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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김명현 박사 성경과학 세미나 ② 대홍수와 잃어버린 세계

작성자변영기|작성시간26.06.23|조회수51 목록 댓글 0

 

김명현 박사 성경과학 세미나 ② 대홍수와 잃어버린 세계

 

https://youtu.be/jRPBslrYlp8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참으로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드셨지만, 저희들의 불순종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물로 심판하신 일이 있으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그 모든 일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어서 저희들이 믿고 있습니다. 오늘 그 믿은 바가 사실인 것에 대한 증거들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그래서 저희 자녀들에게,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인 것을 지혜롭게 잘 말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배우는 기쁜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께서 함께해 주심을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창세기 1장 1절 말씀만 함께 읽으시겠습니다. 시작.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아멘. 1절만 읽겠습니다. 오늘 두 번째 시간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서로서로 환영하시겠습니다. 환영합니다. 제가 또 환영의 꽃다발을 준비했습니다. [박수]

 

지난 시간에 전체적인 설명을 해 드렸기 때문에, 오늘은 두 번째 이야기인 '대홍수와 노아의 방주, 잃어버린 세계' 내용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특별히 오늘 듣고 싶은 내용이 따로 있으신가요? 서로 아마 관심이 다르시기 때문에 오늘은 대홍수 이야기를 할 텐데요. 오늘은 옛날이야기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들으시면 되겠습니다.

 

지금부터 대략 4,300년 전쯤입니다. 몇 년 전쯤이라고요? 예, 4,300년 전쯤에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 전체가 완전히 물에 잠기는 하나님의 홍수 심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전혀 가르치질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그 대홍수로 인해서 하나님이 처음 창조하셨던 아름다운 세상이 파괴됐습니다. 그리고 훨씬 나빠진 환경에서 지금 여러분과 제가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그 홍수 때 하나님께서 노아라는 사람에게 배를 만들게 하셨습니다. 그걸 성경에는 '방주'라고 표현해 놓았죠. 그 배에 육지 동물들을 종류별로 한 쌍씩 싣고 홍수 때 살아남게 하셨습니다. 그때 살아남은 노아의 가족이 몇 명이었죠? 예, 여덟 명이 살아남았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홍수가 끝나고 그 방주가 도착한 산이 있습니다. 성경에 나와 있는데 무슨 산이죠? 아라랏산입니다. 어떤 분들은 을라차산이라고 하는데 아닙니다.

 

그런데 여러분,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저 아라랏산이 지금 현재 지구상에 있을까요, 없을까요? 있습니다. 그래서 그 아라랏산을 잠깐 보여 드리면 이게 아라랏산입니다. 어떤 분들은 딱 보더니 후지산 아니냐고 그러는데, 아라랏산입니다. 여러분, 이 아라랏산은 해발 높이가 5,165m입니다. 백두산이 2,700m 정도 되기 때문에 백두산보다 두 배 정도 높은 큰 산입니다. 그래서 이 산은 한여름에도 산꼭대기 부근의 눈이 녹지 않고 만년설과 빙하로 덮여 있습니다. 이 산의 위치는 터키라는 나라의 동쪽 끄트머리쯤에 있습니다.

 

멀리서 본 모습인데요, 오른쪽이 아라랏산이고 왼쪽에 있는 산도 백두산보다 높습니다. 그러니까 이 오른쪽 산이 얼마나 큰 산인지 대략 짐작이 되실 겁니다. 언뜻 사진으로 보기에는 아침 먹고 출발해서 점심때 "야호" 할 것 같지만, 그런 산이 아닙니다. 아주 큰 산입니다. 그런데 이 산을 주변 나라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노아의 산' 혹은 '방주의 산'이라고 불러왔습니다.

 

하늘에서 보고 찍은 사진인데 큰 산과 작은 산이 화산 활동으로 솟아올라 와 있는 모습이고, 이 사진은 산꼭대기 부근을 비교적 가까이서 찍은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 눈과 빙하로 덮여 있는 산꼭대기 어딘가에 성경에 기록된 방주가 지금까지 남아 있다는 겁니다. 그것을 보았다는 목격자들이 1800년대 이후만 하더라도 200명이 넘으며, 이들이 방주를 보았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또 역사 기록을 조사해 보아도 BC 700년경부터 이 아라랏산과 노아 방주에 대한 다양한 기록들이 발견됩니다. 이걸 일일이 설명드리면 이것만 또 한 시간을 설명해야 하므로, 그중에 몇 가지만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902년도, 지금부터 100년 전쯤입니다. 아르메니아의 농부인 조지 하피안이라는 분입니다. 이분이 어린 시절에 자기 삼촌과 함께 아라랏산에 올라가서 방주를 보았을 뿐만 아니라, 삼촌의 도움을 받아서 방주 위의 지붕을 걸어보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보았다는 그 방주의 모습을 나중에 화가의 도움을 받아 스케치한 그림인데, 위에 쪼르륵 있는 이것이 환기용 창문일 것이라고 여겨지는 구조물입니다.

 

그리고 1916년도에는 재정 러시아가 있었습니다. 황제가 다스리던 마지막 황제가 니콜라 2세인데, 러시아는 러시아 정교회라는 기독교 국가입니다. 옛날부터 그랬기 때문에 황제도 성경을 믿고 하나님을 믿고 있었는데, 아라랏산에 방주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 군인들을 아라랏산에 올려보냈습니다. 그들이 올라가서 방주를 찾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고서를 작성해서 황제에게 전달도 했는데, 그 와중에 혁명이 일어나면서 재정 러시아가 붕괴되고 황제 일가족이 다 처형을 당합니다. 그때 유일하게 살아남은 공주가 하나 있어서 그 스토리가 영화나 만화 등으로 널리 소개되었는데, 아마 그 공주의 이름을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 겁니다. 비운의 공주 아나스타샤입니다.

 

바로 그런 스토리와 함께 있는 건데, 여러 사람이 함께 올라가서 목격했던 사건이라 비록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 사람들은 다 흩어져 버렸지만 그 소문이 러시아 교회 내에 널리 퍼졌습니다. 그 후대 사람들이 아라랏산과 노아 방주에 대한 다양한 자료들을 수집해서 책을 펴낸 것들입니다. 여러분은 아라랏산과 노아 방주에 대해서 이렇게 다양한 책들이 나왔었다는 걸 잘 모르셨을 겁니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 때에는 미군 조종사들이 아라랏산을 비행하다가 방주와 같은 물체를 목격한 일이 있어서 잡지에 실린 적도 있었습니다. 1955년도에는 프랑스 사람인 페르난드 나바라는 사람이 청소년쯤 되는 자기 아들과 함께 아라랏산에 올라가서, 4,000m 이상 되는 높은 곳의 빙하 갈라진 틈(크레바스) 한 10m 아래로 로프를 타고 내려가서 1.5m 정도 되는 사람 손으로 다듬은 나무를 꺼내 가지고 내려옵니다. 그 과정을 카메라에 다 담았기 때문에 그 기록 필름이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그 높은 곳에서 사람 손으로 다듬은 나무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그것이 방주의 부서진 파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에 있는 이 사진은 그때 꺼내 온 나무 조각의 일부분입니다. 분명히 재질이 나무이고 사람이 다듬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금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아라랏산과 방주에 대한 여러 가지 증언을 하고 있지만, 아직 전 세계 사람들이 텔레비전으로 확인할 정도로 방주가 선명하게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방주의 존재는 미스터리이지만, 이 모든 증거들을 다 종합해 볼 때 아라랏산에 방주가 지금까지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그 수천 년 전에 만들어진 나무배가 썩지 않고 지금까지 남아 있을 수 있겠느냐?" 이런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경을 읽어 보면 방주가 비록 나무로 만들어지긴 했어도 안팎에 역청을 칠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요즘 도로 공사할 때 시커멓게 칠하는 아스팔트 같은 것인데, 그걸 나무에 발라 놓으면 나무가 썩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냉동 보존되어 있으니 방주의 흔적이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라랏산에 올라가서 방주라고 여겨지는 물체를 멀리서 찍은 사진들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사진 상태가 선명하지는 않아서 이것을 방주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제가 그냥 참고 삼아서 이런 자료들도 있다는 걸 보여 드릴 뿐입니다. 괜히 이거 보고 나서 나중에 "나 봤어" 그러지 마세요. 아직 확실한 건 아닙니다. 지금 현재 아라랏산에 방주가 있을 법한 위치들을 표시해 놓은 것입니다. 나중에 구역별로 한 번씩 올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그 대신 살아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산 자체가 매우 험하고 1년 내내 눈에 덮여 있으며, 눈사태와 산사태가 나고 기상 조건이 나쁘기 때문에 여기에 방주를 찾으러 갔다가 여러 가지 위험을 겪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아라랏산에서 좀 떨어진 지역에 이런 배 모양으로 생긴 지형물이 있어서 이걸 방주의 흔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는데, 여러 가지 증거를 종합해 볼 때 이것은 방주의 흔적이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방주면 이건 더 큰 방주여야 하니까요. 지형물이 배처럼 생겼기 때문에 방주라고 믿고 싶어 하는 분들이 있어서 참고 삼아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보통 터키에 관광을 가서 노아의 방주를 보고 왔다고 우기는 분들은 대개 이걸 보고 온 겁니다. 하지만 이것은 방주가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어쨌든 여러분과 저는 아라랏산에서 워낙 멀리 떨어져 사니까 이 아라랏산과 방주에 관한 이야기가 아득한 신화처럼 여겨지지만, 이 아라랏산 아래쪽에 살고 있던 역사 속 사람 중에는 산 위에 방주가 놓여 있다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방주는 나중에 발견이 되어야만 확실히 확인할 수 있는 일이고, 창세기 6장 13절과 17절에 홍수에 관한 말씀을 함께 읽으시겠습니다. 시작.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기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여러분, 성경에 기록된 이 대홍수는 지구 전체를 덮은 홍수이지, 이런 지역적인 홍수가 아닙니다. 성경을 잘 믿지 못하는 신학자들이나 성경학자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기록된 이 노아의 홍수는 중동 지방에 있었던 비교적 큰 지역적인 홍수를 마치 전 세계적인 홍수인 것처럼 과장한 것이라고 가르치는 사람들도 가끔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차분하게 읽어 보면 절대로 지역적인 홍수가 아닙니다.

 

노아가 방주를 만들 때 처음부터 눈 덮인 산꼭대기에다가 만들 수는 없습니다. 나무가 많은 중간 어디선가 만들었을 텐데, 만약에 이런 지역적인 홍수였다면 홍수가 끝나고 물이 빠질 때 방주가 바다 쪽으로 떠내려가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 기록을 보면 아라랏산에 도착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아라랏산은 큰 바다들로부터 수백 km 떨어진 내륙의 높은 산악지대입니다. 지역적인 홍수라면 배가 떠내려가야지 산꼭대기로 거슬러 올라갈 수는 없지 않습니까? 한강에 홍수 났다고 배들이 설악산 꼭대기에 올라가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얘기하면 한국 사람들 중에는 "사공이 여덟 명이나 탔으니 가능하다"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혹시 그런 분이 옆에 앉아 계시거든 잘 돌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만약에 대홍수가 이런 지역적인 홍수였다면 노아가 배를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노아한테 "예야, 좀 옆으로 피해 있거라" 하시면 되니까요. 그런데 굳이 배를 만들게 하시고 또 육지 동물들을 종류별로 한 쌍씩 다 실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만약 지역적인 홍수라면 육지 모든 종류의 동물들을 다 실을 필요가 없습니다. 어딘가 살아남을 놈들이 많을 테니 기르던 것만 데리고 들어가라고 하셨을 텐데, 굳이 육지 동물들을 종류별로 다 실었다는 것은 전 지구를 심판하는 홍수가 아니고서는 앞뒤가 안 맞습니다. 그리고 성경 기록을 보아도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자,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창세기 상식 수준을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각자 출신 주일학교의 명예를 걸고 한번 답을 맞춰 보세요. 성경에 기록된 이 대홍수는 며칠 동안 있었던 홍수입니까? 홍수 기간은 며칠일까요? 예, 40일 혹은 40주야라고 보통 많이 기억하시죠? 아주 틀린 대답은 아니지만 정답은 아닙니다. 성경을 정리하면 맨 처음 비가 내린 기간이 40일입니다. 보통 이걸 많이 기억하고 계시는데, 이건 비가 내린 것만 40일이고 지구 전체가 물에 잠겨 있던 기간은 150일입니다. 성경에 "물이 땅에 백오십 일을 창일하였다"라고 써 있습니다. 그리고 다섯 달 동안 지구 전체가 물에 잠겨 있었고 그 물이 빠지는 데 또 다섯 달이 걸립니다. 그리고 땅이 마르고 굳기 시작해서 노아가 방주에서 나올 때까지 홍수 전체 기간은 364일입니다. 하루 모자라는 1년입니다.

 

이 대홍수가 1년 동안 있었던 홍수라는 것을 정확하게 아는 기독교인이 전 세계 기독교인 중에 1%도 안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오늘 그 1% 클럽에 가입하신 겁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녁 먹고 졸다가 얼떨결에 가입되셨습니다. 그리고 노아가 이 방주에 들어간 것은 비가 내리기 7일 전이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 있던 날짜 수는 총 371일입니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방주 안에서 동물들과 함께 생존했던 것입니다.

 

지금 당장 지구 전체에 홍수가 나서 지구상의 인구가 다 죽고 여러분만 방주에 탔다고 생각하시면, 오늘부터 371일 동안 이 건물에서 못 나가시는 겁니다. 이번 세미나 기념으로 대홍수 체험 학습을 해 보시겠습니까? 라면 사다 놓고 1년 넘게 한번 여기서 버텨 보시겠습니까?

 

적어도 다섯 달 동안 지구 전체가 물에 잠겨 있는 것인데, 그러면 지구상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을 좀 해 보세요. 지구가 완전히 물로 덮여 있을 때 달이 가까이에서 이 물을 잡아당깁니다. 그럼 달 쪽으로 물이 몰리겠죠? 반대쪽은 반작용으로 물이 몰립니다. 물이 양쪽으로 몰려 있는데 지구는 가만히 있지 않고 하루에 한 바퀴씩 자전을 합니다. 지구는 계속 돌아야 하는데 물은 달 쪽에 붙잡혀 있으니, 이 물이 지구를 휩쓸고 돌게 됩니다. 바쁘시니까 이런 생각을 안 해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정말 전 지구를 덮는 홍수가 일어나면 이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지구상에는 높은 곳도 있고 낮은 곳도 있는데 여기가 다 물에 잠기는 겁니다. 산들이 물에 잠겨만 있으면 괜찮은데, 저런 큰 사건이 일어나면 지구 표면의 균형이 깨지면서 여기저기서 지진이 일어납니다. 더군다나 홍수가 시작될 때 '큰 깊음의 샘들'이 터졌다고 되어 있는데, 그건 조그만 옹달샘이 터진 게 아니라 대륙이 쫙 갈라지면서 땅속에 있던 지하수가 폭탄처럼 터져 나오는 일입니다. 그러면 대륙 전체가 흔들리는 지진이 일어납니다. 산들이 물에 잠긴 상태에서 지진까지 일어나면 아이스크림 녹듯이 무너져 내립니다.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나는데 이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적어도 다섯 달 동안 꾸준히 반복되면 지구상의 모든 높은 산들이 다 허물어지는 것입니다. 관악산이 그냥 허물어져서 과천을 덮어버린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정도가 아닙니다. 물은 또 한쪽 방향으로 빙빙 도니까 이 산들이 무너져서 아래쪽으로 휩쓸려 내려와 첩첩이 쌓이게 되는데, 히말라야산맥이 무너져서 태평양까지 휩쓸려 가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중간에 있는 한국과 일본은 함께 떠내려가 버릴 것입니다.

 

그러니까 저런 사건이 지구 일부 지역이 아니라 지구 전체에 걸쳐서 일어난 게 맞다면, 이때 쌓인 흙들이 지구 곳곳에 대규모로 쌓여 있어서 흔적으로 발견되어야 하겠죠. 저때 쌓인 퇴적층들의 흔적이 지구상에 지금 있을까요, 없을까요? 있는 정도가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전 지구적인 홍수와 대규모 퇴적에 대한 증거들이 지구 곳곳에 남아 있는데, 이때 쌓인 퇴적층들이 가장 선명하게 잘 보이는 장소 중의 하나가 지난주에 말씀드렸던 그랜드 캐니언입니다.

 

미국 애리조나주 쪽에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거기에 가 보시면 이 흙들이 무지개떡처럼 쌓여 있습니다. 이 쌓인 두께가 한 3km 정도 됩니다. 산 두 개 정도 높이까지 쌓이는 두께입니다. 그리고 계곡이 푹 파여 있는데 이 계곡의 깊이가 1.5km 정도 됩니다. 곳곳에 이런 절벽이 있어서 요트 머리에 앉아 있다고 생각하면 졸 수가 없습니다. 만약 아차 해서 떨어지면 밑에 강까지 떨어지는 데 시간이 한참 걸립니다. 1.5km를 떨어져야 하니까 회개할 시간이 충분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이 계곡의 폭은 평균 15km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아무리 소리쳐 봤자 반대쪽에서는 들리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뻗은 계곡의 길이가 450km입니다. 지난번 말씀드린 대로 남한만한 크기의 계곡입니다. 그래서 아무나 아무 데나 못 들어가게 합니다. 들어갔다가 실종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관광을 가게 되면 여기에 서서 이 엄청난 계곡을 내려다보면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합니다. 또 저 계곡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설명하는 책자들이 있는데, 그런 내용들은 대부분 진화론적인 설명들뿐입니다. 진화론에서는 '고생대'라는 시절이 있었다고 하며, 이 고생대 3억 년 동안 이 흙들이 쌓였다는 겁니다. 또 이것이 비바람에 깎여 나가는 데 7천만 년쯤 걸렸다고 하니, 몇 억 년 걸려서 만들어졌다는 설명입니다. 저런 설명을 들으면 일반 사람들은 내용을 잘 모르니까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기에 가 보시면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목사님이든 스님이든 상관없이 밑에 계곡을 내려다보면서 "장구한 세월..."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랜드 캐니언이 수억 년 동안 만들어졌다는 이 설명은 세계적인 거짓말입니다. 그게 아니라 여기 쌓여 있는 엄청난 흙더미들이 바로 조금 전에 말씀드린 하나님의 홍수 심판 때 1년 만에 쌓인 것입니다. 그것을 뒷받침하는 지질학적 증거들을 자세하게 다 확인시켜 드릴 수가 있습니다. 또 이 계곡이 깎여 나간 것도 수천만 년 동안 깎인 게 절대로 아닙니다. 그랜드 캐니언 위쪽에 한반도 크기만한 큰 호수가 있었던 흔적이 지금도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 호수가 어느 날 뻥 터지면서 호수물이 여기를 순식간에 휩쓸고 지나갔고, 이 거대한 계곡을 짧은 시간 내에 깎아 놓은 것입니다. 그 모든 증거들을 다 확인시켜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랜드 캐니언은 하나님의 홍수 심판에 대한 선명한 증거입니다. 아무래도 한번 가서 확인 좀 하셔야 하겠죠? 2년 후 여름 수련회는 그랜드 캐니언으로 가겠습니다. 직접 가서 하나님의 홍수 심판의 증거를 같이 확인하는 겁니다. 그럼 2년 후에 요 위에서 만나겠습니다. 위에서 직접 설명을 해 드리는 겁니다. 조는 분들은 떨어뜨리고... 하여튼 제가 오늘은 시간상 그냥 요점만 간단하게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당분간 바보 취급을 받더라도 우기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이 그랜드 캐니언이 무엇에 대한 증거라고요? 예, 하나님의 홍수 심판의 선명한 증거물입니다.

 

성경 기록이 맞다면 지금 현재 여러분과 제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하나님이 처음 만드신 그 모습이 아닙니다. 처음 만드셨던 정말 아름답고 살기 좋았던 지구는 이 홍수 때 완전히 파괴됐습니다. 그리고 훨씬 나빠진 환경에서 여러분과 제가 힘겹게 살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 요즘 살기 힘들시죠? 과천은 좀 괜찮은가요? 우리가 남들보다 좀 낫다, 못하다 이 정도일 뿐이지 하나님께서 처음 만드신 세상은 절대로 이 정도의 세상이 아니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이었는데 훨씬 나빠진 겁니다.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제가 지난주에 하나님께서 얼마나 놀랍게 생명을 창조하셨는지에 대해 과학적인 내용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어떤 분들은 "그렇게 놀라운 분이 사람을 만드셨다면 내가 왜 이렇게 슬프고 괴롭고 눈물 많고 스트레스 많고 어려움이 많은 이런 세상을 힘들게 살아야 하느냐"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건 오해이고, 하나님이 처음 만드신 세상은 절대로 이런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세상이었는데 망가진 겁니다. 대륙들도 홍수 이후에 다시 형성된 것이라 홍수 이전의 모습은 알 길이 없습니다.

 

2,000년 전에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가 홍수 심판 때와 비슷할 것이라고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함께 한번 읽으시겠습니다. 시작.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이것은 홍수 직전 상황을 한번 그려 본 것인데, 이 그림의 할아버지가 누굴까요? 노아라고 대답하신 분들은 또 틀렸습니다. 동네 할아버지입니다. 이런 그림을 잘 보시면 방주 문은 닫혀 있고 사람들이 몰려와서 두들기고 있습니다. 노아와 그 가족 여덟 명은 이미 방주 안에 동물들과 함께 들어갔고, 문이 닫히고 7일 후부터 비가 내렸다고 되어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걸 보고 뒤늦게 물에 빠져 죽을까 봐 돈보따리 들고 온 마을 할아버지입니다. 이때 방주에 타지 못했던 사람들은 다 죽었다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홍수 직전에 지구상에 살던 사람이 몇 명 정도였을까 하는 계산은 안 해 보셨을 것 같습니다. 성경 창세기를 보면 아담부터 족보가 나옵니다. 단순히 이름만 나오는 게 아니라 몇 살에 누구를 낳았고 그 후 몇 년을 살았는지가 다 나오기 때문에, 그걸 그대로 표로 정리해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아담부터 대홍수 때까지의 인구 증가를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할 일 없는 과학자들을 시키면 됩니다. 대홍수는 아담 창조 후 1,656년으로 계산이 되는데, 아담의 후손들이 이 기간 동안 몇 명 정도까지 불어날 수 있을지 옆에 있는 분과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지금 현재 세계 인구는 작년 4월에 70억을 넘었고 지금은 벌써 75억 이상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홍수 직전 세계 인구가 몇 명 정도였을 것 같습니까? 제가 너무 무리한 부탁을 드렸죠? 10만 명, 100만 명... 놀라지 마세요. 홍수 직전 세계 인구를 계산해 보면 최소 10억에서 최대 100억 이상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 말이 안 믿어지는 분들은 집에 가서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무리하지 않고 계산해도 그 정도 됩니다. 평균 잡아서 한 50억 정도라고 본다면, 지금 현재 세계 인구와 비슷한 정도가 홍수 직전에 살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여덟 명 빼고 다 죽은 겁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지금 당장 전 세계에 홍수가 나서 지구상의 70억이 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다 죽는 것입니다. 요 앞에 앉은 여덟 명 빼고요. 이 정도의 적극성이 있으셔야 합니다. 그 뒤로는 다 돌아가신 겁니다. 앞에 있는 분들, 뒤에 있는 분들을 보면서 "바이짜이젠" 하십니다.

 

여러분이나 저나 전 지구를 덮는 홍수는 겪어 본 일이 없습니다. 요즘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많이 나와서 <해운대> 같은 영화를 보면 물의 파괴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사실은 아시아 대륙이 태평양 속으로 쑥 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그게 하나님의 홍수 심판 상황입니다.

 

제가 조금 전에 홍수 직전 세계 인구가 100억이 넘을 수도 있다는 말을 할 때 안 믿어지는 분들이 있으셨을 겁니다. "설마 그럴 리가?" 하실까 봐 제가 계산 결과를 잠깐 확인시켜 드릴게요. 지금 현재 세계 인구는 40년이 안 되어서 두 배로 늘어납니다. 지금 70억을 넘었기 때문에 여기 앞에 있는 아이들이 한 40세쯤 되었을 때 100억을 훨씬 넘어버립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이 70세 노인 시대가 되면 200억이 넘습니다. 그 속에서 너희들이 열심히 살아야 한다.

 

과거에는 그렇게 속도가 빠르지 않고 좀 느렸다고 생각해 봅시다. 예를 들어 50년마다 두 배가 된다고 치면, 처음에 두 사람이 50년 후에 네 명 되고 100년 후에 여덟 명 되는 속도입니다. 갑돌이와 갑순이가 결혼해서 100년 후에 자손들을 다 모아봤더니 여덟 명이더라 하는 것인데, 이게 빠른 겁니까, 느린 겁니까? 경험상 아주 느린 겁니다. 옛날에 인구가 자연스럽게 증가할 때는 두 명이 결혼해서 100년 지나면 적어도 10명, 20명 이상은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저건 상당히 느린 속도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느린 속도로 늘어나도 2명, 4명, 8명, 16명 이렇게 늘어나다 보면, 1,656년이 지났을 때 얼마로 늘어나냐면 170억으로 늘어납니다.

 

일반 사람들은 세 자리 숫자만 넘어가면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그래서 인구 증가는 머릿속으로만 계산되는 게 아니고, 직접 계산을 해 봐야 얼마나 빠르게 늘어나는지 확인이 됩니다. 그러니까 제가 아까 100억이 넘어섰을 수도 있다는 말이 과장된 말이 아닙니다. 그런데 10억이었든, 100억이었든, 200억이었든 여덟 명 빼고 다 죽은 겁니다.

 

학교 역사 시간에도 배우지 않는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그 신화 같은 이야기들이 정말 기록된 그대로 사실이라고 믿을 만한 구체적인 증거가 있느냐 하면, 많습니다. 그 대표적인 증거 중의 하나가 바로 노아가 만들었다는 방주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주일학교 다니면서 홍수 이야기를 들었을 때 떠올랐던 방주는 이 그림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우스꽝스럽게 생긴 배에다가 동물들을 너덜너덜 싣고서 어떤 할아버지가 살아남았나 보다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커서 자료들을 조사해 봤더니 방주는 그렇게 생긴 배라기보다는 대략 이와 같은 모습의 배입니다. 언뜻 보시기에 무엇처럼 보이십니까? 나이에 따라, 혹은 요즘 마음 상태에 따라서 달라 보일 텐데 어린아이들은 관을 떠올리지 못합니다. [박수] 혹시 옆에 앉은 분이 관이라고 대답했거든 잘 돌봐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이라도 만나서 맛있는 것 좀 사드리면서 "그래도 인생은 살 만한 것"이라고 격려를 좀 해 주세요.

 

성경에 기록된 방주가 얼마나 큰 배냐면 그림으로 표현해 드리면 이 정도 크기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비교해 드리면 축구장보다 깁니다. 대형 선박입니다. 이렇게 크다는 걸 어떻게 알았느냐 하면 성경에 치수가 다 써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시는데 함께 한번 읽으시겠습니다. 시작.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그 길이가 300규빗인데, 규빗이라는 단위는 중동 지방의 단위로 팔을 이렇게 펴 보시면 팔꿈치에서 손가락 끝까지입니다. 요게 한 규빗 정도 됩니다. 대략 45cm 정도 되기 때문에 노아 방주 길이 300규빗을 미터로 바꾸면 130m가 넘습니다. 이 방주가 얼마나 큰 배인지 실감하시려면 100m를 한번 뛰어보시면 압니다. 그거 한번 뛰고 나면 더 이상 살고 싶지가 않지 않습니까? 그런데 거기서 한 40m를 더 뛰어야 할 정도로 큰 배입니다.

 

오늘 여기 오신 여러분들은 워낙 믿음이 좋으실 테니까 성경에 어떤 크기의 배가 나와도 믿으려고 애를 쓰실 겁니다. 그렇지만 일반 세상 사람들은 상식 수준에서 판단하기 때문에 성경에 기록된 방주를 현실로 믿기가 너무 힘듭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배를 만든 역사를 조사해 보면, 100m 정도 길이가 되는 근대의 배를 처음 만든 때가 1843년의 'SS 그레이트 브리튼호'인데 바로 이 배입니다. 지금 현재로부터 기껏해야 170년 전쯤에 100m 정도 되는 규모의 배를 만들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기록된 이 방주는 지금부터 100년, 200년 전이 아니라 4,400년 전쯤 만들어진 배입니다. 그 아득한 옛날에 100m가 넘는 배가 만들어졌다는 기록이 쉽게 믿어지겠습니까? 이건 신화 같죠. 더군다나 나무로 만들어져서 거기에다가 육지 동물들을 종류별로 한 쌍씩 다 싣고 1년이 넘는 홍수 기간 동안 큰 파도들을 다 견디면서 무사히 살아남았다는 걸 믿으려면 특수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사실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이런 기록들을 믿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교회 다니는 사람들도 성경을 이렇게 현실적으로 따지면 안 믿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개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성경을 어떻게 믿습니까? '덮어놓고' 믿지 않습니까? 그거 자꾸 열지 마세요. 사실 성경이 안 믿어지는 게 당연합니다. 따지면 현실적이지가 않거든요.

 

그런데 대개 성경을 못 믿겠다고 하는 분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그다지 정확하지도 않은 얄팍한 상식 때문에 성경을 못 믿습니다. 오히려 대형 선박을 설계하는 전문가들은 성경에 기록된 노아 방주 기록을 보면 깜짝 놀랍니다. 왜 놀라느냐 하면, 배를 만들 때 파도가 없으면 아무렇게나 만들어도 잘 뜹니다. 그런데 파도가 심해지면 배가 뒤집어져 버릴 수가 있습니다. 100m가 넘는 배가 큰 파도에 뒤집어지지 않고 안전하려면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알아야 하는데, 그걸 알아냈습니다. 그게 바로 배의 '설계 비율'입니다.

 

배의 길이와 폭과 높이가 어떤 특별한 비율일 때 파도에 가장 안전합니다. 바로 이 SS 그레이트 브리튼호가 그런 안전한 배의 대표적인 설계입니다. 그럼 우리가 뭘 확인해 보면 되냐면, 이 그레이트 브리튼호의 설계 비율과 노아 방주의 설계 비율을 비교해 보면 성경에 기록된 내용이 믿을 만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한번 직접 비교해 보세요.

 

그레이트 브리튼호의 길이, 너비, 높이인데 피트 단위 숫자들이 보기 편하니까 위의 숫자를 보세요. 길이가 두 개로 되어 있는 이유는 배의 전체 길이와 축의 길이이기 때문이며, 그걸 감안하시면 됩니다. 일단 그레이트 브리튼호의 길이가 너비의 대략 몇 배입니까? 여섯 배죠? 그리고 길이가 높이에는 몇 배입니까? 열 배죠? 바로 이 비율입니다. 여섯 배, 열 배. 그런데 사람들이 신화처럼 생각하는 방주를 확인해 보세요. 길이가 너비의 몇 배입니까? 여섯 배. 길이가 높이에는 몇 배입니까? 열 배. 좀 놀라셨죠?

 

여러분은 조금 놀라실지 모르지만 저같이 공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많이 놀랍습니다. 조그만 돛단배도 아니고 100m가 넘는 대형 선박이 파도에 가장 안전한 설계를 알아내는 일이 쉬울까요, 어려울까요? 아주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조그만 돛단배 같으면 수십 개를 만들어서 한꺼번에 파도에 띄운 다음에 끝까지 살아남는 걸 찾으면 됩니다. 하지만 100m가 넘는 배가 파도에 정말 안전한지 확인하려면 실제 100m짜리 배를 만들어 바다에 띄워야 합니다. 만들어서 띄웠는데 파도에 뒤집어져 버렸다고 해서 "또 만들지 뭐" 하는 게 안 됩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수천 년 전에 만들어졌다고 하는 신화 같은 그 방주가 오늘날 만들고 있는 대형 선박의 가장 안전한 설계와 똑같습니다. 성경을 좀 믿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경대로 해야 실제로 삽니다.

 

이렇게 여섯 배, 열 배라고 했더니 어떤 분이 "에이, 그거야 뭐 누구나 생각해 낼 수 있는 상식적인 비율이 아니었겠느냐"라고 하더라고요. 아닙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방주를 만들었을 때 옆에서 본 모습인데, 길이가 높이의 열 배 비율입니다. 저 비율대로 배를 만들고 동물들을 잔뜩 실은 후 물 위에 띄우면 동물들 무게 때문에 절반 정도가 물에 잠기게 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절반만 물 바깥에 나온 노아 방주의 모습인데,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배가 너무 길죠? 여러분 보고 배를 한번 그려 보라고 하면 절대로 저렇게 안 그릴 겁니다. 옆에 앉은 사람이 저렇게 그렸다면 "야, 부러져 부러져" 할 것 아닙니까? 그런데 금방이라도 부러져 버릴 것 같이 이상하게 길쭉한 저 배가 파도에 가장 안전한 배입니다. 이 말은 성경 창세기가 인간의 상식 수준에서 꾸며낸 기록이라면 저런 이상한 비율의 배가 기록되어 있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것을 단지 비교만 해 본 게 아니고 아예 실험까지 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옛날부터 잘하던 것 중의 하나가 배를 만드는 조선업이죠.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조선소 1위부터 5위까지가 한국에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은 중국이 대형 조선소를 만들면서 추월해 가고 있긴 합니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이런 대형 선박들의 몇 퍼센트를 한국이 만들었을 것 같습니까? 한국보다 앞서서 배를 만든 선진국들이 많습니다. 가까운 일본만 하더라도 2차 세계대전 때 항공모함을 만든 나라입니다. 후발 주자인 우리가 전 세계 돌아다니는 배 중에 열 척 중에 한 척만 만들어도 많이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지금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저런 배들의 열 척 중에 여섯 척을 한국이 만들었습니다. 한국이 이렇게 배를 많이 만드는 줄 모르셨을 겁니다. 그리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배들의 엔진 90%를 한국이 만듭니다.

 

한국 사람들이 머리가 좋아서 아이디어를 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일본에다가 배를 주문하면 2년에 한 척을 만들어 준다고 할 때, 한국은 기술을 개발해서 1년에 두 척을 만들어 주는 겁니다. 배를 주문하는 선주 입장에서 볼 때 2년 후에 배를 받는 것보다, 1년 만에 배를 받아서 나머지 1년 동안 장사하는 것이 더 이익입니다. 그러니까 차라리 돈을 더 많이 주고서라도 한국에 주문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전 세계 배 물량의 절반 이상을 한국이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이 배를 이렇게 잘 만드는 이유를 어떤 분이 썰렁한 농담으로 "한국의 옛날 이름이 '조선(朝鮮)'이라서 그렇다"라고 하던데, 그런 분들을 만나면 좀 춥습니다. 하여튼 한국이 배 만드는 것에 관해서는 세계적인 수준이었고 저 조선업 덕분에 그동안 꽤 많이 먹고살았습니다. 경쟁 업체들이 워낙 강하게 치고 나오기 때문에 지금은 조선업들이 어려워지고 있다고는 합니다.

 

이런 큰 배들을 만들어 줄 때 저 배가 정말 파도에 안전한지 다 테스트를 해 줍니다. 한국 여기저기에 연구소가 있는데, 1992년도(대략 20년 전쯤)에 대전에 가면 대덕연구단지 내에 '선박해양연구센터'가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정식으로 연구비를 주고 "성경에 노아의 방주라는 나무 배가 나오는데 그 배가 몇 미터 파도까지 견딜 수 있는지 실험 좀 해 달라"고 의뢰했습니다. 그때 실험용으로 만든 노아 방주 모형과 실험 장치입니다. 길이가 100m가 넘는 큰 풀장에다가 실험하려는 배를 붙들어 매고, 크레인이 100m를 왔다 갔다 하면서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하는데 그중에 제일 중요한 게 파도 실험입니다. 수조 저 뒤쪽에 가면 유압 프레스가 있어서 컴퓨터에서 파도 모양을 쫙 그려 주면 그 모양대로 파도를 만들어 주는 장치입니다. 파도가 와서 배를 흔들면 파도가 오르락내리락하고 배가 앞뒤 좌우로 기울어지는 걸 다 측정해서 컴퓨터로 분석한 뒤, "이 배는 몇 미터 파도까지 안전하다"라고 진단을 해 주는 실험입니다. 이게 그때 당시 노아 방주 실험 장면입니다. 저도 저거 실험할 때 가서 구경을 했습니다. 날을 잡아서 사람들이 함께 몰려가 구경했는데 어떤 분들은 난간 붙잡고 "주여, 뒤집어지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도 하시면서 구경을 했습니다.

 

이때 당시 우리의 최대 관심사는 이 방주가 몇 미터짜리 파도를 견디겠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일기예보를 들으면 바다에서 파도가 몇 미터짜리가 치나요? 전혀 없을 때도 있지만 보통은 1, 2m나 3, 4m이고 5m를 넘어가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가끔 파도가 5m를 넘어가면 2층 높이 정도의 파도가 치는 겁니다. 그러니까 노아의 방주는 10m 정도 파도만 견뎌도 안전하다고 인정해 줄 만한 배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좀 더 냉정하게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이, 노아의 방주는 인천 앞바다나 부산 앞바다에 떴던 배가 아니고 지구 전체를 덮은 홍수 때 덩그러니 혼자 떠서 산 같은 파도를 견뎌야 했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이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에서 파도가 가장 높을 때를 조사해 보니 최고 기록이 30m입니다. 30m짜리 파도면 아파트 10층 정도를 집어삼키는 파도가 치는 겁니다.

 

과연 이 방주가 그 정도 파도 상황에서도 뒤집어지지 않겠느냐를 테스트했던 것인데, 그때 실험 결과가 나왔고 KBS 9시 뉴스에도 짤막하게 보도가 되었습니다. 그때 신문 스크랩해 놓은 걸 잠깐 보여 드리면 93년도 2월 달 신문인데, 노아의 방주에 대해서 실험을 했더니 "파고 30m 파도 높이에도 안전하다"라고 나왔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파도 상황에서도 이 방주가 뒤집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기분 괜찮으시죠? 일반 신문들은 요렇게 짤막하게 기사를 내주었지만 그래도 좀 크게 실어주는 신문이 국민일보라 사진과 함께 많이 실어주었습니다. 내용은 서로 비슷합니다.

 

저도 이거 연구할 때 옆에서 많이 배웠는데, 배가 안전하려면 일단 뒤집어지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뒤집어지면 다 죽으니까요. 그런데 뒤집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일이 다 해결되는 게 아닙니다. 배가 파도에 너무 심하게 흔들리면 안에 있는 동물들이 멀미하다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방주가 1년 내내 파도에 흔들리다가 1년 후에 뚜껑을 딱 열어봤더니 안에 동물들이 요플레처럼 되어 있다면,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서 "오 주여, 어쩌다 다 죽었는데요" 할 것이고 그러면 우리 주님께서 창조를 또 하셔야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방주는 뒤집어지지도 않고 흔들림도 적어야 합니다. 또한 워낙 길이가 길다 보니 큰 파도를 한쪽만 맞으면 파도의 충격으로 배가 부러져 버릴 수가 있어서 구조적으로도 튼튼해야 합니다. 이 세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배를 찾기 위해, 조사할 때 방주만 딸랑 조사한 게 아니라 방주보다 긴 배, 짧은 배, 높은 배, 낮은 배, 넓은 배, 좁은 배 등 다른 비율의 배 12척과 비교 조사를 한 것입니다. 이 세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가장 안전한 비율의 배가 무엇인지 확인해 봤더니 무슨 배였을까요? 자신 있게 대답하셔도 됩니다. 놀랍게도 성경에 기록된 노아 방주의 그 비율이었습니다. 현대 과학 기술로 만들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배가 여러분이 읽고 믿고 있는 성경에 기록된 그 배입니다.

 

참 재미있었던 게 뭐냐면 저 연구를 맡았던 책임자 박사님이 연구를 시작할 때는 성경을 안 믿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돈을 주고 연구해 달라고 하니 성경책도 읽어 봐야 하고 자료도 조사해야 하고 실험도 해야 하지 않습니까? 이분이 연구하다가 연구 끝날 때쯤 성경을 믿기 시작한 겁니다. 자기가 놀란 것입니다. 그러더니 주변 다른 박사들한테 "당신들도 믿어야 한다"고 전도하러 다닙니다. 실제로 그분이 간증도 다니고 그럽니다. 자기가 너무 놀란 것이죠.

 

저도 이 연구가 끝나고 나서 자료들을 정리해 가지고 여기저기 강연을 다녔습니다. 부산 영도에 가면 해양대학교가 있고 그 건너편 쪽에 교회가 있어서 어느 날 집회를 내려가 이 내용을 쫙 강의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서울로 올라왔는데, 몇 년 후에 담임하셨던 목사님을 서울에서 만나 식사하면서 그때 당시 상황을 얘기해 주시더라고요. 다들 성경의 정확성에 대해서 놀랐는데 특히 충격을 받고 신앙의 자세가 확 바뀐 분들이 몇 분 있었다고 합니다. 누구냐면 바로 그 앞 해양대학교 교수들입니다. 자기들 전공인데 다 맞는 얘기니까 충격을 받은 겁니다. 그래서 그날 이후로 성경 창세기부터 믿기 시작했고 신앙의 자세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고 합니다.

 

또 제가 울산에 갔을 때도 어느 교회에서 집회를 했는데, 집회가 끝나고 어떤 분이 저한테 막 오시더니 이 내용들이 다 맞는 얘기라고 했습니다. 제가 맞는 얘기를 했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좀 이상하다 싶어서 혹시 뭐 하시는 분이냐고 물어봤더니, 울산 조선소 설계실에 근무하는 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이 이 내용이 다 맞다는 걸 얘기해 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믿는데 여러분도 좀 믿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옆에 있는 분에게 "제발 성경 좀 믿어 주세요"라고 호소를 좀 하세요.

 

마침 이 연구가 끝났을 때 대전에서 엑스포가 열렸습니다. 어른들은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 겁니다. "마침 잘됐다, 엑스포장에 사람들이 잔뜩 몰려올 테니 거기에다가 노아 방주 전시를 좀 하자. 실험 결과도 알려 주고" 해서 신청을 했는데 되었을까요, 안 되었을까요? 안 되었습니다. 종교적인 내용은 전시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왜 종교적인 내용입니까? 고대의 과학이 지 않습니까? 그것도 현대 과학 기술로 입증되는 이야기들인데 종교적인 편견 때문에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물러설 수는 없어서 엑스포장 옆에다가 따로 전시관을 만들었습니다. 그때 만든 전시관이 '창조과학 전시관'입니다.

 

그때 실험했던 노아 방주 모형을 전시하고 실험 과정과 결과를 비디오로 편집해서 사람들에게 무료로 관람하도록 했습니다. 그때 엑스포 과학공원은 17만 평으로 큰 공원이었습니다. 과천에 있는 대공원 같은 큰 공원인데, 창조과학 전시관은 몇 평이었을까요? 80평이었습니다. 내부 크기가 여기보다도 좀 작았던 것 같습니다. 아담하게 만들어서 운영했습니다. 그때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보실래요? 별로 안 왔죠? 실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건 한가할 때 찍은 사진이고, 사실 이 작은 전시관을 3개월 동안 운영했는데 6만 명이 관람했습니다. 정말 많이 왔습니다. 그래서 엑스포 기간 3개월만 운영하고 문을 닫으려고 했더니, 그 이후로도 사람들이 계속 소문을 듣고 찾아와서 10년 동안 계속 운영을 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와서 감탄하고 놀라셨습니다. 이런 전시관을 도시마다 하나씩은 만들어야 합니다. 여러분 보고 만들라고 안 할 테니까 너무 그렇게 근심 어린 표정 짓지 마세요.

 

사실 요즘 일반 사람들이 교회에 오는 거 굉장히 힘들지 않습니까? 마음의 부담이 크니까요. 하지만 저런 공공의 장소를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성경의 내용들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알려 주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것 아닙니까? 이런 작은 전시관이 도시마다 하나씩 있어서 성경을 홍보하는 것도 생각하지만, 자꾸 생각하다 보니 꿈이 커져서 이런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꿈꾸는 데는 돈 안 드니까요. 그래서 "이런 거 만들면 좋겠다"라고 생각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바이블랜드'입니다.

 

아예 큰 공원에다가 성경과 관계된 모든 걸 만들어서 전시하는 겁니다. 노아의 방주 모형도 이 강단만 하게만 만들어 놓아도 볼 만하겠지만, 그 정도가 아니라 노아 방주를 아예 실제 크기로 만드는 겁니다. 겉에서 보면 노아 방주이고 안에 들어가 보면 공연장, 전시장, 카페 등을 만드는 것인데 괜찮지 않겠습니까? 제가 설명하는 이 모든 내용을 그 안에서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건물도 특이하게 생겼으니까 사람들이 "저 이상한 건물은 뭐냐?" 하고 물어보면 자연스럽게 성경 얘기를 할 수 있습니다. "저게 굉장히 과학적인 설계입니다" 하면서요. 나중에 만들면 놀러 오세요.

 

그리고 성막도 만드는데, 성막은 사실 국내 여기저기 만들어진 데가 있지만 그걸 한 군데 모으자는 거죠. 바벨탑은 실제 크기보다 좀 줄여서 만들어야 합니다. 실제 크기로 만들었다가는 파산을 하거나 주님의 진노를 살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또 만들고 싶은 게 이스라엘 모형인데, 이스라엘의 지형을 그대로 3차원으로 복원하는 겁니다. 이스라엘 모형을 이 예배당만 하게만 만들어 놓아도 정교하게 만들면 위에서 내려다볼 때 볼 만합니다. 그런데 그 정도가 아니라 야외에다가 크게 만들고 싶습니다. 큰 호수 하나 파 놓고 소금을 잔뜩 집어넣어서 사해를 만드는 겁니다. [박수] 사람들이 들어가면 물에 동동 뜨게 말이죠. 그 위에다가 또 호수 하나 파 놓고 물고기를 잔뜩 집어넣어서 갈릴리를 만들고 요단강도 만들어서 침례교인들 와서 침례도 주게 하고, 예루살렘 성도 옛날 모습으로 복원해서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산책하듯이 성지순례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죠.

 

왜 그런 생각을 하냐면, 성경을 읽을 때 길갈이나 베들레헴이 나와도 그게 어느 쪽에 붙어 있는지 잘 모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스라엘을 축소해서 산책하듯이 쫙 만들어 놓으면 그거 한번 쭉 돌아보고 나서 "아, 여리고가 어디쯤 붙어 있구나" 하고 잘 기억날 것 아닙니까? 전 국민이 몇백만 원씩 돈 들여서 성지순례를 갈 수는 없으니, 공원 한번 쫙 돌아보고 어디가 어딘지 대충 감을 잡게 하는 겁니다. 까먹으면 또 가면 되니까요.

 

이스라엘을 아주 정교하게 축소해서 공원처럼 야외에다가 만들고, 실내에다가는 가능하다면 이 정도 크기의 홀을 수십 개 만들어서 연결하는 겁니다. 첫 번째 홀에 사람들이 딱 들어오면 불이 탁 꺼지면서 6일 동안의 천지 창조 이야기가 조명과 음향과 빛으로 연출되는 겁니다. "빛이 있으라" 하는 것들 말이죠. 6일 창조가 멋있게 쫙 끝나고 나서 옆방으로 건너가면, 그 방은 에덴동산처럼 꾸며 놓는 겁니다. 사람들이 들어와서 딱 앉으면 불이 탁 꺼지면서 앞에 무대가 있고,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고 쫓겨나는 이야기를 A급 배우들이 연기하는 겁니다. B급을 쓰면 감동이 안 되니까요. 너무 실감 나게 연기를 하는 바람에 슬퍼서 눈물이 줄줄 날 정도로 만들고, 그게 딱 끝나고 나서 옆방으로 건너가면 거기는 노아 방주에 들어간 것처럼 꾸며 놓는 겁니다. 사람들이 앉으면 대홍수 장면을 아이맥스나 3D 아바타 수준으로 한 몇 분만 봐도 실감 날 것 아닙니까? 홍수가 끝나고 영화가 끝나면 불이 꺼지면서 번개가 번쩍이고 우르릉거리며 바깥에서 문 두드리는 소리도 나는 겁니다. "살려줘, 돈 갖고 왔어" 같은 소리 말이죠.

 

그리고 홍수가 시작되면 배가 물에 뜰 것 아닙니까? 바닥 전체에 기계 장치를 해 놓아서 기울어졌다 흔들렸다 하게 만들어 배를 탄 것처럼 느끼게 하는 겁니다. 그다음부터는 성경에 얼마나 드라마틱한 내용이 많습니까? 홍해 갈라지는 거, 여리고성 무너지는 거, 다니엘이 사자굴에 들어갔다 나오는 스토리 등 그 모든 걸 현실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특히 다니엘 사자굴 얘기할 때는 진짜 사자가 돌아다니게 해서 조는 사람을 하나씩 잡아먹게 하는 겁니다.

 

이게 꿈 같은 얘기가 아니고 미국에는 그 비슷한 것들이 만들어져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다지 큰 규모는 아니지만 성경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여기저기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도 하나 만들자는 거죠.

 

이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징조들이 보이고 현상들이 나타나는데, 예를 들어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과천의 이 공원을 새로 리모델링했나요? 아직 안 했죠? 과천에 동물원도 있고 놀이시설도 있는데 만든 지 오래되어서 저걸 좀 새롭게 해 보자고 국제 공모를 했었던 거 혹시 아세요? 잘 모르시는군요. 실제 국제 공모를 했었습니다. 제가 이런 얘기를 하고 다닌 지 꽤 오래되다 보니 어떤 설계하시는 교수님이 감동을 받아서 "저거 내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마음속에 품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과천 국제 공모가 나오니까 이분이 바이블랜드 개념으로 설계도를 만들어서 제출했는데, 전 세계에서 한 400편이 왔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40개를 추려서 본선 심사에 올렸는데 이게 몇 년 전 일입니다. 최종 심사를 했는데 이분이 올린 작품이 몇 등 했을까요? 1등 했습니다. 실제 있었던 일이고 신문에도 나오고 그랬습니다.

 

그분이 어떤 분이냐면 강북에 가면 '북서울 꿈의 숲'(옛 드림랜드)이 있는데 그걸 아주 자연 친화적으로 설계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서서울 호수공원인가 그것도 설계하신 분인데, 그 일로 뉴욕에 가서 건축 관련 상을 받으신 분입니다. 그분이 마음에 품고 있다가 설계를 해서 제출했는데 1등을 한 겁니다. 그런데 1등을 했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종교적인 내용이다 보니 그 1등 작품을 그대로 시행하지는 못하는 겁니다. 그래서 2등 작품으로 추진하려다 좀 어려움이 생겼다고 합니다. 하여튼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자꾸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 걸 보면 언젠가는 될 것 같습니다. 한쪽에서는 저 비슷한 걸 어디에다가 하자고 추진하는 분들이 또 있습니다. 몇 천억 공사라 대규모로 하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왜 이런 생각을 하냐면, 지금 한국에 교회가 몇 만 개가 있고 기독교인이 몇백만 명이라고 얘기하지만 우리 자녀들 손 붙잡고 성경 교육을 시키러 갈 만한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저런 곳을 정말 잘 만들어 놓으면 주말마다, 휴일마다, 휴가 때나 방학 때마다 가면 되지 않습니까? 규모가 크니까 "얘들아, 이번에는 출애굽기까지만 보고 오자" 하면서요. 그리고 기왕 만들려면 재밌게 만들어야 합니다. 재미가 없으면 저도 가기 싫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저 안에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가 싫을 정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안에서 서로 만나 "들어온 지 몇 년 되었소?" 할 정도로 말이죠.

 

노아 홍수에 관한 이야기도 차근차근하면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걸립니다. 오늘은 그렇게까지 못 할 것 같아서 조금 줄여서 진행하겠습니다. 앞부분에서 말씀드린 내용은 홍수 전체에 관한 이야기와 방주의 과학적인 설계 및 안전성 실험이었습니다. 그리고 방주에 동물들을 한 쌍씩 실었다고 했지요? 육지 동물들의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정말 그 한 쌍씩을 다 실을 수 있는지 과학자들이 계산을 해 보았습니다. 충분히 실을 수가 있는데 그 부분은 공룡 이야기를 할 때나 시간에 좀 여유가 있을 때 보충해서 하기로 하고, 이제 '잃어버린 세계'에 관해서 조금 말씀드리고 오늘은 마치겠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좋은 걸 잃어버렸는지 모를 때는 그런대로 삽니다. 그러다 정말 중요한 걸 잃어버린 것을 알고 나면 그걸 되찾고 싶어집니다. 바로 그 부분입니다.

 

시편 90편 10절 말씀만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요즘은 장수 시대가 되어서 100세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오래 살고 싶으세요, 별로 그러고 싶지 않으세요? 옆에 있는 분과 한번 상의를 해 보세요. "나 정말 100살 넘게 잘 살고 싶다" 하시는 분이 선뜻 손을 들지 못하시죠? 여러분의 느낌과 상관없이 성경을 읽어 보면 장수한다는 것이 복입니까, 저주입니까? 복입니다. 그런데 왜 그 복을 그렇게 싫어하세요? 당연합니다. 지금 현재 여러분의 삶이 그다지 행복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젊고 건강하고 물질이 풍부하고 재능이 많으며 좋은 친구들이 있고 화목한 가정이라 모든 게 즐겁다면 일찍 늙고 일찍 죽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많고 힘들며 건강도 뒷받침해 주지 못하고 여러 가지 사회적인 문제도 많으니까 요즘 사람들은 그다지 오래 살고 싶어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적당히 건강하게 살다가 죽으면 그만이지" 하게 되는 겁니다.

 

이 표는 아담 창조부터 지금 현재까지 성경 전체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표입니다. 할 일 없는 제가 그렸습니다. 지금 현재로부터 거슬러 올라가 보면 지금부터 2,000년 전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보다 1,000년 전쯤에 그 유명한 왕인 다윗왕이 살았습니다. 그 다윗왕보다 1,000년 전이 아브라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도록 2,000년 이스라엘 역사를 섭리하셨습니다. 아브라함보다 1,000년 전이 노아이고 노아보다 1,000년 전이 아담인데, 아담부터 아브라함까지는 성경 창세기 5장과 10장의 족보를 그대로 정리한 것입니다. 성경 전체 역사는 아담부터 아브라함까지 2,000년, 아브라함에서 예수 그리스도까지 2,000년, 예수 그리스도에서 지금 현재까지 2,000년 해서 총 6,000년 역사로 정리가 됩니다. 이 부분이 어떻게 자세하게 정리가 되는지는 나중에 강의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중 앞부분에 대홍수 심판이 있어서 그 대홍수로 인해 하나님이 처음 창조하신 세상이 파괴되고 사라졌습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세상이 있는 것입니다.

 

대홍수는 아담 창조 후 1,656년에 있었는데, 아담 시대를 자세히 확대해서 보면 하나님께서 처음에 아담과 하와를 만드셨고 이들이 가인과 아벨을 낳았는데 가인이 아벨을 죽이고 가인은 쫓겨납니다. 그러고 나서 아담과 하와가 다시 낳은 아들의 이름이 '셋'입니다. 하나, 둘, 셋 참 외우기도 쉽습니다. 그 셋의 후손 중에 노아가 있고 노아가 600살 때 홍수 심판이 있었습니다. 아담은 몇 년을 살았을까요? 여기 써 있습니다. 930년을 삽니다. 그리고 아담이 셋을 낳은 나이가 130살입니다. 괄호 안에 있는 숫자는 그다음 아들을 낳은 나이이고 앞쪽에 있는 숫자는 수명입니다. 아담부터 노아 때까지 평균 수명이 몇 살이 넘습니까? 900살이 넘죠. 잠시 신앙심은 내려놓으시고, 이게 믿어지십니까? 이런 거 믿기 쉽습니까, 어렵습니까? 어렵습니다. 어려운 이유는 간단합니다. 오늘날 저렇게 오래 사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옆집 할머니가 대충 700살 살다 가셨다고 하면 옛날에는 조금 더 살았나 보다 하고 봐줄 만한데, 오늘날 평균 수명의 10배 이상을 살았다고 하니까 안 믿어지는 겁니다. 그런데 교회 다니면 저런 거 믿어야 합니까, 안 믿어야 합니까? 믿어야 하는데 믿자니 안 믿어지고 안 믿자니 찜찜하니까 어떻게 믿는다고요? '덮어놓고' 믿는 겁니다.

 

기록된 그대로 믿었다가는 일반 사람들한테 놀림을 당할 것 같고 안 믿자니 찜찜해서 가끔 어떤 식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느냐 하면, 아마도 아담부터 노아 시대 사람들은 아득한 옛날 사람들이라 나이 계산법이 달랐을 것이라고 봅니다. 오늘날에는 1년에 한 살씩 나이를 먹지만 이때 당시에는 1년에 열 살씩 먹은 것이 아니냐는 거죠. 그러면 실제로 한 90년 정도 살았다고 하니 그럴듯해집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석하면 안 됩니다. 안 되는 현실적인 이유를 확인해 보세요. 아담이 93년을 살았다고 하면 셋을 낳은 나이는 13살이 되어 버립니다. 13살이면 초등학교 6학년쯤인데, 초등학교 6학년짜리가 아이를 낳아야 합니다. 그랬더니 어떤 분은 "아담은 처음부터 어른이니까 13년 만에 아이를 낳을 수도 있죠"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조금 내려가다 보면 게난, 마할랄렐 이런 분들은 일곱 살, 여섯 살 반짜리가 아이를 낳았다는 결론이 나와서 특수한 믿음이 필요해집니다.

 

제가 성경을 이렇게 다 펼쳐서 정리해 놓고 설명해 드리는 이유는, 사람들이 보통 성경을 읽다가 자기 상식으로 이해가 안 된다고 성경을 바꿔서 믿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더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차라리 900살을 살았을 가능성이 있지, 여섯 살 반짜리가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러면 무조건 믿어야 하느냐? 성경 내용 중에는 믿어야 할 부분도 있지만 우리가 좀 알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홍수 전과 홍수 후를 비교해 보면 홍수 전에 900년 넘게 살던 사람들의 수명이 대홍수 직후 노아 자손대에 와서 어떻게 됩니까? 거의 반토막으로 줄어들죠. 그리고 그 이후에 또 하나의 사건이 바벨탑 사건인데, 이 사건을 전후로 수명이 또 반토막이 납니다. 그러고 나서 그 이후로 계속 줄어들었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정말 900년 넘게 살 수 있었는데 수명이 갑자기 줄게 된 원인 사건이 무엇입니까? 대홍수 심판입니다. 하나님의 홍수 심판 때 이 지구가 크게 변한 겁니다. 좋아지는 쪽이 아니라 나빠지는 쪽으로요.

 

대홍수 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야 하는데, 홍수가 시작될 때 중요한 단서들이 있습니다. 함께 한번 읽으시겠습니다. 시작.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노아 육백 세 되던 해 이월 곧 그 달 십칠일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시간이 많지 않으니 요점만 말씀드릴게요. 큰 깊음의 샘이 터지고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40일 동안 비가 내렸다고 했습니다. 이 40일 동안 비가 내린 것이 대홍수 사건을 풀 수 있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지금 현재 지구를 보면 40일 동안 비를 계속 내릴 만큼의 구름이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40일 동안 비가 계속 내렸다고 되어 있으니 둘 중의 하나입니다. 성경이 틀렸든지, 아니면 성경이 맞다면 홍수 이전 하늘에는 지금보다 물이 훨씬 많았어야 합니다. 홍수 이전 하늘에 지금보다 물이 많았다는 근거가 성경에 있을까요, 없을까요? 있습니다. 성경은 앞뒤가 맞는 기록입니다. 천지 창조 순서를 보면 둘째 날에 하나님께서 지구를 덮고 있던 물을 하늘 위의 물과 하늘 아래의 물로 나누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게 바로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입니다.

 

지금 현재 궁창 아래 물의 대부분은 바닷물이고 궁창 위의 물은 구름들입니다. 과학자들이 계산해 보았습니다. 하늘에 떠 있는 구름들을 다 모아서 물을 만든 다음에 바닷물하고 양을 비교해 봤더니 10만분의 1밖에 안 됩니다. 지금은 굉장히 적은 양의 물만 하늘에 떠 있는 것인데, 하나님이 나누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빵을 하나 가지고 있다가 배가 고파서 빵을 먹으려고 할 때 앞에 앉은 분이 저를 빤히 쳐다보는 겁니다. 혼자 먹기 미안해서 나누어 먹자고 한 뒤, 제 빵의 10만분의 1을 떼서 주면 이게 말이 됩니까, 안 됩니까? 안 됩니다. 나누어 주려면 보이는 만큼은 떼어 주어야 합니다. 이게 우리 상식인데, 만약 맨 처음에 하늘 위에 두신 물이 구름 정도였다면 하나님께서 지구를 덮고 있는 바닷물 중에 10만분의 1을 떼어 올리시며 나누셨다고 표현한 것이 되므로 상당히 쑥스러운 표현이 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 처음 나누신 궁창 위의 물은 오늘날의 구름 정도 수준이 아니고, 구름보다 훨씬 많은 양의 물이 하늘 위에 있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그게 액체 상태로 출렁거리며 있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구름 형태로 있었다가는 햇빛을 다 막아버리니까 안 됩니다. 햇빛을 막지 않고 그렇게 많은 물이 하늘에 떠 있을 수 있는 상태가 바로 '수증기'입니다. 수증기층 물분자로 지구가 두껍게 감싸여 있었는데 그게 홍수 때 쏟아져 내려버린 것이라고 성경을 믿는 과학자들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걸 이해하고 났더니 중요한 문제들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태양으로부터 햇빛이 오고 있는데 햇빛 중에는 눈에 보이는 빛(가시광선)이 있고 안 보이는 빛들이 더 많이 옵니다.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짧고 강한 빛이 자외선, X선, 감마선이고 파장이 길고 약한 빛이 적외선, 마이크로파입니다. 자외선이 사람에게 좋습니까, 나쁩니까? 나쁩니다. 사람의 피부를 상하게 하니까 크림을 발라서 막아 주죠. X선은 더 강한 빛이라 병원에서 찍는 엑스레이는 아주 약하게 조절해서 찍는 것이고, 조절되지 않은 엑스레이를 그냥 맞으면 치명적인 해를 입습니다. 임신 초기에 엑스레이를 쪼이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태아의 DNA를 파괴시켜 기형아가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감마선은 핵폭탄 터질 때 나오는 빛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다량으로 맞으면 사람이 그냥 녹아버립니다. 이쪽은 살인 광선들입니다.

 

반면 반대쪽의 원적외선은 사람에게 아주 좋습니다. 사람을 치료하고 회복시키는 빛이라 이를 이용한 제품들이 많이 나옵니다. 우리가 이런 좋은 빛만 쪼이면서 살면 건강하고 행복할 텐데, 해로운 빛들이 태양에서 폭풍처럼 쏟아져 오고 있고 오존층은 이걸 제대로 못 막아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H_2O$, 즉 물이라는 물질은 하나님이 만드셨는데 아주 신비한 물질입니다. 수증기층이 어느 정도 두께 이상으로 지구를 두껍게 감싸고 있으면 이 해로운 강한 빛들이 차단되고, 오히려 몸에 좋은 약한 빛들은 들어옵니다. 뭔가가 가로막고 있으면 강한 게 뚫고 들어오고 약한 게 못 들어와야 할 것 같은데 반대라니 이상하죠? 여기에는 물리적인 원리가 있습니다. 동네 입구에 건달들이 진을 치고 있으면 노인과 아이들은 그냥 지나가지만, 괜히 어깨에 힘주고 지나가려는 놈은 붙잡혀서 얻어맞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양자역학적 원리라는 물리 법칙이 있어서 강한 빛들은 물분자와 물리화학적 반응을 하느라 에너지를 잃어버리고, 약한 빛들은 통과하게 됩니다.

 

이 설명을 듣고 나니 이해가 되는 게 있죠. 홍수 이전 세상에는 생명체에 해로운 빛들이 차단되는 보호막이 있었던 겁니다. 하나님께서 저런 보호막을 2중, 3중으로 두셨는데 더 강력한 보호막이 바로 '지구 자기장'입니다. 지구가 하나의 큰 자석이라 나침반을 놓으면 북극을 가리킵니다. 자석 주변에는 자기장이 형성되는데 이게 강력한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태양에서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살인 광선들이 폭풍처럼 우주로 뿜어져 나옵니다. 지구가 이 강한 에너지를 직격탄으로 맞으면 생명체는 순식간에 다 죽습니다. 그런데 지구 자기장이 형성되어 있으면 이 강한 살인 광선들이 옆으로 비켜가게 됩니다. 강한 빛을 옆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하는 게 자기장입니다.

 

심각한 문제는 과학자들이 오랜 기간 계속 측정해 본 결과 지구 자기장의 세기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보호막이 약해지고 있다는 뜻인데, 대략 1,400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우리 인생에 비하면 긴 기간이지만 지구 역사에 비하면 굉장히 빠르게 줄어드는 겁니다. 이 상태를 거꾸로 생각하면 지금보다 1,400년 전에는 두 배로 강했고, 2,800년 전에는 네 배였으며, 4,200년 전(대홍수 때쯤)에는 여덟 배였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아담 시대인 5,600년 전쯤에는 16배, 20배나 강했던 것입니다. 강력하게 지구를 보호하고 있던 보호막이 급격하게 약해진 것입니다.

 

저도 과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저런 내용들을 알기 전까지는 홍수 이전 사람들이 장수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설명을 듣고 이해하고 났더니 우리가 너무나 놀라운 세상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완벽하게 보호된 세상이었기에 사람들은 정말로 900년 넘게 살았던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홍수 이전에 태어나셨다면 평균 900년 넘게 사셨을 겁니다.

 

능력 있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귀하게 만드셨다면 지금 현재 여러분과 저의 인생은 결코 정상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는 태어나서 20살, 25살 정도 되었을 때가 가장 젊고 건강하고 아름답지만, 그 싱싱한 젊음을 제대로 누려보지도 못하고 곧바로 내리막길을 걷습니다. 몸이 예전 같지 않으시잖아요. 기껏 싱싱한 젊음을 얻었는데 누려보지도 못하고 내리막길이니, 이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가 아니라 "보시기에 심히 안타깝더라"입니다. 반면 홍수 이전 사람들은 어느 정도 성장한 후에 수백 년간 젊음을 유지하면서 살았던 겁니다. 구체적으로 알아갈수록 우리가 얼마나 좋은 세상을 잃어버렸는지 아시겠죠? 이분들은 청춘이 500년이 넘습니다. 옛날 가요 중에 조용필이 불렀던 "한 오백 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라는 노래가 이 시절 유행가입니다.

 

꿈 같은 얘기지만 상상이라도 해 봅시다. 홍수 이전에 태어나 적어도 500년 이상의 청춘을 누린다면 그동안 뭘 하면서 행복하게 살지 옆에 앉은 분과 상의해 보세요. 여러분의 표정이 별로 안 밝은데, "지금 100년 살기도 쉽지 않은데 500년은 어떻게 살라는 거야" 하는 표정이십니다. 저도 500년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100년씩 끊어서 다섯 종류를 생각해 봤는데 처음 100년은 일단 실컷 놀고 싶습니다. 축구 선수 20년, 농구 선수 20년, 야구 선수 20년, 골프 선수 20년 하며 전 세계 투어를 다니는 겁니다. 그다음 100년은 공부를 좀 해서 10년마다 박사 학위를 하나씩만 따도 100년 동안 10개를 딸 수 있습니다. "나 박사 10개다" 하고 자랑하고 다니면 반드시 "나는 30개다"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다음 100년은 사업을 해서 밤새 수표를 세다가 잠들 만큼 성공해 보고 싶습니다. 돈을 그렇게 많이 벌고 싶은 이유는 바이블랜드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를 몽땅 사서 통째로 바이블랜드를 만들고 관광 온 사람들이 성경을 믿을 때까지 못 나가게 하는 겁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얘기를 했더니 오래전에 초등학생 하나가 강의 끝나고 저한테 와서 "그럼 저 때는 초등학교를 60년 다녔나요?"라고 물어보더라고요. [박수] 걔는 그게 끔찍했던 겁니다. 젊은 청년들은 얼굴이 파랗게 질리면서 "군대를 30년 갔나요? 그냥 지금 살래요" 하더라고요. 성경이 맞다면 900년을 살았던 세상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확하게 이해하자면 이분들은 900년이나 산 게 아니라 900년밖에 못 산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원래 인간을 영원히 살도록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영원히 산다면 좀 지루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요한계시록을 읽으며 천국의 24 장로가 세세무궁토록 찬양만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천국 갔다가 성가대에 붙잡히면 영원히 찬양 연습만 하고 살아야 하나?" 하고 걱정했었습니다. 지루하고 힘들 것 같아 천국에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그건 오해였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영원히 살게 하신 데는 이유가 있고, 절대로 지루하지 않을 거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어 음악을 평생 하고 싶어도 요즘은 돈이 많이 들고 진로 잡기가 힘들어서 정말 즐겁게 음악을 누리며 살 수 있는 사람은 1%도 안 됩니다. 먹고사는 문제가 부담이 되어서 못 뛰어드는 것이지, 그것만 해결된다면 음악을 하며 사는 인생은 행복합니다. 피아노 하나만 아름답게 쳐도 모든 사람이 환영합니다. 전 세계 모든 명곡들을 다 연주해 보고 공연을 다니려면 피아노 하나만 치더라도 몇십 년이 걸립니다. 모든 악기를 마음껏 연주하고 내가 직접 작곡해서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다면 황홀한 일입니다. 음악의 세계에만 빠져도 천 년이 꿈처럼 지나갑니다. 공연 예술의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페라, 뮤지컬, 연극, 영화 등 주연, 조연, 연출, 감독을 다 해보려면 여기에만 빠져도 천 년이 다 지나갑니다. 미술의 세계도 동양화, 서양화, 조각, 서예 등을 다 해보려면 천 년이 휙 지나갑니다.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전 세계 모든 종목의 프로 선수가 되어 몇십 년씩 누리다 보면 또 천 년이 갑니다. 우리는 인생이 짧기 때문에 대부분을 포기하고 살지만 인생이 길다면 도전해 보고 싶은 영역이 너무나 많습니다. 전 세계를 여행하되 사진만 찍고 오는 게 아니라 한 군데서 30년씩 살아보는 겁니다. 하와이, 알프스, 뉴질랜드, 캐나다 등 물가에도 살고 산속에도 살고, 농사도 짓고 요리사로도 살아보고 전 세계 언어를 적어도 30개는 해보고... 밤새 소개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누리게 하신 저 모든 영역을 개인이 일일이 다 누리려면 정말로 영원한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영원히 살게 하신 것인데 우리는 저 중에 하나도 제대로 프로답게 누려보지 못하고 짧은 인생 한을 품고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엄마가 아들 생일날 기가 막히게 음식을 차려 놓았는데 아들이 상 위로 뛰어오다가 엎어버렸다면 일단 야단은 치겠지만, 여유만 있다면 그 상을 다시 차려주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함께 누리고 싶을 것입니다. 똑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세상을 마음껏 누리라고 펼쳐 놓으시고 아담을 만드셨는데, 우리 아담 할아버지가 역사가 시작되자마자 대차게 엎어지셨습니다. [박수] 그래서 야단치시는 데 6,000년이 걸렸지만, 그 시간이 끝나고 나면 그 모든 걸 다시 누리게 해 주고 싶으실 겁니다 상을 더 잘 차려주고 싶은 것처럼 말이죠. 저는 그것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기존에 만드신 것보다 더 업그레이드해서 만드실 테니 기대가 됩니다. 왜 하나님이 별을 이렇게 많이 만드셨는지 궁금했었는데, 나중에 저 별들을 하나씩 분양해 주실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왕의 아들과 딸인 우리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지구에서 충성하였으니 안드로메다를 맡기마" 하실 수도 있으니 마음을 크게 가지세요.

 

홍수 이전 세상의 수명은 곧바로 100살로 줄어든 게 아니라 400년, 200년으로 단계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지구 환경이 단계적으로 망가진 것입니다. 홍수 이전 세상이 얼마나 좋은 환경이었는지를 알게 해 주는 증거들이 화석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날 잠자리는 커봤자 손바닥만 하지만 화석으로 발견되는 잠자리는 날개 양끝 길이가 50~70cm나 됩니다. 이만한 잠자리를 잡아다가 매달아 놓으면 하루 종일 바람을 일으켜 줄 테니 선풍기를 살 필요가 없습니다. 화석을 근거로 복원해 보면 그렇습니다.

 

요즘 '고압산소치료(하이퍼베릭 시스템)'라고 해서 통 속에 환자를 넣어놓고 산소, 온도, 압력을 조절해 주면 상처 회복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 환경이 달라지면 생명체가 다르게 반응한다는 뜻입니다. 지금은 이런 시설에 들어가려면 돈이 많이 들지만 홍수 이전에는 지구 전체가 완벽하게 보호되던 세상이라 저런 시설이 공짜였습니다. 그러니 피로와 상처도 빨리 회복되고 생기 있게 살아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홍수 후인 지금은 보호막이 사라져서 북극은 영하 70~100도, 적도는 영상 40~60도로 온도 편차가 100도가 넘기 때문에 살기 힘듭니다. 하지만 홍수 이전 하늘에 수증기층이 있었을 때는 긍정적인 온실효과를 일으켜 북극과 적도의 온도 차이가 50도 이내로 줄어들었을 것입니다. 지구 전체가 살기 좋은 환경이었다는 뜻입니다. 소설 같은 얘기가 아니라 실제 시베리아 북쪽 땅속에서 제주도와 같은 아열대 숲이 그대로 냉동된 상태로 발견됩니다. 과거에 북쪽 시베리아가 제주도처럼 따뜻했다가 서서히 추워진 게 아니라 급격히 냉동되었다는 뜻이며, 그게 바로 대홍수 직후 얼어붙은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분명히 지구 전체가 살기 좋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요한복음 5장 46~47절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시작.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여기서 그의 글은 모세오경입니다. 예수님 말씀을 믿기 전에 모세오경부터 믿으라는 뜻인데 오늘날 현대인들이 가장 믿기 힘들어하는 것이 바로 창세기입니다. 창세기 11장 이후 아브라함 얘기부터는 복 받으려고 잘 믿지만, 1장부터 11장까지는 신화 취급하며 안 믿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900년 살았다는 모세의 기록도 믿지 못하면서 어떻게 영원히 산다는 내 말을 믿겠느냐? 내 말 믿는 척하지 말고 창세기부터 좀 믿어 줄래?" 하시는 겁니다. 성경 창세기가 신화라면 예수님의 재림과 천국도 다 신화가 됩니다. 그러나 창세기가 기록된 그대로 사실이라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천국도 역사적인 사실로 우리가 겪게 될 것입니다. 나중에 꼭 거기서 만나 뵙겠습니다. 옆에 있는 분과 "거기서 만납시다" 하고 인사 나누세요. "먼저 보내 드릴까요?" 하지는 마시고요.

 

4,300년 전의 심판은 홍수 심판이었지만 마지막 심판은 불의 심판이라고 써 있습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이로 말미암아 그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라." 아멘.

 

오늘 홍수 이야기 재미있으셨고 도움이 되셨습니까? 다 듣고 나서 얻은 결론은 무엇입니까? 성경 말씀은 기록된 그대로 사실이라는 점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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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 핵심 요약 정리

 

노아 대홍수의 역사성과 규모: 대홍수는 약 4,300년 전 발생한 사건으로, 중동 지역에 국한된 지형적 홍수가 아니라 전 지구를 덮은 전 지구적 심판이었습니다. 성경 기록상 대홍수의 총기간은 40일이 아니라 364일(약 1년)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아라랏산과 방주의 목격 증언: 방주가 머물렀던 터키 동부의 아라랏산(해발 5,165m)은 실존하는 산이며, 1800년대 이후에만 200명이 넘는 목격자 증언이 있었습니다. 아르메니아 농부 조지 하피안의 스케치, 재정 러시아 군대의 발견 보고서, 1955년 프랑스 페르난드 나바의 나무 파편 채취 등 수많은 기록과 역사적 정황이 존재합니다.

그랜드 캐니언의 지질학적 증거: 진화론에서는 그랜드 캐니언이 수억 년에 걸쳐 퇴적되고 깎였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대홍수 심판 때 1년 만에 대규모로 퇴적된 것입니다. 이후 위쪽에 있던 한반도 크기만한 거대 호수가 붕괴하면서 순식간에 물이 휩쓸고 지나가 짧은 시간 내에 거대한 계곡을 형성한 지질학적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노아 방주의 과학적 안정성: 창세기에 기록된 방주의 규격(길이 300규빗, 너비 50규빗, 높이 30규빗)의 비율을 분석해 보면 [길이:너비:높이 = 30:5:3] 입니다. 이는 1992년 한국 선박해양연구센터의 대형 풀장 파도 실험을 통해 최고 30m의 세계 최고 높이 파도에서도 뒤집어지지 않고 구조적으로 가장 안전한 현대 대형 선박의 설계 비율과 일치함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수중기층(궁창 위의 물)과 인간의 수명: 대홍수 이전 지구는 둘째 날 창조된 '궁창 위의 물', 즉 두꺼운 수중기층으로 감싸여 있었습니다. 이 수중기층과 강력한 지구 자기장이 태양의 유해 광선(자외선, X선, 감마선 등)을 완벽히 차단하고 긍정적인 온실효과를 내어 지구 전체를 아열대 기후처럼 살기 좋게 보호했습니다. 이 덕분에 홍수 전 인간은 900년 이상의 수명과 청춘을 누릴 수 있었으나, 대홍수 때 이 수중기층이 비로 쏟아져 내리고 보호막이 사라지면서 인간의 수명이 급격히 단축되었습니다. 시베리아 냉동 아열대 숲과 거대 화석들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결론: 성경 창세기의 기록은 꾸며낸 신화가 아닌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사실입니다. 초기 창조된 아름다운 세계는 인간의 죄로 망가졌지만, 하나님은 약속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을 통해 영원한 삶과 풍요로움을 다시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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