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식 성경연구 제8과 구원의 과정

작성자변영기|작성시간26.06.08|조회수30 목록 댓글 0

 

교사: OO 님, 일주일 동안 잘 지내셨나요? 오늘부터 우리는 성경 연구의 참 중요한 주제인 ‘제8과 구원의 과정’을 함께 공부할 거예요. 구원은 한순간에 끝나는 게 아니라 아름다운 과정이 있답니다. 크게 두 단계로 나뉘는데, 1차는 ‘죄로부터의 구원’, 2차는 ‘죄악 세상으로부터의 구원’이에요. 오늘 그 첫 번째 단계를 친근하게 알아봐요!

 

1차: 죄로부터의 구원

 

① 하나님께서 세상을 부르심

 

교사: 구원의 첫걸음은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간 게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부르셨다는 사실이에요. 성경을 같이 읽어볼까요?

 

> (시 50:1) 전능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

 

새신자: 와,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라면 세상의 모든 사람을 다 부르셨다는 뜻이네요?

교사: 맞아요! 하나님은 세 가지 방법으로 우리를 부르세요. 첫째는 아름다운 천연계와 우리 개인의 양심을 통해서, 둘째는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셋째는 저처럼 먼저 믿은 자들을 통해서 부르신답니다. 여기에 대해 예수님이 하신 말씀도 있어요.

 

> (요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교사: 이 말씀처럼 구원의 시작은 우리가 하나님을 택한 게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신 거예요. 하나님께서 사람을 부르실 때에는 언제나 인간의 구원과 깊은 관련을 맺고 계셔요. 성경을 보면요,

(1) 죄를 짓고 숨은 아담에게 하나님은 "네가 어디 있느냐"(창 3:9)라며 먼저 찾아와 부르셨고,

(2)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치던 모세에게는 불타는 가시떨기나무 가운데서 "모세야 모세야"(출 3:4) 하고 부르셨어요.

(3) 또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던 사울에게는 다메섹 길 위에서 "사울아 사울아"(행 9:4) 하고 직접 불러주셨지요.

이러한 성경 속 모든 부르심에는 한 개인의 구원뿐만 아니라, 나아가 민족과 수많은 백성들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애틋한 사랑이 듬뿍 포함되어 있답니다.

 

새신자: 하나님이 저도 그렇게 사랑해서 불러주신 거군요.

교사: 당연하죠!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이시기 때문에, 끊임없이 우리를 찾고 부르셔서 결국에는 하나님과 함께 영원한 생명과 하늘의 기쁨(영생복락)을 누리기를 간절히 원하세요. 그러니 이 사랑의 부르심에 우리가 믿음으로 기쁘게 반응하면 좋겠어요.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방법과 종류는 정말 다양해요.

(1) 웅장한 대자연과 우주 같은 천연계를 보며 하나님을 느끼게 하시고,

(2) 우리 마음속에 조용히 속삭이시는 양심을 통해 부르시기도 해요.

(3) 때로는 꿈과 이상, 그리고 특별한 계시를 통해서도 일하시고,

(4) 우리가 성경을 조용히 읽을 때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으로 마음을 두드리시죠.

(5) 무엇보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를 가장 확실하게 부르셨고,

(6) 지금 OO 님 곁에 있는 가족, 이웃, 친구, 친척들을 전도 통로로 삼아 부르시기도 합니다.

(7) 마지막으로 신앙 서적이나 은혜로운 특별집회 같은 기회를 통해서도 끊임없이 손을 내밀고 계신답니다. 정말 세심하시죠?

 

 

 

② 부르심에 대한 응답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교사: 그렇다면 이 사랑의 부르심을 들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도행전에 나오는 한 간수의 고백을 읽어볼게요.

 

> (행 16:30)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교사: 이렇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하고 대답하는 과정이 바로 '믿음'이에요. 하나님의 부르심이 "나에게로 오라"고 초청하시는 것이라면, 우리의 응답은 "네, 하나님께로 갑니다" 하고 발걸음을 옮기는 것이죠. 즉,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태도가 바로 믿음의 본질이랍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와요.

 

처음부터 긍정적이고 끝까지 말씀에 순종하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했던 사무엘 같은 사람이 있는 반면,

처음부터 부정적이고 끝까지 불순종하며 마음을 완고하게 했던 애굽의 바로 왕 같은 사람도 있었죠.

또 처음에는 긍정적으로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불순종의 길로 가버린 안타까운 사울 왕도 있고,

처음에는 하나님의 명령이 싫어서 도망치며 부정적이었지만, 결국 회개하고 나중에는 순종했던 요나 선지자 같은 경우도 있어요.

OO 님은 지금 하나님의 부르심에 어떤 마음으로 반응하고 계시나요?

 

새신자: 저는 처음엔 낯설었지만, 지금은 요나나 사무엘처럼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더 알고 싶어요. 하지만 가끔은 제가 잘해낼 수 있을지 걱정도 돼요.

교사: 누구나 처음엔 그런 두려움이 있어요. 이스라엘을 구원했던 모세도 그랬답니다. 예전에 읽은 귀한 글을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그대로 귀 기울여 들어보세요.

 

>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을 때, 그는 자신(自信)이 없고, 말이 느리고, 수줍은 사람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는 하나님의 대변자가 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어쩔 줄을 모르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주님을 완전히 신뢰함으로써 그 일을 수락하였다. 위대한 그의 사명은 그의 최선의 정신력을 요구하였다. 그가 즐거운 마음으로 순종하게 되자 하나님께서는 그를 축복하셨다.(가정과 건강, 310)”

 

교사: 모세도 처음엔 수줍고 자신감이 없었지만,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즐겁게 순종했을 때 큰 축복을 받았어요. 우리 OO 님도 주님이 도와주실 테니 걱정 마세요!

 

 

 

③ 주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얻음(믿음)

 

교사: 아까 간수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겠냐고 물었을 때, 사도 바울이 해준 명쾌한 답이 여기 있습니다.

 

> (행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교사: 예수를 믿는다는 건 아주 심플하면서도 놀라운 진리에요. 우선, 예수님이 나를 정말 가치 있게 여기시고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거예요.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해결하기 힘든 근본적인 문제, 바로 '죄를 없애는 것'을 선물로 주셨어요. 우리 영혼을 갉아먹는 죄가 사라지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생명의 축복을 누리게 되거든요. 예수님께서는 이미 2천 년 전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시며 우리의 모든 죄 값을 대신 다 치러주셨어요. 그리고 우리에게 조건 없는 용서와 영생의 축복을 완벽하게 이루어 놓으셨답니다. 우리는 그걸 고맙게 믿음으로 받기만 하면 돼요.

 

새신자: 아까 그 간수와 가족들은 바울의 말을 듣고 어떻게 되었나요?

교사: 성경 역사에 보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고 기록되어 있어요. 이 문장을 한번 보세요.

 

> “그 때에 간수는 사도들의 상처를 씻어 주고 그들의 수발을 들었으며, 그 후에 그와 그의 모든 가족은 사도들에게 침례를 받았다. 성화시키는 감화가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자들에게 퍼져 나가 모든 사람의 마음이 열려 사도들이 전한 진리를 들었다. 그들은 이 사람들이 섬기는 하나님이 그들을 기적적으로 속박에서 놓이게 한다는 것을 확신하였다(행적, 217)”

 

교사: 죄수들을 때리고 감시하던 간수가 예수를 믿자마자 사도들의 상처를 씻겨주는 따뜻한 사람으로 변했어요. 그 감화가 감옥 전체를 변화시켰죠. 이것이 바로 예수를 믿는 믿음의 힘이랍니다.

 

 

 

④ 회개하고 침례를 받으라

 

교사: 그렇다면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행하는 믿음의 표현이 무엇일까요? 바로 '회개'와 '침례'예요.

 

> (행 2:373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교사: 이 말씀처럼 마음으로 깊이 믿었다면, 그것을 입으로 고백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로마서에서도 이렇게 말씀합니다.

 

> (롬 10:910)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새신자: 회개라는 단어는 왠지 제 잘못을 다 나열해야 할 것 같아서 무겁게 느껴져요.

교사: 전혀 무겁게 생각하실 필요 없어요. 참된 회개는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지금 내 모습 있는 그대로 예수님께 조용히 나아오는 것이니까요. 말씀을 듣다 보면 가끔 양심에 가책이 오거나 마음을 찌르는 성령의 부드러운 음성이 들릴 때가 있어요. 그걸 거부하지 않고 주님 손을 잡는 게 회개예요. 회개의 진짜 뜻은 내 교만과 욕심, 즉 옛 자아가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었음을 발견하는 거예요. 그래서 과거에 죄를 좋아하고 방황하던 삶의 방향에서 완전히 돌아서서, 천국을 향해 새로운 삶의 걸음을 힘차게 전진해 나가는 행복한 터닝포인트랍니다.

 

많은 분이 "내가 착해지고 회개를 완벽히 해야 예수님께 갈 수 있겠지?"라고 오해해요. 이에 대해 아주 유명한 신앙의 권고가 있어요.

 

> “저들은 먼저 회개하지 않으면 그리스도께 나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는 동시에 회개는 저희 죄의 사유를 받게 하는 준비라고 생각한다. 물론 회개가 죄의 사유보다 먼저 있을 것은 사실이나 이는 구주의 필요성은 마음이 상하고 통회하는 자만이 느끼는 까닭이다. 그러나 죄인이 예수께로 나아가려면 반드시 그가 회개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인가? 회개가 죄인과 구주 사이의 한 장애물이 되어야 할 것인가? (정로의 계단, 26)”

 

교사: 맞아요. 회개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예수님께 가는 게 아니라, 병자가 의사에게 가듯 지금 모습 그대로 예수님께 나아가야 그분이 우리 마음에 참된 회개를 선물로 주시는 거랍니다.

 

 

 

⑤ 하나님의 아들이 됨(칭의) 새로운 피조물

 

교사: 그렇게 주님을 믿고 침례를 받으면 놀라운 영적 신분의 변화가 생겨요.

 

> (갈 3:2627)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새신자: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말이 참 감동적이네요.

교사: 그렇지요? 우리가 침례를 받을 때 하늘의 성령님이 우리 마음에 임하세요.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공로가 우리 과거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영원한 생명의 아름다운 축복이 우리 삶을 따스하게 감싸 안아 준답니다. 이것을 성경은 '그리스도의 의로움으로 옷 입는 것(의의 두루마기)'이라고 불러요. 하나님 눈에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예수님 덕분에 '용서받은 의인'이 된 거예요. 요한계시록 3장 5절에도 이런 약속이 있어요.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우리가 이 흰 옷을 입으면 예수님의 한없는 은혜와 자비, 그리고 하늘의 복과 형통함이 우리 삶에 덮이게 되고, 마음속에 천국의 소망과 주님 다시 오실 재림의 소망이 가득 차오르게 돼요.

 

그뿐만 아니라 이제 우리는 완벽히 주님 안에서 거하게 돼요. 예수님을 전적으로 믿고 그분의 십자가 사랑과 희생을 받아들이면 신분 자체가 하나님의 친자녀로 격상되는 거거든요. 영적으로 사탄에게 매여 있던 '마귀의 자식'의 신분에서, 온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자녀'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지요. 이것을 우리는 '거듭남'이라고 부르고, 이 땅에서부터 이미 하나님의 은혜의 왕국에 당당히 입성하는 최고의 축복을 누리게 되는 거랍니다.

 

 

 

⑥ 거듭남(중생)

 

교사: 방금 말씀드린 거듭남에 대해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도 읽어볼까요?

 

> (요 3:3, 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새신자: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건 어떻게 하는 건가요?

교사: 사람이 새로 태어나는 방법은 복잡하지 않아요. 딱 한 가지 방법, 바로 나를 위해 돌아가신 '갈바리 십자가'를 믿음으로 묵묵히 바라보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아, 저기 매달리신 예수님과 함께 나의 못난 죄와 자아도 같이 못 박혀 죽었구나"라는 사실을 영적으로 깨닫고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이 거듭남의 기적적인 축복이 임하게 돼요. 예수님의 죽음이 곧 나의 죽음이고, 그분의 부활이 곧 나의 새 생명임을 고백할 때 진정한 변화가 시작되죠.

 

여기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은혜를 통해 내 영혼의 더러운 죄를 깨끗이 씻음 받고 용서받아 정결해지는 경험을 의미해요. 그리고 '성령'은 십자가 은혜를 받아들인 우리 마음에 성령 하나님이 직접 찾아오셔서 역사하시는 것을 뜻해요. 사탄이나 죄가 나를 지배하는 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내 마음의 중심을 온전히 점령하셔서 내 몸이 거룩한 성령의 전이 되는 것이죠. 그리하여 매일 예수님과 동행하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이 구원의 소식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예수님은 하늘로 승천하시기 직전 제자들에게 대사명을 맡기셨어요.

 

> (마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막 16:1516)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⑦ 하늘 시민권을 갖게 됨 (성도)

 

교사: 이렇게 거듭난 성도들은 이제 이 땅에 살지만 속한 곳이 달라져요.

 

> (빌 3: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교사: 성경은 구원받은 무리를 '성도'라고 부르며, 우리의 진짜 고향은 하늘이라고 이야기해요. 히브리서 11장 16절에서도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고 하셨죠. 아까 본 요한계시록 3장 5절의 생명책 약속도 바로 이 하늘 시민권을 보증해 주는 말씀이에요.

 

하늘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의 삶의 태도에 대해 아주 단호하고 멋진 영적 권면이 있어요.

 

> “그들은 “우리는 순례자요 나그네이며, 우리의 시민권은 위에 있다”고 단호하게 말할 것이다. 그들은 쾌락을 찾아 친구를 선택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우리는 유치한 일에 몰두하기를 그쳤다’고 말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히 11:10)을 바라보고 있는 나그네이요 순례자이다. (목사와 복음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131)”

 

교사: 우리는 이 땅의 잠깐의 쾌락이나 가치 없는 유치한 일에 목숨 걸지 않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지으실 영원한 하늘 성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멋진 여행자들이랍니다.

 

 

 

⑧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삶

 

교사: 이제 하늘 시민권자로서 매일 살아가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사도 바울의 고백을 함께 읽어봐요. 사도 바울이 고백한 이 긴 문장은 마음 깊이 새겨두면 평생 힘이 될 거예요.

 

>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새신자: 매일 내 안에 예수님이 사시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교사: 좋은 질문이에요! 우리가 영어를 잘하려면 알파벳부터 익혀야 하듯이, 신앙생활을 성공적이고 행복하게 영위하기 위해서는 아주 기본적인 신앙의 기본기들을 매일 실천하는 게 중요해요.

그 기본적인 믿음 생활이란,

(1) 화요일, 금요일, 그리고 안식일(토요일) 예배에 주 3회 성실히 참석하는 것,

(2) 매일 아침저녁으로 최소 2회 이상 마음을 쏟아 깊이 개인 기도 드리는 것,

(3) 매일 성경 말씀을 30분 이상 꾸준히 통독하는 것,

(4) 하루에 한 번 이상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가정예배를 드리는 것,

(5) 매주 안식일 학교 교과 공부를 정성껏 예습하고 충실히 공부하는 것,

(6) 일주일에 최소 한 번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전도하는 것,

(7) 그리고 일상 속에서 작더라도 이웃을 위한 봉사와 선행을 실천하는 것이랍니다.

이 모든 사소해 보이는 습관들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과 깊은 인격적인 만남을 가질 수 있어요. 오늘 내 신앙의 기본기 점수는 몇 점인지 스스로 부드럽게 점검해 보는 것도 성장에 큰 도움이 되지요.

 

우리가 이렇게 믿음으로 예수님과 끈끈하게 연결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아세요?

 

> “사람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다면 그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사랑하심 같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사람들을 사랑하신다. 정말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독생자를 사랑하신 것처럼 죄인을 사랑하실 수 있으실까? 물론 있으시다. (1기별, 130)”

 

교사: 놀랍지 않나요? 하나님은 당신의 독생자 예수님을 사랑하시는 것과 똑같은 크기로 지금 우리 OO 님을 사랑하고 계신대요. 그러니 매일 그 사랑을 바라보아야 해요. 다음 인용문도 참 아름다워요.

 

> “믿음의 눈으로 예수를 항상 바라봄으로써 우리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주리고 목마른 백성들에게 가장 귀중한 계시를 나타내실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개인의 구주이심을 알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살 때에 그들은 그 말씀이 영이요 생명임을 발견할 것이다. 이 말씀은 본성적이며 땅에 속한 성정을 멸하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 생명을 준다.” (시대의 소망, 391)

 

교사: 세상의 유혹이나 내 연약함에 눈을 두지 말고, 매일 믿음의 눈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쳐다볼 때 우리는 영적인 새 힘을 얻고, 내 안의 거친 성정들이 사라지며 예수님이 주시는 새 생명으로 가득 차게 된답니다.

 

 

 

⑨ 그의 사랑 안에서 그리스도에게까지 성장함

 

교사: 아이가 태어나면 자라나야 하듯, 우리 영혼도 예수님을 닮아 계속 성장해야 해요.

 

> (엡 4:1415)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교사: 우리의 영적 성장은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고, 때로는 실수해서 넘어졌다가 다시 도전하는 과정의 반복이에요. 신앙생활 하다가 낙심하거나 넘어져도 좌절하지 않고 훌훌 털고 다시 일어나는 성도가 결국 아름답게 성장하거든요. 걸음마를 배우는 어린아이를 보면, 수없이 많이 넘어지는 아이가 오히려 근육이 발달해서 더 빨리 걸을 수 있게 되잖아요? 만약 넘어지는 것이 무서워서 한 발자국도 떼지 않는 아이가 있다면 영영 걸을 수 없을 거예요. 그러니 영적 성장을 위해 겪는 영혼의 진통과 시행착오를 기쁘게 받아들이시면 좋겠어요.

 

성경은 이런 사람을 '칠천팔기의 의인'이라고 불러요.

 

> (잠 24: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 (딤전 4:78)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교사: 세상이나 사탄이 말하는 헛된 성공 법칙이나 가짜 유혹들, 즉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는 과감히 버리셔야 해요. 사탄이 만든 그럴싸한 세상적 성장 법칙은 겉보기엔 화려해도 결국 우리를 파멸로 이끌 뿐이거든요. 오직 성경 말씀대로 경건의 훈련을 하며 매일 조금씩 예수님께로 자라나는 OO 님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2. 2차: 죄악 세상으로부터의 구원

 

⑩ 내가 다시 와서... 나 있는 곳(천국)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새신자: 교사님, 그럼 구원의 마지막 완성 단계인 2차는 어떤 내용인가요?

교사: 1차 구원을 통해 우리가 주님 안에서 '죄'로부터 자유로워졌다면, 이제 마지막 2차 구원은 우리를 둘러싼 이 아프고 고통스러운 '죄악 세상'으로부터 우리를 완전히 건져내시는 단계예요. 예수님의 위대한 약속을 읽어볼까요?

 

> (요 14: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교사: 예수님이 하늘로 가신 이유는 우리와 함께 살 멋진 우주적인 거처(천국)를 준비하기 위함이에요. 그리고 준비가 끝나면 반드시 우리를 데리러 이 땅에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어요. 이걸 '재림'이라고 불러요. 우리는 이 재림을 소망하며 사는 사람들이지요. 성경 야고보서에도 이런 위로의 말씀이 있어요.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약 5:78)

농부가 가을의 풍성한 열매를 바라보며 뜨거운 여름과 비바람을 묵묵히 참아내듯, 우리도 주님 다시 오실 날을 기다리며 세상의 시련 속에서도 마음을 굳건하게 지킬 수 있는 것이죠.

 

그동안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요한일서 2장 28절은 이렇게 권해요. "자녀들아 이제 그의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가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매일 예수님의 사랑 안에 푹 잠겨 살면, 주님이 영광 중에 다시 오시는 그날에 무서워 도망치지 않고, 오히려 너무 기뻐서 당당하고 담대하게 주님을 맞이할 수 있게 돼요.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약속이 그냥 지어낸 신화나 허구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해요. 하지만 베드로후서 1장 16절은 단호하게 선언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제자들은 예수님의 신성한 위엄을 눈으로 직접 목격했고, 그렇기에 목숨을 바쳐 이 재림의 약속을 전했어요.

 

교사: OO 님, 오늘 공부한 구원의 과정이 정말 가슴 벅차지 않나요? 나를 죄에서 건져주시고(1차), 매일 믿음 안에서 자라게 하시다가, 결국엔 예수님 계신 그 아름다운 하늘나라로 우리를 통째로 데려가실 그날(2차)을 소망하며, 이번 한 주도 예수님 손 꼭 잡고 행복하게 동행해 봐요!

새신자: 네, 교사님! 제가 갚을 수 없는 은혜로 구원의 여정에 들어서게 되었다니 너무 감사해요. 가르쳐주신 신앙의 기본기들을 하나씩 실천하며 하늘 시민답게 살아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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