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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선셋 비치, 대장균 초과 검출 '수영 전면 금지'

작성자Dr.K|작성시간26.06.16|조회수11 목록 댓글 0

허용치 최대 4배 웃돌아…구토·설사 등 신체 부작용 우려

 

보건당국 수질 회복 시까지 입수 차단 및 지속 샘플 채취

 

밴쿠버의 명소인 밴쿠버 선셋 비치(Sunset Beach)가 대장균 검출로 인해 수영 전면 금지 조치에 들어갔다. 밴쿠버 연안보건청은 밴쿠버 웨스트엔드 인근 해역의 수질 샘플을 분석한 결과 허용 가이드라인을 초과하는 대장균이 발견되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입수를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도시및 지역 안내

 

보건 당국이 12일 발표한 해변 수질 보고서에 따르면 선셋 비치에서 채취한   샘플의 대장균 수치는 물 100mL당 최소 404개에서 최고 880개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공공 보건 안전 규정상 수영이 가능한 안전 기준치는 100mL당 200개 미만으로 이번에 검출된 수치는 허용치를 최대 4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오염된 물에 피부가 노출되거나 실수로 흡입할 경우 구토, 피부 감염, 설사 등 신체적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보건 당국의 제한 조치가 가동됐다.

 

인근 해변도 전반적인 오염 수치 상승

 

선셋 비치와 맞닿아 있는 잉글리시 베이도 대장균 수치가 100mL당 135~313개로 나타나 당국의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됐다. 반면 버라드 인렛을 따라 서쪽에 위치한 키칠라노 비치와 스패니시 뱅크는 대장균 수치가 100mL당 10~121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이들 해변에 대해서는 수영이나 물놀이를 제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시민 안전 가이드라인 발령 및 당국 대응

 

보건 당국은 수질이 정상 수준을 회복할 때까지 선셋 비치 입수를 금지하고 해변 일대에 안내 표지와 경고문을 설치했다. 당국은 오염 여부를 계속 확인하기 위해 추가 수질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출입 통제에 협조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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