들린 무화과나무 열매처럼 사방으로 쏟아져 내린 사건으로, 당시 언론과 대중이 예언의 성취를 목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⑤ 산과 섬의 이동 (대지진 및 쓰나미):** 2004년 남아시아 쓰나미(지진 규모 9.0) 및 동일본 대지진 등으로 실제 섬의 위치가 바뀌고 대륙이 이동하면서 지형이 변하는 성취를 보여주었습니다.

 

> **💡 최종 결론:** 인류는 현재 여섯째 인의 천연계 징조들이 성취된 이후, 즉 **여섯 번째 인의 가장 마지막 '끝자락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다음 단계는 일곱 번째 인의 개봉과 함께 임할 예수 그리스도의 실제적인 재림과 악인들의 통곡입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예언을 통해 영적 현주소를 올바르게 깨닫고,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신실한 회개와 영적 전신갑주를 통해 다가올 재림의 때를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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