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식 성경연구 제32과 작은뿔의 정체

작성자변영기|작성시간26.06.18|조회수28 목록 댓글 0

대화식 성경연구 제32과 작은뿔의 정체

 

☕ 서론: 마음을 여는 아이스 브레이크

 

교사 (오말씀): 은혜님, 일주일 동안 잘 지내셨어요? 오늘 날씨가 참 맑고 좋네요. 성경 공부 시작하기 전에 가벼운 퀴즈 하나 내볼게요! 은혜님은 전 세계 역사에서 가장 강력했던 나라나 정복자를 꼽으라면 누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새신자 (이은혜): 음... 아무래도 알렉산더 대왕이나 로마 제국 같은 나라들이 떠올라요. 역사 책에서 세계를 정복했다고 많이 배웠거든요.

 

교사 (오말씀): 와, 정답이에요! 신기하게도 오늘 우리가 공부할 성경 다니엘서 7장에는 수천 년 전 다니엘이라는 선지자가 꿈속에서 본 예언이 나오는데, 방금 은혜님이 말씀하신 인류 역사 속 거대 제국들이 그대로 등장한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의 흥망성쇠를 동물들의 모습으로 미리 보여주셨거든요. 오늘 그 흥미진진한 비밀을 함께 풀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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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바람이 바다에 불면서 네 짐승이 출현

 

교사 (오말씀): 먼저 다니엘이 본 환상의 본문을 소리 내어 함께 읽어볼까요?

 

> (단 7:1-7) 바벨론 벨사살 왕 원년에 다니엘이 그의 침상에서 꿈을 꾸며 머리 속으로 환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하니라 다니엘이 진술하여 이르되 내가 밤에 환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더라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보는 중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받았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더라 또 보니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쪽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것에게 말하는 자들이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더라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권세를 받았더라 내가 밤 환상 가운데에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매우 강하며 또 쇠로 된 큰 이가 있어서 먹고 부서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더라

 

새신자 (이은혜): 사자, 곰, 표범에다가 마지막에는 엄청 무섭게 생긴 기괴한 짐승까지 나오네요. 이게 다 무엇을 뜻하나요?

 

교사 (오말씀): 네, 이 네 짐승은 인류 역사에 등장할 거대한 네 나라를 순서대로 보여주는 거예요. 첫째 사자는 바벨론(BC 605-539)을 상징해요. 백수의 왕 사자에 새들의 왕 독수리 날개가 달렸으니 얼마나 강하고 신속하게 영토를 정복했겠어요? 하지만 나중에 날개가 뽑히고 사람처럼 두 발로 서서 사람의 마음을 받았다는 것은, 세력이 점점 약해지고 연약해졌음을 뜻해요. 동물이 두 발로 서면 균형을 잃고 약해지는 것처럼 말이죠.

 

새신자 (이은혜): 아, 나라가 흥했다가 쇠퇴하는 모습을 그렇게 표현했군요. 그럼 둘째 곰은요?

 

교사 (오말씀): 둘째 곰은 페르시아(BC 539-331)예요. 페르시아는 사자 같은 위엄은 없었지만, 곰처럼 끈질기고 잔인하게 세계를 정복했죠. "몸 한쪽을 들었다"는 것은 메대와 바사 중 바사(페르시아)의 세력이 더 강하게 균형을 깨고 일어설 것을 뜻해요. 그리고 입에 물린 "세 갈빗대"는 페르시아가 정복한 세 나라, 즉 리디아(BC 547), 바벨론(BC 539), 애굽(BC 525)을 상징한답니다. "많은 고기를 먹으라"는 말처럼 엄청난 전쟁을 통해 영토를 넓혔지요.

 

새신자 (이은혜): 정말 역사가 성경 그대로 흘러갔네요! 셋째 표범은 아까 제가 말한 알렉산더 대왕인가요?

 

교사 (오말씀): 맞아요! 셋째 표범은 그리스(BC 331-168)인데, 민첩한 표범에 날개가 네 개나 달렸으니 알렉산더 대왕이 얼마나 신속하게 세계를 점령했겠어요? 그리고 알렉산더가 요절한 후 제국이 네 장군(프톨레미, 카산데르, 리시마쿠스, 셀류쿠스)으로 쪼개지는데, 성경은 이를 "머리 넷이 있으며 권세를 받았다"고 정확히 예언했어요.

 

새신자 (이은혜): 소름 돋을 정도로 정확하네요. 마지막 넷째 짐승이 가장 무서워 보여요.

 

교사 (오말씀): 넷째 짐승은 바로 로마 제국(BC 168-AD 476)입니다. 철 이빨을 가지고 모든 것을 부서뜨리고 밟는 잔인한 파괴성을 가졌죠. 로마는 정복한 나라의 백성들을 무참히 도륙하고 노예로 삼았어요. 그리고 이 짐승에게 "열 뿔"이 있는데, 이는 로마가 망한 뒤 분열될 열 나라를 뜻해요. 그런데 이 열 뿔 사이에서 아주 기괴한 "작은 뿔" 하나가 자라나더니 세 뿔을 뽑아버리고 사람의 눈과 입을 가지고 큰말을 하며 하나님을 대적하게 됩니다. 오늘 이 공부의 핵심이 바로 이 '작은 뿔'의 정체를 밝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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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 바다와 바람의 영적 의미

 

교사 (오말씀): 그럼 짐승들이 나온 '바다'와 '바람'이 성경에서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볼까요? 성경절 두 곳을 읽어주세요.

 

새신자 (이은혜):

 

> (계 17:15)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음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 (렘 49:36-37) 하늘의 사방에서부터 사방 바람을 엘람에 오게 하여 그들을 사방으로 흩으리니 엘람에서 쫓겨난 자가 가지 않는 나라가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엘람으로 그의 원수의 앞, 그의 생명을 노리는 자의 앞에서 놀라게 할 것이며 내가 재앙 곧 나의 진노를 그들 위에 내릴 것이며 내가 또 그 뒤로 칼을 보내어 그들을 멸망시키리라

 

교사 (오말씀): 잘 읽으셨어요. 성경에서 '물(바다)'은 수많은 백성과 단체, 나라들을 뜻해요. 반대로 '바람'은 나라들을 파괴하고 흔드는 전쟁과 정치적 움직임을 상징하죠. 즉, 수많은 인구가 밀집한 서양 문명의 바다에 전쟁의 바람이 불어 닥치면서 거대한 제국들이 차례로 일어났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은혜님, 이 세상의 무서운 전쟁과 재앙의 바람을 기분대로 불게 두지 않고 통제하시는 분이 계셔요. 엘렌 G. 화잇의 글을 읽어드릴게요.

 

> “예수님이 성소에서 그의 사업을 마치기까지 네 천사가 사방에서 바람을 붙들고 있는 것을 보았으며 그의 사업이 마치는 즉시 마지막 일곱 재앙이 내리는 것도 함께 보았다.” (초기문집, 36)

 

하나님께서 은혜의 기간 동안 네 천사를 통해 전쟁의 바람을 붙들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평화롭게 말씀을 배울 수 있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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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 네 짐승의 정체는 네 나라

 

교사 (오말씀): 다음 구절은 이 네 짐승이 확실하게 무엇을 뜻하는지 쐐기를 박아주는 말씀이에요.

 

> (단 7:17,23) 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라서 온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서뜨릴 것이며

 

교사 (오말씀): 성경 스스로 짐승이 '네 왕', '네 나라'라고 해석해 주지요? 앞서 설명해 드린 대로 바벨론,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가 온 천하를 삼키고 부수며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과 완벽하게 일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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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④ 넷째 짐승에서 나온 작은 뿔

 

교사 (오말씀): 이제 오늘의 주인공인 '작은 뿔'이 등장하는 장면을 유심히 보세요.

 

> (단 7:7,8) 내가 밤 환상 가운데에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매우 강하며 또 쇠로 된 큰 이가 있어서 먹고 부서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더라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에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첫 번째 뿔 중의 셋이 그 앞에서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더라

 

새신자 (이은혜): 넷째 짐승인 로마에 달린 열 뿔 사이에서 작은 뿔이 나왔네요.

 

교사 (오말씀): 맞아요. 강력했던 로마 제국은 AD 476년에 게르만족에 의해 멸망하면서 다른 나라에 의해 통일된 게 아니라, 신기하게도 정확히 10개의 부족(나라)으로 쪼개졌어요. 그 열 나라는 동고트, 서고트, 프랑크, 반달, 수에비, 알레마니, 앵글로색슨, 헤룰리, 롬바르드, 부르군디입니다. 이 작은 뿔은 바로 로마가 분열된 이 열 국 시대(서유럽) 사이에서 스르륵 고개를 들고 일어난 강력한 종교-정치적 세력, 즉 '로마 교황권'을 뜻한답니다. 역사적 배경을 보면 이 사실이 명백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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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⑤ 열 뿔과 작은 뿔의 8가지 특징

 

교사 (오말씀): 이 작은 뿔이 왜 교황권일 수밖에 없는지 성경은 오해하지 않도록 아주 자세한 성격을 가르쳐 줘요. 단 7장 24절을 읽어볼까요?

 

> (단 7:24) 그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교사 (오말씀): 성경에 나타난 작은 뿔의 8가지 특성을 요약해 드릴 테니 교황권의 역사와 맞는지 비교해 보세요.

 

첫째, 넷째 짐승(로마)에서 나온다.

둘째, 로마가 분열된 후 열 뿔(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일어난다.

셋째, 세속적인 일반 국가인 먼저 있던 자들과 달리 '종교적 세력'이라 성격이 다르다.

넷째, 그 모양이 다른 나라들(동류)보다 더 막강하고 강하다.

다섯째, 자기 발전을 방해하는 세 뿔(세 왕)을 뿌리째 뽑아 복종시킨다.

여섯째, 교만한 말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대적한다.

일곱째, '한 때, 두 때, 반 때'라는 예언된 기간 동안 성도들을 무섭게 괴롭게 한다.

여덟째, 감히 하나님의 '때와 법'을 자기 마음대로 바꾸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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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⑥ 세 뿔을 뽑아버린 작은 뿔

 

교사 (오말씀): 작은 뿔이 일어날 때 세 뿔이 뽑힌다고 했는데, 역사 속에서 교황권의 지상권 확립을 방해하다가 완전히 멸망당한 세 부족이 있어요. 성경절들을 먼저 읽어보죠.

 

새신자 (이은혜):

 

> (단 7: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에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첫 번째 뿔 중의 셋이 그 앞에서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더라

> (단 7: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서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을 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그의 동류보다 커 보이더라

> (단 7:24) 그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교사 (오말씀): 열 뿔로 나누어진 부족 중 헤룰리, 반달, 동고트 세 부족은 로마 교황의 교리와 반대되는 '아리우스파' 기독교를 믿고 있었어요. 그래서 교황권은 동로마 제국의 황제들을 움직여 군사력으로 이 세 부족을 차례로 처참하게 멸망시켰답니다.

 

헤룰리족: 493년에 가장 먼저 멸망당함.

반달족: 534년에 황제의 군대에 의해 멸망당함.

동고트족: 538년에 로마 시에서 최종 퇴각하며 멸망당함.

 

역사학자 J. B. 베리의 책을 보면 이 사실이 이렇게 기록되어 있어요.

 

> “벨사살 장군은 반달족을 완전히 점령하고 돌아오는 길에 역시 아리안파 교도들인, 로마시를 장악하고 있는 동고트를 쳤다. 536년 12월 9일에 마침내 로마시를 점령하고 동고트족을 축출하였다. 그러나 그 후로도 침입을 계속하던 동고트족이 538년 중순에 퇴각하여 ‘로마 교회의 감독이 전 세계 교회의 머리’라는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의 칙령은 반대 없이 실시 될 수 있었다.”

 

교사 (오말씀): 결국 마지막 세 번째 뿔인 동고트족이 AD 538년에 완벽히 함락되면서, 교황권의 장애물이 모두 사라지고 로마 교황의 종교적·정치적 지상권이 확고하게 확립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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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⑦ 작은 뿔의 참람한 역할과 법의 변개

 

교사 (오말씀): 지상권을 장악한 작은 뿔이 한 행동을 보세요. 다니엘 7장 25절은 신앙인들에게 가장 충격적인 예언 중 하나예요.

 

> (단 7:25)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새신자 (이은혜): "말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도를 괴롭게 하고,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한다"는 게 구체적으로 무슨 뜻인가요?

 

교사 (오말씀): 첫째, '말로 하나님을 대적한다'는 것은 자칭 '신의 대리자'라 칭하며 인간 교황이 사죄권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등 신성모독(참람)의 죄를 짓는 것을 뜻해요. 사도 바울이 말한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는 불법의 사람"의 행동과 정확히 일치하죠.

 

둘째, '성도를 괴롭게 한다'는 것은 중세 암흑시대 동안 교황권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을 종교재판을 통해 이단으로 몰아 잔인하게 학살한 역사를 뜻해요. 알비젠스인 학살로 백만 명, 예수회 설립 초기 30년 동안 무려 90만 명의 그리스도인이 화형이나 교수형 등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셋째, 가장 무서운 것은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한 것'이에요. 하나님의 거룩한 십계명 중에서 시간과 관련된 계명을 인간의 권위로 변경해 버린 것입니다.

 

| 하나님의 십계명 (원본) | 로마 가톨릭의 십계명 (변경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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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계명: 우상을 만들거나 절하지 말라 | 삭제함 (성상 숭배를 합법화하기 위함) |

| 제4계명: 안식일(토요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 제3계명으로 변경하고 일요일(주일)로 바꿈 |

| 제10계명: 이웃의 재물을 탐내지 말라 | 제2계명을 삭제했기 때문에 10번째 계명을 둘로 나누어 숫자를 맞춤 |

 

새신자 (이은혜): 어떻게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법을 감히 바꿀 수가 있죠?

 

교사 (오말씀): 가톨릭 스스로 발간한 사제 서한집(1893년)에 이렇게 당당하게 써 놓았어요.

 

> “성경은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고 말한다. 그러나 로마 가톨릭 교회는 말하기를, 아니다 나의 신성한 권위로써 안식일을 폐하고 주일 중 첫째날인 일요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명하는 바이다. 마지막으로 말하노리 교회 전통은 성경보다 위에 있다고 선포하는 바이다. 우리는 우리의 교리를 전통에 기초한 것이다.”

 

교사 (오말씀): 성경 어디에도 일요일 예배에 대한 근거는 없어요. 그들은 성경의 권위보다 자신들 교회의 전통과 권위가 더 우위에 있다고 믿기 때문에 하나님의 법을 변개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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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⑧ 사도 바울이 예언한 불법의 사람

 

교사 (오말씀): 신약 성경의 사도 바울도 이 교황권이 등장해서 배교할 것을 똑같이 경고해 두었어요.

 

> (살후 2:3-4)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교사 (오말씀): 여기 나오는 '불법의 사람'이 바로 다니엘 7장의 '작은 뿔'과 동일한 세력이에요. 스스로를 하나님처럼 높이고 하나님의 법을 짓밟는 세력이 교회 내부에서 일어날 것을 사도 바울도 성령의 감동으로 미리 내다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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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⑨ 작은 뿔의 활동 기간: 1,260년

 

교사 (오말씀): 성경은 이 작은 뿔이 세상을 지배할 기간도 정확히 못 박아 두었습니다. 다니엘 7장 25절 후반부와 예언의 계산 법칙인 에스겔 4장 6절을 읽어보세요.

 

새신자 (이은혜):

 

> (단 7:25)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 (겔 4:6) ...내가 네게 사십 일로 정하였나니 하루가 일 년이니라

 

교사 (오말씀): 성경 예언에서 '한 때(1년) + 두 때(2년) + 반 때(0.5년)'는 총 3년 반을 뜻해요. 유대 날짜로 계산하면 42달이고, 일수로는 1,260일이 됩니다. 예언에서 '하루는 1년'으로 계산하므로, 이 기간은 실제 역사 속 1,260년의 기간을 말해요.

 

아까 교황권의 지상권이 언제 확립되었다고 했지요?

 

새신자 (이은혜): 동고트족이 완전히 물러난 AD 538년이요!

 

교사 (오말씀): 맞아요! AD 538년에 세력을 잡은 교황권의 전성기에 1,260년을 더하면 정확히 AD 1798년이 됩니다. 신기하게도 1798년에 프랑스 혁명 정부의 베르티에 장군이 로마에 처 들어와 교황 피오 6세를 사로잡아 프랑스로 잡아갔고, 교황은 결국 감옥에서 옥사하고 말았어요. 정확히 1,260년 만에 교황권의 절대 권력이 치명상을 입고 일시적인 종막을 고한 것이죠. 수백 년 전 예언이 연도까지 딱 맞아떨어지는 게 놀랍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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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⑩ 상처가 나으며 세력을 회복함

 

교사 (오말씀): 하지만 예언은 거기서 끝나지 않아요. 요한계시록은 이 상처 입은 세력이 다시 살아날 것을 예언했어요.

 

> (계 13: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교사 (오말씀): 1798년에 치명상을 입었던 교황권은 1929년 라테란 조약을 통해 바티칸 시국이라는 영토를 다시 확보하면서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낫기" 시작했어요. 오늘날 교황권은 전 세계 12억 신자를 거느리고 전 세계 정치가들이 줄을 서서 자문을 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력과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막강한 세력으로 완전히 회복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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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⑪, ⑫ 하나님의 백성의 최종 승리와 경고

 

교사 (오말씀): 작은 뿔의 세력이 아무리 강해 보여도 결말은 정해져 있어요. 다니엘 7장 26절, 27절을 소리 내어 크게 읽어주세요!

 

새신자 (이은혜):

 

> (단 7:26,27) 그러나 심판이 시작되면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완전히 멸망할 것이요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들이 다 그를 섬기며 복종하리라

 

교사 (오말씀): 아멘! 하늘 법정에서 심판이 시작되면 하나님의 진리를 짓밟고 성도를 괴롭히던 작은 뿔은 권세를 완전히 빼앗기고 영원히 멸망할 것입니다. 그리고 온 천하 제국의 위세가 주님의 신실한 백성들에게 영원히 주어질 처소, 즉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마태복음에서 하나님의 법을 사람의 권위로 변경하고 무시하는 자들을 향해 엄숙하게 경고하셨어요.

 

> (마 7:22,23)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교사 (오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무리 큰 권능을 행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온전한 계명을 무시하고 변경하는 자들을 향해 주님은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라며 단호하게 거절하셔요. 하나님의 율법은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 오늘 배운 내용을 마음에 새기며 대쟁투의 대선배인 엘렌 G. 화잇이 요약한 불법의 사람에 대한 글을 마음에 담아봅시다.

 

> “다니엘은 작은 뿔 곧 법왕권에 대하여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라’(단 7:25)말한다. 바울은 그 동일한 세력을 하나님보다 자기를 높이고자 한 ‘불법의 사람’이라고 불렀다. 법왕권은 오직 하나님의 율법을 변경시킴으로써 자신을 하나님보다 높일 수 있었다.” (각 시대의 대쟁투, 446)

 

새신자 (이은혜): 오늘 공부를 통해 세상 역사의 뒤편에서 흐르는 영적인 대쟁투의 실체를 확실히 보게 되었어요. 사람의 전통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온전한 말씀과 법 위에 굳게 서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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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2과 핵심 요약정리

 

오늘 연구한 '작은 뿔의 정체'에 대한 핵심 내용을 3가지로 요약해 드립니다.

 

1. 네 짐승과 세상 제국의 역사: 다니엘이 본 환상의 네 짐승(사자, 곰, 표범, 무서운 짐승)은 인류 역사에 차례로 등장한 바벨론,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제국을 상징합니다. 넷째 짐승인 로마가 AD 476년에 멸망한 후 유럽은 열 나라(열 뿔)로 분열되었습니다.

2. 작은 뿔의 정체와 역사적 성취: 열 뿔 사이에서 일어난 '작은 뿔'은 서유럽 분열 기 기 고개를 든 '로마 교황권'입니다. 교황권은 자신의 지상권 확립을 방해하던 세 부족(헤룰리, 반달, 동고트)을 AD 538년까지 완벽하게 멸망시켰으며, 예언된 1,260년(한 때 두 때 반 때) 동안 군림하다가 AD 1798년 프랑스 군대에 의해 교황이 사로잡히며 치명상을 입었습니다.

3. 작은 뿔의 불법과 최종 심판: 작은 뿔은 하나님의 대리자를 자처하며 성도들을 잔인하게 핍박(종교재판)했고, 가톨릭의 권위로 우상 숭배 금지 계명(제2계명)을 삭제하고 안식일(제4계명)을 일요일로 변경하여 하나님의 '때와 법'을 변개하는 불법을 자행했습니다. 현재는 그 상처가 나아 막강한 세력을 회복했으나, 재림 전 심판을 통해 완전히 멸망당할 것이며 끝까지 하나님의 계명을 수호하는 백성들이 영원한 나라를 유업으로 얻을 것입니다.

 

 

 

🙏 마치는 기도

 

하늘에 계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다니엘서의 예언 연구를 통하여 인간의 도도한 역사 배후에서 온 우주를 통치하시고 당신의 백성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의 수많은 조류와 사람의 전통이 하나님의 법을 변경하고 타협할지라도, 우리 은혜님과 저희들의 마음속에 때와 법을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온전한 십계명을 새겨주시고, 어떠한 시련 속에서도 불법에 가담하지 않으며 오직 주님의 온전한 진리 위에 굳게 서는 왕 같은 제사장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작은 뿔의 세력은 마침내 영원히 멸망당하고 주님의 거룩한 백성들이 승리할 것을 믿사오니, 매일의 삶 속에서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시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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