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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2조 달러 돌파, 나스닥 입성 첫날 폭발적 랠리

작성자Dr.K|작성시간26.06.15|조회수11 목록 댓글 0

일론 머스크, 역사상 최초 1조 달러 자산 '조만장자' 등극

 

매출 대비 주가 110배 과열론 속 '우주 독점' 투자론 팽팽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나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번 기업공개로 미국 내 상장 기업 시가총액 6위 자리에 단숨에 올라섰다.

 

사상 최대 IPO 기록 경신

 

공모가 135달러로 거래를 시작한 스페이스X는 약 19% 상승한 161달러로 첫날 거래를 마쳤다. 상장 당일 조달한 자금은 총 750억 달러로, 지난 2019년 사우디 아람코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첫날 거래량만 5억 주를 넘어서며 기술주 정체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잠재웠다. 신속 편입 규칙에 따라 15거래일 이내에 나스닥 100 지수에 진입할 것으로 보여 금융권의 패시브 펀드 매수세도 이어질 전망이다.

 

일론 머스크, 최초의 조만장자 등극

 

이번 상장 흥행으로 최대 주주인 일론 머스크 의장은 인류 최초로 자산 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선 조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머스크의 정치 참여 등 안팎의 변수 속에서도 시장은 로켓 제조와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인공지능(AI) 부문의 미래 가치에 표를 던졌다. 사측은 스타링크의 구독 수익을 바탕으로 향후 우주 시장 기회 규모가 28조 5,0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독점적 지위를 강조했다.

 

엇갈리는 시장의 평가와 전망

 

반면 재무 실적을 바탕으로 한 신중론도 팽팽하다. 스페이스X의 매출은 187억 달러 수준인 반면, 기업가치 대비 주가매출비율은 110배에 육박해 일반 대형 기술주보다 과도하게 높다는 지적이다. 블루 오리진 등 경쟁사들의 추격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현재 주가가 과도한 기대감에 기반했다는 경고가 나온다. 반면 과거 유통 구조를 바꾼 아마존처럼 인류의 삶을 바꿀 혁신 기업인 만큼 장기적인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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