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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가 우는 이유 두번째 사연

작성자변영기|작성시간26.06.21|조회수496 목록 댓글 1

뻐꾹 뻐꾹~ 어김없이 들려오는 산 새 소리

처음엔 그 소리가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하는

새의 정겨운 노래인줄 알았습니다.

뻐꾸기의 깊은 사연을 들었을 때

그것이 애간장을 찢는 탄식의 소리

온 삶을 뒤흔드는 눈물의 고백임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뻐꾸기가 왜 울까요?

그리고 그 울음속에는 어떤 의미들이 담겨있을까요?

하나님은 그 뻐꾸기의 울음속에

도대체 무슨 슬픈 사연을 담아 놓으셨나요?

사람들은 악마의 새라고 조롱합니다.

어떻게 자기 형제들을 다 죽이고,

머리에 털도 안난 놈이 그런 일을 할 수 있냐고?

 

악마가 속에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면

어떻게 그런 일을 했느냐고 말을 합니다.

나도 몰랐습니다.

내가 무슨 일을 했는지...

도대체 기억에도 없습니다...

 

나의 죄악적 본능이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은

나의 죄악적 본능이

나의 이기심이

나의 욕망이

나의 교만이

 

당신을 하늘 보좌에서

밀어트리고

이 땅에 떨어져 죽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연약한 새끼는

하늘 보좌에서 떨어지고

이 땅까지 떨어지고

개미와 벌레같은 하찮은 것들이

당신을 물어 떧어 죽게 한

죄의 장본인이 바로 저입니다.

https://youtu.be/KF3KTdp9nLk

 

 

 

 

당신의 아들은 죽인 원수

그 악마같은 저를 위하여

저의 양부모가 되어주신

당신은 1~2분이 멀다하고

당신의 사랑을 물어다 주십니다.

나의 죄를

나의 욕심을

나의 죗됨을 아시고도

 

오직 눈앞에서 배고프다고 우는

그 한 생명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벌레를 물어다 먹입니다.

나중에는 자기 몸보다 몇 배나 커진 뻐꾸기 새끼의 부리 속으로

머리까지 집어넣어가며 먹입니다.

 

먹이뿐 아니라

더러운 똥도 마다하고

입으로 물어다 내어버립니다.

나를 살리려고

당신의 작은 몸집보다 더 큰 사랑은

한이 없습니다.

 

붉은머리오목눈이는 뻐꾸기 새끼를 키우느라

자신의 깃털이 다 빠지고 몸이 축나는 줄도 모릅니다.

결국 그 새끼가 다 자라 숲으로 날아가 버릴 때,

붉은머리오목눈이에게 남는 것은 텅 빈 둥지와 깊은 상처뿐입니다.

대가도 없고 보상도 없는 완전한 낭비처럼 보입니다.

그렇게 당신을 떠날줄을 아시고도,

그렇게 당신을 외면할 줄을 아시고도,

멈추지 못하시는 당신의 은혜와 자비를 한이 없습니다.

 

뻐꾸기 새끼는 뱁새 새끼 여러 마리 몫의 먹이를 혼자서 먹어 치웁니다.

몸집이 뱁새보다 훨씬 빠르게, 그리고 크게 자라기 때문에 먹어도 먹어도 늘 배가 고픕니다.

뱁새 부부는 해가 뜨는 새벽부터 해가 지는 저녁까지, 약 1~2분에 한 번꼴로 쉴 새 없이 벌레를 잡아 와야 합니다.

뻐꾸기가 둥지를 떠나기 전까지 약 2~3주 동안, 뱁새 부부가 물어다 주는 총 횟수는 무려 1만 번에 육박합니다.

 

"주님, 저 이제 배고파요"라고 부르짖는 우리 영혼의 작은 신음에도,

하나님은 하루에 수백 번, 수천 번 은혜의 만나와 생명수를 공급해 주십니다.

우리가 숨 쉬고 살아가는 매 순간이 하나님의 지치지 않는 하루 500번의 날갯짓 덕분인 것입니다.

뻐꾸기 새끼가 자랄수록 뱁새의 몰골은 처참해집니다.

하루에 수백 번씩 뻐꾸기의 거대한 붉은 입안으로 머리를 집어넣어 먹이를 주다 보니,

뱁새의 머리 깃털은 다 빠지고 닳아서 없어집니다.

뼈만 남을 정도로 앙상해지면서도 뱁새는 먹이 나르는 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물과 피를 쏟으신 주님

우리의 모든 죄와 영적 굶주림을 대신 짊어지신 주님의 흔적이,

머리 깃털이 다 빠진 채 또다시 벌레를 물고 오는 작은 붉은머리오목눈이의 모습 위에 겹쳐 보입니다.

"너를 살릴 수만 있다면 내 몸이 부서져도 좋다" 하시는 주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합니다.

나를 위해 끊임없이 먹이를 나르는 붉은머리오목눈이

나를 위해 매순간 쉬지 않는 당신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

십자가의 사랑을 먹고 살게 된 작은 산새는

그 사랑이 목이 메여 울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그 한없는 사랑에 드릴 것 제 눈물밖에 없습니다.

뻐꾸기 새끼는 이렇게 노래합니다.

뻐~꾹! 뻐~꾹!

 

죽을 죄인입니다.

당신의 아들을 죽인 원수입니다.

 

그래도 사랑해 주신 그 사랑 고맙고 감사하고 염체없습니다.

그러나 버리지 말아주세요.

저도 당신 나라에서 사랑받는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뻐~꾹! 뻐~꾹!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눈물로 회개합니다.

저를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뻐꾸기의 울음소리를 들리지만

이젠 예사롭게 들리지 않습니다.

 

나를 향한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원수같은 나를 향한 품어 주시는 사랑입니다.

https://youtu.be/HCoyB6BReyU

 

 

 

🍀어느 젊은 목사님이 작은 교회에 부임하여 첫 설교를 했습니다.

 

목사님은 하나 밖에 없는 아들 예수님이 인간의 죄값을 대신 치르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대속의 사건을 설교하며 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20년 전, 한 아버지의 아들과 아들 친구가 작은 보트를 타고 바다에 나갔고, 아버지는 다른 한 편에서 고기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파도가 밀려와 아들이 타고 있던 작은 배를 덮치는 것을 아버지가 목격했습니다.

 

아들과 친구는 바다물에 빠져 허우적댔고 아버지는 전속력으로 달려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습니다.

 

한꺼번에 두 명을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아버지는 고민했고, 아들은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나는 예수님을 믿고 이미 구원을 받았지만 네 친구는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으니 그를 구해주세요. 아버지, 제 친구를 구해주세요.”

 

그리고 아버지는 아들의 친구를 구했습니다.

 

목사님은 이 아버지는 아들을 너무나 사랑했지만 예수님을 모르는 아들 친구에게 복음을 전할 시간을 벌기 위해 아들의 친구를 구한 사건을 이야기하며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설교하려고 했습니다.

 

그 순간, 한 사람이 일어나 목사님에게 항의하듯 말했습니다.

 

“세상에 자기 아들은 죽게 내버려두고 남의 아들을 살리는 그런 아버지가 어디 있다는 말이요? 말도 안되는 소릴 하시려거든 당장 내려오시오”

 

그러자 목사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맞습니다. 이 말도 안되는 사건으로 인해 살아서 예수님을 믿고 목사가 된 사람이 있습니다.”

 

교인들은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게 신기한지 웅성거렸습니다.

 

목사님은 말했습니다.

 

“그 목사가 바로 저입니다. 그리고 말도 안되지만 사랑하는 아들을 희생시키고 저를 구해주신 아버지가 바로 저 뒤에 계신 분입니다.“

 

사람들은 일제히 예배당 맨 뒤에 앉아 계신 할아버지를 보았습니다.

 

그 할아버지는 눈물을 흘리고 계셨습니다.🌱

우리나라의 사랑 원자탄 - 자기 아들을 둘이나 죽인 원수를 자식삼은 손양원 목사님의 이야기를 아십니까?

 

손양원 목사님이 자신의 두 아들(동인, 동신)을 죽인 원수 안재선을 용서하고 양자로 삼은 일화는 한국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랑의 실천으로 꼽힙니다. 안재선 씨는 손양원 목사님의 은혜로 사형을 면하고 양자가 되었지만, 평생을 무거운 죄책감과 부담감 속에서 살았습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그를 신학교에 보내 목사로 키우려고 했습니다. 안재선 씨 역시 한때 신학대에 입학했으나, "나 같은 죄인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목사가 되겠느냐"라는 극심한 죄책감과 주변의 시선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학업을 중단했습니다. 그는 평생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한 후회와 손 목사님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안고 살다가, 1979년 12월 암(췌장암 또는 위암으로 알려짐)으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임종 직전, 손양원 목사님의 유족(딸 손동희 권사 등)을 만나 눈물로 다시 한번 용서를 구했다고 전해집니다.

안재선 씨 본인은 목사가 되지 못했지만, 그의 아들인 안경선 씨가 아버지를 대신해 목사가 되었습니다.

안경선 씨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손양원 목사의 아들들을 죽인 원수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자랐습니다. 뒤늦게 이 엄청난 출생의 비밀과 사연을 알게 된 후 깊은 방황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손양원 목사님이 보여준 사랑의 위대함을 깨닫고, 아버지가 다하지 못한 사명을 잇기 위해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가 되었습니다. 안경선 목사는 손양원목사유족선교회 등에서 활동하며, 할아버지(손양원 목사)의 사랑과 용서의 복음을 세상에 전하는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로마서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https://youtu.be/Lp2eizsS4zs?list=RDLp2eizsS4zs

https://youtu.be/0NBQZ2PM9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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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종승 | 작성시간 26.06.22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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