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사는 게 좋더라고요
그렇게 사는 게 좋더라고요.
서로에게 힘이 되고 용기를 주며
인생을 두루뭉술 사는 게 좋더라고요.
남의 삶과 나의 삶을 비교하고
발버둥 치며 비참해지는 것보다
매일매일 나만의 행복을 발견하며
비할 데 없이 즐겁게 사는 것이 좋더라고요.
욕심은 불만을 낳고 부러움은 초라함을 부르니까
버리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삶보다
적당히 가진 것에 만족하고
웃을 수 있는 것이 좋더라고요.
복잡한 세상, 모든 것을 알 수 없는데도
두세 가지 더 알기 위해 집착하는 것보다
남보다 하나 더 안다고 으스대는 것보다
배움에는 끝이 없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라도 더 알았음에 고마워하는 것이 좋더라고요.
결국은 그저 함께 걸어가는 것이,
서로를 다독이고 토닥거리며
무심한 듯 덮어주고 둥글게 사는 것이 좋더라고요.
세상 좋아 보이는 삶도
들여다보면 아픔이 있고 고통이 있는데,
내 인생만 부족하다고 탓할 필요 없이
서로를 위해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살아가는 거라 생각하는 게 좋더라고요.
좋은 마음은 좋게 돌아오고
나쁜 마음은 나쁘게 돌아오니
넉넉하고 따뜻하게 서로의 곁을 지켜주고
예쁜 마음 나눠주고 나눠가지며
그렇게 사는 게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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