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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통 긴급 공수” 월드컵 뜬 밴쿠버 그랜빌, 매출 40% 급증

작성자Dr.K|작성시간26.06.21|조회수34 목록 댓글 0

호주 팬들이 마셔버린 술 재고 바닥, 주말 대비 맥주 200통 추가 주문

 

이비 주수상도 응원 독려, 캐나다·카타르전 앞두고 상권 활기 지속

 

월드컵 대회가 진행되면서 밴쿠버 유흥가의 중심지인 그랜빌 스트리트 일대 주점과 레스토랑의 매출이 최고 40%까지 급증했다. 호주  축구 팬들이 대거 몰려들었던 지난 주말에는 일부  스포츠 바의 주류 재고가 바닥날 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인구통계

 

호주 응원단 유입에 주류 재고 소진 직전

 

밴쿠버 다운타운 스포츠 바 더블린 콜링은 지난 13일 호주와 터키의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몰려든 호주 응원단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업소 측은 주문이 급증하자 인근 양조장에서 맥주 통 20개를 추가로 확보했으며, 향후 경기 일정에 대비해 주말 판매용 맥주 통 200개를 추가 주문하고 근무 인력도 늘렸다. 관리자는 개점 이후 주류 재고 부족 가능성을 우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전했다.

 

차 없는 거리 조성과 매출 증대 효과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은 지난 16일 밴쿠버 축제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빨간색 옷을 입고 캐나다 대표팀을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비 주수상은 월드컵 기간 밴쿠버 도심 유동 인구가 늘면서 그랜빌 스트리트 일대 주점과 레스토랑 매출이 평소보다 20~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차량 통행이 제한된 그랜빌 스트리트의 보행자 전용 운영도 상권 회복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인근 도넬란스 아이리시 펍 측은 거리 통제로 치안과 청결 관리가 개선됐고, 여름 성수기와 방학 기간이 겹치면서 인력 충원도 원활했다고 전했다.

 

타투 숍 등 주변 상권 특수 및 치안 안정

 

그랜빌 스트리트의 타투·피어싱 전문점 애드레날린 밴시티는 월드컵을 맞아 캐나다 대표팀 선수들에게 무료 타투를 제안하고, 일반 팬들을 위한 축구 테마 도안도 선보였다. 매장 측은 밴쿠버 방문을 기념해 국기나 단풍잎 문양을 새기려는 관광객이 늘면서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임시 인력을 추가 투입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주말 대규모 인파에도 체포 건수는 1건에 그쳐 평소 주말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현지 업소들은 캐나다와 카타르전 등 남은 일정에서도 방문객 증가세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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