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
| 접시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올해 처음 피기 시작하는 우리집 연분홍 접시꽃과 진분홍 접시꽃. (태백동 고가도로 밑에서) 접시꽃. 꽃 모양이 접시처럼 크다고 해서 접시꽃이라 한다는 말도 있고, 씨앗의 둥근 모양이 접시를 닮았고 하여 접시꽃이라 부른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꽃말이 단순, 편안인 것 처럼 접시꽃을 보고 있으면 정말 마음이 편안한 것을 느낀다. 접시꽃은 역사가 꽤 오래된 꽃이다. 통일신라시대 최치원 선생의 시에도 접시꽃 이야기가 나온다고 한다. 접시꽃은 다년생 식물로 한 번 씨를 심어서 나면 여러 해 동안 그 뿌리가 살아 있어서 꽃이 핀다. 도종환 님의 '접시꽃 당신'이라는 시가 발표한 뒤에 접시꽃이 더 유명해졌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 접시꽃을 보면 유년 시절이 생각나고 고향이 그리워진다. 안민고개 가는 길에서 만난 접시꽃 경화동 2가의 화단에서 |
출처: 태백12 원문보기 글쓴이: 한길
태산/김 태훈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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