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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구(親 舊)

작성자민송|작성시간20.08.13|조회수37 목록 댓글 1


친 구(親 舊)


 

좋은 친구들과 함께라면

아무리 먼 길이라도 즐겁게 갈 수 있다.

 

이별이 점점 많아져가는 고적한 인생 길에

서로 서로 안부라도 전하며 함께 동행하는 친구가 있어야

행복한 삶을 구가하는데 활력이 될 것이다.

 

차창 바람 서늘해 '가을인가' 했더니 그리움이더라.

그리움 이녀석 '와락 안았더니' 눈물이더라.

 

꽃잎이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세월 안고 눈물 흘렸더니

! 빛났던 사랑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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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경수 | 작성시간 20.08.13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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