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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루돌프, 달빛

작성자레닌저|작성시간24.10.21|조회수26 목록 댓글 0

심볼리 루돌프가 감홍난자(酣紅爛紫)하기 시작하니
함께 신사에 방문하길 권유했습니다.

천고마비(天高馬肥)의 시기이니
트레이너인 저에게 특히 신경써주기를 바라며
단풍놀이 중에도 진지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녀 덕분에 추풍삭막(秋風索莫)한 날씨에
제 마음은 더욱 따뜻해졌습니다.

그녀와의 둘도 없는 유대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그녀와 절차탁마(切磋琢磨)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루돌프가 뽑은 '대길' 덕분인지 그녀의 미소도
한낮의 달빛도 더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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