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게시판

배푸는 삶

작성자민송|작성시간20.02.10|조회수6 목록 댓글 0


배푸는 삶


 

어떤 농가에 한 거지가 구걸하려 왔습니다.

농부의 밭에는 토마도, 오이, 가지등

많은 열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욕심이 많은 농부의 아내는

거지에게 썩어가는 마늘 줄기를 주었습니다.

 

배가 고푼 거지는 그것이라도 감사했습니다.

 

홋날 농부의 아내는 죽었을 때

그녀는 천사에게 천국으로 보내 달라고

애원 했습니다.

 

천사는 그녀에게 마늘 줄기를 내 밀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썩은 것이었기 때문에

농부의 아내는 천국으로 가는중에

그만 줄이 끊어져 지옥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톨스토이의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자신안에 모든 것을 담아

두려고 합니다.

 

바다가 내 것이고 공기와 땅과 하늘이 내 것인데

왜 굳이 손 안에 담으려고 하십니까?

내 안의 모든 것을 강물에 흘려 보내십시오.

 

우리가 이세상 소풍을 마치고 하늘로 가는 날

분명 그곳에는 우리가 살면서 남에게 베푼 인정이

큰 재산이 되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