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고딩때 일진 눈도 못마주치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했는데,
팔코랑 단풍놀이 갔다오니깐 품위유지 하려고 스스로 노력하려고한다.
방금도 트레센 운동장에 다먹은 당근 꼭지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고왔다.
이제는 배달음식 주문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트레센 학원에서도 타즈나씨랑 눈마주치기 가능해졋다
아무리 기분 나쁜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우주최강 우마돌 스마트팔콘 트레이너“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것이 제가 팔콘과 단풍놀이를 간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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