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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인사*^^*

가끔씩 하늘을 본다

작성자민송|작성시간23.02.08|조회수9 목록 댓글 1

 

가끔씩 하늘을 본다

가끔 하늘을 본다.

딱히 무엇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불현 듯 세월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조금씩 무디어 지고

매사에 너그러워 지는

나를 느끼며

화들짝 뒤를

돌아다 보기도 한다.

 

아!

이렇게 흘러가는 건가 보다

젊었 을 적엔

모든 게 남의 이야긴 줄로만

알았는데.

어느새 내가

그 중심에 서 있을 줄이야

 

가끔 하늘을 본다.

딱히 무엇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불현 듯 세월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오늘은 유난히도

누군가의 모습의 떠오른다.

다시 한 번 그대와

사랑을 속삭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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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경수 | 작성시간 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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