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식 성경연구 제28과 새 하늘과 새 땅

작성자변영기|작성시간26.06.17|조회수33 목록 댓글 0

대화식 성경연구 제28과 새 하늘과 새 땅

교사 (오말씀): 은혜님, 일주일 동안 잘 지내셨나요? 오늘 약속 장소로 걸어오는데 길가에 핀 꽃들과 푸른 나무들이 정말 보기 좋더라고요.

 

새신자 (이은혜): 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도 오늘 오면서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참 상쾌했어요. 주변 풍경을 보면서 '세상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되더라고요.

 

교사 (오말씀): 맞아요. 우리 주변에 여전히 아름다운 자연이 많이 남아있죠. 그런데 은혜님, 만약 은혜님이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환경을 가장 만들고 싶으세요? 혹은 지금 세상에서 '이것만은 꼭 없어졌으면 좋겠다' 하는 게 있으신가요?

 

새신자 (이은혜): 음… 저는 무엇보다 미세먼지나 황사 같은 오염이 전혀 없는 깨끗한 공기와 하늘이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뉴스에 자주 나오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나, 사람들 사이의 다툼, 범죄 같은 불안한 일들이 아예 없는 그런 안전하고 평화로운 곳이라면 정말 살기 좋을 것 같아요.

 

교사 (오말씀): 와, 정말 누구나 꿈꾸는 완벽한 신세계네요! 놀랍게도 오늘 우리가 함께 공부할 주제가 바로 그 꿈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곳이랍니다. 성경 연구의 마지막 단원인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내용이에요. 이곳은 예수님이 재림하신 후 천 년이 지나, 죄의 흔적이 완전히 사라지고 깨끗하게 회복된 지구의 상태를 말해요. 사도 요한이 계시를 통해 바라본 그 아름다운 신천지의 세계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1. 새 하늘과 새 땅의 환경

 

① 새 하늘과 새 땅 회복된 지구

 

교사 (오말씀): 먼저 요한계시록 21장 1절의 말씀을 은혜님이 소리 내어 읽어주시겠어요?

 

새신자 (이은혜): 네, 읽어보겠습니다.

 

> (계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교사 (오말씀): 아멘. 이 말씀을 기록할 당시 사도 요한은 밧모라는 쓸쓸하고 외로운 섬에 갇혀 있는 노인이었어요. 그 외로운 처지에서 하늘을 바라보았을 때, 하나님께서 이 영광스러운 광경을 보여주신 것이죠. 요한이 바라본 천국은 죄로 물들고 타락한 지금의 지구와는 완전히 다른 곳이었습니다. 영어로 말하면 아주 완전히 새로운 'NEW' 상태, 즉 인간의 죄로 인해 더러워지거나 때 묻지 않은 순결하고 깨끗한 새 우주를 보았던 것입니다.

 

새신자 (이은혜): 그런데 선생님, 여기 보면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고 하는데, 천국에는 시원하고 아름다운 바다가 없다는 뜻인가요? 바다가 없으면 조금 삭막하지 않을까요?

 

교사 (오말씀): 하하,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바다의 영적인 의미를 알면 고개가 끄덕여지실 거예요. 제가 풀어 설명해 드릴게요.

 

하나님이 세상을 처음에 창조하셨을 때는 지금처럼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거나 홍수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지구 전체를 덮을 만큼 거대하고 깊은 물이 없었기 때문에 당연히 오늘날과 같은 거대한 대양, 즉 바다도 없었지요. 하지만 노아 홍수 때 온 지구를 뒤흔드는 심판이 임하면서 하늘 위의 물층이 터지고, 땅 아래의 깊은 샘들과 용암이 거세게 솟구쳤습니다. 그 거대한 물들이 천지를 뒤덮은 후 물이 빠져나가면서 고이게 된 곳이 바로 지금의 대양과 바다입니다.

 

즉, 성경적 역사에서 바다는 노아 홍수라는 심판의 결과물이며, 죄로 가득한 세상을 쓸어버렸던 심판의 도구였습니다. 또한 온갖 오물이 모이는 정화조이자, 생명을 삼키는 두려운 죽음의 심연을 상징하기도 하죠. 그러므로 하늘나라에 바다가 다시 없다는 것은, 그곳에는 심판의 흔적도 없고, 온갖 죄의 오물도 없으며, 우리를 공포에 떨게 하는 죽음의 깊은 수렁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온전한 평화의 선언이랍니다. 결코 삭막한 곳이 아니에요.

 

② 약육강식의 생존 경쟁 없음

 

새신자 (이은혜): 아, 바다가 심판과 죽음의 상징이라서 없다고 표현한 거군요! 그럼 그곳의 생태계는 어떻게 변하나요?

 

교사 (오말씀): 이사야 선지자가 그 평화로운 풍경을 아주 생생하게 묘사해 두었습니다.

 

> (사 11:69)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을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교사 (오말씀): 정말 상상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장면이죠? 이 구절도 풀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첫째로,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자연계의 무서운 법칙이었던 '약육강식'의 생존 경쟁이 완벽하게 사라집니다. 사나운 이리가 순한 어린 양과 다정하게 함께 살고, 맹수인 표범이 어린 염소와 나란히 누워 쉬며, 무서운 사자가 송아지와 함께 어울려 지냅니다. 심지어 그 무서운 맹수들이 연약한 어린아이의 손에 이끌려 다닐 정도로 온순해지죠. 죄로 인해 서로 갈라지고 반목하며 두려워했던 인간과 동물, 그리고 자연계 전체의 관계가 창조 당시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회복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동물들이 다른 생명을 해치지 않는 '완전 채식' 상태로 돌아갑니다. 성경에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라고 명시되어 있듯이, 더 이상 피를 흘리는 약탈과 살상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셋째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 독성이나 해로운 요소가 없어집니다. 갓난아이가 치명적인 독을 가진 뱀의 구멍 앞에서 천진난만하게 장난을 치고, 젖을 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겁 없이 손을 집어넣어도 아무런 해를 입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 그 어느 곳에서도 생명을 해치거나 상하게 하는 부조리함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죠.

 

새신자 (이은혜): 어떻게 이런 완벽한 평화가 가능한 걸까요?

 

교사 (오말씀): 성경은 그 이유를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하기 때문"이라고 말해요. 잠언 1장 7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했고, 이사야 11장 3절에도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온 우주에 참된 평화가 완성되는 비결은, 하나님을 깊이 아는 지식, 그분을 온전히 경외하고 마음 중심에서 주님을 기뻐하며 그분의 사랑의 법 앞에 자발적으로 복음의 순종을 드리는 지식이 마치 온 땅에 물이 바다를 채우는 것처럼 가득 차기 때문이랍니다.

 

③ 완전한 회복과 치유

 

교사 (오말씀): 또한, 그곳에서는 우리의 연약한 육체가 완전히 치유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사야 35장 말씀을 볼게요.

 

> (사 35:6)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교사 (오말씀): 이 구절은 천국에서 일어날 완전한 치유와 자연의 회복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가 사슴같이 뛸 것"이라는 말씀은 이 땅에서 다리가 불편하거나 지체장애를 겪었던 분들이 단순히 조금 걷게 되는 수준의 회복이 아니라, 사슴처럼 힘차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완벽한 신체적 치유를 얻게 됨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3장 8절에서 베드로를 통해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이가 치유받았을 때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했던 감격적인 모습이, 천국에서는 모든 이에게 완전하게 일어나는 것이죠. 또한 말을 하지 못하거나 청각의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의 혀가 완전히 풀려 하나님을 향한 가장 아름다운 찬양을 입을 모아 노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를 괴롭히던 모든 고통과 신체적 연약함은 영원히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그리고 "광야에 물이 솟고 사막에 시내가 흐를 것"이라고 하셨는데, 물이 귀하고 사방이 건조한 광야 땅이었던 이스라엘 기후 환경에서 '물'은 곧 생명과 구원, 그리고 번영의 가장 강력한 상징이었습니다. 이사야 41장 17절에도 "가련하고 가난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지요. 가장 메마르고 척박한 땅에 생명수가 넘쳐흐르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우리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사시사철 푸르고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한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시 1:3).

 

④ 해와 달이 필요 없는 영원한 빛

 

새신자 (이은혜): 육체도 완벽해지고 자연도 풍요로워지니 정말 아름답네요. 그럼 그곳의 낮과 밤은 어떻게 지나가나요?

 

교사 (오말씀): 새 예루살렘 성은 우리가 아는 천체 빛이 전혀 필요 없는 곳이 됩니다.

 

> (계 21: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교사 (오말씀): 이 말씀은 하나님의 성에 '밤이 없다'는 뜻입니다. 이 빛의 성격에 대해 기록된 글을 그대로 인용해 드릴게요.

 

> "하나님의 성에는 밤이 없다. 아무도 휴식을 필요로 하거나 원하지 않을 것이다. 거기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는데 피곤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신선하고 유쾌한 아침의 기분을 언제나 느낄 것이다.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계 22:5)." (대쟁투, 676)

 

선지자 이사야도 일찍이 사막의 예언을 통해 "여호와가 네 영원한 빛이 되고 네 슬픔의 날이 끝날 것임이라" (사 60:1920)라고 선포했었죠. 이 빛은 단순한 물리적 광선이 아니라 우리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빛'입니다. 다음 글도 읽어드릴게요.

 

>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는 천연계가 다시 빛을 비추어준다. 십자가에서 흘러나오는 빛을 통하여, 우리는 천연계의 교훈을 올바르게 해석할 수 있다. 개인적 경험을 통하여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대한 지식을 가진 사람은 성경의 신령성을 믿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게 된다." 【가정과 건강, 297】

 

하나님의 눈부신 영광의 빛과 어린 양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의 빛이 성 가득히 늘 비추고 있기 때문에, 어두운 밤도, 슬픔의 그늘도 전혀 찾아볼 수 없게 됩니다.

 

⑤ 생명 강과 생명나무

 

교사 (오말씀): 그리고 그 성 중심에는 우리의 생명을 영원히 유지시켜 주는 신비로운 강과 나무가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2장 말씀입니다.

 

> (계 22:12)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교사 (오말씀): 이 장면에 담긴 놀라운 사실들을 풀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첫째로, 요한이 본 "생명수의 강"은 눈이 시리도록 수정같이 맑은 물이 흐르는 강으로, 구원받은 자들에게 끝없는 활력과 영원한 생명을 공급해 주는 축복의 강입니다. 이 강은 다른 곳이 아닌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직접 흘러나옵니다. 이것은 과거 에덴동산에서 시작되어 온 땅을 적셨던 네 갈래의 강(창 2:10)과 똑같은 역할과 신성한 기원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하나님의 성전 문지방에서 물이 흘러나와 닿는 곳마다 모든 생명을 살아나게 했던 에스겔 선지자의 아름다운 환상과도 일치합니다(겔 47:1). 요엘 선지자도 "여호와의 성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욜 3:18)고 했고, 스가랴 선지자 역시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슥 14:8)며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명수의 공급을 예언했지요.

 

둘째로, 성경은 이 생명수의 강이 궁극적으로 '성령 하나님'을 가리킨다고 분명히 해석해 줍니다. 요한복음 7장 3739절에서 예수님은 큰 소리로 외치셨어요.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하셨지요. 이 생명의 성령을 공급하시는 예수님만이 온 인류의 영원한 갈증을 채워주실 수 있습니다. 관련된 글을 읽어드릴게요.

 

> "이 세상의 우물에서 그 갈증을 풀려고 하는 자는 다시 목마를 것을 마실 뿐이다. 도처에서 사람들은 만족을 얻지 못한다. 그들은 영혼의 필요를 공급할 수 있는 무엇을 갈망한다. 오직 한 분만이 그 필요를 채우실 수 있다. 세상의 필요 혹은 만국의 소망은 그리스도이다. 그분만이 나누어 주실 수 있는 하늘의 은혜는 생수와 같아서 영혼을 순결하게 하며, 소성시키며 활력을 준다." (시대의 소망, 187)

 

셋째로, 영생을 상징하는 거대한 "생명나무"가 생명수 강 좌우에 울창하게 서 있습니다. 과거 아담과 하와는 죄를 지은 후, 죄가 있는 상태로 영원히 살지 못하도록 하나님에 의해 에덴의 생명나무로부터 멀어져 추방당해야만 했지요(창 3:2224). 하지만 이제 구원받은 자녀들은 당당히 그 나무 앞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생명나무의 열매는 영원한 생명을 지속시켜 주고, 그 잎사귀들은 죄로 인해 입었던 인류의 모든 상처를 깨끗하게 치료해 줍니다. 이 생명나무는 주님의 세심한 돌보심의 상징이자 초자연적인 효능을 가지고 있어요. 이 신비로운 생명나무의 모습에 대한 증언들을 그대로 읽어드릴게요.

 

> "에덴동산의 생명나무의 열매는 초자연적인 효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을 먹으면 영원히 살게 되어 있었다. 그 열매는 죽음의 해독제였다. 그 잎사귀들은 생명의 지탱과 불멸을 위한 것이었다. 그리스도의 피로 이루어진 구속을 통하여 우리는 여전히 생명을 주는 그 열매를 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교회증언 8권, 288)

> "그 곳에서 우리는 생명나무와 하나님 보좌를 보았다. 보좌로부터 맑은 강물이 흘러나오고 있었으며 강 양쪽에는 생명나무가 있었다. 강 이편에 나무의 줄기가 있었고 강 저편에도 줄기가 있는데 두 줄기가 다 투명한 순금처럼 보였다. 처음에는 내가 두 개의 나무를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그 줄기가 꼭대기에 가서 한 나무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았다. 생명강의 양쪽에 있는 생명나무가 모두 그러하였다. 그 가지들은 우리가 서 있는 곳에 드리워져 있었고 그 열매는 영광스럽게 빛나고 있었으며 은이 섞인 금처럼 보였다." (초기문집, 17)

 

넷째로, 이 땅에서 우리가 죄의 상처를 치료받기 위해 먹어야 할 생명나무 잎사귀가 바로 '성경 말씀'이라는 아주 귀한 가르침이 있습니다.

 

> "성경, 오직 성경만이 우리 신앙의 법칙이 되어야 한다. 그것은 생명나무 잎사귀이다. 그것을 먹음으로써, 그것을 우리의 마음에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점차 강한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RH, 1897. 5. 4).

 

은혜님, 우리가 지금 매주 성경을 연구하는 이 시간이 바로 하늘의 생명나무 잎사귀를 미리 맛보고 영적으로 튼튼해지는 귀한 시간인 것이죠.

 

 

 

2. 신천지에서의 생활

 

⑥ 고통과 사망의 완전한 소멸

 

새신자 (이은혜): 와, 정말 신비롭고 영광스럽네요. 그럼 그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구원받은 사람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되나요?

 

교사 (오말씀): 무엇보다 이 땅에서의 모든 아픔과 작별하는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요한계시록 21장 4절을 다시 한번 읽어볼까요?

 

> (계 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교사 (오말씀): 이 구절은 천국에서의 생활이 얼마나 완전한지를 보여줍니다. 풀어 설명해 드릴게요.

 

그곳에는 더 이상 "사망과 애통과 아픔"이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26절에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고 기록되어 있듯이, 성경이 말하는 죽음은 본래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의 관계가 뚝 끊어지는 단절 현상입니다. 하나님의 부재(不在)가 곧 죽음인 것이죠. 과거 나사로가 병들어 죽었을 때 그의 누이 마르다가 예수님께 와서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요 11:21)라고 울부짖었던 고백은 우주적인 진리입니다. 생명 자체이신 하나님이 친히 눈앞에 항상 계시는 새 하늘과 새 땅에는 결코 사망이 발을 붙일 수 없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도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사 25:8)며 확증해 주셨죠. 이 땅에서는 살면서 늙고 병들고 아픈 고통을 누구도 피할 수 없지만, 하늘나라는 질병도 통증도 없이 영원히 젊음을 누리는 유일한 무병영생(無病永生)의 장소입니다.

 

모든 의인은 주님 재림하시는 부활의 아침에 이미 썩지 않을 신령한 영생의 몸을 덧입고 하늘로 올라갔기 때문에, 그 신령한 몸으로 영원토록 무한한 복락을 누리게 됩니다. 바울 사도가 노래했던 승리의 찬가를 들려드릴게요.

 

>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고전 15:5255)

 

이 말씀처럼 우리는 사망을 완전히 이기고 영원히 살게 됩니다.

 

⑦ 보람찬 창조적 활동과 노동

 

새신자 (이은혜): 와… 매일 주님을 찬양하는 것 외에도 우리가 직접 하는 활동 같은 게 있나요? 천 년, 만 년 살다 보면 혹시 조금 심심하진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도 들어서요. (웃음)

 

교사 (오말씀): 하하, 전혀 엉뚱하지 않아요! 천국은 구름 위에 멍하니 앉아 하프만 켜는 지루한 곳이 절대 아니랍니다. 성경은 우리가 아주 역동적이고 보람찬 일을 할 것이라고 말해요. 이사야 65장 말씀입니다.

 

> (사 65:21)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 안에 살겠고 포도나무를 심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교사 (오말씀): 이 구절도 풀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성도들은 하늘나라에서 직접 자신만의 "가옥을 건축하는" 즐거움을 누릴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모든 가장의 꿈은 아마 가족들을 위해 원하는 집을 내 손으로 예쁘게 짓고 안락하게 사는 것일 거예요. 큰 보람이자 희망사항이죠. 하늘나라에서는 그 창조적인 꿈을 완벽하게 이룰 수 있습니다. 그곳은 아무 일도 안 하고 노는 베짱이 같은 곳이 아니라, 피로와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신성한 노동의 보람과 무한한 즐거움이 가득한 일터이자 놀이터입니다.

 

물론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늘에 집이 부족하거나 머물 곳이 없어서 텐트 치듯이 집을 짓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주님은 이미 요한복음 14장 말씀에서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라고 하셨지요. 주님이 마련해 주신 거룩한 도성 안의 장엄한 거처 외에도, 성도들은 드넓은 새 땅의 자연 속에 자신만의 아름다운 시골집을 짓고 정원을 가꾸는 창조적인 기쁨을 누리도록 하나님께 특별한 초대를 받는 것입니다.

 

또한 "포도원을 재배하고 그 열매를 직접 먹는" 기쁨을 누립니다. 이 풍요로운 삶에 대해 선지자와 왕에 기록된 글을 읽어드릴게요.

 

>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 곳에 거하겠고 포도원을 재배하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그들의 건축한 데 타인이 거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의 재배한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나의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임이라." (선지자와 왕, 703)

 

이 땅에서는 열심히 일해 놓아도 도둑맞거나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는 억울한 일이 많지만, 천국에서는 내가 손으로 수고하고 가꾼 모든 아름다운 열매를 영원한 수명(나무의 수한)을 누리며 끝없이 평화롭게 즐길 수 있답니다.

 

⑧ 하나님의 직접적인 다스림

 

교사 (오말씀): 그리고 그곳에는 부패한 정치가나 불공평한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다스리시기 때문이죠.

 

> (사 40:10)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의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의 앞에 있으며

 

교사 (오말씀): 주님이 온 우주의 가장 강력한 왕으로 임하셔서 완전한 정의와 사랑으로 통치하시는 영광스러운 '신정 통치'가 시작됩니다. 사도 이사야는 53장 1절에서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라며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를 예언했는데, 바로 그 십자가 사랑의 팔로 우리를 부드럽고 안전하게 다스려 주시는 것이죠. 우리는 장차 임할 이 신정 통치를 소망할 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의 개인적인 삶 속에서도 예수님을 내 마음의 왕으로 모시는 믿음의 신정 통치를 미리 연습하며 살아야 합니다.

 

또한 주님 앞에 나아갈 때 "상급과 보응"이 확실히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기록되어 있듯이, 하나님의 아들을 끝까지 믿고 의지한 자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우주에서 가장 크고 위대한 상급이 확실하게 주어질 것입니다.

 

 

 

3. 우주의 수도 지구

 

⑨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가 중심에 있음

 

새신자 (이은혜): 선생님, 그럼 이 새 하늘과 새 땅이 되는 이 지구라는 행성이 앞으로 우주 전체에서 어떤 위치를 가지게 되나요?

 

교사 (오말씀): 놀랍게도 이 작은 지구가 온 우주의 중심이자 '수도'가 됩니다. 요한계시록 22장 3절을 볼게요.

 

> (계 22: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교사 (오말씀): 여기에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다"고 선언합니다. 보좌가 있다는 것은 그 장소가 온 우주를 통치하는 최고 사령부, 즉 수도가 된다는 뜻입니다. 죄로 인해 온갖 고통과 저주를 받았던 이 지구가, 이제는 저주가 완전히 씻겨 나가고 우주의 중심지로 격상되는 것이죠. 스가랴 선지자도 일찍이 "사람들이 그 가운데 살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평안히 서리로다" (슥 14:11)라고 예언한 바 있습니다.

 

그 보좌 앞에서 구원받은 자들은 "그의 종들이 되어 그를 섬기게" 됩니다. 이것은 억지로 굴복당해 부림을 당하는 노예의 삶이 아니라, 주님의 구원 은혜가 너무나 감사해서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자발적인 사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배하는 영광스러운 특권입니다. 여기서 '섬김'이란 마음을 다해 기쁘게 "경배하고", 온 우주의 피조물들을 사랑으로 능동적으로 "보살피고" 다스리는 고결한 활동을 의미합니다.

 

⑩ 임마누엘의 완벽한 성취

 

교사 (오말씀): 구약 시대의 성막이 드디어 실체로 이루어지는 감격적인 장면입니다.

 

> (계 21: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교사 (오말씀): 이 말씀은 기독교 신앙의 가장 위대한 핵심인 '임마누엘'의 최종 성취를 보여줍니다. 풀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과거 구약 시대에 광야 한가운데 세워졌던 장막(성막, 회막, 성소)은 죄인인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어떻게든 함께 거하시고자 했던 하나님의 지속적인 사랑과 임재의 상징이었습니다(출 25:89, 레 26:1112). 그런데 이제 죄의 장벽이 완전히 무너진 새 예루살렘 성에서는, 하나님께서 상징이나 휘장 뒤에 숨지 않으시고 진짜 눈과 눈을 마주하며 우리 인간들과 영원히 함께 동거하십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그토록 바라보며 예언했던 회복된 도성의 궁극적인 이름, 곧 "여호와 삼마"(하나님께서 거기에 계시다)가 마침내 우리 눈앞에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이죠(겔 48:35).

 

이 감격적인 소망에 대해 시대의 소망에 기록된 두 글을 연이어 읽어드릴게요.

 

> "구속의 사업은 완성될 것이다. 이 곳, 하나님의 아들이 인성으로 거하시고 영광의 왕께서 생활하시고 고생하시고 돌아가신 이 땅에서 그가 만물을 새롭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을 것이며,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저희 하나님이 되’실 것이다." (시대의 소망, 26)

> "무궁한 세대를 통하여 구속받은 자들이 주의 빛 가운데 다닐 때에 그들은 그의 말할 수 없는 선물 ‘임마누엘’ 곧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 을 주신 것에 대하여 하나님을 찬송할 것이다." (시대의 소망, 26)

 

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피 흘려 고생하시고 돌아가셨던 바로 이 지구라는 무대에서, 마침내 만물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과 영원히 동거하는 진짜 임마누엘의 대단원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⑪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만국 통치의 권세

 

새신자 (이은혜): 죄로 얼룩졌던 지구가 우주의 수도가 되고 하나님이 우리와 직접 사신다니, 믿기지 않을 만큼 가슴이 벅차올라요.

 

교사 (오말씀): 정말 놀랍죠. 게다가 주님은 이 싸움에서 끝까지 믿음을 지킨 성도들에게 엄청난 권세를 나누어 주십니다. 요한계시록 2장의 약속입니다.

 

> (계 2: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교사 (오말씀): 요한계시록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 중 하나는, 대쟁투 속에서 어린 양 예수님이 마침내 승리하신다는 것과 그분을 따르는 성도들도 함께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천국의 승리는 단 한 번 이기고 끝나는 게 아니라, 주님의 능력을 힘입어 날마다 죄를 극복하고 끝까지 영원토록 연속해서 이기는 완전한 승리를 뜻합니다. 이 승리를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한 글입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이시다. 우리는 지혜를 얻고 인도하심을 받기 위하여 그분을 바라보아야 하며 그분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과 그리고 우리들 자신의 구원을 위하여 우리가 늘 범하기 쉬운 죄들을 극복하여야만 한다. 우리는 날마다 새로운 승리를 얻기 위하여 개인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초기문집, 105)

 

또한 "끝까지 내 일을 지킨다"고 할 때 그리스도의 일(works)이란, 매일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거룩한 사랑의 품성을 내 행동과 성품으로 온전히 나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은 이렇게 품성으로 승리한 성도들에게 만국을 다스리며 심판하는 높은 권세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어요. 이에 대한 천상의 광경입니다.

 

> "다음에 나는 보좌들이 놓인 것을 보았는데 거기에 예수님과 구원 얻은 성도들이 앉아 있었다.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서 왕과 제사장으로서 다스렸다.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백성들과 연합하여 악한 자들의 행위를 기록한 책과 하나님의 말씀을 비교해 가면서 그들이 살아 있을 때의 행위를 심판하여 모든 경우를 결정하였다." (초기문집, 290291)

 

⑫ 세세토록 왕 노릇 함

 

교사 (오말씀): 마지막으로 요한계시록 22장 5절과 2장 27절의 말씀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 (계 2: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 (계 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교사 (오말씀): 이 말씀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누릴 비교할 수 없는 극치의 자유와 최고의 행복을 선언한 것입니다.

 

성도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한다"는 것은, 이제는 더 이상 사탄의 유혹이나 죄악의 억누르는 권세에 단 한 번도 휘둘리거나 종노릇 하지 않고, 우주의 왕이신 하나님의 자녀로서 온전한 우주적 자유와 영적인 풍족함을 영원무궁토록 마음껏 누리게 됨을 의미합니다.

 

인류의 역사를 보면,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한 이래로 모세 시대를 지나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아담과 같은 고의적인 죄를 짓지 않은 연약한 이들까지도 예외 없이 모두 '사망'이라는 무서운 폭군 아래서 꼼짝 못 하고 죽어가는 종노릇을 해왔습니다(롬 5:14). 죄가 사망이라는 잔인한 무기를 가지고 왕 노릇 하며 온 인류를 지배해 왔던 것이죠(롬 5:21). 사도 바울은 로마서 6장 12절에서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라"며 이 땅에서 죄의 권세에 굴복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했었습니다.

 

이제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그 무섭던 죄와 사망의 통치가 예수님의 보혈로 인해 완전히 깨어져 멸망당합니다. 대신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도록 받은 성도들이, 오직 한 분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생명 안에서 당당하게 진짜 왕으로 통치하며 영생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롬 5:17). 디모데후서 2장 1112절의 엄숙한 약속처럼 말이죠.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하신 말씀 그대로, 끝까지 참고 믿음을 지킨 성도들은 주님과 함께 영원한 영광의 보좌에서 온 우주를 다스리는 진정한 왕이 될 것입니다.

 

새신자 (이은혜): 선생님, 제28과까지 성경 공부를 다 마치고 나니, 처음에는 막연하고 두렵게만 느껴졌던 성경의 예언들이 저를 위한 하나님의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의 편지였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이 새 하늘과 새 땅에 꼭 들어가서 선생님과 함께 집도 짓고, 생명수 강가에서 주님을 찬양하고 싶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교사 (오말씀): 은혜님이 그 아름다운 소망을 개인의 고백으로 받아들이시니 제 마음에 말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옵니다. 우리 꼭 그곳에서 기쁨으로 다시 만나 영원히 함께 살아요. 그럼 성경 연구 단원을 모두 마치며 감사의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마치는 기도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그동안 은혜님과 함께 하나님의 귀한 생명의 말씀을 한 과 한 과 연구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마지막 제28과를 통해 죄와 사망의 저주가 완전히 사라지고, 약육강식이 없으며, 눈물과 아픔이 완벽하게 치유된 새 하늘과 새 땅의 소망을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이 피 흘려 돌아가신 이 지구가 장차 우주의 수도가 되고, 하나님의 장막이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여 참된 임마누엘이 성취될 그날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우리 은혜님이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어떤 시험과 어려움이 올지라도, 나를 위해 영원한 집을 지으시고 세세토록 왕 노릇 하게 하실 주님의 이 영광스러운 약속을 가슴에 품고 날마다 이기는 자로 승리하며 살아가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영원한 신천지의 주인공으로 삼아주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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