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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제작부

[공포]미국에서 이미 굳어져 있던 여성혐오적 범죄 보도의 정점을 찍은 사건

작성자닥복기|작성시간26.01.03|조회수386 목록 댓글 3

이 여자는 엘리자베스 쇼트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던 쇼트네 가족은 1929년부터 대공황을 겪으며 집안이 풍비 박산이 났음

 

그 여파로 아버지가 실종됐고, 차량이 강변에서 발견 되어서

사건은 자살로 종결됨

 

알고보니 아버지는 자살로 위장해 캘리포니아로 도망친 거였고

엘리자베스는 이 사실을 나중에 알게되었음

 

그 와중에 질환과 천식으로 잦은 병치레를 했고, 그래서 따뜻한 서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살았음

친척 집에 얹혀 살기도 했고... 

불행한 가정 환경을 뒤로하고 배우의 꿈이 있던 엘리자베스는 캘리포니아로 가게 됨

 

서버 일을 하며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그녀가

갑자기 살해된 채로 다른 여성에게 발견됨

 

시체는 끔찍했음

입은 조커처럼 찢어져 있었고

허리를 기준으로 몸이 반으로 나뉘어져 있었음

 

그런데 이상한 점은 시체에 피가 하나도 없었고, 범인이 시체를 마치 포즈 잡듯이 눕혀놨음

 

다행인지 불행인지... 엘리자베스는 이전에 미성년자 음주로 경찰에 지문이 채취가 되어있던 상황이라

신원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여성 혐오적인 2차 가해가 엘리자베스를 기다리고 있었음

 

바로 그녀에게 "블랙 달리아" 라는 별명을 붙여 기사를 찍어내기 시작한 것

엘리자베스는 평소 검은 옷을 자주 입었다는 증언이 친구 입에서 나왔고,

 

당시 개봉한 블루 달리아라는 영화가 있어 두 가지를 합쳐 블랙 달리아라는 별명이 생김

 

그럼 이 별명이 왜 여성혐오적인가?

엘리자베스는 순도 100프로의 피해자임

 

이 영화에서 여자 캐릭터는퇴폐적인, 도덕적으로 모호한 캐릭터로 나왔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별명으로 인해 엘리자베스가 성매매를 하러 갔다가 살해당했다, 

남자들과의 치정 관계가 있었는데 그 중 한 명한테 살해당했다는 둥 이야기를 붙여냈음

 

이렇게 엘리자베스 사건이 화제가 된 후 경찰서에는 소포가 하나 도착함

엘리자베스의 신분증, 사진, 개인 소지품 등이 " 지문이 제거 된 채로 " 배달 됐음

그리고 함께 동봉한 편지에는 블랙 달리아의 복수자 라는 서명이 남아있었음

 

미국인들은 이 사건에 관심을 많이 가졌지만,

아직도 이런 영상이 생성되는 걸 보면 알다시피 범인은 잡히지 않았음'

 

실종 일주일 후 시체가 발견되어서 행적을 추적하기 불가능했던 점도,

현장보존이 미흡했던 점도,

 

또 언론에 많이 올라가다 보니 관심종자들이 본인이 범인이라며 나서서 사건이 더 어렵게 됐음

 

 

배우가 꿈이던 22살의 소녀는 그렇게 이름도 잊혀진 채 블랙 달리아라고 불리고 있고,

아직도 그녀를 죽인 범인은 잡지 못 함

 

이 글을 쓴 이유는 엘리자베스가 블랙 달리아가 아닌 엘리자베스로 기억되었으면 해서,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케이스가 많은 것 같은데 그 때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이름을 붙여서 말했으면 좋겠어서 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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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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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아노코 | 작성시간 26.01.03 개시씨발 새끼들아..
  • 작성자버논 | 작성시간 26.01.04 뭔 ㅅㅂ..
  • 작성자너나잘해라 | 작성시간 26.01.04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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