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가서 주차하고 신발 끈 풀린거 밟고 넘어질 뻔 해서 차들 다니니까 생각 없이 비어있는 주차칸에서 신발끈 묶는데 갑자기 어떤 차가 앞에 서더니 주차 맡은거냐고 승질내길래 아 뭔소리야ㅡㅡ 하고 생각해보니까 내가 빌런이어서 아 죄송해요 아 잠시만요 아 진짜 죄송합니다 하고 멍청이같이 ㅋㅋㅋ 신발끈 잡고 깽깽이로 비키니까 웃으면서 아니라고 미안하다고 끈 묶고 비켜달래 ㅋㅋㅋ 암튼 뒤에 화단 가서 묶고 진짜 죄송하다고 하니까 자기들이 오히려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주차빌런인줄 알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사과하고 마트 들어갔는데 아 미친 인간될 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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