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잊지 말아요 (Non Ti Scordar Di Me).
영화 '물망초'의 주제가로도 사용되었던 Curtis 작곡의 유명한 이탈리아 가곡 '나를 잊지 말아 다오'(NON TI SCORDAR DI ME)는 '돌아오라 소렌토로'를 작곡한 '에르네스토 쿠르티스 ( Ernesto De Curtis , 1875-1937)가 1935년 경에 작곡했고, 노랫말은 이탈리아 시인 '도메니코 푸르노(Dominico Purno) 의 시(詩)입니다. 이 꽃을 갖고 싶다는 애인에게 따주고 죽으면서 한 말이 바로 "날 잊지 말아라" 였다는 전설이 깃든 들꽃... 그토록 애절하게 '날 잊지 마라'고 호소한 것입니다.
<가사>
Non Ti Scordar Di Me
Partirono le rondini
dal mio paese freddo e senza sole,
cercando primavere di viole
nidi d'amore e di felicità
la mia piccola rondine partì,
Senza lasciarmi un bacio,
senza un addio partì
Non tì scordar di me
la vita mia è legata a te;
io t'amo sempre più
nel sogno mio rimani tu
Non ti scordar di me
la vita mia e legata a te
c'è sempre un nido
nel mio cuor per te
non ti scordar di me
해 없이 추운 이 땅에서
저 제비떼들 모두 떠나갔네
바이오렛 향기로운 꿈을 찾아
따스한 너의 보금자리로
나의 정들은 작은 제비도
한 마디 말도 없이 내 곁을 떠났네
날 잊지 말아라 내 맘에 맺힌 그대여
밤마다 꿈속에 네 얼굴 사라지쟎네
날 잊지 말아라 내 맘에 맺힌 그대여
나 항상 너를 고대 하노라 날 잊지 말아라.
*물망초(勿忘草)는 독일의 전설에 따르면, 옛날에 도나우강(江) 가운데 있는 섬에서 자라는 이 꽃을 애인에게 꺾어주기 위해 한 청년이 그 섬까지 헤엄을 쳐서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청년는 그 꽃을 꺾어 가지고 오다가 급류에 휘말리자 가지고 있던 꽃을 애인에게 던져주고는‘나를 잊지 말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물에 휩쓸려 사라졌습니다. 그녀는 사라진 애인을 생각하면서 일생 동안 그 꽃을 몸에 지니고 살아서 꽃말이 ‘나를 잊지 마세요’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또하나,
아담의 전설에 의하면 아담이 아직 에덴 동산에서 살고 있을 때 모든 꽃들에게 '튤립', '패랭이꽃', '장미', '해바라기' 등의 이름 붙이기를 대충 끝낸 뒤 꽃들이 기뻐하는지 어떤지를 확인하기 위해 천천히 동산을 걷고 있자니 작은 꽃이 말을 걸어 왔답니다. 이 작은 꽃은 아담을 보며 "내 이름은 뭐죠?" 라고 물었고 순간 이 꽃에는 이름을 안붙인 것을 알아챈 아담이 "이렇게 예쁜 꽃을 빼놓다니..."하고 한탄했습니다. 아담은 자책하며 다시는 잊지 않겠다며 "네 이름은 '잊지 말아요'란다." 고 붙였답니다.
그래서 '물망초'의 영어명은 'Forget-Me-Nots'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naver 지식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