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세상에는 참 억울한 일들이 많다.
억울한 일중의 더욱 억울한 일은 법정앞에서의 억울함이다.
돈없는 것도 억울한데, 죄때문이 아니라 돈이 없어서 자신의 바름을 증명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죄를 뒤집어 쓰는 이런 세상천지 억울한 일들이 또 어디있겠는가?
얼마나 세상이 지랄(?) 같으면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錢無罪 無錢有罪)'라는 말이 나왔겠는가?
"돈이 있으면 죄가 없고, 돈이 없으면 죄가 된다“
“못생기면 죄가 있고, 예쁘면 죄도 없다”
세상천지 이런 웃기는 일도 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錢無罪 無錢有罪)'라는 말은 1988년 10월, 탈옥수 지강헌이 서울의 한 가정집에서 인질극을 벌이다가 경찰과 대치하던 중 대중에게 외쳤던 말이다.
당시 지강헌은 556만 원을 훔친 죄로 무려 17년(징역 7년 + 보호감호 10년)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았다. 반면,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전경환은 수십억 원대의 횡령과 세금 포탈을 저질렀음에도 겨우 징역 7년을 선고받았고, 그마저도 얼마 지나지 않아 자격정지 감형 등으로 풀려났다.
억울하고 답답한 일이 있어도 변호사를 살 돈이 없으면 소용도 없다. 재판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니 그것도 가난한 사람이 감당하기 힘들다.
이 세상에 억울한 죄로 죽은 이들이 얼마나 많을까?
이 세상에 못된 짓을 골라서 하면서도 큰 소리치며 사는 이들은 또 얼마나 많을까?
오죽하면 이런 구절이 성경에도 있을까?
전도서 3장 16절
"또 내가 해 아래에서 보건대 재판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고 정의를 행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도다“
전도서 8장 14절
"세상에서 행해지는 헛된 일이 있나니 곧 악인들의 행위에 따라 벌을 받는 의인들도 있고 의인들의 행위에 따라 상을 받는 악인들도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르노니 이것도 헛되도다“
시편 73편 3~5절, 12절 (아삽의 시)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하며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나니...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시편 10편 1~2절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압박하오니 그들이 자기가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하박국 1장 2~4절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이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2] 그러므로 나는 아직 살아 있는 산 자들보다 죽은 지 오랜 죽은 자들을 더 복되다 하였으며 [3] 이 둘보다도 아직 출생하지 아니하여 해 아래에서 행하는 악한 일을 보지 못한 자가 더 복되다 하였노라”(전 4:2-3)
중국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선한 일에는
선한 일에 대한 보응이
악한 일에는
악한 일에 대한 보응이
반드시 따른다.
악을 저질러놓고
보응이 없다고 교만한 자들이여!
착각하지 말라.
그날은 반드시 온다.
하늘은 너의 생각보다
더 크고 높으시다.
하늘의 그물은 네 생각보다
더 크고
네 생각보다 더 조밀하여
하나의 악도 빠짐없이 심판하신다.”
억울함과 답답함이 가실 길 없는 중국인들은 그들의 마음을 속시원히 해결해줄 재판관, 포청천을 추앙하며 오늘날에도 그 드라마가 인기를 끈다.
한국에서도 어사 박문수의 시원한 활약은 얼마나 여름 사이다 같은 상쾌, 통쾌, 유쾌 삼쾌의 즐거움을 안겨주는가? 홍길동전, 임꺽정, 전우치전...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백성들의 열망이지 꿈이지 현실은 그렇지 않았음을 누구나 다 절감한다.
그런데 그날은 반드시 올 것이다.
오고야 말 것이다.
정말 하늘이 계신다면 악을 악하다고 하고, 선을 선하다 하고, 상처받고 고통받는 이들을 안아주시는 날이 반드시 와야한다. 모든 억울한 이들의 눈물이 딲여지고, 세상의 위선자들이 속속들이 밝혀져서 처벌받는 그날, 그 일을 하실 수 있는 분은 누구인가?
오직 한분만 계신다.
정의와 공의를 사랑하시는 분, 게다가 자비롭게까지 하신 분이시다.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신 32:4)
“그런즉 네가 공의와 정의와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잠 2:9)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암 5:24)
그의 모든 재판과정 심판과정을 보고 온 우주가 노래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계 15:3)
공정한 재판을 위하여 가장 필요한 것은 공정한 기록이다.
그래서 명탐정은 보통사람보다 더욱 예리한 관찰력을 가졌다. 하나님의 심판의 근거는 무엇일까? 가장 완벽한 기록이다. 모든 사람의 생애에 대한 가장 완벽한 기록은 하늘에 있다. 그리고 땅에 있고, 그리고 당신안에 있다. 우리 안에 있는 기록이 바로 유전자요, 세포이다.
우리가 살면서 하루에 몇번이나 감사카메라 앞에 노출될까? 그 보다 더 명확하고 분명한 것이 우리안에 있다.
눈은 카메라이다. 마음의 생각마저도 그분은 눈앞에는 어둠속의 불보듯 명확히 나타난다. 가장 명확한 심판의 근거로 우리는 하늘에서 우리의 삶의 비디오를 다시 대하게 될 것이다. 그 하늘 법정에서는 “잘 모르겠는데요”라고 밀고 나가는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이 통하지 않을 것이다.
나를 심판하는 것이 나의 삶이 될 것이다. 나의 생각, 나의 말, 나의 행동, 나의 역사가 될 것이다.
“[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계 20:11-13)
“[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37]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마 12:36-37)
하늘에는 3권의 책이 있다. 생명책, 죄의 책, 기념책이 그것이다.
생명책은 구원받을 자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보좌 앞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요한계시록 20:12),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요한계시록 20:15)
주님은 제자들에게 능력이 나타나는 것보다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누가복음 10:20)고 하셨는데, 바로 이 생명책을 두고 하신 말씀하신 것이다.
죄의 책은 죄의 목록들을 일일이 기록한 책이다.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0:12),
이 책의 무서운 기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만 지워질 수 있습니다. 회개하고 예수를 믿는 자들의 죄는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옮기시고 다시는 기억지 아니하신다"고 약속하셨기에,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은 정죄의 책이 아니라 예수님의 대속(대신 죄를 갚으심)을 증명하는 책이 됩니다.
기념책 (The Book of Remembrance) — 위로와 상급의 책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들이 믿음을 지키기 위해 행한 모든 선행, 눈물, 인내, 그리고 주님을 향한 사랑의 고백들을 기록해 두신 책입니다.
성경적 근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말라기 3:16),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사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 (시편 56:8)
영적 의미: 하나님의 세밀한 사랑과 위로(Comfort)를 상징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알아주지 않고 오해할지라도, 성도가 하나님 때문에 참았던 눈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행한 작은 구제와 헌신을 하나님은 단 하나도 잊지 않고 이 기념책에 기록해 두십니다. 이 책은 훗날 하늘나라에서 성도들이 받을 '상급'의 근거가 됩니다.
에덴동산에서는 뱀이 우리의 조상을 미혹했으나, 계시록 20장에서는 뱀뿐 아니라 뱀의 졸개들,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함께 처벌을 받는다. 이들이 모든 죄의 원흉들이다. 사실 사람들이 영원히 불타는 지옥을 이야기 하는데, 영원히 불타는 지옥은 없다. 하나님이야말로 온 우주에서 가장 공의롭고 정의로우신 분이신데, 이 세상에서 지은 죄로 인해 죽지도 않고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로, 영원히 고통당하게 하시는 분이라면 그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절대 곡해요 오해이다. 성경에서 영원히 라는 의미는 그 대상에 따라 달라진다. 구체적인 예가 소돔 고모라 심판의 불에 대한 언급이다.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유 1:7)
영원한 불의 의미는 무엇인가? 바로 현재 소돔 고모라 지역을 살펴보면 될 것이다.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았기 때문이다. 영원한 불로 지금도 소돔과 고모라가 불타고 있는가? 아니다. 그곳은 사해가 되었다. 불이 아니라 물로 남아 있다. 하나님의 심판은 완전하며, 그 결과가 영원하다는 의미이다.
죄를 소멸하고 공의적 법을 실행하는 불은 영원히 그 존재를 소멸함에 대한 상징이다. 그것을 둘째사망이라고 표현했다. 그곳이 불못이다.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 20:10)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계 20:14)
그곳은 사람들을 위하여 준비된 것이 아니라 우리 인류를 괴롭힌 사탄을 위해 예비된 곳이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마 25:41)
우리가 죄를 버리지 아니하면 죄와 운명을 같이 한다. 우리에게 죄용서의 보혈이 있다. 주님께 나아가자. 주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주님과 함께 하는 동행의 기쁨과 구속의 은혜를 누리자.
그 기쁨과 즐거움은 영원할 것이다. 하늘을 묘사하는 두 단어, 구원을 묘사하는 공통된 두 단어는 기쁨과 즐거움이다. 하늘은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곳이다.
“[17]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한다.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생각나지 않을 것이다. [18]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을 보고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하라. 내가 만들 새 예루살렘은 기쁨이 충만할 것이며 그 백성들은 행복할 것이다.”(사 65:17-18, 현대인)
““보아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할 것이다. 옛날 일은 더 이상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18] 내 백성이 내가 창조하는 것 때문에 영원히 즐거워하고 기뻐할 것이다. 내가 예루살렘을 기쁨이 가득한 성으로 만들고, 그 백성을 즐거움이 가득한 백성으로 만들겠다.”(사 65:17-18, 쉬운)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 21:4)
https://youtu.be/JaZL6Bp0Jus?list=RDJaZL6Bp0J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