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식 성경연구 제5과 구속의 경륜과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
교사: OO 자매님, 한 주 동안 잘 지내셨어요? 지난 과에서는 사단의 정체와 인간이 어떻게 타락하게 되었는지 배워서 마음이 조금 무거우셨을 텐데, 오늘은 정말 기쁘고 소망 가득한 소식을 나누려고 해요. 바로 '구속의 경륜과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에 대한 이야기예요.
새신자: 안녕하세요, 선생님! 지난번에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는 걸 보고 너무 안타까웠거든요. 인간이 죄를 짓고 바로 멸망하지 않고 어떻게 구원을 받게 되는지 정말 궁금했어요.
교사: 맞아요. 그 궁금증을 풀어줄 첫 번째 중점사항이 바로 '인간의 구속이 약속됨'이에요. 하나님은 인간이 범죄하자마자 곧바로 구원의 약속을 주셨거든요. 창세기 3장 15절을 우리 같이 힘차게 읽어볼까요?
새신자: 네, 제가 읽어보겠습니다!
>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교사: 이 말씀은 성경 전체에서 가장 처음 나오는 복음이라고 해서 신학자들은 '원복음'이라고 불러요. 여기 아주 흥미로운 선악의 대쟁투 구도가 나와요. 한번 풀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여기서 '여자'는 하나님의 성도들, 즉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어가는 '교회'를 뜻해요. 그리고 '너'는 타락한 천사이자 인간을 유혹한 '뱀, 마귀, 사단'을 말하죠. '여자의 후손'은 장차 만국을 다스릴 남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너(뱀)의 후손'은 이 땅에서 마귀의 뜻을 수행해 가는 악한 '대리자 세력들'을 가리킵니다.
새신자: 아, 그렇군요! 그런데 발꿈치를 상하게 한다는 것과 머리를 상하게 한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교사: 아주 중요한 포인트예요! 사단이 여자의 후손인 예수님의 '발꿈치를 상하게 한다'는 것은 십자가에서의 죽음처럼 일시적인 상처를 입히는 것을 뜻해요. 비록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지만 부활하셔서 승리하셨잖아요? 반면에 여자의 후손이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한다'는 것은 회복 불가능한 치명적인 상처를 입혀서 사단을 영원히 멸망과 죽음에 이르게 하겠다는 뜻이에요.
이 선언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한 벌과 저주를 내리시기 전에 '먼저' 인간을 구원하시겠다는 계획, 즉 구속의 경륜을 발표하셨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비록 죄 때문에 죽을 운명에 처했지만, 하나님 편에서 이 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시기로 계획하신 거죠. 타락의 원흉인 뱀에게 선포하신 이 말씀은 사단에게는 영원한 패배의 선언이고, 사람에게는 구원의 약속이자 승리의 보증이 되는 거예요.
새신자: 인간이 죄를 지어서 본성이 악해졌는데도 하나님이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신 거네요.
교사: 정말 그래요. 만약 하나님이 개입하지 않으셨다면 인류가 어떻게 되었을지, 교재에 인용된 책의 내용을 그대로 읽어드릴게요.
> "인류가 하나님의 율법을 범했으므로 그의 본성은 악해졌다. 그리하여 그는 사단과 조화되고 불목하지 않게 되었다. 만일 하나님께서 특별히 간섭하지 않으셨을 것 같으면 사단과 인류는 동맹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대항하였을 것이다. 인류는 사단과 원수가 되기는커녕 오히려 하나님을 반대하는 일에 연합하였을 것이다."
이 말씀처럼 하나님의 특별한 간섭이 없었다면 인간은 사단과 연합해 하나님을 대적했을 거예요. 하지만 하나님은 사단과 여자의 후손(교회)이 원수가 되게 하셨고, 예수님이 사단의 거짓말에 속아 사단에게 빼앗겨 버린 인류를 다시 찾아오기 위해 친히 십자가에서 죄의 대가인 죽음을 지불하셨어요. 결국 창세기 3장 15절은 사람에게는 눈물겨운 구원의 약속이지만, 사단에게는 선악간의 전쟁을 선포하신 선전포고이자 최종 멸망의 선언인 셈이죠.
새신자: 그렇군요. 그럼 이 '여자의 후손'이 어떻게 이 땅에 오시는지 성경에 또 나오나요?
교사: 그럼요. 요한계시록 12장 5절을 보면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이렇게 기록되어 있어요.
>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여기서 여자가 아들을 낳는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 탄생하실 것을 의미해요. 세상의 모든 인간은 남자와 여자의 결합을 통해 태어나기 때문에 다 첫 아담의 후손이고, 죄의 영향으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죠. 스스로 죄인이기 때문에 남을 구원할 구주가 될 수 없어요. 그래서 죄가 없는 무죄한 생명이 인간의 죽음을 대신해야만 구속이 가능한데, 예수님이 바로 그렇게 오신 분이에요.
예수님은 미가 5장 2절 말씀처럼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이자, 타락한 첫 아담을 대신해 인류의 대표자로 오신 '둘째 아담'이세요. 십자가에서 승리하시고 부활하신 후에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셨죠. 로마서 5장에 이 놀라운 원리가 세 번이나 반복되어 나와요. 제가 그대로 읽어드릴게요.
> 로마서 5장 12절
>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을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 로마서 5장 17절
>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 로마서 5장 19절
>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새신자: 아! 첫 아담 한 사람 때문에 죄와 사망이 들어온 것처럼, 둘째 아담이신 예수님 한 분의 순종과 희생을 통해 우리에게 구원과 생명이 이르러 왔다는 말씀이군요.
교사: 와, 정말 정확하게 이해하셨어요! 이제 두 번째 중점사항인 '그리스도의 초림이 구약에 예언됨'으로 넘어가 볼게요. 구약 성경에는 예수님이 오시기 수백 년, 수천 년 전에 그분의 탄생에 대해 아주 구체적으로 예언해 두었어요. 먼저 이사야 7장 14절을 읽어볼까요?
새신자: 네, 읽겠습니다.
>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교사: 방금 나눈 것처럼, 예수님은 남자를 알지 못하는 처녀의 몸을 통해 탄생하셔야 했어요. 구약의 예언대로 예수님은 요셉과 정혼만 하고 아직 함께 살기 전이었던 처녀 마리아의 몸에 성령으로 잉태되어 이 땅에 태어나셨죠. 마태복음 1장 18절에 이 예언의 성취가 그대로 나와요.
>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리고 그분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는데, 마태복음 1장 23절에 보면 이 이름의 뜻이 풀이되어 있어요.
>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새신자: '임마누엘'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는 뜻이었군요. 이름이 참 따뜻해요.
교사: 그렇죠?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이 이름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에게 영생과 구원을 주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본심이랍니다. 구약 시대에 지었던 성막(성소)도 출애굽기 25장 8절을 보면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라고 하셨거든요. 하나님은 늘 인간과 함께 거하길 원하셨고, 그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하는 것 자체가 바로 영생이랍니다.
그리고 구약 성경은 예수님이 태어나실 구체적인 장소까지 예언했어요. 미가 5장 2절을 자매님이 읽어주시겠어요?
새신자: 네.
>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교사: 이 예언은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무려 700년 전에 기록된 거예요. 유다 땅의 아주 작은 마을인 '베들레헴'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나올 것이라고 콕 집어 예언했죠. 마태복음 2장 1절을 보면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라며 예언이 정확히 성취되었음을 보여줘요.
사실 마리아와 요셉은 나사렛이라는 동네에 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당시 로마의 황제였던 가이사 아구스도가 "천하로 다 호적하라"는 명령(눅 2:1~2)을 내리는 바람에, 만삭의 몸을 이끌고 고향인 베들레헴까지 기적적으로 100km나 이동해서 그곳에서 아기를 낳게 된 거예요. 역사의 거대한 흐름까지 움직이셔서 예언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정말 놀랍지 않나요?
새신자: 정말 소름 돋을 정도로 정확하네요! 그런데 성경절 끝에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는 무슨 뜻인가요? 예수님은 그때 처음 존재하신 분이 아니라는 뜻인가요?
교사: 맞아요!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시면서 비로소 시작된 분이 아니에요. 그분의 근본은 시간의 시작 이전인 영원에 있어요. 요한계시록과 히브리서에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이렇게 증언하고 있죠.
>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계 1:8)
>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계 21:6)
>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계 22:13)
>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 13:8)
즉, 예수님은 시작과 끝이 되시는 영원한 창조주 하나님이시라는 뜻이에요. 그런데 그 영원하신 하나님이 왜 이 땅에 오셔야 했을까요? 바로 우리 죄 때문에 고난당하시기 위해서였어요. 이사야 53장 4절과 5절을 제가 읽어드릴게요.
>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예수님은 자신의 죄 때문에 고난받고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인간의 죄를 대신 지시는 대속적 희생을 하신 거예요. 예수님의 생애를 가장 아름답게 기록한 명저인 「시대의 소망」 722쪽에는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어요. 그대로 인용해 드릴게요.
> "예수님을 죽게 한 것은 창에 찔렸기 때문도 아니고 십자가 고통도 아니었다. 죽음의 순간에 '큰 소리로'(마 27:50; 눅 23:46) 부르짖으신 것과 그분의 옆구리에서 피와 물이 흘러나온 것은 그분이 심장 파열로 죽으셨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우리가 너무 큰 슬픔이나 극심한 영적 고통을 느끼면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하잖아요? 예수님은 온 인류의 무거운 죄짐을 다 짊어지시고,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그 마음의 극심한 부담 때문에 결국 십자가에서 '심장 파열'로 돌아가신 거예요. 베드로전서 2장 24절과 25절에도 이 감동적인 대속의 사랑이 잘 나타나 있어요.
>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새신자: 심장이 파열되실 정도로 저를 사랑하셨다니...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십자가에 못 박히실 것도 미리 예언되어 있었나요?
교사: 그럼요.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천 년 전, 십자가라는 형벌이 존재하기도 전에 시편 22편 16절에 이미 이렇게 예언되어 있었어요.
>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내 수족(손과 발)을 찔렀다'는 예언 그대로 예수님은 요한복음 19장 16절 말씀처럼 십자가에 못 박히셨어요. 그리고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누가복음 24장 39절과 40절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하시며 십자가 못 자국이 선명한 손과 발을 직접 확인시켜 주셨죠.
그리고 구약 성경은 그분이 무덤에서 썩지 않고 부활하실 것도 예언했어요. 시편 16편 10절을 읽어볼까요?
새신자: 네.
>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교사: 여기서 '스올'은 무덤을 뜻해요. 하나님께서 주의 거룩한 자이신 예수님을 무덤에 그냥 버려두지 않으시고 부활시키실 거라는 예언이죠.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요한복음 11장 25절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라고 선언하셨어요. 나중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도들은 사도행전 4장 33절 말씀처럼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목숨 걸고 증언했고, 이를 통해 우리에게도 베드로전서 1장 3절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는 축복을 주셨답니다. 마지막 날에 선한 일을 행한 자들은 심판이 아니라 '생명의 부활'로 나오게 되는(요 5:29) 확실한 소망을 주신 거죠.
또한 구약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하늘로 승천하실 것도 예언했어요. 시편 68편 18절을 보면,
>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들을 취하시고 선물들을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며 반역자들로부터도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로다."
'높은 곳으로 오르신다'는 예언대로 예수님은 온 땅이 보는 앞에서 승천하셨어요. 사도행전 1장 11절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고 천사들이 확증해 주었고, 요한계시록 11장 12절에도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고 기록되어 있죠.
새신자: 탄생부터 고난, 십자가, 부활, 승천까지 구약의 모든 예언이 예수님 한 분에게 자로 잰 듯이 다 이루어졌네요! 정말 놀라워요.
교사: 그렇지요? 이제 마지막 세 번째 중점사항인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을 보면서 오늘 공부를 마무리해 볼게요. 마태복음 1장 21절을 같이 읽어볼까요?
새신자: 네.
>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교사: '예수'라는 이름의 뜻 자체가 바로 '구원자'예요. 예수님은 다른 이유가 아니라 바로 '나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셨어요. 죄의 대가는 사망인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 죄의 값인 죽음을 대신 당하심으로 나를 사망에서 구원해 주신 거죠. 그리고 우리에게 부활과 승천, 영생이라는 엄청난 은혜의 선물을 대가 없이 주셨어요.
여기서 '자기 백성'은 누구를 말할까요? 요한복음 1:12 말씀처럼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영접하여 십자가의 은혜를 힘입어 거듭난 자들을 뜻해요. 하나님은 이 자기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고, 베드로전서 2장 9절 말씀처럼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으로 삼아주신답니다. 예수님이 이루신 이 위대한 구속에 대해 교재의 핵심 문장을 그대로 읽어드릴게요.
> "신약은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 1:29)으로 인정한다. "흠없고 점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벧전 1:19)를 통하여 그분은 인류를 위하여 죄의 궁극적 형벌로부터 구속을 성취하셨다."
새신자: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의 보배로운 피로 저를 구원해 주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교사: 예언된 대로 구주께서 탄생하셨을 때,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전한 기쁜 소식이 누가복음 2차 11절에 나와요.
>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여기서 '다윗의 동네'는 바로 예언된 땅 베들레헴을 말해요. 예수님은 성경의 족보와 예언대로 다윗의 왕통을 이어 탄생하신 왕, 즉 '메시야(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죄악의 권세를 무찌르고 죽음의 권세를 정복하신 승리자이시죠. 이 구주 예수님의 정체성에 대해 교재에 언급된 마지막 두 문장을 제가 이어서 읽어드릴게요.
> "성경은 그의 족보를 아브라함까지 추적하여 그분을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부른다(마 1:1). 바울은 아브라함과 그의 씨에게 주신 약속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음을 확인한다(갈 3:16). 메시야적 칭호인 "다윗의 자손"이란 말은 그분에게 널리 적용되었다(마 21:9). 그분은 약속된 메시야로 다윗의 보좌를 차지할 자로 확인되었다(행 2:29, 30)."
처녀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되어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은,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약속하셨던 바로 그 유일한 구원자이시며 온 우주의 왕이시랍니다.
새신자: 오늘 공부를 통해서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얼마나 완벽하고 세밀한 계획을 세우셨고, 예수님이 그것을 어떻게 다 이루셨는지 깊이 깨닫게 되었어요. 나를 위해 심장이 파열되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하네요.
교사: 자매님이 그 사랑을 마음으로 느끼시니 제가 더 감동적이고 기쁩니다. 이 위대하고 기쁜 구원의 소식을 가슴에 품고, 이번 한 주일 동안도 임마누엘 하시는 하나님과 늘 동행하며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랄게요. 다음 주에 더 은혜로운 말씀으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