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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hsong 작성시간22.03.16 제 기억에 남는 신부님은 공토마스 신부님과 방영구 실베스테르 신부님 두분입니다
어릴적 중앙시장 쪽에서 성당으로 걸어오시는 두 신부님을 만나면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손가락에 끼신 반지에 입술을 맞추곤했지요 두 분 신부님은 체격도 좋으시고 인자하신 분으로 돌아가신 탁순임 수산나 어머님 께서도 생전에 저와 함께 많은 추억담을 나누곤 했습니다. 어느새 일흔을 앞둔 제 기억에 남아계신 두분 신부님을 추모하며 하느님 나라에서 영생하실것을 믿으며 기도드립니다/송광호 바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