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식 성경연구 제30과 재림의 징조와 우리의 준비

작성자변영기|작성시간26.06.17|조회수107 목록 댓글 0

대화식 성경연구 제30과 재림의 징조와 우리의 준비

 

교사 (오말씀): 은혜님, 일주일 동안 평안히 잘 지내셨나요? 오늘 약속 장소에 오면서 보니 길거리에 자동차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스마트폰을 보며 바쁘게 걸어가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고요.

 

새신자 (이은혜): 네, 선생님! 안녕하세요. 맞아요, 요즘 세상은 정말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복잡해지는 것 같아요. 다들 무언가에 쫓기듯 바빠 보여요.

 

교사 (오말씀): 맞습니다. 이렇게 바쁘게 흘러가는 세상을 보면 가끔은 '이 세상의 끝은 어떤 모습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오늘 서론을 시작하면서 은혜님께 가벼운 퀴즈 같은 질문을 하나 드려볼게요. 혹시 스마트폰으로 내비게이션 앱을 켜고 운전해 보신 적 있으시죠? 내비게이션이 목적지에 거의 다 와갈 때쯤 우리에게 어떤 안내를 해 주나요?

 

새신자 (이은혜): 음, "잠시 후 목적지 주변입니다. 안내를 종료합니다"라거나 속도를 줄이라고 깃발 표시나 알림음으로 계속 알려줘요. 목적지가 가까워졌다는 징조들을 직관적으로 보여주죠.

 

교사 (오말씀): 아주 정확한 비유예요! 내비게이션이 알림과 기호로 목적지의 도달을 알리듯, 성경도 예수님의 다시 오심, 즉 재림이라는 종착지가 가까워졌을 때 일어날 수많은 '알림'들을 미리 기록해 두었어요. 그것을 우리는 '재림의 징조'라고 부릅니다. 오늘 우리가 공부할 마지막 제30과는 바로 이 세상의 징조들을 분별하고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하는지 배우는 가장 중요하고 엄숙한 단원이에요. 주님이 주신 영적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하나씩 살펴볼까요?

 

 

 

1. 재림의 때

 

① 재림의 날과 시는 아무도 모름

 

교사 (오말씀): 먼저 많은 사람이 가장 궁금해하는 '재림의 날짜'에 대해 성경이 뭐라고 말하는지 마태복음 24장 36절을 은혜님이 읽어주세요.

 

새신자 (이은혜): 네, 읽겠습니다.

 

> (마 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교사 (오말씀): 이 말씀처럼 예수님의 재림 날짜와 정확한 시간은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하늘의 천사도 모르고, 심지어 아들이신 예수님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 하나님만 아신다고 확고하게 선언하셨지요.

 

여기서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어떻게 모를 수가 있지?"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어요. 이는 정말 지식이 부족해서 모르신다기보다, 철저히 아버지 하나님의 고유 권한과 구속 사역의 엄숙한 영역을 존중하고 침범하지 않으시는 차원의 대답이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1장 7절에도 주님은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라고 분명히 선을 그으셨지요.

 

하나님이 인간에게 재림의 날짜를 감추시고 알려주지 않으신 데는 아주 깊은 뜻이 있습니다. 만약 재림 시기를 정확히 알게 되면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심각한 신앙적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이에요.

 

1. 기회주의 신앙을 하게 됩니다: 날짜가 많이 남았을 때는 마음대로 죄를 지으며 살다가, 그날 직전에만 반짝 회개하려는 이기적인 마음을 품게 되죠.

2. 두려움을 가지고 신앙하게 됩니다: 사랑에 이끌리는 자발적인 신앙이 아니라, 마감 기한에 쫓기는 공포와 두려움으로 억지 신앙을 하게 됩니다.

3.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방해받게 됩니다: 시한부 종말론자들처럼 직장과 가정을 팽개치고 일상적인 삶의 균형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됩니다.

4. 깨어 있는 진실한 신앙이 되지 못합니다: 매일 주님과 동행하며 성품을 맑게 가꾸는 진정한 영적 성장을 이룰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날짜를 계산하려 하지 말고 항상 깨어 있으라고 권고합니다.

 

> (마 24:4243)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역사 속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시한부 종말론의 오류에 대한 엄숙한 권고의 글을 그대로 읽어드릴게요.

 

> "재림신자라고 공언하던 많은 사람들이 시기를 정해 왔다. 계속해서 그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의 시기를 정했으나 실패만 거듭했을 뿐이다. 그리스도의 재림의 분명한 시간은 인간의 지식 범위밖에 있다고 선언되었다. 심지어 구원 얻을 후사들을 섬기는 천사들도 그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한다." 4T, 307(1879).

 

② 시대의 징조를 보아 임박성을 앎

 

새신자 (이은혜): 정확한 날짜는 모르지만, 그래도 대략 가까워졌다는 것은 느낄 수 있게 해 주시나요?

 

교사 (오말씀): 그렇습니다. 날짜는 감추셨지만 대신 징조를 주셨어요. 마태복음 24장 33절 말씀입니다.

 

> (마 24: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교사 (오말씀): 여기서 주님이 말씀하신 "이 모든 일"이란 마태복음 24장 전반부에 나오는 수많은 재림의 전조 현상들을 뜻해요.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 행하는 "큰 표적과 기사", 세계 곳곳에 만연한 기근과 지진, 그리고 민족과 나라 간의 끊임없는 분쟁 등입니다.

 

하나님은 천연계에 나타날 놀라운 징조들과 재림하시는 그날의 영광스러운 광경까지 아주 세밀하고 정확하게 미리 일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에게 요구되는 태도는 시기를 억지로 계산해 내는 무모함이 아니라, 세상 흘러가는 징조를 지혜롭게 구분하고 오늘 당장 주님이 오시더라도 맞이할 수 있도록 매일의 삶 속에서 종말적인 재림을 준비하는 태도입니다. 우리의 개인적인 생명이 언제 끝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죠.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경건하게 하나님을 믿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기쁘게 섬기며, 내게 주신 부르심의 사명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2. 천체의 징조

 

③ 해와 달과 별의 기이한 현상

 

새신자 (이은혜): 그럼 역사 속에서 실제로 성취된 눈에 보이는 징조들이 있었나요?

 

교사 (오말씀): 네, 우주와 천체 기후 속에서 선명하게 성취된 사건들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29절을 보겠습니다.

 

> (마 24: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교사 (오말씀): 이 성경 구절은 역사 속에서 문자 그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루어졌습니다. 제가 차근차근 풀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첫째로, "해가 어두워지며"라는 예언은 역사에서 '암흑일'로 불리는 사건으로 정확히 성취되었습니다. 주후 1780년 5월 19일, 북미 뉴잉글랜드 지역 일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괴하고 짙은 암흑이 대낮에 찾아왔습니다. 당시 기록을 그대로 읽어드릴게요.

 

> "이런 종류의 모든 현상 중에서 가장 신비하고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은 1780년 5월 19일의 암흑일 이었는데, 그날에 미국의 뉴잉글랜드 지역에는 눈으로 볼 수 있는 온 하늘과 공중이 전연 해석할 수 없는 암흑으로 뒤덮였다"(R.M.Devens, Our First Century, p.89).

> "그 나라의 대부분의 지역은 한낮에 흑암이 너무도 심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촛불이 없이는 손목시계나 벽시계를 볼 수 없었고, 밥을 먹거나 집안일을 할 수도 없었다. …그 암흑의 범위는 심히 넓었다. 동쪽으로는 팰머드까지 미치고, 서쪽으로는 코네티컷 주의 가장 먼 지역과 앨바니 시까지 미쳤다. 남쪽으로는 해안을 따른 모든 지방과 북쪽으로는 미국 지역의 최북단까지 미쳤다"(William Gordon, History of the Rise, Progress, and Establishment of the Independence of the U.S.A., vol.3, p.57).

 

둘째로,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라는 예언도 바로 그날 밤에 이어졌습니다. 1780년 5월 19일 짙은 암흑이 지나간 그날 밤 9시에 달이 떠올랐으나, 죽음의 그늘과 같은 기괴한 어둠을 전혀 걷어내지 못했습니다. 한밤중이 지나 서서히 암흑이 걷히며 마주한 달의 모습은 평소와 달리 핏빛처럼 붉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당시의 편지 기록입니다.

 

> 그날 밤 9시에 달은 완전히 떠올랐으나 “이 죽음의 그늘과 같은 어둠을 전혀 제거해 버릴 수 없었다.” 밤중이 되자 암흑은 사라지고, 달을 처음으로 보게 되었는데, 그것은 마치 핏빛과 같았다. [Letter by Dr. Samuel Tenney, of Exeter, New Hampshire, December, 1785].

 

셋째로,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라는 예언은 주후 1833년 11월 13일 밤, 북미 대륙 전체를 뒤덮은 거대한 '유성우(유성의 소나기)' 사건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역사적 기록입니다.

 

> “1833년 11월 13일의 유성의 소나기, 곧 기록에 보존된 것 중에 가장 광대한 유성의 출현은 이 예언을 성취시켰다. 한 사람의 관찰자가 평균 한 시간에 60,000개의 유성을 볼 수 있었다고 산정되었다. 그것은 캐나다에서 멕시코까지, 또한 대서양 중부에서 태평양까지 보여 졌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그것을 성경 예언의 성취로 인정했다.”(기본교리28, 463)

 

이 놀라운 천체의 징조들이 일어난 시기적 배경에 대해 선지자의 글은 이렇게 증언합니다.

 

> "법왕권의 큰 박해 끝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리라고 그리스도께서는 선언하셨다. 그 다음에는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질 것이다." (시대의 소망, 632)

 

성경 예언에 나타난 중세 교회의 1260년이라는 기나긴 영적 박해의 기간이 끝나갈 무렵인 18세기 말과 19세기 초에, 성경의 예언대로 정확하게 우주적 알림이 울려 퍼진 것입니다.

 

 

 

3. 땅 위의 징조

 

④ 전쟁, 기근, 지진의 증가

 

새신자 (이은혜): 우주적인 현상들이 역사 속에 실제 있었다니 신기해요. 그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위에는 어떤 징조들이 일어나나요?

 

교사 (오말씀): 예수님은 우리가 겪게 될 사회적, 자연적 재난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 (마 24: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교사 (오말씀): 이 말씀은 과거와 마지막 때에 동시에 이루어지는 '이중 예언'의 성격을 가집니다. 풀어 설명해 드릴게요.

 

일차적으로는 주후 70년경 로마 군대에 의해 예루살렘 성이 참혹하게 멸망당할 때 일어났던 징조들이며, 최종적으로는 세상 종말에 온 지구에 일어날 거대한 혼란을 뜻합니다.

 

성경의 예언대로 인류 역사는 끊임없는 전쟁의 연속이었습니다. 20세기에 발발한 제1차, 제2차 세계대전과 극심한 미소 냉전 시대를 거쳐, 전 세계 곳곳의 참혹한 내전과 중동 분쟁, 테러로 촉발된 수많은 전쟁에 이르기까지 인류는 단 한 순간도 온전한 평화를 누리지 못하고 대적하여 싸워왔습니다.

 

또한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는데, 역사적으로 주후 44년경 예루살렘을 덮친 대기근(행 11:28)을 시작으로 글라디우스 황제 치세 기간에만 무려 네 번의 파괴적인 대기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지각 변동으로 인한 쓰나미와 화산 폭발, 대형 지진의 빈도가 해마다 급격히 증가하고 있죠. 게다가 환경 오염으로 인한 오존층 파괴와 지구 온난화는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와 극심한 가뭄, 생태계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대규모 자연재해와 식량 위기를 끊임없이 몰고 오고 있답니다. 지구라는 행성 자체가 지금 종말의 소리를 지르고 있는 셈이죠.

 

 

 

4. 사회적·종교적 징조

 

⑤ 자본가와 노동자의 분쟁 및 지식의 폭발

 

새신자 (이은혜): 요즘 환경 문제나 전쟁 뉴스를 보면 정말 이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나요. 사회 분위기나 인간관계 속에도 징조가 있나요?

 

교사 (오말씀): 야고보서 5장에는 마지막 때에 벌어질 심각한 경제적 갈등과 빈부격차의 양극화 현상이 정확히 예언되어 있습니다.

 

> (약 5:14)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오센 좀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그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교사 (오말씀): 이 구절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가장 어두운 단면을 그대로 묘사하고 있어요. 풀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세계적인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들을 겪어오면서, 우리 사회의 빈부 양극화는 걷잡을 수 없이 증대되었습니다. 눈부신 고도성장 시대로 접어들었지만 정작 기술의 발전으로 양질의 일자리는 급격히 줄어들었고, 수많은 젊은이의 취업 문은 바늘구멍처럼 좁아졌지요. 컴퓨터가 극도로 발달하고 IT 혁명과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소수의 거대 플랫폼 기업 중심의 새로운 경제구조가 형성되었고, 이는 심각한 소득 불균형과 자산의 양극화를 초래했습니다.

 

그 결과 상대적인 빈곤층과 좌절감에 직면한 오늘날의 젊은 세대들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를 넘어, 내 집 마련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5포 세대', 나아가 미래의 꿈과 희망까지 전부 놓아버린 '7포 세대'라는 서글픈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회적 비극의 뿌리에는 말세에 자신의 부만 쌓아 올리며 품꾼의 정당한 대가를 후려친 소득 불균형과 이기적인 자본의 양극화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이죠.

 

이러한 물질주의와 한탕주의는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가치마저 위협합니다. 주식과 가상화폐(비트코인) 투자 열풍, 디지털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 비대면 플랫폼 중심의 차가운 경제구조는 결국 인간과 인간 사이의 따뜻한 관계를 단절시키고, 우리 내면에 새겨진 거룩한 하나님의 형상을 가속화시켜 파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성경은 마지막 때에 "지식의 발달과 증가"가 엄청나게 일어날 것을 다니엘 12장 4절을 통해 예언해 두었습니다. 현대 사회의 ChatGPT나 오픈 AI 같은 거대한 인공지능 언어 모델의 등장은 전 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죠. 인공지능이 자연어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로봇이나 컴퓨터가 인간 고유의 언어로 창작과 대화를 생성해 내는 엄청난 지식 지형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과거 고대 인간들이 교만하여 하늘에 닿으려다 언어의 혼잡으로 무너졌던 사건이 바벨탑 사건이라면, 오늘날 고도로 발달한 인공지능의 지식 증가 속도는 가히 인류 문명 역사상 거대한 '지식의 바벨탑'이 되어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는 인간의 교만을 부추기기에 충분한 말세의 징조입니다.

 

⑥ 도덕적 타락과 잘못된 사랑

 

교사 (오말씀): 사도 바울도 디모데후서에서 마지막 시대 사람들의 이기적인 성품적 타락을 아주 길게 열거해 두었습니다. 제가 읽어볼 테니 현대 사회와 얼마나 똑같은지 한번 비교해 보세요.

 

> (딤후 3:15)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교사 (오말씀): 놀라울 정도로 소름 돋는 현대 사회의 초상화죠? 이 구절에 나타난 말세의 증거들을 하나씩 짚어드릴게요.

 

고통하는 때가 이름: 물질은 풍요로워졌지만 정신적, 영적 삶의 고통은 더욱 극심해집니다.

자기를 사랑하며: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극단적인 이기주의가 만연합니다.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물질이 인간 위에 군림하는 황금만능주의 사회가 됩니다.

교만하며 비방하며: 익명의 그늘에 숨어 타인을 잔인하게 헐뜯고 비난하는 인터넷 문화가 난무합니다.

부모를 거역하며: 가정의 권위가 무너지고 전통적인 효도와 순종의 미덕을 배우지 못합니다.

감사하지 아니하며: 늘 남과 비교하며 불평과 욕구불만에 시달려 온갖 정신 질환과 우울증이 급증합니다.

거룩하지 아니하며: 마음에서 영적인 생각과 성령이 역사하실 공간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작은 자극에도 폭발하는 이른바 '분노조절 장애' 범죄가 가득해집니다.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가짜 뉴스와 모함이 가득하고, 오직 말초적인 식도락과 자극적인 문화가 부절제를 부추깁니다.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폭력적인 영상이나 이종격투기 같은 거친 문화가 일상화되고, 절대적인 선악의 기준 없이 내가 좋으면 그만이라는 도덕적 상대주의에 빠집니다.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의리와 신뢰보다는 눈앞의 재물과 이익을 좇아 쉽게 배신하고, 참을성과 인내심이 극도로 결여되며 제어되지 않는 교만이 가득합니다.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보다 더함: 영원한 영적 가치보다 당장의 육체적 즐거움을 좇는 쾌락주의가 종교의 자리를 대신합니다.

 

이처럼 사람들이 겉으로는 종교인 행세를 하거나 착한 척하는 '경건의 모양'은 그럴듯하게 갖추고 있지만,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복음의 알맹이인 '경건의 능력'은 완전히 거절한 채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비극적인 영적 상태에 대한 설명입니다.

 

> "오늘날 자신과 물질적 사물들과 세상에 대한 사랑이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그리스도의 영의 자리를 대신 차지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원칙과 그분의 율법이 그들의 생애를 지도하도록 허락하지 않는다. 불법이 널리 퍼지고 있다.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마 24:12)." (기본교리28, 465)

 

⑦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외침

 

새신자 (이은혜): 정말 주변을 보면 다들 화가 나 있고 돈과 자기 생각밖에 안 하는 것 같아서 씁쓸할 때가 많아요.

 

교사 (오말씀):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세상은 이렇게 영적으로 무너지고 재난이 가득한데도, 겉으로는 과학 기술의 발달을 자랑하며 안전을 장담한다는 점이에요.

 

> (살전 5:23)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교사 (오말씀): 이 말씀은 영적인 깊은 잠에 빠진 현대인들의 상태를 꼬집고 있습니다. 풀어 설명해 드릴게요.

 

사방에서 천연계의 무서운 경고등이 켜지고 전쟁의 소문이 끊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은 웰빙 문화와 고도화된 의학, 첨단 치안 시스템을 의지하며 "이제 인류는 어느 때보다 평안하고 안전한 삶의 질을 확보했다"고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겪는 고통은 생존 자체의 절대적 빈곤이라기보다 더 많이 가지지 못한 데서 오는 상대적 욕구불만인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삶의 편리함에 취해 종말의 위기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바로 그때, 마치 임신한 여인에게 피할 수 없는 해산의 진통이 갑자기 찾아오는 것처럼,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이 집행되는 두려운 '주의 날'이 예고 없이 온 세상에 임할 것입니다. 성경에서 이 '주의 날'은 하나님의 의로움과 최종 심판을 나타내는 날로, 구약(욜 2:31, 암 5:18)뿐만 아니라 신약성경 전체에서도 '그리스도의 날'(빌 1:10), '우리 주 예수의 날'(고전 1:8) 등으로 아주 엄숙하게 강조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날이 깨어있지 않은 자들에게 마치 "밤에 도둑이 드는 것처럼" 순식간에 임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하셨습니다.

 

> (눅 12:40)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 (눅 17:24) 번개가 하늘 아래 이쪽에서 번쩍이어 하늘 아래 저쪽까지 비침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 (계 3:3)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 (계 16:15)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⑧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교사 (오말씀): 안타깝게도 재림이 인간의 생각보다 지연되는 것처럼 보이면서, 종교계 안에서도 믿음이 식어버리는 징조가 나타납니다.

 

> (눅 18: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교사 (오말씀): 예수님의 이 탄식은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교회를 향한 엄중한 질문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재림을 간절히 기다리던 열정이 점점 식어버리고 믿음이 약해지는 성도들이 생겨납니다. 마태복음 25장의 '열 처녀 비유'에서도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마 25:5)"라고 묘사했듯이, 영적인 침체와 졸음이 교회를 덮치는 것이죠. 요한계시록 3장 15절에 나오는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신앙이 미지근하게 식어버리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가 이 영적인 지연 속에서도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눅 18:1)을 강력하게 권고하셨습니다.

 

우리가 진정한 믿음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해결책을 담은 글을 읽어드릴게요.

 

> "부족한 것은 믿음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요구하면 주실 은혜와 능력을 풍성하게 간직하고 계시다. 그러나 그것에 대한 필요를 크게 느끼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보고 예수님을 보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높이고 그분의 공로를 완전히 의지하지 않는다."(교회증언 5권, 167)

 

우리의 시선을 나 자신의 부족함이나 세상의 형편에 두지 말고, 오직 능력의 주님만을 바라보아야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답니다.

 

⑨ 거짓 그리스도와 이적의 기만

 

새신자 (이은혜): 신앙이 식어가는 틈을 타서 사람들을 유혹하는 잘못된 종교들도 많이 생겨나겠네요.

 

교사 (오말씀): 네, 주님은 마지막 때에 종교적 기만이 극에 달할 것이라고 경고하셨어요.

 

> (마 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교사 (오말씀): 이들은 예수님의 신성한 권위와 이름을 함부로 도용하여 자기가 마치 구원자인 것처럼 행세하는 자들입니다. 특히 사탄이 주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받아 눈앞에서 놀라운 '큰 표적과 이적'을 행하며 사람들을 현혹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적이나 현상만을 보고 맹목적으로 따라가서는 절대 안 됩니다. 특정 장소에 가야만 구원이 있다거나, 자기를 추종하게 만드는 교주들을 단호히 피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교회의 일치와 안전을 위한 권고의 글들을 연이어 인용해 드릴게요.

 

> "그대는 은혜의 기간의 끝에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을 흔들림에 대하여 묘사한 증언의 일부를 취하여 마치 그 가운데서 더 순결하고 더 거룩한 백성이 새로 일어날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것들은 원수를 기쁘게 할 뿐입니다. 우리는 까닭 없이 견해의 차이를 만들거나 분열을 일으킬 길을 택하여서도 안 될 것입니다."(가려뽑은 기별 1권, 179)

> "거짓된 교리들은 많은 사람들의 신앙의 기초를 무너뜨릴 것인데 이는 저들이 진리와 오류를 식별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사단의 간계를 대항할 수 있는 우리들의 유일한 안전책은 성경을 열심히 연구하는 것이며 우리가 믿는 이유를 이지적으로 깨닫는 것과 알고 있는 모든 의무들을 충성되게 이행하는 것이다." (리뷰 앤드 헤랄드, 1908. 11. 19).

 

은혜님, 온갖 종교적 기만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유일한 방패는 오직 성경 말씀을 스스로 열심히 연구하는 것뿐이랍니다.

 

⑩ 천국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

 

교사 (오말씀): 자, 수많은 어두운 징조들이 가득하지만, 마지막 종말을 가져오는 가장 위대하고 결정적인 긍정적인 징조가 여기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14절을 읽어주세요.

 

> (마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교사 (오말씀): 이 말씀은 재림의 시간표를 완성하는 최종적인 약속입니다. 풀어 설명해 드릴게요.

 

여기서 "이 천국 복음"이란, 예수님이 직접 이 땅에 오셔서 허물어지고 깨진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다시 평화롭게 화목하게 하시기 위해(고후 5:18) 전파하신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고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자신이 곧 복음 그 자체이시죠. 마태복음 9장 35절에도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울 사도 당시에는 로마 제국이 다스리던 지중해 연안을 '온 세상'으로 보았고, 로마의 길을 통해 복음이 신속히 전파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언의 온전한 성취는 문자 그대로 지구상의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는다는 뜻이 아니라, 예수님이 온 인류의 구주이시라는 위대한 사실이 온 천하에 명명백백하게 증언되는 것을 뜻합니다.

 

실제 선교 역사를 보면, 주후 1793년 윌리엄 캐리 선교사가 인도로 나아간 이래로 지난 수백 년간 전 세계를 향해 복음이 폭발적으로 퍼져나갔습니다.

 

18세기 동안에는 성경이 71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19세기에는 무려 567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20세기 중반을 지나면서는 1,000개가 넘는 방언과 언어로 성경이 번역되어 보급되었습니다.

 

복음의 세계화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이루어졌고,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지역의 기독교 성장은 눈부셨습니다. 오늘날에는 인터넷과 위성 방송, SNS의 발달로 인해 지구상 그 어떤 오지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실시간으로 복음이 다다르고 있습니다. 이제 이 천국 복음이 땅 끝까지 다 전파되었으니, 정말 주님이 약속하신 세상의 '끝'이 곧 다가올 것입니다.

 

 

 

5. 우리의 준비

 

⑪ 생활의 염려를 버리고 스스로 조심하라

 

새신자 (이은혜): 징조들이 이렇게 확실하게 성취되는 걸 보니, 정말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재림을 준비해야 할까요?

 

교사 (오말씀):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21장에서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백성들에게 아주 자상하고도 단호한 지침을 주셨어요.

 

> (눅 21: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교사 (오말씀): 이 말씀은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마음가짐에 대한 경고입니다. 세부적으로 풀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주님은 먼저 "스스로 조심하여 깨어 준비하라"(마 25:13)고 명하십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가 경계해야 할 마음의 장애물들이 있어요.

 

방탕함과: 세상의 일시적인 재미나 재물의 유혹에 깊이 빠져서, 영적인 사리와 도덕적 가치를 전혀 분별하지 못하는 무감각한 상태를 피해야 합니다.

술 취함과: 세상의 짜릿한 쾌락과 유흥에 중독되어 영혼이 마비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생활의 염려로: 세상의 경제적 두려움이나 불행에 마음을 온통 빼앗겨 낙심하지 말고, 오히려 다가올 하늘의 영광스러운 소망으로 마음을 가득 채워야 합니다.

마음이 둔하여지고: 우리의 마음은 성령 하나님과 소통하는 거룩한 통로입니다. 만약 세상의 욕심과 염려로 이 영적 통로가 꽉 막혀버리면, 신성한 하늘의 사물들을 전혀 분별할 수 없게 둔해집니다. 세상의 헛된 것들로 하늘과 통하는 통로를 막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세상에 취해 살아간다면, 재림의 날은 우리에게 도저히 피할 수 없는 함정이자 옭아매는 "덫"과 같이 임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다시 오심을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오직 겸손하게 대비하고 마음을 청결하게 준비하는 것만이 유일한 살길입니다. 아모스 선지자도 이렇게 외쳤지요.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암 4:12)고 말입니다.

 

⑫ 항상 깨어 부지런히 일하며 회개하라

 

교사 (오말씀): 결론적으로 성경은 우리에게 "항상 깨어 있으라"고 거듭 호소합니다.

 

> (마 24:4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교사 (오말씀): "깨어 있는 삶"이란 어둠에 속하지 않고 당당하게 '빛의 아들'로 살아가는 삶을 말해요.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전서 5장 25절에서 위로했듯이, 우리가 늘 빛 가운데 거하면 주님의 날이 도둑처럼 임하지 못하고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지금이 하늘 성소에서 우리를 위한 '조사심판'이 진행 중인 엄숙한 은혜의 시기임을 분별하고, 믿음으로 내게 주신 선교적 사명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날마다 간절한 기도로 영적인 깊은 잠에서 깨어나야 하죠.

 

우리가 깨어 기다린다는 것의 진짜 의미와 죄의 도말에 대한 예언의 기별을 담은 긴 문장들을 그대로 읽어드릴게요. 가슴 깊이 음미해 보세요.

 

> "그분은 당신의 재림의 때가 가까웠음을 보여 줄 징조를 말씀해 주시고 당신의 제자들에게 깨어 준비하라고 명하셨다. 그는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고 다시 반복하여 경고하셨다. 다음으로 그는 그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보여 주셨는 데 그것은 무료하게 기다리는 일로 시간을 보낼 것이 아니라 부지런히 일하면서 시간을 보내라는 것이었다." (실물교훈, 325)

> "진심으로 죄를 회개하고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피를 그들의 속죄 제물로 주장한 사람들에게는 하늘의 책에 기록된 그들의 이름 아래 용서받았다는 말이 기록된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의에 참여하는 자가 되고 그들의 품성이 하나님의 율법과 조화 된다는 것이 나타날 때, 그들의 죄는 도말되고 그들 자신이 영원한 생명을 받기에 합당한 사람들이 될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483】

> "심판은 오늘날 하늘에 있는 성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랫동안 계속되어 왔다. 신속히, 얼마나 신속히 오늘날 살아 있는 자들의 사건이 취급될지 아무도 모른다. 엄숙하신 하나님 앞에 우리의 온 생애가 드러날 것이다. 조사 심판의 사업이 마치게 되면 모든 사람의 운명은 생사 간에 결정될 것이다. 은혜의 시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늘 구름을 타고 재림하시기 조금 전에 마쳐진다." 【각 시대의 대쟁투, 490】

 

은혜님, 주님이 주신 이 소중한 은혜의 시간이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습니다. 하늘 성소에서 살아있는 자들의 심판이 마쳐지면 모든 이의 운명이 영원히 결정되죠.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 일도 안 하고 가만히 날짜만 기다리는 무료한 삶이 아니라, 오늘 내게 주신 직장과 가정에서 성실하게 부지런히 일하고, 내 주변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부지런히 전하며, 날마다 진심으로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의 의의 옷을 입는 역동적인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가장 안전하고 행복하게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는 백성들의 모습이랍니다.

 

새신자 (이은혜): 선생님, 제30과까지 이 모든 성경 연구를 무사히 마치게 되니 정말 가슴이 벅차고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세상의 징조들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주님이 문 앞에 가까이 오셨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매일 제 삶 속에서 부지런히 사랑을 실천하며 깨어 준비하는 진실한 신앙인이 되고 싶어요. 그동안 너무나 친절하게 귀한 말씀 가르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교사 (오말씀): 은혜님이 끝까지 성실하게 이 모든 진리의 말씀을 개인의 소망으로 받아들이고 영적으로 훌륭하게 성장해 주셔서 제가 오히려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평생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이 믿음의 끈을 놓지 말고, 하늘 생명수 강가에서 영원히 함께 살아요. 그럼 모든 성경 연구 과정을 마치며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마치는 기도

 

사랑과 은혜가 무한히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그동안 은혜님과 함께 제1과부터 오늘 제30과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거룩하고 확실한 진리의 말씀들을 한 걸음씩 연구할 수 있도록 복 주시고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상이 전쟁과 난리, 기근과 지진, 도덕적 타락과 이기주의로 어두워져 가고 인공지능의 발달로 교만이 극에 달할지라도, 이 모든 징조를 통해 주님께서 이미 문 앞에 가까이 이르셨음을 영적인 눈으로 분별하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 사람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며 방탕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해져 있을 때, 우리 은혜님은 오직 빛의 자녀요 낮의 자녀로서 날마다 간절히 기도하며 깨어있게 하옵소서. 하늘 성소에서 진행되는 심판의 엄숙한 시기에 날마다 진심으로 죄를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를 도말 받게 하시고, 무료하게 기다리는 자가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부지런히 일하고 천국 복음을 이웃에게 전하는 신실한 재림 성도가 되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그동안 은혜님의 마음에 심어지게 하신 모든 성경의 위대한 진리들이 살아서 역사하는 능력이 되게 하시고, 장차 하늘 구름을 타고 영광 중에 다시 오실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맞이하는 영광스러운 주인공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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