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하며 살아가요
사람들은 제 각각 괜찮은 척하며 살아가는 거지
괜찮은 사람은 없다.
아프지 않은 척하며 살아가는 거지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
힘들지 않은 척하며 이겨내는 거지
힘들지 않은 사람은 하나도 없다.
사람들은 보이지는 않지만
모두 자신만의 삶의 무게를 이고 지고 살아간다.
모퉁이를 돌아가 봐야
거기에 무엇이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
가보지도 않고 아는 척 해봐야 득되는게
아무 것도 없다.
바람이 불고 비가 쏟아져
아픔과 고민이 다 쓸려 간다 해도
꼭 붙들어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믿음이라는 마음이다.
일요일 비오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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