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독서라고 하면, 도서실 사서로도 활동 중인 젠노 롭 로이가 떠오르는 것이 인지상정!
문학소녀 젠노 롭 로이라면, 지금쯤 같은 문학소녀 친구인 라이스 샤워와 함께 독서를 만끽하고 있겠지요.
하지만 책에서 피어나는 종이 특유의 익숙한 냄새와, 유리창을 넘어 어깨를 간지럽히는 따스한 햇살 아래.
조용한 교실 안에서 저도 모르게 꾸벅꾸벅 졸게 되다가...
가을은 독서의 계절일 뿐만 아니라, 수면의 계절이라는 것을 깨닫는 두 사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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