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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변호사는 “특정종교의 기념일을 휴일로 할 수 없다”는 판사 말에 그러면 기독교의 특정기념일을 휴일로 지정한 것 또한 논리적 모순이니, 예수탄생일도 휴일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변론은 11차에 걸쳐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법원의 결정은 각하였습니다.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의 대가는 혹독했습니다. 정부의 압력으로 다른 소송은 맡지 못했고 생활고를 견디지 못한 용 변호사는 결국 집을 팔아야 했습니다. 군사정부 시절 협박과 회유 또한 집요하고 무서웠습니다. 그러나 용 변호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대법원에 상고했고 치열하게 변론을 이어갔습니다. 용 변호사의 의지에 여론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불자들이 전국에서 들고 일어났습니다. 재판이 있는 날이면 상경하는 불자들이 너무 많아 고속도로에서 경찰들이 버스를 가로막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정부는 결국 1975년 부처님오신날을 국가법정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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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미 1945년 기독교의 예수탄생일을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미군정이 들어오면서 자신들 편의대로 예수탄생일을 공휴일로 지정했고, 한국말보다 영어가 더 편했으며 미국 대통령 흉내를 내며 성경에 손을 얹고 대통령 선서를 했던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법정공휴일로 확정됐습니다.
성탄절이 공휴일인 이유는 이승만
부처님 오신날은 갓태영 변호사님 투쟁 ㅜㅜ