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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 / 호두까기 인형 (Nutcracker Suite) 중 사탕 요정의 춤 (Sugar Plum Fairy)

작성자이윤재(바오로)|작성시간20.10.03|조회수313 목록 댓글 0

* 차이코프스키 / 호두까기 인형 (Nutcracker Suite) 중 사탕 요정의 춤 (Sugar Plum Fairy)

- 와인 잔(Glass Harp) 연주

 

https://youtu.be/QdoTdG_VNV4

 

글라스 하프 (Glass harp)는 유리컵을 튕기거나 만져서 컵이 떨릴 때 컵 안의 물이 진동하는 원리를 이용한 일종의 악기이다.

이것은 컵에 물이 많을수록 진동수가 적어 낮은 소리를 내기 때문에, 컵 속에 든 물의 양을 다양하게 하여 음의 높낮이를 조절함으로꺼 원하는 음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막대기를 이용해 컵을 두드려서 소리를 내거나 손끝에 물울 조금 묻히고 유리컵의 가장자리를 문지르면 컵이 떨리면서 다양한 소리가 만들어 집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컵의 크기에 따라 유리컵의 두께도 조금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정확한 음계를 만들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 글라스 하모니카 (glass harmonica) ?

벤저민 프랭클린이 고안한 크고 작은 순서로 늘어놓은 유리 사발들을 묶어 만든 악기. armonica, harmonica라고도 함.

젖은 손가락을 테두리에 대어 소리를 내는데, 유리 사발에 손을 대면 중심축이 돌면서 움직이던 유리 사발이 마찰을 일으키면서 소리가 울린다.

컵에 담긴 물의 양을 조절해서 다양한 높이의 음을 내는 악기인 베리용 (verillon:musical glasses)에서 유래했다. 공명판에 놓고 젖은 손가락으로 문지르거나 드물게는 막대로 쳐 소리를 낸다.

1746년 런던에서 독일의 작곡가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루크가 이 악기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했다.

벤저민 프랭클린이 1761년 아일랜드의 거장 리처드 포크리치의 베리용 연주에 감동해서 만든 최초의 형태는 반구의 유리들이 발판으로 움직이는 축에 겹쳐 매달려 있어 그 테두리만 보였다. 유리 아래 물통이 있어 축이 돌아가면서 유리가 적셔진다.

 7음 음계의 온음계 음표들이 스펙트럼 빛깔을 차례로 띠고 있으며 반음 올림 표시는 피아노처럼 검게 칠했다.

음역은 가온 다(C)음으로부터 위로 4옥타브이다. 유럽에서 오랫동안 유행했으며 모차르트와 베토벤도 풍부한 표현력을 가진 이 악기를 위해 곡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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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코프스키 (Tchaikovsky, 1840-1893))의 발레곡 작품 71. 호두까기 인형 (Nutcracker Suite) :

1891~92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오페라 하우스로부터 위촉을 받아 만든 발레곡으로, 2막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일의 호프만의 동화를 바탕으로 페티파가 대본을 썼고, 1892년 12월 러시아의 무용가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되었다. 후에 8곡, 즉 1곡 작은 서곡, 2곡 행진곡, 3곡 펨페이토의 춤, 4곡 트레팍, 5곡 아랍인의 춤, 6곡 중국의 춤, 7곡 갈잎피리의 무곡, 8곡 꽃의 왈츠 등을 선곡하여 모음곡으로 만들었다.

 

         사탕요정의 시녀들이 화려한 군무를 펼치는 <호두까기 인형>의 아름다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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