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식 성경연구 제9과 부활의 신앙

작성자변영기|작성시간26.06.08|조회수28 목록 댓글 0

교사: OO 님, 지난주에 이어 오늘 요일에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성경을 연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지난번에는 우리가 죄로부터 구원받는 과정에 대해 나눴잖아요? 오늘은 신앙의 가장 가슴 벅찬 소망인 ‘제9과 부활의 신앙’을 함께 공부해 보려고 해요. 오늘 공부할 중점사항은 1. 부활의 실증과 약속, 2. 부활의 종류, 3. 부활의 방법, 4. 부활의 시기 이렇게 네 가지랍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같이 시작해 볼까요?

1. 부활의 실증과 약속① 예수께서 죽은 자를 살리심

교사: 세상 사람들은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성경은 전혀 다르게 이야기해요. 먼저 예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기적을 같이 읽어볼까요?

(눅 7:14,15)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

새신자: 죽었던 청년이 예수님의 한마디에 바로 일어나 말까지 하다니, 정말 믿기 힘들 정도로 놀랍네요.

교사: 그렇죠? 하지만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면 고개가 끄덕여지실 거예요. 예수님은 바로 온 우주와 생명을 직접 만드신 ‘생명의 주인’이시랍니다. 우리 유한한 인간의 능력으로는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는 부활이 절대 불가능한 일이지만, 창조주이신 하나님이자 생명의 주권자이신 예수님께는 죽은 사람을 깨우는 일이 아주 자연스럽고 간단한 일이에요. 마치 밤에 자는 사람을 아침에 깨우는 것처럼 말이죠. 실제로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죽은 자들을 여러 번 살리셨고, 나중에는 예수님의 권능을 듬뿍 받은 제자들까지도 죽은 자를 일으키는 생명의 기적을 행하게 하셨어요. 사도 바울이 설교를 듣다 창턱에서 떨어져 죽은 유두고라는 청년을 살린 일(행 20:9-12)처럼, 죽음을 가볍게 넘어서는 생명의 기적들이 성경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답니다.

예수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도 이런 기적을 행한 적이 있어요. 이 글을 그대로 한번 읽어드릴게요.

“그는 시체를 향하여 말하기를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았다. 도르가는 교회에 크게 봉사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를 원수의 땅에서 도로 찾아내어 그의 솜씨와 힘으로 계속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게 하심이 합당함을 아셨고, 또한 이 일에 당신의 능력을 나타내심으로 그리스도의 사업을 굳게 하려 하셨다(사도행적, 132).”

교사: 보시다시피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위해 아름답게 봉사하던 도르가(다비다)를 죽음이라는 원수의 땅에서 당당히 찾아오셨어요. 그분의 살아있는 능력을 온 세상에 보여주심으로써 그리스도의 복음 사업을 더 단단하게 굳히신 것이죠.

② 예수께서 부활하심

교사: 다른 사람을 살리신 예수님은, 결국 본인 자신도 죽음을 깨뜨리고 일어나셨어요. 예수님의 무덤가에서 일어난 일을 읽어볼게요.

(눅 24:4,5) 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교사: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부활에 대해 요한계시록에서는 이렇게 멋지게 선포하고 있어요.

(계 1:17-18)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교사: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지 사흘 만에 약속대로 당당히 부활하셨어요. 일요일 아침에 슬픔에 잠겨 무덤을 찾았던 여인들은 눈부신 천사들로부터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라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부활의 선포를 듣게 되었지요. 예수님이 무덤을 열고 스스로 살아나신 이 사건은, 그분이 그냥 훌륭한 성인이 아니라 정말 온 세상의 구주(메시아)이시라는 그분의 주장을 완벽하게 뒷받침하는 능력의 실증이랍니다.

새신자: 아까 읽은 복음서 말씀 말고도 예수님이 사람을 살리신 이야기가 또 있나요?

교사: 그럼요, 조금 전에 읽은 눅 7장의 앞부분을 보면 나인성이라는 동네의 불쌍한 과부 이야기가 나와요.

(눅 7:12-14)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교사: 하나뿐인 아들을 잃고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울고 있는 과부를 보시고, 예수님은 가슴 깊이 불쌍히 여기시며 눈물을 닦아주셨어요. 그리고 관에 손을 대시며 청년을 살려내셨죠. 이처럼 예수님은 눈물 가득한 인간의 고통을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는 분이랍니다.

③ 죽은 자의 부활이 확실히 있음

교사: 그래서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을 근거로, 우리 모든 인간에게도 분명히 부활이 있다고 강력하게 외칩니다.

(고전 15:13)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새신자: 성경에 부활이나 죽었다 살아난 이야기가 생각보다 정말 많이 나오네요!

교사: 맞아요. 복습하는 셈 치고 성경에 기록된 확실한 부활과 살아남의 증거들을 손꼽아 볼까요?

첫째로 예수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집에서 방금 죽은 그의 어린 딸을 살려주셨고(눅 8장), 둘째로 무덤에 묻힌 지 나흘이나 되어 썩은 냄새가 나던 나사로를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며 살리셨어요(요 11장). 셋째로 예수님 본인이 온갖 로마 경비병들이 지키던 무덤에서 사흘 만에 부활하셨고(눅 24장), 넷째로 사도 바울이 설교 중에 떨어져 죽은 유두고를 기도로 살렸으며(행 20장), 다섯째로 베드로가 욥바에서 선행을 많이 하던 다비다를 기도로 살려냈지요(행 9장). 이렇게 많은 증거가 부활이 가짜가 아님을 보여줘요.

이 모든 구원과 부활, 그리고 영원한 생명은 우리가 노력해서 얻는 게 아니라 전부 하나님이 대가 없이 주시는 최고의 선물이에요.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피 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온전히 믿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은혜의 패키지이지요. 즉, 부활은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깊은 사랑이 맺은 열매이자 최종적인 결과물이에요. 로마서 6장 5절에서도 말씀하시기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고 하셨으니, 예수님과 묶인 사람은 부활도 예수님처럼 영광스럽게 따놓은 당상인 셈이죠!

④ 그리스도를 믿고 죽은 자들은 부활할 것임

교사: 예수님께서 슬픔에 잠긴 나사로의 누이 마르다에게 하신 이 유명한 말씀을 보세요.

(요 11: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새신자: "죽어도 살겠다"는 말씀이 참 든든하고 위로가 돼요.

교사: 정말 그렇죠? 부활이라는 것은 무에서 유를 만드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재창조의 능력’을 입는 과정이에요.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이자 구주이신 예수님은 우리 인간을 우주에서 가장 사랑하시거든요. 원래 참된 사랑은 사랑하는 대상이 영원히 살기를 바라고 부활하기를 간절히 희망하는 법이잖아요?

예수님이 행하신 이 기적의 의미를 아주 잘 표현한 글을 읽어드릴게요.

“그리스도께서 나사로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으키심으로 곧 행하시려는 이적은 죽은 모든 의인의 부활을 대표한 것이다. 그의 말씀과 행하신 일로써 예수께서는 자신이 부활의 창시자이심을 선언하셨다. 미구에 몸소 십자가에서 죽으실 그는 사망의 열쇠를 잡으시고 무덤의 정복자로 서셔서 영생을 주실 수 있는 그의 권리와 능력을 주장하실 분이었다.(시대의 소망, 530)”

교사: 나사로를 살리신 사건은 앞으로 세상 끝날에 무덤에서 깨어날 모든 의로운 백성의 부활을 미리 보여주신 멋진 예고편이었어요. 예수님은 자신이 부활을 직접 만드신 ‘부활의 창시자’이심을 온 천하에 당당히 선언하신 것이죠. 곧 십자가에서 죽으시겠지만, 죽음의 권세를 깨부수고 무덤의 정복자로 우뚝 서셔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실 권세를 증명하신 거랍니다.

그러므로 부활은 우리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가슴 벅찬 사랑의 완벽한 완성이에요. 십자가라는 거친 나무 위에서 피어난 가장 아름다운 꽃과 열매가 바로 '사랑'이고, 그 사랑이 영글어 터진 최종 형태가 바로 '부활'이지요.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외치실 때, 우리의 죄를 용서하고 구원하시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먼훗날 찬란한 부활의 주인공으로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길까지 완벽하게 세팅해 놓으셨어요.

우리가 부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오직 하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사랑 덕분이에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건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하나님 스스로 너무 원하고 좋아하시고 즐거워하시기 때문이랍니다. 어떻게 보면 십자가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통로이기도 하지만,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한시도 견딜 수 없으셨던 하나님 당신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하나님 자신을 위한 선택’이기도 했어요. 고통스러운 십자가이지만 우리에게 부활과 영생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주기 위해 기꺼이 감내하신 사랑의 마침표이지요. 시편 기자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라고 고백했듯이, 이 모든 구원의 계획과 십자가는 하나님의 명예와 그분의 뜨거운 사랑을 걸고 완벽하게 완성된 작품이랍니다.

2. 부활의 종류⑤ 의인-생명의 부활, 악인-심판의 부활

교사: 그런데 OO 님, 성경을 보면 인류의 부활이 다 같은 부활이 아니라고 해요.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셨어요.

(요 5:28,29)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새신자: 아,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로 나누어지는군요.

교사: 맞아요. 먼저 첫 번째 '의인의 부활'은 영원한 하늘 생명을 누리기 위해 일어나는 영광스러운 ‘생명의 부활’이에요. 이때 일어나는 의인들은 다시는 아프거나 늙거나 썩지 않을 완벽하고 아름다운 몸으로 홀연히 변화될 거예요. 여기서 말하는 의인이란 본래 죄가 없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를 겸손히 의지하고 예수님을 나의 소중한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 모든 믿음의 사람들을 뜻한답니다.

반면에 두 번째인 '악인의 부활'은 영원한 멸망의 판결을 받기 위해 깨어나는 ‘심판의 부활’이에요. 생각만 해도 얼마나 안타깝고 비참한 일인가요? 축복과 기쁨의 부활이 아니라, 최종적인 형벌과 소멸을 위해 다시 깨어나야 한다는 건 너무나 두렵고 비극적인 일이지요. 성경의 타임라인을 보면, 지구의 역사가 끝나고 천년기라는 기간이 마친 후, 하늘의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이 지구로 내려올 때 이 악인들이 일제히 부활하게 돼요. 안타깝게도 이들은 부활해서도 여전히 악한 죄성을 버리지 못하고 거룩한 성을 공격하며 하나님을 끝까지 대적하다가, 결국 하늘에서 내려오는 유황불에 의해 영원히 전멸(멸망)하게 된답니다.

⑥ 의인과 악인의 부활

교사: 사도 바울도 법정에서 당당히 이 두 가지 부활에 대한 소망을 증언했어요.

(행 24:15) 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

교사: 이처럼 성경은 타협 없이 분명하게 두 갈래의 부활을 선언하고 있어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사랑을 품고 잠든 사람들의 부활(의인)과, 끝까지 예수님을 거절하고 거부한 사람들의 부활(악인)이지요. OO 님은 당연히 영광스러운 의인의 부활에 참여하고 싶으시죠? 그 부활의 주인공이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오늘 지금 이 순간, "예수님 손을 꼭 잡고 주님 안에 거하는 나"를 만드는 것이랍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을 때 홀로 부활하신 게 아니라 특별한 무리를 함께 깨우셨는데, 그 감동적인 장면에 대한 글을 보여드릴게요.

“그분은 자신의 승리의 증거품들을 가리키시며 당신이 재림하실 때에 무덤에서 일어날 큰 무리의 대표자로서 그와 함께 부활한 자들을 요제(搖祭)의 단으로 하나님께 바치신다. 그분은 회개하는 한 죄인을 인하여 즐거워하시고 한 영혼을 인하여 기뻐 노래하시는 아버지께 가까이 나아가신다.(시대의 소망, 834)”

교사: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승리하시고 부활하실 때, 무덤에서 같이 깨어난 성도들이 있었어요. 예수님은 그들을 자신이 거둔 ‘승리의 증거품’이자 세상 끝날에 부활할 수많은 의인들의 대표자로 삼으셔서 하나님 아버지께 기쁨으로 바치셨답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그렇게 구원받은 영혼 한 사람 한 사람을 보며 너무 좋아서 기쁨의 노래를 부르시는 다정한 분이세요.

3. 부활의 방법⑦ 썩지 아니할 실제적 육체의 부활

교사: 그렇다면 우리가 부활할 때 어떤 몸과 어떤 방법으로 부활하게 될까요? 고린도전서 15장의 아주 신비로운 말씀을 같이 읽어봐요.

(고전 15:51-53)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새신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된다"는 표현이 정말 역동적이네요! 그런데 왜 이걸 비밀이라고 하셨을까요?

교사: 아주 날카로운 관찰이세요! 부활이 '비밀'인 이유는 두 가지예요. 첫째는 아직 우리 눈앞에 오지 않은 먼 미래의 초자연적인 일이기 때문이고, 둘째는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의 이성으로는 아무리 설명해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신비 영역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부활은 유령처럼 흐릿한 가상이나 상상 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부러진 뼈, 약한 관절, 상한 몸이 눈부시게 재창조되어 다시는 썩지 않을 새 옷을 입는 '실제적이고 만질 수 있는 육체적 부활'이랍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성도들의 죽음을 아주 따뜻하게 "다 잠잘 것이 아니요"라고 표현했어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죽음이란 영원한 파멸이 아니라, 피곤한 하루 끝에 달콤한 잠에 빠져들었다가 눈을 뜨는 행복한 '잠'에 불과해요. 영원한 죽음과 공포는 주님을 믿지 않는 자들의 몫일 뿐, 우리 의인들에게는 주님이 무덤을 이기셨기 때문에 참된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아요. 우리 찬미가 중에도 "원수를 이기시고 무덤에서 살아나셨다"(찬미가 148장)라는 힘찬 고백이 있잖아요? 세상 끝날 주님의 우렁찬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면, 깜깜했던 무덤을 뚫고 영광스러운 부활의 아침 해가 찬란하게 떠오를 것입니다.

교회에서 즐겨 부르는 찬미가 208장 가사도 온전히 이 감격을 노래하고 있어요. 가사를 눈으로 조용히 따라 읽어보세요.

1. 주의 나팔 소리 나고 세상 끝이 이르면 영광스런 아침 동이 트겠네

구원받은 성도들을 사방에서 모으고 호명할 때 나도 참여하겠네

(후렴) 성도 호명하실 때에 성도 호명하실 때에

성도 호명하실 때에 나도 거기 가서 참여하겠네

2. 광명하고 맑은 아침 자던 성도 일어나 영화로운 새 생명을 얻겠네

주의 택한 모든 성도 하늘 집에 모으고 호명할 때 나도 참여하겠네

3. 아침부터 저녁까지 주를 위해 일하며 기이하신 그의 사랑 전하세

이 땅 위의 우리 할 일 모두 마친 이후에 호명할 때 나도 참여하겠네

교사: 하늘 집에서 우리 주님이 "OO아!" 하고 이름을 부르실 때 그 자리에 감격스럽게 서 있는 상상만 해도 온몸에 전율이 흐르지 않나요? 이 소망이 있기에 우리는 오늘 하루도 힘차게 살아갈 수 있답니다.

4. 부활의 시기⑧ 그리스도 재림 시 의인의 부활

교사: 그럼 이 놀라운 부활이 정확히 '언제' 일어나는지 그 시기를 데살로니가전서 말씀을 통해 확실히 짚고 넘어가 봐요.

(살전 4:16,17)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새신자: 아! 예수님이 하늘에서 다시 내려오시는 바로 그 ‘재림’의 순간에 부활이 일어나는군요!

교사: 정확합니다! 온 우주가 뒤흔들리는 장엄하고 눈부신 재림의 그날에 드디어 의인들의 부활이 한꺼번에 시작돼요. 먼바다나 차가운 땅속,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무덤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던 의인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우렁찬 음성을 듣고 일제히 잠에서 깨어날 거예요. 순서를 보면, 먼저 무덤에 있던 자들이 영광스러운 몸으로 먼저 벌떡 일어나고, 그다음에 그때까지 살아서 재림을 맞이한 성도들이 다 함께 공중으로 이끌려 올라가 예수님을 품에 안기게 되지요. 그리고 그때부터 눈물도 이별도 없는 곳에서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살게 되는 거랍니다.

그러니 OO 님, 우리가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평소에 매일매일 그분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연습을 해야 해요. 매일 아침 기도로 주님과 대화하고, 주님의 말씀을 읽으며 그 부드러운 음성을 귀에 익혀둔 사람만이, 세상 끝날 무덤 속에서도 "사랑하는 자야, 일어나라" 하시는 예수님의 그 부활의 목소리를 단번에 알아듣고 기쁘게 깨어날 수 있거든요. 매일의 소소한 기도와 깊이 있는 말씀 명상으로 주님과 동행하시기를 바래요. 그러면 성경 속 에녹처럼, 죽음을 보지 않고 주님을 맞이하거나 혹은 자다가 기쁘게 깨어나는 최고의 승천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⑨ 이를 첫째 부활이라 함

교사: 성경은 이 영광스러운 재림 때의 부활을 가리켜 아주 특별한 이름을 붙여주었어요.

(계 20: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교사: 예수님 재림하실 때 일어나는 의인의 부활을 성경은 '첫째 부활'이라고 불러요. 이 생명의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사람은 우주에서 가장 복되고 거룩한 사람들이에요. 왜냐하면 인간을 괴롭히던 무시무시한 죽음의 공포나 죄의 불행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영원한 대우주 속 행복이 비로소 시작되기 때문이죠. 요한계시록 21장 4절에도 멋진 약속이 있어요.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이 말씀처럼 아픔의 시대는 완전히 끝이 납니다.

게다가 첫째 부활에 참여한 성도들은 하늘나라에 올라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고귀한 제사장이 되어, 무려 천 년 동안 온 우주를 다스리는 왕 같은 역할을 하게 돼요. 원래 그리스도인들은 하늘의 고귀한 왕족이거든요! 베드로전서에도 우리가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했잖아요? 우리는 하늘에서 천 년 동안 구원의 깊은 비밀과 세상의 억울했던 역사들을 하나님과 함께 하나하나 확인하고 판단하는 '구속의 역사학자'가 될 거예요. 왜 하나님이 그렇게 심판하실 수밖에 없었는지, 왜 나를 이렇게 절묘하게 구원하셨는지 온 우주 앞에 판단하고 선포하는 영광스러운 임무를 맡게 되는 것이죠.

⑩ 둘째 부활: 첫째 부활 후 1,000년 뒤에 있을 악인의 부활

교사: 마지막으로, 첫째 부활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의 비극적인 타임라인도 성경은 명확히 경고합니다.

(계 20:5,10)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새신자: 아... 첫째 부활에 참여하지 못한 나머지 죽은 자들은 천 년 동안 계속 무덤에 있나 보네요.

교사: 맞아요. 의인들이 재림 때 부활해서 하늘로 올라간 후, 천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악인들은 무덤 속에 그대로 머물러 있게 돼요. 이 천년기가 다 차고 나서야 일어나는 악인들의 부활을 우리는 '둘째 부활'이라고 부릅니다.

지구 역사의 마지막 스토리를 요약해 드리면 이래요.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악인들은 그 위엄에 죽음을 맞이하고, 의인들은 첫째 부활을 입어 하늘로 승천해요. 천 년 동안 사탄은 황폐해진 지구에 홀로 갇혀 지내고, 의인들은 하늘에서 왕 노릇을 하죠. 천 년이 끝난 뒤, 하늘의 새 예루살렘 성이 이 지구로 내려올 때 악인들이 둘째 부활을 감행합니다. 하지만 악인들은 부활해서도 정신을 못 차리고 사탄의 미혹에 빠져 새 예루살렘 성을 공격하려 들지요. 그때 온 우주 앞에 왜 이들이 멸망할 수밖에 없는지 심판의 공의로운 내용이 하늘에 비추어 제시되고, 결국 하늘에서 유황불이 내려와 악인들과 마귀를 영원히 태워 소멸(멸망)시킵니다. 그 후 온 지구는 깨끗하게 정화되어 새 하늘과 새 땅, 즉 영원한 에덴 낙원으로 재창조되고, 이 지구가 온 우주의 영원한 중심지가 되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최종 해피엔딩이랍니다.

교사: OO 님, 오늘 공부를 마치면서 제 마음속 깊은 진심을 담아 OO 님을 이 아름다운 새 예루살렘의 진짜 주인공으로 초청하고 싶어요.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기만 하면, 이 거대하고 영광스러운 영생과 부활의 축복을 거저 받을 수 있답니다. 빌립보서 3장 20절 말씀처럼 우리의 진짜 시민권은 이 땅이 아니라 하늘에 있으니까요. 예수님이 요한복음 14장 1~3절에 주신 재림의 달콤한 허락을 가슴에 품고 마칠게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이 약속을 믿고, 우리 영광스러운 첫째 부활의 아침에 꼭 함께 만나기로 약속해요!

새신자: 아멘! 교사님, 죽음이 끝이 아니라 썩지 않을 영광스러운 몸으로 다시 일어나는 부활의 소망이 있다는 게 너무나 큰 위로가 돼요. 두려운 둘째 부활이 아니라, 예수님 재림하실 때 기쁘게 깨어나는 첫째 부활의 주인공이 되도록 매일 주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살게요! 오늘도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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