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출석인사*^^*

다 그렇게 사는 거야

작성자민송|작성시간24.02.27|조회수1 목록 댓글 0

다 그렇게 사는 거야

 

슬픔이 손을 내밀면

기꺼이 잡아주는 거야

기쁨이 한 발 물러나면

존중해주는 거야

 

밀어내지도 말고

물러나지도 않으며

부딪쳐 보는 거야

 

때로는 새처럼 날렵하게

때로는 나비처럼 사뿐히

그들이 내뿜는 향기

취해 젖어 보는 거야

 

인생, 까짓 거 뭐 있어

다 그렇게 사는 거야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