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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드보르작 / 슬라브 무곡 Op.72 - 2, E 단조 (Slavonic Dances Op.72 - 2, E minor)

작성자이윤재(바오로)|작성시간21.10.24|조회수624 목록 댓글 0

* A. 드보르작 / 슬라브 무곡 Op.72 -2, E 단조 (Slavonic Dances Op. 72, Nr. 2, E minor)

Antonin Dvorak (1841-1904)

 

https://youtu.be/Ugn7WpV6nyE

Antonin Dvorak, Slavonic Dance, op. 72, No. 2 e-minor

Landesjugendorchester, Sebastian Tewinkel

09.08.2017, Gustav Mahler Saal, Toblach (I)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총 16곡)은 작곡 선배인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총 21곡)에 자극을 받아 작곡하게 된다.

이 곡 (Op.72)은 1878년 작곡된 8개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춤곡 모음곡이다. 원래는 네 손을 위한 피아노 연주곡 (Op. 46, 총 8곡)으로 작곡됐으나 출판업자의 권유로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되었다. 오늘은 8개의 무곡 가운데서 가장 많이 연주되고, 알려져 있는 2번 E minor 곡을 감상하기로 한다.

 

*슬라브 무곡 Op.72 (총 8곡)의 내용

- 1곡 (B major, Molto vivace)은 슬로바키아의 ‘오드체멕’(Odzemek)으로 시작한다. 이는 남자들이 뛰어다니며 추는 군무이다. 중간부의 온화한 부분이 메인섹션의 와일드한 춤곡과 대조를 이룬다.

- 2곡 (E minor, Allegretto grazioso) '스타로다프니’(Starodávný)는 3/4박자의 구슬픈 선율로 시작하다가 중간부에 폴란드의 춤곡 마주르카를 제시한다.

- 3곡 (F major, Allegro)은 보헤미아의 춤곡 ‘스코냐’(Skočná)로 되어 있다. 스코냐의 뛰어다니는 춤은 중간부의 모라비아 춤곡 ‘코차카’(kozacka)와 대조를 이룬다. 점차 속도를 빨리하는 슬라브 민속 무용의 특징이 나타난다.

- 4곡 (Db major, Allegretto grazjoso)은 멜랑콜리한 모라비아 춤곡 ‘둠카’(Dumka) 혹은 왈츠 리듬을 타는 보헤미안 춤곡 ‘수세드스카’(Sousedská)라고 할 수 있다.

- 5곡 (Bb minor, Poco adagio)은 남자와 여자가 원을 이루면서 손을 잡고 빙글 돌면서 추는 원무인 ‘스파치카’(Špacírka)를 연상시킨다.

- 6곡 (Bb major Moderato quasi Minuetto): 스타로다프니 ‘고대’(Starodávný ‘Ancient’)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리듬은 폴란드의 우아한 궁정 춤인 3박자의 폴로네즈이고,

- 7곡 (C major, Allegro vivace)에서는 유고슬라비아와 불가리아에서 추는 빠른 군무인 ‘콜로’(Kolo)에 기초하고 있는 듯하다.

- 8곡 (Ab major, Grazioso e lento, ma non troppo, quasi tempo di Valse)은 구슬픈 선율을 가진 수세드스카(Sousedská)와 마주르카적인 리듬이 뒤섞여 있다.

 

<비교 감상>: Berliner Philhamoniker, Silvesterkoncert, 2018

https://youtu.be/e4kTHnGfhvE

 

<추가 감상>: Brahms - Hungarian Dance No. 5 / Hungarian Symphony Orch.

https://youtu.be/Nzo3atXtm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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