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일타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가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본지 취재 결과, 국민의힘을 탈당한 전씨는 무소속으로 인천 계양을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대통령의 옛 지역구로, 소위 '경성(경기·성남) 라인'으로 알려진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상태다.
국민의힘에선 계양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을 지낸 심왕섭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이 이 지역에 단수 공천됐다.
만약 전씨가 출마한다면 현직 대통령의 '텃밭'에서 대통령의 측근인 청와대 출신 인사와 '지역 토박이' 기업인, 그리고 '친윤 세력'을 이끄는 전씨가 서로 맞붙는 3파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가 떠오를 수도 있어 보수 진영 내 셈법이 한층 복잡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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