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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친구들

작성자민송|작성시간20.03.02|조회수15 목록 댓글 0


이런 친구들


 

죽기전에 이런친구

하나만이라도 만들고 죽읍시다

미국의 어떤 도시에서

한 사람이 자신의

죽음을 예감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그의 재산을 물려줄

상속자가 없었습니다

 

그는 죽기 전 변호사에게

자신이 죽으면 새벽 4시에

장례를 치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유서 한 통을 남기고는

장례식이 끝나면 참석한 사람들 앞에서

뜯어 읽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새벽 4시에 치러진

장례식에는 불과

네 사람만 참석하였습니다

 

고인에게는 많은 친구들과 지인들이 있었지만

이미 죽은 친구의 장례에 참석하기 위해

새벽 일찍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은 정말 귀찮고

쉽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 4시에 달려와 준

네 사람은 진정 그의 죽음을 애도했고

장례식을 경건하게 치렀습니다

 

드디어 변호사는 유서를

뜯어 읽었습니다.

나의 전 재산 4천만 달러

한화 4,800억원를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고루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유서의 내용 이었습니다

 

장례식에 참석한

네 사람은 각각 천만달러 1,200억원씩 되는 많은 유산을 받았습니다

 

그 많은 유산을 엉겁결에

받은 네 친구들은 처음엔

당황했지만 그의 유산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사회에 환원하여

고인의 이름을 딴 도서관과 고아원 등을 건립하여 친구에게 보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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