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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인사*^^*

작성자민송|작성시간22.09.10|조회수4 목록 댓글 1

한가위 연휴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가족들이 모이는 날이기도 합니다.

가족들이 짊어 지고 있는 짐은 없는지

살펴보면서 그 짐의 무게를 줄여 줄 수 있는

지혜로운 한가위 연휴가 되었으면 합니다.

즐거운 연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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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모 방송인이

인생의 짐을 함부로 내려 놓지 마라 는

강연을 해 큰 반응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지고 가는 배낭이 너무 무거워

벗어버리고 싶었지만 참고 정상까지 올라가

배낭을 열어 보니 먹을 것이 가득했다.

 

인생도 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짐 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저마다

힘든 짐을 감당하다가 저 세상으로 갑니다.

 

인생 자체가 짐입니다.

 

가난도 짐이고

부유도 짐입니다

질병도 짐이고

건강도 짐입니다.

 

책임도 짐이고

권세도 짐입니다.

 

이별도 짐이고

만남도 짐이고

미움도 짐이고

사랑도 짐입니다.

 

살면서 부닥치는 일 중에서

짐 아닌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럴바엔 기꺼이 짐을 짊어지세요

언젠가 짐을 풀 때 짐의 무게만큼

보람과 행복을 얻게 됩니다.

 

아프리카의 어느 원주민들은

강을 건널 때 큰 돌덩이를 진다고 합니다.

 

급류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무거운 짐이 자신을 살린다는 것을 깨우친 것입니다

헛바퀴가 도는 차에는 일부러 짐을 싣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면

짐이 마냥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손쉽게 들거나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면

그건 짐이 아닙니다.

 

짐을 한 번 져 보세요

자연스럽게 걸음걸이가 조심스러워 집니다

절로 고개가 수그러지고 허리가 굽어집니다

자꾸 시선이 아래로 향합니다.

 

한 번 실행해 보십시오

 

누군가

나를 기억해 주는 이가 있다는 건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누군가

나를 걱정해 주는 이가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괜찮은 거지

별일 없지

아프지 마

 

나도 누군가에게 고맙고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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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경수 | 작성시간 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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